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기 - 로스트 롱기누스 소환 | 2기 - 나이트메어 롱기누스 소환 |
1. B-66 로스트 롱기누스 N.Sp
레이어 - 로스트 롱기누스(L2) | 디스크 - 나인(N) | 드라이버 - 스파이럴(Sp) |
제노 엑스칼리버에 이은 2번째 트리플 레이어인 베이이다. 모티브는 롱기누스의 창 + 드래곤. 폭전슛 베이블레이드의 드라군, 메탈 베이블레이드의 엘드라고 시리즈를 잇는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최초의 좌회전 베이이자, 전 시리즈의 좌회전 베이들과 같이 용을 모티브로 한 베이이다. 또한 질리언 제우스와 같이 레이어에 금속이 추가되어 있어 레이어가 무겁다.
레이어에 금속이 있는 것을 제외하면 딱히 능력이 없고, 평범한 규격을 가진 단순한 좌회전 레이어지만 락이 단단하고, 공격력도 다른 베이들에게 꿇리지 않으며, 범용성이 굉장히 좋아 조합을 잘 타기 때문에 갓 레이어 시리즈의 상위 티어 베이도 충분히 상대할 수 있다. 이런 점들 덕분에 범용성과 운용 부분에선 로스트 롱기누스가 진화형인 나이트메어 롱기누스보다 더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2. B-97 나이트메어 롱기누스.Ds
레이어 - 나이트메어 롱기누스[1][2] | 드라이버 - 디스트로이(Ds) |
루이가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갓에서 사용하는 롱기누스의 진화형. 네번째로 등장한 좌회전 베이.[3] 갓 어빌리티는 메탈 드래곤 크래쉬.[4]
레이어가 통짜 금속, 규격 외의 크기라 그런지 기존 로스트 롱기누스보다 더 무거워졌고, 그만큼 공격 위력도 상승했다.[5] 디스트로이 드라이버는 링 부품이 자유롭게 회전하여 안정적인 공격 궤도를 잡아 주고, 베이가 중심을 잃거나 혼자 폭주하는 것을 막아준다. 성능은 공격형 드라이버 중에서도 최상급, 하지만 슛 궤도를 잘못 잡으면 다른 공격형 드라이버와 마찬가지로 폭주할 가능성이 있다.
손으로 돌려도 무서운 파워를 보여주거나, 갓 칩까지 갈아끼운 맥시멈 가루다를 열네번이나 연속으로 버스트 피니쉬시키는 등 확실히 메탈 파츠의 위력을 체감할 수 있으며, 특히 순정 배틀에서 상당히 강한 면모를 보여준다. 상대를 버스트 시키는 것도 빈번하고, 출시가 늦게 된 성능 좋은 베이들[6]도 거뜬하게 상대 가능하다.
나이트메어 롱기누스 레이어 자체는 오버 피니쉬에 크게 특화되어 있고 실제로도 오버 피니쉬의 황제다. 공격형 베이의 단점[7]을 커버할 수 있을 정도로 다룰 수 있다면 되고, 다른 공격형 드라이버를 활용해도 좋다. 버스트력도 상당히 좋은 편에 속하지만 이전 모델인 로스트 롱기누스보다는 떨어지는 편, 순정 조합일 때를 제외하면 무조건 컨트롤을 잘 한다는 전제를 충족시켜야 하고, 우회전 베이를 상대할 때는 메탈 파츠를 통한 강력한 저속 버스트를 노려보는게 낫다.[8]
다만 디펜스, 스태미너형 드라이버와 조합되었을 때는 크고 무거운 레이어가 오히려 독이 되어서 스태미너와 공격 모두 애매해지고, 지구력도 떨어지기 때문에 다른 상위 티어 베이들[9]이 궁합이 맞는 드라이버[10]를 조합해 높은 범용성으로 여러가지 심리전을 벌일 수 있는 것과 달리 나이트메어 롱기누스의 운용 방법은 한정되어 있다. 그리고 상위 티어 파츠가 조합된 베이들은 순정 조합때처럼 쉽게 버스트시키기 힘들기 때문에 무조건 오버 피니쉬를 노려야 한다. 이런 점들 때문에 실전에서 쓰는 것은 매우 까다롭다.
위의 단점 때문에, 일본 현지 대회에서도 필수 베이로 쓰이는 스프리건 레퀴엠이나 트윈 네메시스와 달리 나이트메어 롱기누스는 지크 엑스칼리버와 비슷하게 조커 카드 정도로만 사용되었다.[11] 18년 2월 기준 메타가 스태미너, 방어를 통한 장기전이라서 공격형 베이와 드라이버가 선호받지 못하는 것도 주 원인.[12]
총평은 공격에 죽고 사는 하이리스크 하이리턴 베이. 레이어와 드라이버의 자체 성능이나 순정 배틀만 따지면 갓 레이어 시리즈 중에서 TOP 5 안에 꼽힐 정도지만, 그 성능을 제대로 발휘하기 위해선 충분한 조건이 갖춰져야 하기 때문에 커스터마이즈 배틀과 실전에서는 선호받지 못하고 있다. 그리고 리스크 없이 고성능을 발휘하고, 조합도 잘 타는 드레인 파브닐, 스프리건 레퀴엠, 트윈 네메시스같은 베이가 판치고 있는 상황이라 나이트메어 롱기누스의 티어가 많이 내려간 편.
국내에서는 2018년 1월 2일에 베이런처 LR과 함께 정발했다.[13]
이름과 어울리게 많은 등장인물에게 트라우마를 안겨준 베이다. 코믹스판 월드리그 개인전에서 루이가 레전드 스프리건을 파괴해서 1기의 상황을 재현했고, 주인인 루이도 예외도 아닌지 스프리건 레퀴엠을 쓰는 슈한테 나이트메어 롱기누스가 산산조각 나버리고 패배한 것도 모자라, 모욕적인 말까지 들었다. TVA도 마찬가지로 슈, 바루토가 루이한테 다시 패배해서 트라우마가 생겼고, 프리도 루이에게 패배한 장면을 곱씹으며 분해한다.
3. B-110 블러디 롱기누스 13.??
레이어 - 블러디 롱기누스(bL) | 디스크 - (13) | 드라이버 - (??) |
베이블레이드 버스트 초Z에서 등장하는 롱기누스. 4월 발매 예정.
새로운 초절 베이 아처 헤라클레스, 와이즈 레오팔드가 상표 등록되면서 정식 명칭이 확인, 그리고 공식 일러스트가 공개됨으로써 유출된 사진의 롱기누스가 나오는 것이 확정되었다.
블러디 롱기누스는 레이어 외각의 4마리의 메탈 드래곤과 중앙의 금색 드래곤이 특징이다.
[1]
나이트메어 롱기누스는 레이어와 코어 디스크가 일체형이다.
[2]
나이트메어 롱기누스의 코어 디스크는 9(나인).
[3]
첫번째는 로스트 롱기누스 N.Sp, 두번째는 드레인 파브닐 8.Nt, 세번째는 아크 바하무트 2B.At. 드래곤 스톰 W.X는 wbba 한정판이므로 제외.
[4]
4개의 락이 풀릴 때마다 금속 드래곤 파츠가 최대 3번까지 움직이면서 공격력이 상승한다. 금속 드래곤 파츠가 락과 연결되어 있기 때문에 우회전 베이와 부딪히면서 풀렸던 락이 회복되기도 한다. 이 때문에 락이 아주 단단한 편은 아님에도 버스트되는 일이 정말 적은 편.
[5]
레이어와 디스크가 일체형이지만 다른 베이의 전체 무게와 맞먹을 정도로 무겁다. 실제로 나이트메어 롱기누스 레이어의 무게만 전체 45g 중 37g이다. 보통 디스크 20g, 레이어 10g, 드라이버가 7~8g 정도인 걸 보면 무시무시한 무게.
[6]
비트 쿠쿨칸, 트윈 네메시스, 스프리건 레퀴엠 등
[7]
궤도 조절, 스테미나 싸움
[8]
저속 버스트도 조건이 맞지 않으면 오히려 악수가 될 수 있으니 주의, 공격형 베이를 상대할 때는 부담이 덜하지만 스태미너형, 방어형일 경우엔 상대방이 스태디움 외각에 슛을 쏠 가능성이나 똑같이 저속 슛을 쓴다는 전제를 염두해 두어야 한다. 그리고 상대가 같은 좌회전일 경우에는 씨알도 안먹힌다.
[9]
스프리건 레퀴엠, 트윈 네메시스, 드레인 파브닐, 맥시멈 가루다, 알타 크로노스 등
[10]
오르빗, 아토믹, 베어링 드라이버 등
[11]
준결승 1경기 3세트에서 사용, 조합은 나이트메어 롱기누스.F(플로).Y(일딩). 딥 카오스 Ω(아우터).R(리볼브) 조합을 상대했다. 하지만 의미있는 움직임을 보여주지 못한 채 허무하게 스핀 피니쉬로 패배. 여담으로 같은 경기 2세트에선 지크 엑스칼리버가 4C(크로스).Ω(옥타) 조합으로 스프리건 레퀴엠 0B.Br 조합을 상대했지만 버스트당했다.
[12]
공격형의 경우 오버 피니쉬나 버스트 피니쉬가 주 목적인데 오버 피니쉬는 공격 반동 때문에 역으로 당할 가능성이 있고, 스태미너도 먼저 떨어져서 공격이 잘 들어가지 않으면 이마저도 힘들다. 거기다가 현역 상위 티어 베이들의 락이 단단한 만큼 버스트 피니쉬를 노리기에는 리스크가 너무 크다.
[13]
다음 날 아크 바하무트와 딥 카오스가 들어간 갓 커스터마이즈 세트가 출시되었다. 지역대회 사용가능 시기는 1월 6일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