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외피 자체가 회전하면서 적을 공격하는 로봇. 주로 초창기에 많이 볼 수 있었다. 외피 전체가 공격무기이므로 무기를 피해 본체를 공격받지 않을 수 있고, 공격과 수비가 동시에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으나, 무기와 본체가 붙어있기에 공격 시 충격이 어느 로봇보다도 극심해서 쉽게 구동이 멈추는 문제가 있고, 특히 수비형 로봇에게 엄청나게 약하다는 문제가 있다.두 가지 형태가 있는데, 외피 자체를 회전시키거나, 구동부 바로 위에 달아놓은 블레이드를 회전시키는 방식이다. 전자의 대표적은 로봇은 랩터이고, 후자는 RATS 토네이도이다.
2. 목록
2.1. 타이푼휴이
새로운 바람이 분다!
휴이 시리즈의 첫 작품이자 인천부흥고등학교 소속의 배틀로봇으로 랩터와 비슷한 회전형 돔 로봇이며 무한궤도를 구동부로 사용했다.
제작자인 황의영 파일럿은 이후 휴이[1], 휴이2로 출전했다.
2.2. 폭풍
배틀로봇의 새로운 바람!
랩터와 비슷한 회전형 돔 로봇. 대박이를 만든 인하공전 R.P.M에서 만들어 많은 기대를 받았다.
그러나 회전형 돔이 워낙 구식이고 시대에 뒤쳐저서 걸기형 로봇에게 쥐약처럼 약해서 2전 2패로 자취를 감춰버렸다.[2]
폭풍이 상대했던 로봇은 캡틴과 빛돌이2 였는데 이들은 그냥 빗면을 계속 부딪히면 폭풍이 스스로 충격을 받다 무기가 멈춰버리면 그대로 함정에 넣어버리는 아주 간단한 방법으로 폭풍을 뭉개버렸다.[3]
2.3. 골드윙
공격과 방어를 동시에
NEW MK-1, 이지스, 미남이 등을 만든 정영훈, 김명기 파일럿이 초창기에 만든 로봇. 형제로봇들처럼 이 로봇도 성적이 좋지 못했다.
회전 돔형 로봇이긴 했으나 가속 속도가 느렸고 위력도 그다지 좋지 않아서 제 2회에서 스펀지밥과 붙었다가 수직펀치에 뒤집혀져서 패배했고 RATS하이킥에게도 한 번에 뒤집히며 로보스칸의 빗면에 함정으로 밀려들어가 탈락하면서 2전 전패로 자취를 감췄다.
2.4. RATS토네이도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공포의 십자폭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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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십자형 회전 돔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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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명지대학교 R.A.T.S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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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제 2회, 제 2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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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11전 4승 7패 0.36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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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최용엽 → 진규호 |
차체 위에 +자형 회전 무기를 달아놓은 로봇. 하우스로봇 마당쇠의 바퀴를 날려버린 전적이 있다. 그러나 9회에서는 로보스칸과 대결하다 자신의 무기 회전력에 타격을 주고 날아가면서 그대로 함정에 골인해 11초만에 빠르게 광탈된 적도 있다(...).
그래도 공식전에서는 꽤 좋은 활약을 하였다. 데뷔전에서 배틀킹을 격파하고 초대 배틀제왕을 차지하기 위해 스폰지밥과 붙었던 배틀제왕전에서는 비록 공격하다가 작동이 멈춰서 스폰지밥의 리프트에 들려 함정으로 빠져서 아쉽게 패배했지만 그래도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24회에서 다시 출전하여서 1라운드에서 로보스칸2를 측면공격으로 박살내어 KO승 하였고, 2라운드에서 부전승으로 올라갔던 비키라와의 대결에서는 빗면에 걸렸으나 그걸 이용해서 타고 올라가며 비키라의 윗쪽을 박살내면서 작동중지로 승리하였으며, 3라운드에서 비스마르크의 사지창을 날려버리고 바퀴마저 날려버리는 강력한 공격을 하면서 배틀제왕전에 진출하였다.
그러나 하필 당시 2연승에 도전중이던 배틀제왕이었던 네오메카는 빗면형 로봇으로 개조해서 나온 상태였고 결국 시작하자마자 네오메카의 빗면에 걸려 아무런 저항도 못하고 밀리다가 결국은 함정으로 빠지면서 아쉽게도 배틀제왕 등극에 실패하였다.
그 이후로 포크와 대결했으나 공격을 퍼붓다가 모터가 갑자기 빠져서 작동이 멈추며 함정으로 빠져서 패배하고 제 3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세도 예선에서 탈락하는 등 활약이 부진해지다가 결국은 자취를 감춰버렸다.
2.5. 스핀킹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배틀로봇 작은거인 → 로봇 브라더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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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회전 돔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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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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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제 3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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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12전 6승 6패 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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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이선영, 이동영 |
그래도 승률은 로봇파워에서 나왔던 회전 돔형 로봇들 중에서 제일 높은 승률이었고 성적도 나름 괜찮았다.
12회에서 럼블전에서 어퍼컷에게 측면공격을 날리며 작동불능으로 만들어내더니 메카에게도 강력한 측면공격을 두번이나 날리면서 메카의 측면을 일그러트리며 작동불능을 만들어내며 판정에서 압도적으로 승리를 하면서 2라운드에서 로보스칸과 붙었는데 로보스칸의 무한궤도를 공격하면서 파괴시키더니 앞쪽의 창마저 날려버리고 나머지 한쪽의 무한궤도마저 파괴시켜버리는 위력을 보여주면서[5] 로보스칸의 기권으로 3라운드에서 RATS하이킥과 붙었으나 RATS하이킥의 리프트에 공중에서 1회전을 하더니 RATS하이킥의 압박에 블레이드가 돌아가지 못했고 결국은 또 다시 뒤집혔다가 함정으로 밀리면서 아쉽게도 패배했다.[6]
28회에서 다시 출전하여서 딱정벌레와 붙었는데 딱정벌레의 리프트를 날려버리더니 결국에는 딱정벌레를 완전히 파손시켜버리면서 작동중지로 승리하며 3라운드에서 로보스칸2와 붙었으나 3번째 공격을 하더니 블레이드가 멈춰버렸고 로보스칸2의 디스크에 측면을 공격당하더니 수직펀치 공격까지 당하면서 결국 판정에서 4점 차이로 패배했다.[7]
30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2006 고교로봇대전 우승자였던 뉴가디언과 붙었는데 초반에는 뉴가디언의 빗면에 올라타지고 밀렸으나 뉴가디언의 후면을 강하게 공격하면서 반격을 시작하더니 최후의 측면공격으로 뉴가디언을 작동불능으로 만들어내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으나 하필이면 상대는 스텔스를 꺾고 올라온 RATS하이킥이었다.
RATS하이킥이 12회 처럼 스핀킹을 뒤집으려고 시도했다가 리프트가 서버렸고 그 틈에 스핀킹은 블레이드로 RATS하이킥의 리프트날을 부러트렸고 계속 공격했으나 갑자기 작동이 멈춰버렸고 결국은 RATS하이킥의 리프트에 뒤집히고 함정으로 빠지면서 아쉽게도 패배했다.
34회에서 1라운드에서 로봇헌터와 붙었는데 로봇헌터의 계속된 정면충돌에 스핀킹의 블레이드가 멈춰버렸으나 로봇헌터가 공격 도중 작동이 갑자기 멈추면서 3라운드에서 샤크와 붙게 되었다. 그러나 시작부터 샤크의 빗면에 걸려서 밀리다가 블레이드로 샤크의 바퀴를 공격하며 산산조각을 내더니 아예 날려버리고 샤크의 후면을 강하게 공격하면서[8] 작동중지로 만들어내며 드디어 배틀제왕전에 진출하였으나 상대는 3연승에 도전 중인 디스크 로봇 스텔스였다. 스핀킹이 블레이드로 스텔스를 공격하였으나 스텔스에게는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다. 그러나 스핀킹은 물러서지 않고 계속해서 공격했으나 스텔스의 디스크 공격에 바퀴가 파괴되고 요동치면서 이동하더니 결국 작동이 멈추고 경기포기를 선언하면서 결국 배틀제왕에 등극하는데 실패하였다.
이후 공격범위를 넓히기 위해 몸체를 사각형에서 팔각형으로 바꾸었으나 하이웨이스타전에서 하이웨이스타의 화염방사기 공격에 전선이 불에 타버리고 연기가 나면서 기권을 선언하였고, 46회에서 3라운드까지 갔으나 무한한 힘과의 대결에서 정면충돌을 하더니 블레이드가 멈춰버렸고 결국 밀리다가 작동이 중지가 되면서 결국은 패배하며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스핀킹은 자취를 감춰버렸다.
2.6. 버스터 머신
철통수비 회전공격
13회에 출전한 돔형 로봇. 탄소강 날을 달았다.
1라운드 럼블전 1조에서 백미러와 샤크의 협공에 마당쇠로 밀려 날 하나가 떨어져 나가고 회전을 멈췄으며 결국 샤크의 마무리로 함정에 빠졌다.
2.7. 싹쓸이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대한민국의 배틀로봇을 평정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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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회전 돔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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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한국재활복지대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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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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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4전 2승 2패 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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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최용 |
138회에서 처음으로 데뷔전을 치렀으나 하필이면 상대가 패자부활전에서 우당탕 쿵쾅을 꺾고 올라온 김상겸 파일럿의 고고씽2였다.
그러나 정면충돌로 공격하는 순간 회전이 멈춰버렸고 결국 고고씽2의 블레이드 공격을 3방이나 더 맞고 작동이 멈추면서 패배했다.
그 후 다시 한 번 출전해서 드럼형 로봇이었던 덜덜이와 트라이던트3을 꺾고 3라운드까지 진출하였으나 하필이면 다음 상대가 빗면걸기형 로봇인 REX였고 결국 REX를 상대로 제대로 된 공격을 하지도 못하고 REX의 빗면에 걸려 업어져서 함정으로 빠져 패배하면서 싹쓸이는 자취를 감춰버렸다.
제 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도 출전하였지만 예선에서 탈락하였다.
2.8. 휴로
코로 5.4와 코로 5.5를 만들었던 팀이 만든 자체회전 공격형 로봇이지만 활약은 좋지 못했다.
돌격과의 대결에서는 경고 2회를 받고 경기에 임했는데 어째서인지 외피가 회전을 하지 못하였고 공격도 하지 못해서 돌격의 빗면에 잡혀서 밀리다가 판정에서 15점 차이로 패배하였다.[9]
배틀로봇 최강전에도 출전했지만 예선에서 REX에게 빗면에 잡혀서 밀리다가 그대로 함정으로 빠져서 탈락하고 자취를 감춰버렸다.
전적은 2전 전패다.
2.9. 밴드윙2
파괴의 신
3갈래 블레이드를 장착한 명지대학교 소속의 회전형 돔 로봇. 당대 회전형 로봇들의 표준인 250W의 두 배인 500W로 블레이드를 돌리는 강력한 로봇으로 주목받았으나 성적은 그렇게 좋지는 못했다. 파일럿은 오성남.
이 로봇의 몸체는 나중에 트라이던트2의 몸체로 재활용된다.
첫 번째 출전에서 제우스2와 붙었으나 정면충돌로 제우스2의 보조바퀴 하나를 날려버렸으나 그와 동시에 작동이 멈추고 말았고 제우스2의 회전드럼에 계속해서 밀려가다가 결국 기권을 선언하면서 패배하게 되었다.
두 번째 출전에서는 1라운드에서 병팔이의 리프트를 망가트리고 측면까지 찌그러트리면서 판정에서 승리하며 돌격과 대결하였는데 어째서인지 무기가 돌아가지 못하였고 돌격에게 고전하다가 수직펀치에 맞고 돌격한테 밀렸는데 그러나 돌격을 펜스 끝으로 밀어버리며 전세를 역전했고 그러고는 마당쇠쪽으로 돌격을 밀었는데 오히려 돌격은 마당쇠한테 끼여버렸다.
결국 경기는 중지되었고 판정에서 우열을 가릴 수 없어서 연장전까지 갔으나 소극적인 플레이를 해서 경고를 받으면서 판정에서 패배하고 자취를 감춰 버렸다.
전적은 3전 1승 2패다.
2.10. 엑스
불가능은 없다!
여산고등학교 소속의 회전 돔형 로봇으로 2007년 초 등장했는데, 돔형이라는 시대에 뒤떨어진 형태는 둘째치고, 돔형 외피에 회전 블레이드를 달아놓은 이도저도 아닌 괴이한 형태였다. 무게제한 33kg가 있다는걸 생각하면 매우 비효율적인 형태.
다른 돔형 로봇들이 돔형 외피를 그대로 회전시키거나, 외피 없이 블레이드만 회전시키는 형태인 걸 생각한다면 공격도 수비도 나을 것이 없는 괴상한 형태라고 할 수가 있다.[10]
첫 출전[11]에 패자부활전에서 인하공전 R.S의 런지를 만났는데, 블레이드가 런지를 공격하기에는 너무 작은데다 외피 아래까지 닿지를 않아 경사진 디스크를 가진 런지에게 무용지물이었고 결국 런지에게 디스크로 밑면을 계속 공격당하다가, 하단에 커버가 따로 없었던 것인지 내부 회로를 직접 공격당해서 회로가 끊어져서 밖으로 튀어나오며 작동이 멈춤과 동시에 경기포기로 탈락하고 그대로 자취를 감췄다.
2.11. 피닉스
랩터처럼 외피를 회전시켜 공격하는 돔형 로봇. 서울산업대학교 소속이다.
대학최강자전에 딱 한 번 출전해 패자부활전 럼블전에서 RATS하이킥에게 뒤집혀 탈락하고 자취를 감췄다.
[1]
2008 고교로봇대전에서 4강까지 갔으나 틀거지한테 패하며 탈락했다.
[2]
베놈과 같은 블레이드형들은 뒤를 내주었다 몸을 돌려 걸기형 로봇의 본체를 타격하는 방식으로 대응이 가능했지만 리치라는게 없다시피한 돔형은 걸기형 상대로 대적자체가 불가능했다.
[3]
캡틴, 빛돌이2의 경우는 애초에 블레이드를 잡기 위해 제작된 로봇이라 폭풍같은 배틀로봇도 잡을 수 있었다.
[4]
럼블전에서 비스마르크랑 스펀지밥의 리프트에 들려서 함정에 빠진 적이 있었다.
[5]
이때 나온 자막은 이렇다. 로보스칸: 으아아아~ 제발~ 스핀킹: 좋았어~ 스핀킹!
[6]
스핀킹도 RATS하이킥을 계속해서 공격하기는 했으나 데미지를 많이 주지는 못하였다.
[7]
로보스칸2 93점,스핀킹 89점.
[8]
이때 자막에는 이렇게 나왔다. 샤크 : 오... 맙소사...!/ 스핀킹: 야호!우리 스핀킹 형들이 샤크를 무찔렀다!
[9]
그러나 경고 2회를 제외한 점수를 봐도 돌격이 5점 더 높았다.
[10]
그렇다고 블레이드의 위력이 강해 보이지도 않았다. 이동진 해설위원 역시 너무 약해보인다며 걱정할정도.
[11]
반면 런지는 당시 25전이라는 화려한 전적을 가지고 있었다. 그중 4번이나 배틀제왕전에 올랐고 배틀제왕 전적도 1번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