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0 17:30:09

조나단 로아이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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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나단 로아이시가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뉴욕 양키스 등번호 38번
셰인 로빈슨
(2018)
<colbgcolor=#c4ced4,#2a343a><colcolor=#132448,#b6c7ec> 조나단 로아이시가
(2018~2019)
카메론 메이빈
(2019)
뉴욕 양키스 등번호 43번
챈스 애덤스
(2018)
조나단 로아이시가
(2019~2024)
결번
}}} ||
파일:조나단 로아이시가.jpg
조나단 로아이시가[1]
Jonathan Loáisiga
본명 조나단 스탠리 로아이시가 에스트라다
Jonathan Stanley Loáisiga Estrada
출생 1994년 11월 2일 ([age(1994-11-02)]세)
마나과
국적
[[니카라과|]][[틀:국기|]][[틀:국기|]]
신체 181cm | 74kg
포지션 중간 계투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12년 국제 아마추어 자유계약 ( SF)
소속팀 뉴욕 양키스 (2018~2024)

1. 개요2. 선수 경력
2.1. 뉴욕 양키스
2.1.1. 2018~2020시즌2.1.2. 2021 시즌2.1.3. 2022 시즌2.1.4. 2023 시즌2.1.5. 2024 시즌
3. 피칭 스타일4. 연도별 성적5. 여담

[clearfix]

1. 개요

니카라과 국적[2]의 우완 투수.

2. 선수 경력

2.1. 뉴욕 양키스

2.1.1. 2018~2020시즌

2018년 데뷔했지만 5점대의 방어율을 기록하며 인상적인 활약을 하지 못했고 2020 시즌까지 대체 선발이나 패전조로 나오는 등의 별다른 활약이 없었다.

2.1.2. 2021 시즌

팀 불펜의 구심점이 되었다.

시즌 초에는 패전 처리로 나왔지만 지난 시즌에 비해 구위가 좋아져서 4월 후반부터 팀의 셋업맨이 되었다.

팀의 불펜진이 많이 헐거워져서 채드 그린과 함께 사실상 2명밖에 없는 필승조로 활약을 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멀티이닝도 많이 소화하고 있다.

9월 3일까지의 54경기에서 무려 68이닝을 소화하며 2.25의 ERA를 기록하고 있다.

9월 5일에 어깨 회전근 부상을 당해 10일 IL에 들어갔다.

결론적으로 올시즌 양키스의 가장 큰 수확 중 하나고 잭 브리튼 아롤디스 채프먼의 폼이 떨어지고 그나마 채드 그린이 있던 불펜에서 가장 든든한 버팀목이었다고 할 수 있다. 후반기에도 클레이 홈즈와 함께 팀을 살려내 포스트시즌까지 들어갔다.

2.1.3. 2022 시즌

3월 22일, 연봉 조정을 피해 165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시즌 초에 흔들리면서 지난 해의 모습을 찾는 데 시간이 걸리나 했는데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했다.

복귀는 했지만 확실히 지난 해의 모습은 아니다. 물론 작년에 그렇게 굴렸으니 최소한의 안식년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2.1.4. 2023 시즌

1월 13일, 연봉 조정을 피해 226만 2,500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시즌 전 WBC 니카라과 대표팀에 참가했지만 다음 대회 본선 직행 티켓이 걸린 이스라엘과의 단두대 매치에서 블론세이브를 하며 팀의 승리와 본선 진출 티켓을 모두 날려버렸다.

개막 로스터에 합류했으나 단 한 경기만 뛰고 팔꿈치에 불편함을 느껴 IL에 올랐고, 결국 팔꿈치 인대조각 제거 수술을 받으며 60일 부상자 명단에 올랐다. 웃자란 뼈를 자른다거나 인대를 접합하는 수술이 아니었기에 간단히 관절경수술을 받고 7월 경 복귀했다. 양키스 불펜에 큰 힘이 되어주고 있긴 하지만 2021년의 모습보다는 조금 부족한 상황이다.

9월 9일 이후 또 다시 15일 부상자에 올랐으며 그대로 시즌을 마감했다. 2021년의 혹사 여파로 2년 연속으로 부상에 시달렸다.

2.1.5. 2024 시즌

1월 11일, 연봉 조정을 피해 250만 달러의 연봉에 합의했다.

시즌 3경기 등판 후 4월 4일 60일 부상자 명단에 등재됐고 다음 날인 4월 5일 토미 존 수술을 받으며 내년 중반까지 시즌 아웃이 확정되었다. 2021년에 심각한 혹사를 당한 여파로 인해 최근 2년 간 21경기 출장에 그치며 유리몸이 되어버렸다.

3. 피칭 스타일

투수들 중에선 덩치가 꽤 작음에도 불구하고 최대 102마일의 싱커와 89마일의 커브, 92마일의 체인지업을 구사하는 강속구 투수이다.

메이저리그 전체에서 탑급인 싱커의 횡 무브먼트가 최고의 장점으로 꼽힌다. 평균 싱커의 횡 무브먼트가 20인치(약 51cm)로, 이는 홈플레이트의 좌우 너비인 17인치보다 3인치나 길다. 이러면서도 구속은 100마일에 달하니 긁히는 날엔 상대 타자들이 눈을 뜨고 치나 감고 휘두르나 큰 차이가 없을듯한 모습을 보여준다.

다시 말해, 선구안이 좋은 우타자가 야구공이 로아이시가의 손끝에서 떠나는 순간 궤적 예상에 성공해서 바깥쪽 꽉찬 포심이라고 예측했는데 실은 구질이 싱커였다면, 그 공은 타자의 몸쪽에 공 한개나 빠지는 볼이 된다는 이야기이다. 로아이시가의 싱커를 노려쳐서 정타를 만들어낸다는 말은 무조건 거짓말인 수준이다. 실제로 로아이시가가 좋지 않은 날은 본인 제구가 잡히지 않아 사사구로 주자를 쌓아둔채로 빗맞은 싱커가 내야를 건너가서 점수를 허용하는 시나리오인 경우가 대다수이며 장타를 맞는 일은 매우 적다.

또, 슬라이더나 커브 특유의 손에서 떠날때 약간 떠오르는 움직임을 죽인 너클커브를 던지지는 못하지만 아래쪽이나 바깥쪽에 슬러브나 스위퍼성의 브레이킹볼도 구사한다. 스위퍼를 존 바깥으로 제구만 잘 한다면 작대기처럼 움직이는 초기 공의 움직임은 싱커와 완전히 흡사하기 때문에 타자를 완전히 바보를 만들 수도 있다.

세번째 무기인 체인지업은 평균 내지는 평균이하의 수준이나 최대 102마일의 무시무시한 레이저포를 쏴대는 로아이시가에겐 92마일에 약간의 종 무브먼트만 생겨도 충분히 헛스윙 내지는 땅볼을 유도할 수 있는 좋은 무기이다.

하지만 쉽게 흥분하는 편이라 스스로 무너지는 날도 있는 편이다. 주자가 없을때 나오면 수비시간에 하품이 나올 정도로 그 어떤 팀의 중심타선이라 할지라도 깔끔히 지워낼 능력을 가졌지만, 양키스 불펜에서 구위가 가장 좋고 위기탈출에 좋은 땅볼 및 삼진형 투수라 남이 쌓아놓은 주자를 안고 등판하는 날이 많은 편이므로 이 쉽게 흥분하는 성격이 마이너스가 되는 때도 잦다.

그리고 구속에 비해 너무 작은 체구 및 2021년의 심각한 혹사로 인해 부상도 잦은 편. 24시즌 중 결국 토미 존 수술을 받고 말았다.

4. 연도별 성적

파일:MLB 로고.svg 조나단 로아이사가의 역대 MLB 기록
<rowcolor=#ffffff> 연도 G W L S HLD IP ERA H HR BB HBP SO WHIP ERA+ fWAR bWAR
2018 NYY 9 2 0 0 0 24⅔ 5.11 26 3 12 0 33 1.541 83 0.4 -0.2
2019 15 2 2 0 1 31⅔ 4.55 31 6 16 1 37 1.484 99 0.1 0.2
2020 12 3 0 0 2 23 3.52 21 3 7 4 22 1.217 123 0.1 0.5
2021 57 9 4 5 18 70⅔ 2.17 56 3 16 3 69 1.019 199 2.4 3.3
2022 50 2 3 2 10 48 4.13 43 3 19 0 37 1.292 96 0.4 -0.5
2023 17 0 2 0 5 17⅔ 3.06 14 2 1 2 6 0.849 144 0.0 0.4
2024 3 1 0 0 0 4 3.00 7 0 1 0 3 2.000 - 0.1 0.3
MLB 통산
(7시즌)
163 19 11 7 36 219⅔ 3.44 198 20 72 10 207 1.229 124 3.6 4.0

5. 여담

  • 이름 Jonathan은 스페인식 이름이 아니다. 스페인어식으로 지었다면 호나탄(Jonatán)이 되어야 한다. 남미에서는 이렇게 외래어로 이름을 짓는 경우가 더러 있다.
  • MLB, 그것도 인기팀인 뉴욕 양키스에서 뛰는 만큼 니카라과에서의 인기와 관심은 상당한 편이다. 결혼 소식 발표에서 '우리 빅리거(nuestro big leaguer)'라고 해준다.
  • 가족이 사는 마나과 본가에서 인터뷰한 적이 있다. #


[1] 애초에 스페인어 이름이 아니기에 니카라과에서도 조나단 혹은 'ㅈ'발음이 없으므로 'll, y'에 준해 요나단으로 발음한다. #1 #2 [2] 니카라과 국적으로 가장 유명한 선수를 꼽자면 데니스 마르티네즈를 꼽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