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항해시대 시리즈의 등장인물.49세. 네덜란드의 항해사. 한때 로페스 가문이 운용한 선단에서 항해사로 일했고, 시간이 흘러 로페스 가문이 선단을 유지하지 못하게 되면서 여러 선단을 전전하며 숙련된 항해사로 성장했다.
헤르하르뒤스 메르카토르가 에르네스트 로페스와 함께 지도 사업을 하기 위해 항해사를 구하자 젊은 시절에 에르네스트의 아버지의 도움으로 어려움을 극복한 은혜를 갚기 위해 에르네스트와 함께 여행을 떠나고자 길을 나선다.
북미판 이름은 한스 스탓텐(Hans Starten).
2. 상세
2.1. 대항해시대 2
에르네스트 로페스의 연대기에서 동료로 나온다. 메르카트로가 에르네스트에게 소개했고 네덜란드어 이외에 언어는 도이치어를 할 줄 알며, 네덜란드 바깥을 나갈 것이니 항해사를 더 고용하는 것이 좋다면서 친구인 모리스 레이든을 고용하도록 소개한다.에르네스트와 항해를 떠나다가 메르카토르가 자신이 출항 준비를 하는 사이에 지도를 발간했는데, 탐험가들 사이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는 것을 알려주면서 공동 저자로 메르카토르와 함께 에르네스트의 이름을 쓰면서도 에르네스트의 이름을 작게 쓴 것을 보고 분노하면서 메르카토르에 대해 교활한 사람이라고 욕하며, 메르카토르가 로페스가 보내준 지도로 엄청난 부를 독식하는 것을 못마땅해한다.
파우라 에우스토키아가 에르네스트에게 배에 태워달라고 하자 처음에는 어린애라면서 태우는 것을 반대하다가 파우라의 사정을 듣고 감동해서 에르네스트에게 배를 태워줘야 한다고 권한다. 이후 모리스와 함께 에르네스트와 파우라 단 둘이 있도록 자리를 비켜주면서 몰래 미행하거나 종종 두 사람에게 언제 결혼할거냐는 말을 한다.
파우라가 에르네스트 일행을 찾으면서 일행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는데, 로이드에 대해서는 세월 좀 피하지 세월에 양쪽 뺨을 내주고도 모자라 정통으로 얻어맞은 노인네라고 했다고 한다.
오스만 사람을 좋아하지 않는지 파우라의 목걸이에 대한 정보를 얻기 위해 라나제임의 의뢰를 받을 때는 오스만 사람들은 영 믿을 수 없다거나 나중에 매우 어려운 의뢰를 부탁하자 그 말대로 라나제임이 매우 어려운 의뢰를 시키자 이래서 오스만 놈들은 믿을 수 없다며 이 정도면 알려주기 싫은 거 아니냐고 했다.
어느날 파우라가 기운없는 모습을 보이자 에르네스트에게 선물을 주자고 권하면서 선물을 찾으러 다닐 때는 메르카토르에게 파우라를 맡기자고 했다.
에르네스트가 아마존 강을 조사했다가 칼리스트 마르티네스를 만나 위기에 빠졌다가 폭풍이 일어나 다른 항구로 떠내려갔고, 에르네스트가 기절해있는 동안 에르네스트가 일어나지 않자 울었다고 하며, 조선소에서 배의 상태에 알아보고 고치려 했다. 파우라의 고향을 찾는 항해를 계속해 동쪽으로 향하면서 자신의 오랜 꿈인 지팡구 탐험을 에르네스트에게 건의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