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07 20:57:52

로우리 머큐리

ロゥリィ・マーキュリー / Rory Mercu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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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Ver.

1. 개요2. 특징3. 관련 문서

1. 개요

게이트 - 자위대. 그의 땅에서, 이처럼 싸우며의 히로인.

성우는 타네다 리사(日)./ 몰리 서시(美)./카트린 힐데브란트(獨).

2. 특징

이세계의 신 중 하나인 전쟁과 죽음의 신 엠로이의 사도로, 검은 고스로리를 입고 다닌다.

겉으로 보이는 로리 체형과 다르게 무려 961살로, 반신반인인 덕에 반불사신 속성을 지니고 있다.[1] 하지만 고통은 그대로 느낀다고 한다. 사실 반신의 경우 목이 떨어져나가도 죽지 않고, 떨어져 나간 걸 얹어 놓으면 다시 붙을 정도다. 그래서 반신과의 싸움에서는 보통 목을 날려버린 후 목만 다른 곳에 유폐시키는 것이 기본이다. 이럴 경우 다른 사람이 해방시켜 주지 않는 이상은 1000년을 채워서 영체로서 완전한 신이 된 이후에야 자유를 찾을 수 있다. 로우리가 섬기는 신의 속성상 피와 죽음에 희열을 느끼며, 폭주하면 아무도 막지 못하고 적으로 간주되는 사람들을 마구 학살한다.

이것까지만 보면 그냥 살인귀 같지만, 한편으로는 삶과 죽음에 대한 나름대로의 신조도 보인다.[2][3] 한편 주위에서 전투로 사람이 죽을 경우[4] 그 영혼이 로우리의 몸을 통해서 승천하게 되는데 이것이 로우리에게는 미약 같은 효과를 낸다고 한다. 반신인 사도는 보통 1000세를 전후로 육체를 버리고 진짜 신이 된다고 한다.[5] 염룡을 퇴치하러 갈 당시 그 대가로 이타미가 죽은 뒤 그의 영혼을 받아가겠다며 권속이 되라고 하고는 강제로 계약을 해버린다.

전쟁터에서 죽은 이들의 혼이 로우리의 몸을 통해 신에게 인도되는데, 그때 반응이 오르가즘을 느끼는 것처럼 나온다. 지상파에서 야애니의 한 장면을 감상할 수 있다. 근데 이 혼의 이동은 이쪽과 저쪽을 구분하지 않는지 하코네에서의 전투에서도 죽은 병사들의 혼이 로우리를 통해 이동했다. 그럼 우리 세계에서 저쪽 신한테 가버리는 건가... SAD, 자슬론, 국가안전부: 여긴 어디 나는 누구 애니메이션에서는 거의 준 요우지의 정실 부인의 위치를 고수하고 있다. 만화판에서도 마찬가지이다. 신이 되기 전에 남은 기간 동안의 반려로 삼고 싶어하며, 강제로 권속 계약을 해 버림으로써 사실상 그 바람이 실현된 것과 마찬가지.

일본으로 왔을 때 구입한 물건은 고스로리 복장으로, 애니메이션 9화에서 하라주쿠에 갔을 때 고스로리 복장에 관심을 보였는데, 아마도 그걸 구입한 듯. 그리고 아무리 아신이여도 곤충에 대한 혐오감은 어쩔 수가 없는지 최종부에서 또 다른 이세계의 곤충 괴생물체들을 때려 잡고서 시노와 함께 아주 기겁을 했다.

아신으로써 900년 이상 살았지만 인간으로써의 삶과 죽음에 미련이 있기도 한데, 50년 전의 동료이자 레레이의 언니의 스승인 미모자가 늙지 않은 로우리와 달리, 늙어버린 자신의 모습을 보여주며 부러우냐고 묻는다.

또한 전쟁신의 사도인 만큼 전투능력과 신체능력이 어마어마한데 로우리가 평소 들고 다니는 할버드만 해도 일반 성인 남성은 드는 것도 못 할 정도로 무겁다.[6][7] 그런 것을 아무렇지 않게 휘두르고 빠른 속도로 움직인 다는 것. 그런만큼 갑옷을 입은 병사나 말 같은 대형동물은 물론 괴물까지 아무렇지 않게 마구 썰고 베어버린다. 무엇보다 위에 상술되어 있다 싶히 미국, 러시아, 중국 3국에서 파견나온 특수부대를 상대로 단신으로 싸워서 전원 도륙냈다.[8]

TV 애니화 기념 인기투표에서 1위(23%)를 차지하는 기념을 토하기도 하였다.

2016년 4월 1일 만우절 장난에 의해 마법소녀화되기도 했다. 심지어 공식 홈페이지까지 마법소녀화될 정도. 그렇게 만우절 이벤트로 끝나는 듯 싶었으나, 만우절이 끝나도 홈페이지에 변화가 없다가 다시 원래대로 돌아왔다.

3. 관련 문서



[1] 주인공 일행이 게이트 너머 일본으로 와서 여관에 묵고 있을 때 미국, 러시아, 중국 3국에서 특수부대를 파견했는데, 이때 특수부대가 쏜 총알에도 아무 반응이 없어보여서 총알을 다 피했거나 튕겨낸 것처럼 보였지만 사실 몸에 수많은 총알을 맞았다. 일반인이라면 금방 죽고도 남을 수준이었으나, 놀랍게도 총알들이 죄다 몸 밖으로 나오면서 자연 치유가 된다. [2] 설정상 엠로이라는 신은 전쟁과 죽음의 신이며 전쟁에서 사람을 죽이는 것은 부정하지 않는다고 한다. 첫 등장부터 마을 하나를 쑥대밭으로 만들고 희희낙낙하던 도적단을 전원 끔살시키는 장면이었으니 누군가를 지키기 위한 싸움이나 의미없는 살해에 대한 처벌 같은 것은 인정하는 듯. [3] 본인의 설명으로는 의미있는 삶의 끝에 맞이하는 죽음을 존중하는 것. [4] 그 이외의 죽음은 하디가 관장하기 때문에 엠로이와는 무관. [5] 이때 어떤 신이 될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하게 되는데, 거기에 해당되는 기존 신이 없어야 한다는 제약이 있다. 로우리가 되고 싶어하는 것은 '사랑'의 신이라고 한다. [6] 위에 삽화에서 보면 알겠지만 날의 두깨만 해도 센치미터 단위다. [7] 이 때문에 로우리의 할버드를 소매치기 할려던 사람은 할버드를 낚아채자마자 들지도 못하고 넘어져서 할버드에 깔려쓰러지고, 코마카도는 뭣 모르고 로우리의 할버드를 들려다가 허리가 나갔다. [8] 이미 저 3국의 특수부대들이 서로 싸우는 상태였고, 주변 엄패물을 적극적으로 이용하거나 할버드 날로 총알을 막아내며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