1. 개요
일러스트 | 인게임 모델링 |
본작의 주인공. 생각하는 것 보다 먼저 몸이 움직이고, 어떠한 일도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활기 넘치는 성격. 지금은 어머니 로로나와는 떨어진 곳에서 스승 피아냐와 함께 살고 있다. 로로나 같은 연금술사가 되고 싶다고 생각해서 스승 밑에서 노력하는 것 같지만, 뛰어난 재능은 없는 그녀. 그러던 어느 날 그런 그녀에게 전환기가 찾아온다. 배틀에서는 무력하지만 연금술사로서 조합한 아이템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물론,아군 전원의 MP 회복 등 회복 역이 특기. 카레를 매우 좋아하고 정기적으로 섭취하지 않으면 카레 결핍증에 걸려 풀이 죽게 된다. 먹는 것뿐만 아니라 만드는 것도 특기여서 어느 식당에서 요리 대결을 벌일 수도...? |
로로나. 그것은 정말 좋아하는 엄마의 이름.
아틀리에 시리즈 중 알란드 4부작의 등장인물이자 루루아의 아틀리에의 주인공.
2. 프로필
이름 |
日 : エルメルリア・フリクセル 美 : Elmerulia Fryxell |
애칭 | 루루아 |
연령 | 16세 |
생일 | 2월 14일[1] |
신장 | 155cm |
가족관계 | 로로라이나 프릭셀: 모친[스포일러] |
직업 | 연금술사 |
성우 | 시마부쿠로 미유리 |
연금술 BGM | 마차의 아틀리에 |
3. 소개
생각하는 것보다 몸이 먼저 움직이고, 어떤 일이든 긍정적으로 생각하는 에너지 충만한 성격. 루루아의 엄마인 로로나의 파이 사랑만큼 루루아 본인은 카레에 대한 광적인 애정이 있다. 원래 로로나는 딸과 함께 살고 싶지만 일때문에 자주 자리를 비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둘 사이의 관계는 좋은편. 지금은 엄마 로로나와는 다른 장소에서 연금술 스승인 피아냐와 함께 생활하고 있다. 연금술사로서 인터럽트를 사용할 수 있다. 초회특전 코스튬은 이노센트 페어리, DLC 코스튬은 로로나와 메루루의 복장이다.3.1. 알케미 리들
미래의 유망한 연금술사에게, 이 알케미 리들을 맡긴다.
서장 말미에서 루루아의 앞에 나타난 수수께끼의 책. 책에는 연금술에 관한 내용이 적혀있지만, 일정 수준 이상의 연금술 실력을 통해서 그 내용을 해독해야 된다.
오직 루루아만 읽을 수 있는데다가[3] 루루아가 난관에 부딪칠 때마다 그 난관을 돌파할 수 있는 적절한 도구의 레시피가 나타나기 때문에 주변 사람들은 알케미 리들의 정체에 관해 의구심을 품었다.[4]
- [ 알케미 리들의 정체(스포일러) ]
됐어... 완성이야... 새로운 알케미 리들.
이것만... 이것만 있으면, 분명...
분명 과거를 바꿀 수 있을 거야.
스티아와 함께하는 세계를 만들 수 있어.
이제, 내게는 무리겠지만...
그런 세계가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할 거야.
나의 경험. 나의 지식. 그리고... 나의 마음.
...모든 것을 전해줄 테니...
그러니... 부탁해...
믿고 있을게. 루루아.나를 뛰어넘은 당신에게... 이렇게 부탁드립니다.
제가 못했던 일을 이뤄주세요. 저는 스티아를 구하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다른 미래를 걷는 당신이라면 분명 이루어 낼 수 있겠지요.
그러니...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주세요. 반드시 답을 찾으리라 믿고 있습니다.
루루아가 루루아에게...
알케미 리들의 저자는 다름아닌 배드엔딩 루트를 탄 평행세계의 루루아다.
최후반부에서 알케미 리들을 통해 펄스갤럭선이 가까운 시일 내로 붕괴되면서 아클리스에 막대한 피해를 초래한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펄스갤럭선의 최심부를 조사한 결과, 보강하거나 안전하게 파괴하기에는 시간이 부족할 정도로 손상이 너무 심하다는 것이 판명되고 최후의 수단으로 스티아가 제어장치의 일부가 되어서 자가수복기능을 사용하는 방법이 제시된다. 하지만 이 방법은 스티아와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되기 때문에 루루아는 고민 끝에 결단을 내리게 된다.
평행세계의 루루아, 즉 배드엔딩 루트에서는 이때 스티아와의 이별을 선택하였고, 스티아의 희생으로 펄스갤럭선은 붕괴되지 않게 되었다. 그러나 평행세계의 루루아는 스티아와 두 번 다시 만날 수 없게 된 그 날의 선택을 후회하였다. 그래서 '스티아와 이별하지 않은 세계'를 만들어내기 위해 자신의 기술과 여정을 담은 책인 알케미 리들을 만들어 과거의 자신에게 보냈다. 이것이 본편의 서장 말미에서 루루아의 앞에 나타난 알케미 리들의 진실이다.
본편의 루루아는 스티아와 아클리스 모두 구할 수 있는 제 3의 길을 찾기로 하고, 정보를 수집해서 동료들과 논의한 끝에 '스티아가 제어장치와 일체화하되, 도구를 만들어서 스티아의 기억이 리셋되는 것을 막고 자가복구 기능이 실행된 뒤에 제어장치에서 스티아를 도로 끄집어낸다.'는 방법을 고안해낸다.[5][6] 그리고 메모리 코어로 스티아의 기억을 보존한 상태에서 제어장치를 격파하여 스티아를 구출하고 아클리스의 위기를 넘기는데 성공한다.
스티아와 함께 아틀리에로 돌아온 루루아는 알케미 리들에 고마움을 전하려고 하지만, 그 순간 알케미 리들을 보내준 평행세계의 자신은 여전히 고통받을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평행세계의 자신과 스티아를 구원할 방도를 찾기 시작한다. 스승과 엄마의 도움을 받아 평행세계의 두 사람을 확실하게 구원할 방법[7]을 고안한 루루아는 평행세계의 자신이 알케미 리들을 보내기 직전의 시점으로 가서 본편과 같은 방법으로 이미 제어장치[8]에 들어간 평행세계의 스티아를 끄집어내서 리스토어 코어로 기억을 되돌린 다음, 모든 평행세계에 '알케미 리들을 받은 세계의 루루아에 의해 스티아가 구출되었다.'라는 사상(事象)을 고정시킴으로써 모든 평행세계의 스티아를 구원한다.
본편의 루루아가 돌아간 뒤, 평행세계의 루루아는 루루아에게 고마움을 표현하며 알케미 리들을 보낸다.
4. 캐릭터 성능
말 그대로 버퍼. 총 3가지의 버프를 가지고 있기에 메루루 함께 기용할 경우 시너지가 엄청나다. 스테르크를 전열에 둘 경우 스테르크의 브레이크를 해제하는 용도로 기용할 수도 있다.5. 카레를 향한 광기
어머니가 파이를 좋아하는 것처럼 카레를 굉장히 좋아한다. 스토리를 진행하다보면 기상천외한 카레를 다양하게 만들어내는데 (바다의)주인부터 시작해서 던켈하이트, 나중에는 현자의 돌까지 넣게 된다. 앞의 둘은 어떻게든 납득을 하던 에바도 현자의 돌이 들어간 일명 현자 카레는 선을 넘었다며 루루아에게 철권제재를 가했다. 그럼에도 온갖 궤변을 늘여놓으며 먹이려들지만 에바가 넘어가지 않자 끝내 강제로 먹이려 든다.- [아래는 그 내용....]
- >
루루아
완성했어... 마침내 완성했어!!
카레의 최고봉, 현자 카레으음!?[9]
에바
아니야, 루루아!
이건 아무리 생각해도 아니야!!
돌이 들어가 있잖아. 이거!
더 이상 음식이라고 부를 수 없잖아. 이거!!
루루아
후후... 틀렸어, 에바...!
이건 어엿한 음식이야...!
실제로 이건 평범한 돌이 아냐!
무려 현자의 돌 이거든으읍!?
에바
다른게 아니잖아! 돌이든 현자의 돌이든!!
루루아, 먹는 사람의 기분을 생각해!
루루아
잠깐만, 내 말 좀 들어봐, 에바!
현자의 돌은 말이지... 만능이거든!
중화제가 되기도 하고, 약으로도 쓰이고...!
생각하기에 따라서는 음식으로 도으읍!?
에바
그렇게 생각해야만 하는 음식이라면,
난 먹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
6. 기타
개그성이 강하긴 하지만 묘하게 피지컬이 뛰어난 듯한 묘사가 종종 등장한다.
- 어시스트 스킬 중 하나가 라이더 킥.
- 왕년에는 상당히 유명한 모험가였던 베논을 일기장 내용을 보고싶다는 이유만으로 때려눕혔다(...). 에바한테 걸려서 왕창 혼나지만.
- 스테르크를 팔씨름으로 이길 수 있다. 참고로 팔씨름은 버튼 연타만 하면 되는 미니게임이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면 바닥으로 쓰인 통이 박살나거나 각자 하늘까지 치솟는 투기를 내뿜거나 진 상대가 길바닥에 거꾸로 처박히는 등 배틀물스러운 묘사가 나온다.(...)
- 상술한 현자 카레 이벤트에서 에바의 배빵, 자이언트 스윙, 바주카포에 두들겨 맞는데도 그때마다 멀쩡하게 일어나서 현자 카레는 먹을 수 있다며 궤변을 늘어놓는다.
- 왕년에는 상당히 유명한 모험가였던 베논을 일기장 내용을 보고싶다는 이유만으로 때려눕혔다(...). 에바한테 걸려서 왕창 혼나지만.
- 스테르크를 팔씨름으로 이길 수 있다. 참고로 팔씨름은 버튼 연타만 하면 되는 미니게임이지만 난이도가 올라가면 바닥으로 쓰인 통이 박살나거나 각자 하늘까지 치솟는 투기를 내뿜거나 진 상대가 길바닥에 거꾸로 처박히는 등 배틀물스러운 묘사가 나온다.(...)
- 상술한 현자 카레 이벤트에서 에바의 배빵, 자이언트 스윙, 바주카포에 두들겨 맞는데도 그때마다 멀쩡하게 일어나서 현자 카레는 먹을 수 있다며 궤변을 늘어놓는다.
[1]
친구인 에바 암스터와 같은 날에 태어났다
[스포일러]
실제 혈연관계가 아니라 로로나가 어린 루루아를 보육원에서 입양하였다.
[3]
다른 사람은 알케미 리들을 봐도 내용이 일절 없는 백지의 책으로만 보인다.
[4]
토토리는 루루아의 실력 및 알케미 리들의 성능을 확인할 목적으로 루루아에게 '로로나가 자꾸 빼먹은 아틀리에의 갱신 허가를 위한 과제'라는 명목으로 시험하였지만, 실제로는 딱히 과제를 해야 되는 건 아니었다. 그러면서 알케미 리들에 너무 의지하지 말고 혼자서도 잘 해낼 수 있도록 정진하라는 조언을 남겼다.
[5]
스티아를 끄집어내는 과정에서 물리적 충격이 가해진 제어장치는 망가지겠지만, 자가복구 기능의 실행으로 펄스갤럭선이 붕괴되는 시기가 늦춰지기 때문에 보강이든 안전한 파괴든 펄스갤럭선에 조치를 취하는 데 필요한 시간을 벌 수 있게 된다.
[6]
알케미 리들의 진실이 밝혀지는 것도 이를 위해서 루루아가 필요한 재료를 수집하여 아틀리에에 돌아왔을 때다.
[7]
본편의 스토리는 평행세계에서 벌어진 스티아의 희생을 기반으로 성립된다. 따라서 해당 평행세계에 개입하는 것은 과거에 개입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며, 이는 평행세계의 분기를 초래할 뿐이다. 게다가 과정만 다를 뿐, 스티아가 희생된 결과로 이어진 평행세계 또한 무수히 존재하므로 루루아가 원하는 바를 달성하려면 모든 평행세계의 스티아를 구원해야 한다.
[8]
휴면 상태라서 본편의 스티아가 강제로 깨웠더니, 스티아가 2명 존재하는 것에 오류를 일으켜서 폭주한다.
[9]
뒤에서 지켜보던 스티아가 당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