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짱가가 주도한 배틀로봇 형태. 초반에는 없었고 짱가가 나왔을 때 본격적으로 만들어졌다.짱가가 처음에 나왔을 때 그 독특한 아이디어와 조종술 등으로 인기가 많은 로봇이었지만 이 형태의 로봇이 양산되기 시작해 배틀로봇, 더 나아가 로봇파워를 멸망시킨 핵폭탄이 되고 말았다.
본체 전방에 커다란 빗면 틀이 있으며, 이것으로 적의 무기를 방어하고 상대를 틀 안에 걸어서 함정 등으로 밀어넣는 방식으로, 이전까지 존재했던 수비형 중 어느 것보다도 효율적이다. 빗면 틀 덕분에 파손도 잘 되지 않고, 구동부만 있으면 되니 내부 부품도 적어서 수리도 매우 간편하고 제작비도 저렴하기에[1] 그야말로 가성비 끝판왕 로봇이다.
수비형 로봇이지만 공격 부분으로 아쉬울 것도 없는 것이, 빗면 틀과 주요 부품이 떨어져 있기에 빗면을 그냥 들이밀어 회전 무기의 반동을 노릴 수도 있고, 로봇파워의 경기장에는 경기를 바로 끝낼 수 있는 구덩이 형태의 함정이 있기에 그냥 거기 밀어넣으면 그만이었다. Battlebots의 어퍼 데크[2]와 같은 장애물이 없는 로봇파워의 경기장에 최적화된 형태.
블레이드형 로봇의 천적으로 꼽히지만 사실 상성관계는 드럼형 vs 블레이드형, 드럼형 vs 걸기형 등의 상성과 비교하면 블레이드가 빗면을 타고 올라가 본체를 가격하거나, 기동성을 이용한 블레이드형 로봇들의 속공에 휘말릴 위험도 있어 천적이라고 불릴 정도로 유리하지는 않다. 고고씽 시리즈나 런지 블레이드 등 최강급 블레이드형 로봇을 상대로는 걸기형 로봇들도 꽤 고전한 편이었다.[3] 어떻게 보면 천적이라기보다는 라이벌이라고 볼 수 있지만 압도적인 가성비 하나로 모든걸 커버했다. 블레이드는 구동모터에 구동벨트 같은 것도 필요하고 제작비도 비싸며, 초보자가 만들기에는 어렵다 보니 결국 배틀로봇판은 걸기형으로 범람할 수밖에 없었다.
드럼형 로봇과 삼지창 리프트형 로봇이 걸기형 로봇의 천적으로 꼽히는데, 이 둘은 블레이드형 로봇에 매우 취약하다는 문제점이 있다. 게다가 드럼형은 걸기형을 상대로 생각보다는 상성이 압도적이지 않고,[4] 리프트형은 천적이라는 사실이 배틀로봇이 폐지된 후에나 밝혀져 걸기형의 범람을 막는 데 도움이 전혀 되지 못했다.
상당히 강력한 형태인데도 나열된 로봇들은 전적이 좋지 못한데, 이는 다름 아닌 이 형태를 채택한 로봇들은 거의 배틀제왕 경험이 있어서 따로 문서가 있기 때문이다. 걸기형의 강력함을 보여주는 부분이다.
2. 목록
2.1. 황소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거침없이 돌진하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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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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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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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제 89회, 제 14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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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14전 6승 8패 0.4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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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김흥기 |
짱가 이후 사실상 로봇파워 두 번째 걸기형 로봇으로,[5] 김흥기 파일럿은 이전에 스콜피온킹이라는 배틀로봇으로 출전한 경력이 있었다.
첫출전에 패자부활전에서 히어로라는 로봇을 만나 승리했지만 2라운드에서 로보스칸2를 만나 연장전까지 가는 접전 끝에 함정에 빠지면서 탈락했다.
그리고 그 다음에 나와서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번개와 대박이2를 제압한 뒤 배틀제왕전까지 올랐지만 짱가를 만나 탈락했다.
그리고 출전할 때마다 연이어 패배하다가 144회때 패자부활전에서 트라이던트3를 가볍게 꺾고 2라운드에서 트라이앵글을 꺾는 이변을 연출한 뒤 3라운드에서 부라퀴를 꺾고 올라온 붕붕이2와 붙었는데, 붕붕이2가 공격 도중 뒤쪽의 덮개가 열려서 배터리가 쏟아져 나왔고[6], 이동 중에 배터리가 빠지면서 공격중지가 되어서[7] 붕붕이2마저 꺾어버리면서 두 번째 배틀제왕전에 진출했다. 그 당시 배틀제왕은 같은 걸기형 로봇인 캡틴이었다.
그렇게 캡틴과의 배틀제왕전에서 처음에는 치열하게 대결하다 갑자기 캡틴을 함정까지 밀고 갔지만 함정에서 캡틴과 차체가 엉키게 되면서 꿀장군이 떼어냈다. 이때 캡틴의 기습공격을 받고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패배하면서 아쉽게도 배틀제왕 등극에 실패했다.[8]
2.2. 꼬마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작지만 강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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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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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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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제 172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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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16전 7승 9패 0.4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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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김흥기 |
김흥기 파일럿이 만든 몸체가 작은 걸기형 로봇. 작은 몸체 때문에 크게 날아간다는 점이 단점이었지만 빗면과 몸체의 높이가 동일했다는 점이 작용되어서 활약을 많이 했지만 어태커들에게는 취약했다.
147회에서 스틸원과의 대결에서 판정승을 거두고 3라운드에서 베놈과 대결하게 되었는데, 경기 직전 구동모터 하나가 타버리고 컨트롤러 하나가 나가버리는 바람에 경기포기를 선언했다.
그러다가 172회에서 화이트홀과 베놈을 꺾고 배틀제왕전에 진출했지만 당시 배틀제왕인 번개가 빗면 리프트형 로봇이어서 초반에 번개의 리프트에 차체가 완벽히 떴다. 그러나 번개의 실수로 빠져나왔다가 여려 차례 위기를 모면하다 결국 조종 실수로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패배했다.
그 후에도 계속 출전했지만 휴이2와의 대결에서 휴이2의 윗쪽 뿔에 걸려 밀리면서 함정으로 빠져 패배하고 짱가2와의 대결에서 짱가2의 빗면에 계속 걸리고 꿀장군에게 세 번이나 공격당한 후 결국 짱가2의 빗면에 업어져서 함정으로 빠져버리며 패배한 후[9]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3. 다크서클S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배틀로봇 스파이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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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그물형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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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창원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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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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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9전 3승 6패 0.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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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서원빈 → 윤상원 |
빗면에 그물을 단 로봇으로 다크서클 시리즈의 마지막 로봇이다.
그러나 니케3에 비해 성능이 저조했던 탓에 묻혔다. 니케의 경우 아예 회전무기가 그물에 걸릴 수밖에 없도록 설계됐지만 다크서클S의 경우 그물에 걸리기가 조금 어렵게 설계되어 있었기 때문. 다만, 그 때문인지 니케3는 규정상 출전금지가 되었지만 다크서클S는 출전이 가능했다.
첫 등장은 107회에서 했는데, 2라운드에서 우당탕 쿵쾅을 이겼지만 꺽지와의 대결에서 그물이 마당쇠의 드럼에 걸리고 결국은 꺽지의 빗면에 걸려서 밀리다가 해머공격까지 당하며 판정패했다. 그 후에도 110회에서도 초반에 폴리페무스한테 난타당했으나 폴리페무스의 약점을 그물로 걸어내어서 함정으로 빠트려 이기긴 했지만 그물은 폴리페무스의 블레이드에 뜯겨나가고 별 활약을 못했다. 그 후 3라운드에서 초반에는 빛돌이2를 밀어붙였지만 빛돌이2에 빗면에 걸려 밀리고 화염공격, 해머공격, 수직펀치 공격까지 당하면서 결국 판정에서 무려 32점 차이로 처참하게 패배했다.
122회에서 다시 출전해서 나스카를 상대했지만 나스카의 빗면에 걸려 올라타지고 마당쇠 쪽으로 밀려 후면을 공격당하면서 아무런 반격도 못하고 결국 판정패했다. 133회에서도 출전했지만 소닉의 빗면에 걸려 밀리다가 함정으로 빠지면서 패배했으며, 136회에서는 고고씽2의 블레이드에 그물이 뜯겨저 나가고 후면공격에 작동불능이 되면서 경기포기를 선언하는 등 3연패를 하는 굴욕을 당했다.
143회에서는 1라운드에서 등록금7과 대결했는데, 등록금7의 회전공격에 앞면을 가격당하고 빗면의 그물로 잡았지만 놓치기까지 했다. 그러나 30초도 안 남은 상황에서 다크서클S는 등록금7을 불기둥으로 밀면서 화염공격을 하였고 판정까지 간 끝에 겨우겨우 1점 차이로 승리하면서 연패를 끊어버리며 3라운드에서 캡틴과 붙었으나 초반부터 캡틴의 빗면에 걸려서 밀리다가 꿀장군에게 2번이나 공격당하고 계속해서 열세로 밀리다가 결국 조종 실수로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결국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4. 인빅투스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불굴의 로봇전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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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뿔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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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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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제 177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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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9전 5승 4패 0.55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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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황준혁 → 김동욱 → 최상준 |
특이하게도 흔한 ㄷ자형, V자형 빗면이 아닌 뿔형 빗면을 가진 로봇. 제대로 걸기가 힘들어선지 별로 큰 활약을 하지 못했지만 배틀제왕에 올랐었던 하마를 이기는 기염을 토했다. 데뷔전은 짝꿍열전에서 했다.
짝꿍열전 이후의 공식전 데뷔전인 129회에서는 스피드스피드에서 4위를 해서 5위였던 꼬마와 패자부활전에서 붙게 되었다. 그러나 시작부터 꼬마의 빗면에 걸렸다가 움직이지 않으면서 마당쇠가 와서 분리시키려다가 꼬마가 다시 인빅투스를 함정으로 밀어넣으려고 했다. 이번에는 꼬마를 빗면으로 밀어붙여 꼬마를 걸어내면서 마당쇠로 밀어붙였지만 마당쇠의 드럼이 돌지 않았고 결국 졸전 끝에 1점 차이로 판정승을 거두면서 2라운드로 갔지만 하필이면 상대는 블레이드형 로봇인 고고씽2였고, 나름 고고씽2를 밀어붙였지만 결국 고고씽2의 공격에 측면이 뜯겨지고 작동중지로 기권을 선언하면서 패배했다.
177회[10]에서 스피드스피드에서 최하위 순위인 5위를 하여서 패자부활전에서 블레이드 로봇인 햇귀와 붙었지만 햇귀가 조종 실수로 함정에 빠지면서 2라운드에 진출했고 하마를 빗면 뿔로 걸어 함정으로 빠트리면서 승리하는 이변을 연출하고 3라운드에서 바람돌이를 제압하면서 처음이자 마지막인 배틀제왕전[11] 진출에 성공하면서 당시 배틀제왕이었던 카니지를 상대로 도전했지만 카니지의 블레이드 공격 한 번 만에 위쪽의 덮개가 날아가버리고 모터가 박살이 나면서 작동중지가 되고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허무하게 배틀제왕 도전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190회에서 다시 출전해서 1라운드에서 등록금9골드를 상대했다. 처음에는 등록금9골드의 블레이드에 계속 공격 당하면서 밀리는 듯 했지만 빗면의 뿔로 뒷면을 걸어서 꿀장군으로 밀어서 공격하였으나 등록금9골드의 블레이드에 후면을 가격당했다. 그러나 등록금9골드가 작동이 멈추게 되면서 이후 함정으로 밀어 넣으면서 승리하고 2라운드에서 망치를 상대하였으나 망치의 뒤쪽 빗면에 업혀지고 그대로 함정으로 빠지면서 패배하며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5. 죠스
마름모꼴의 빗면에 상어 이빨 모양의 걸쇠들을 단 로봇. 파일럿은 애기의 제작자 중 한 명이었던 김정배로 협성대학교 소속으로 추정된다.
캡틴과의 데뷔전에서 시작하자마자 캡틴의 빗면에 제압당한 뒤에 그대로 화염 공격을 당한뒤에 꿀장군한테 공격을 당했고 그 다음에는 다시한번 화염공격을 당했다. 자세히는 안나왔지만 캡틴한테 해머 공격을 당한 뒤에 그대로 함정에 빠지며 패했다. [12] 같은 빗면 걸기형 로봇인 꼬마와의 대결에서도 패배했으며, 마지막 출전에서 스틸원과 맞붙었는데 스틸원의 블레이드 공격 한방에 커버가 산산조각이 나버렸고 이후 블레이드 공격 두방을 맞고 그대로 작동불능이 되면서 경기포기를 하며 패배했다.
무시무시한 외모와는 다르게 처참한 성적을 기록했는데, 최종 전적은 3전 전패이다.
2.6. 티라노
전설의 배틀로봇!
몸체가 큰 대신 빗면이 다소 작은 로봇. 외피를 스테인리스 재질로 만들었다.
첫 출전은 제 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이었지만 붕붕이에게 패배해 예선에서 탈락했다.
결국 경기포기를 선언하며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고, 해당 경기는 황당 경기 중 하나로 특집편에서 재방송되기도 했다. 여기서 "아이쿠, 티라노가 옷을 벗었네~ 부끄러워..."라는 멘트가 일품이다.
2.7. 스피드어택
배틀로봇 초신성!
단 한번 제 3회 고교로봇대전에서 출전한 서울로봇고등학교 소속의 배틀로봇이다. 슈퍼맨에 이은 빗면 걸기형 로봇으로 이름답게 상당한 속도를 지녔다.
2.8. 킹왕짱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배틀로봇 인파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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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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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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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특별편(제 23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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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6전 2승 4패 0.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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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권윤재 |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소속의 빗면 걸기형 로봇이다.
197회에서 처음으로 출전하였으나 상대가 제64대 배틀제왕으로 무려 4연승을 한 장지호 파일럿의 짱가2였고 결국 예상대로 짱가2의 빗면에 걸린채로 꿀장군 공격을 맞고 그대로 경기장 밖으로 나가버리며 KO패를 당하며 탈락했다.
이후 제 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 출전하여 베놈을 이기는 기염을 토했지만 예선 탈락했고, 2009 고교 로봇대전에서는 2라운드에서 트라이앵글의 빗면에 걸려 밀리다가 함정으로 빠지면서 탈락하였다.
그 후에도 로봇파워 배틀로봇 스페셜편에 출전하여 결승전까지 갔으나 결승전에서 하늘天과 붙었다가 소극적인 경기로 인해서 경고를 2번이나 받고 결국 하늘天의 드럼공격에 무참히 당하고 뒤집히기까지 하면서 결국 판정에서 압도적인 차이로 패배하여 준우승에 그치고 자취를 감춘다.
여담으로 당시 배틀로봇 스페셜 준결승에서 스피드스피드 1위 자격으로 지목한 흰두루와 붙었을때 흰두루의 빗면에 걸려서 밀려가다가 흰두루가 어이없게 조종실수로 함정으로 빠져버리면서 킹왕짱이 운좋게 승리한 적이 있다.
그리고 데뷔전과 고교 로봇대전때는 차체의 색깔이 저 사진처럼 하늘색이 아니라 흰색이었다.
여담으로 킹왕짱이라는 이름은 경기기공 측이 원래 인빅투스에게 주려던 이름이었으나 표준어가 아니기 때문인지 반려되었고, 후에 본 로봇에게 이 이름이 주어졌다
.
2.9. 짱왕킹
배틀로봇 터프가이!
위의 킹왕짱과 마찬가지로 경기기계공업고등학교 소속 로봇으로 인빅투스와 비슷한 빗면 뿔형 로봇이다.
이름을 보면 그냥 킹왕짱을 거꾸로 썼음을 알 수 있다.
배틀로봇 스페셜편인 229회에서 출전하였으나 스피드스피드에서 경기장 장애물에 계속 부딪히더니 트리플S와 2초 차이인 35초 90으로 4위가 되어서 패자부활전으로 가게 되었으나 불행하게도 상대가 제 65대 배틀제왕으로 3연승까지 했던 드럼형 로봇인 김흥기 파일럿의 망치였다.
결국 시작부터 무리하게 망치의 정면으로 파고들었다가 정면충돌을 맞고 멈추더니 망치의 드럼에 측면을 공격당하며 뒤집혀져 작동중지가 선언됨과 동시에 함정으로 그대로 빠져서 패배하였다.
2.10. 나스카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배틀로봇 신화창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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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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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무소속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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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제 122회, 제 151회, 제 154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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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12전 7승 5패 0.58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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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김상겸 → 장지호 → 김상겸[14] |
고고씽 시리즈와 하푼 시리즈를 만들었던 김상겸 파일럿의 빗면 걸기형 로봇.
첫 경기였던 트라이앵글과의 대결에서 트라이앵글의 밑을 파고들면서 망치로 유효타를 줬지만 모터가 과열되어 작동중지가 되면서 패배했다.[15]
그 후 빗면이 너무 길어 조종이 까다롭다는 문제 때문에 빗면을 약간 접은 형태로[16] 개선한 다음 다시 출전한 151회에서 레벤톤을 상대로 배틀제왕에 도전했지만 레벤톤에게 제압당해 패배했다.
154회에서는 스틸원의 밑을 파고들면서 차체를 세워버리며 승리했고, 배틀제왕전에서 부라퀴를 상대로 부라퀴의 밑면을 계속해서 파고들면서 승기를 잡아갔다. 그러나 부라퀴의 드럼 공격에 뒤집히고 결국은 김상겸 파일럿 앞쪽 벽에 차체가 서 버리면서[17] 패배했다.
2.11. 땅地
수원하이텍고등학교 소속의 빗면 걸기형 로봇. 나스카 후기형과 비슷하게 생겨서 나스카를 인수받아 이름만 바꾼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다. 그러나 사실은 나스카의 파일럿이었던 김상겸 선수가 차체를 수원하이텍고등학교에 기증한 것이라고 한다.
이름처럼 드럼형의 최강자 중 하나인 하늘天의 형제격 되는 로봇. 하늘천과 비슷한 시기에 활약했다. 고교 로봇대전 우승, 로봇파워 특집 우승까지 차지한 하늘天보다는 약간 전적이 처지지만 어쨌든 빗면형인 만큼 성적은 우수했으며, 제 7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짱가를 빗면으로 걸어 함정으로 빠트리면서 승리하기도 했다. 다만, 4강에서 같은 시리즈인 짱가3와 대결했는데, 순식간에 짱가3의 리프트에 빗면이 걸려 그대로 함정으로 빠지면서 탈락했다.[18]
2.12. 배드울프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냉혹한 정복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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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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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서울로봇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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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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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7전 5승 2패 0.7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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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김대현 | |||
비공식전 | 제 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우승 |
후반기에 나타난 2개의 빗면으로 상대를 밀어 붙이는 로봇. 후반에는 배드울프 EX로 이름을 바꿔 출전했다. 여담으로 배틀로봇 스페셜편에서 선수들이 각오를 다질때 늑대 소리를 낸적이 있다(...).
로봇대전에서 우승팀 중 유일한 고교생 출신 로봇이다. 로봇대전 출시 당시에는 놀랍게도 짱가와 포스를 이기는 등 상당히 선전했지만 로봇파워 출전 땐 캡틴을 밀어붙이다가 갑자기 멈추거나 스페셜편에서 하늘天에게 뒤집혀 내부부품이 드러나는 등 굴욕을 보였다.[19]
제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1부 배틀로봇 대전 8강에서 아다마스를 꺾고 4강에 진출했다. 그러나 상대는 다름이 아니라 명예의 전당 제5호인 짱가였다.하지만 경기가 시작하자마자 강력한 두개의 뿔로 짱가를 제압한 뒤에 그대로 함정에 빠뜨려서 짱가가 함정에서 빠져나오지 못하게 하면서 승리했다. 결승 상대는 광운대학교 로봇게임단 로빛 소속의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로봇인 포스였다.
그러나 이번에는 오히려 포스한테 무차별 공격을 퍼부었지만 승부를 가리지는 못했고, 결국 판정에서 공격력은 1점 차이로 밀렸지만 파손상태, 경기주도, 경고에서 모두 우위를 점하여 86 대 77 9점차이로 포스를 꺾고 우승했다.
참고로 대한민국 로봇대전 배틀로봇 대전에서 고교생이 우승한 것은 배드울프가 유일하다.
2.13. 히어로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영웅을 꿈꾼다! | |||
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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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미정 | |||
배틀제왕전 출전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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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5전 2승 3패 0.4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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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김영강, 김숭수 |
초등학교 팀에서 만든 2개의 빗면 뿔이 달린 빗면 걸기형 로봇이다.
첫 출전인 71회에서 스피드 스피드에서 3위였던 돌격에게 지목당했지만 돌격을 함정으로 밀어넣으면서 승리했다. 그러나 배지기 3세와의 대결에서 배지기 3세의 리프트에 뒤집히면서 패배했다.[20]
74회에서 재출전해서 포세이돈에게 지목을 당했으나 판정에서 승리를 했지만 돌격과의 재대결에서 돌격에게 밀리며 함정에 빠지면서 복수를 당했고, 82회에서 마지막으로 출전하였으나 패자부활전에서 황소와의 대결에서 함정으로 빠져서 패배하며 더 이상 출전하지 않았다.
여담으로 이 팀은 이전에 53회에서 더블히어로라는 공격형 로봇으로 출전한 적이 있었지만 스피드도 느렸고 공격력이 엄청 약했으며, 포세이돈과의 대결에서 마당쇠에게 공격당하고 기권을 선언한 적이 있었다.
2.14. 대공5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리프트의 신기술 → 승리를 향한 거침없는 질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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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리프트형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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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대전공업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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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제 13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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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8전 4승 4패 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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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김영민 → 김필영 |
대전공업고등학교 소속의 빗면 걸기형 로봇이다.[21]
리프트를 달고 나왔던 초기에는 13회에서 2라운드에서 샤크의 리프트에 계속 들리다가 기습으로 샤크를 리프트로 들어내면서 함정으로 빠트리며 승리했다. 3라운드에서 돌격과 막상막하의 대결을 펼쳤는데, 판정까지 갔지만 판정을 하기가 어렵다는 판단이 나와 연장전에서 마저 판정까지 간 끝에 대공5가 판정에서 승리하면서 배틀제왕전까지 갔으나 그 당시 배틀제왕이었던 RATS하이킥의 돌진에 밀리고 30초도 되지 않아 함정에 빠져버리며 허무하게 패배했다.[22]
그 후에도 고교 배틀로봇 대전에도 출전하여서 1라운드에서 인천기계공고의 네오메카를 만나서 접전을 펼치다가 후면공격을 당하는 순간 오작동이 났고 결국은 경기포기를 선언하면서 패배했다. 이후에 패자부활전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백미러한테 모터를 이식해 주고 경기포기를 했다.
43회 패자부활전에서 하이웨이스타에게 화염 공격을 당했으나 경기주도에서 우위를 점하며 판정으로 승리했지만 2라운드에서 포세이돈에게 패배했다.
그 후 제 5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리프트를 없애고 빗면 걸기형의 모습으로 출전했으나 예선에서 앵커S에게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그러다가 갑자기 완전히 리뉴얼이 되면서[23] 3년 만에 2009 고교 로봇대전에서 출전했다.
E조에서 출전하면서 2라운드에서 뉴가디언2를 시작하자마자 빗면으로 제압하면서 함정으로 빠트리며 본선 진출전인 3라운드에서 하늘天과 붙게 되었는데, 빗면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하늘天의 드럼공격에 계속 뒤집히다가 뒤집혔을 때 하늘天을 잡아내긴 했지만 하늘天이 빠져나오면서 다시 드럼공격으로 뒤집어버리고 그 드럼공격에 빗면의 뿔이 솟았다가 결국 최후의 일격에 공중으로 뜨는 충격과 함께 그대로 작동중지가 되면서 탈락하며 결국 대공5는 이 대결을 마지막으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15. 레드썬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
형태 |
빗면 걸기형 |
|||
소속 |
무소속 →
부평공업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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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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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4전 2승 2패 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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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임국삼 |
이름처럼 차체의 색이 빨간색인 빗면 걸기형 로봇이다.
152회에서 처음으로 출전했다. 패자부활전에서 대공7을 꺾었고 2라운드에서는 캡틴을 잡아내는 기염까지 토해내면서 3라운드에서 REX를 꺾고 올라온 부라퀴와 붙게 되었다. 그러나 부라퀴의 드럼 공격 한 방에 뒤집혔고, 그렇게 뒤집힌 채로 움직이다가 부라퀴가 조종 실수로 빗면이 돌출물에 끼게 되었는데, 경기종료까지 4초밖에 남지 않았던 상황에서 그만 조종 실수로 함정에 빠져버리면서 배틀제왕전 진출에 실패했다. 공식전은 이 편을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더 이상 출전하지 않았다.
그러다가 제 2회 고교로봇대전에서 부평공고 소속으로 출전했다. 1라운드에서 캡틴과 재대결을 펼쳤지만 캡틴의 빗면에 걸려버리면서 밀리다가 꿀장군에게 2번이나 공격당하면서 뒤집혔고, 결국 작동이 멈춰버리면서 그대로 캡틴의 빗면에 밀려 함정으로 빠져버리며 패배하게 되면서 그렇게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16. 바람돌이
배틀로봇 날쌘돌이!
여수공업고등학교 소속의 빗면 걸기형 로봇. 빗면이 조금 작고 몸체가 조금 크다.
177회 첫 출전 당시 틀거지와의 경기에서 한동안 밀리다가 해머 공격으로 역전해 1승을 거뒀으나 3라운드에서 하마를 이기고 온 인빅투스에게 패배했다.
180회에도 출전했지만 등록금9와의 대결에서 등록금9의 블레이드 공격 한 방을 맞고 전원 스위치가 꺼져서 패배하고 188회에서도 출전했으나 하필 상대가 장지호 파일럿의 짱가2였던 바람에 결국 처음부터 짱가2의 빗면에 업혀 꿀장군의 공격을 받고 짱가2를 빗면으로 걸어내어 업는 반격을 했으나 짱가2가 빠져나오면서 다시 바람돌이를 업어버렸고 결국 그대로 함정으로 빠지게 되면서 패배한 이후 자취를 감춰버렸다.
최종 전적은 4전 1승 3패다.
의외로 기동성이 좋았는데 처음이자 마지막 스피드스피드[24]에서 19초 00이라는 상당히 빠른 기록을 세웠다.
2.17. 빛돌이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희망을 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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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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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광운대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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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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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6전 2승 4패 0.33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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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임종욱 |
빛돌이의 초기형. 그러나 너무 저조한 성능을 보인 탓에 그대로 묻혀지고 후속작인 빛돌이2에게 넘겨진다.
그 예로 데뷔전에서 디스크형 로봇인 뮤턴트와 대결했는데, 뮤턴트의 디스크 공격 한 방에 바퀴의 축이 틀어져서 작동불능이 되어 패배했다.
참고로 데뷔전과 출전 초기에는 빗면 걸기형이 아닌 빗면 밀기형 로봇으로 출전했다. 그러나 이 모습으로 출전했을 때 무한한 힘과의 대결에서 무한한 힘의 드럼공격 한방에 뒤집히고 어이없게 마당쇠에게 돌진하더니 무한한 힘의 드럼 공격을 또 받고 작동중지가 되어서 패배한 적이 있다.
제 4회 대한민국 로봇대전 에도 출전하여 대박이2와의 16강전에서 대박이2의 드럼에 의해 전면부 커버가 뜯겨지더니 연속 공격을 받고 기권을 했다.
2.18. 막둥이
로봇파워 출전 경력은 없고 제 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만 출전하였다.
제작자가 로봇을 제작하면서 배틀로봇 관련 카페에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서투르게 로봇을 만드는 모습이 많은 사람들에게 귀여움(?)과 함께 동정심을 느끼게 했다.
그러나 초보자답지 않게 로봇대전에서 승승장구하며 예선에서 파이터와 하마를 꺾고 8강까지 진출하게 된다.
물론 로봇 자체가 어느 정도 성능을 보장하는 걸기형이었던 것도 그 이유다.
어쨌든 8강전에서 불행하게도 빗면형의 원조이자 조종술 최강자인 장지호 파일럿의 짱가를 만나게 되었고, 결국 짱가의 빗면에 걸려서 밀리다가 꿀장군의 공격을 받고 한 번 반격하는 듯 싶었으나 짱가의 빗면에 업혀 함정으로 빠져 무력하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2.19. 아다마스
죠스가 나타났다![25]
서울산업대학교[26] 소속의 빗면걸기형 로봇이었다.
198회에서 처음으로 출전했다. 하필이면 상대가 54대 배틀제왕에 등극한 적이 있었던 같은 빗면 걸기형 로봇인 하마였던 바람에 시작에서는 아다마스가 하마를 걸어냈지만 하마는 바로 빠져나왔고, 하마의 빗면에 걸려서 밀리다가 경기장 구조물에 박고 완전히 하마의 위에 업혀지면서 그대로 함정으로 빠져 패배했다.
그 후 공식전이 사라지고 제 6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서 출전하면서 예선을 통과하고 8강까지 진출하는 활약을 했지만 배드울프와의 대결에서 패배하면서 탈락했다.
그 후 배틀로봇 스페셜 편이었던 218회에서도 다시 한 번 출전했지만 스피드스피드에서 어째서인지 2번째 바퀴에서 조종이 불안정하더니 결승점을 눈 앞에 두고 계속 빙글빙글 돌다가 겨우 들어왔다. 하지만 27초 99로 꼴찌인 5위가 되어서 4위였던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로봇인 충남기계공고 E.M의 탱구와 붙었지만 탱구의 블레이드 공격을 빗면으로 계속 튕겨내기만 하고 걸어내지 못하다가 그만 조종 실수로 스스로 함정으로 빠져버려 패배하면서 그대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전적은 3전 3패다. [27]
2.20. 흰두루
백두의 기상!
한국공학대학교 CIR 소속의 빗면 걸기형 로봇으로 스페셜편에만 출전하였던 로봇이다. 파일럿은 리버스, 소닉의 파일럿이었던 박승한.[28]
첫 출전인 211회에서는 스피드스피드에서 4위가 되어서 5위였던 드럼형 로봇인 파이터와 패자부활전에서 붙게 되었는데, 파이터의 강력한 드럼공격 한 방에 측면을 강타당하더니 어이없게 뒤집히면서 작동불능으로 패배했다.
그 후 다시 233회에서 출전했지만 스피드스피드에서 빗면이 경기장 구조물에 박혀버리면서 실격처리로 5위가 되어서 4위였던 수직회전 블레이드 로봇인 쌍칼과 붙게 되었는데, 쌍칼의 보조바퀴를 빗면으로 걸어내면서 함정으로 빠트리면서 승리하면서 준결승에서 같은 빗면 걸기형 로봇인 킹왕짱과 붙게 되었다. 그러나 킹왕짱을 빗면으로 걸어내면서 함정으로 밀어넣으려다가 그만 조종 실수로 흰두루가 스스로 빠져버리면서 패배하며 결국 이 대결을 마지막으로 흰두루는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최종 전적은 3전 1승 2패.
한국공학대학교 CIR은 초창기 시절에 다크윙이라는 수평회전 블레이드 로봇으로 출전했다. 럼블전에서 위도지도의 공격에 블레이드가 부러져 나가고 위도지도에게 함정으로 빠지면서 패배했고, 18회에서는 돌격에게 강력한 공격을 날리면서 판정승을 거두었지만 네오메카와의 대결에서 네오메카의 계속된 공격에 바퀴가 빠져나가더니 기권을 선언하면서 패배했던 적이 있다. 전적은 2전 1승 1패다.
2.21. 킹하슬라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배틀로봇 다크호스! |
|||
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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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하슬라로봇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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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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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4전 2승 2패 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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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최광찬 |
배틀로봇 폐지 후 특집편에 등장한 로봇. 걸기형 중에서는 덩치가 매우 작은 편이었지만 외피를 강철로 제작해서 방어력은 좋았다. 하지만 불운하게도 첫 경기 상대가 빗면 리프트형 로봇인 짱가3였고, 어이없게 조종 실수로 시작부터 꿀장군에게 디스크 공격을 당하더니 결국 그대로 짱가3의 리프트에 걸려서 업혀지고 뒤집히면서 작동중지로 탈락했다.
이후 2011년 제 8회 대한민국 로봇대전에도 등장했다. 8강은 부전승으로 올라갔고, 4강에서 인하공전 R.P.M 소속의 REX2[29]를 만나 크게 고전했지만 렉스2가 갑자기 작동불능이 되면서 운 좋게 결승전까지 올라갔다.
결승전에선 상성우위인 폴리페무스를 만났는데, 폴리페무스의 아래쪽을 빗면으로 파고들면서 날려버리기도 했으나 덩치가 작아서인지 조종 실수인지 폴리페무스에게 계속해서 후면을 공격당하다가 결국 작동불능이 되어서 패배했고 결국 아쉽게도 준우승으로 마무리를 함과 동시에 배틀로봇 대회도 더 이상 열리지 않게 되면서 그렇게 사라졌다.
2.22. 물소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저돌적인 인파이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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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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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인천기계공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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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특별편(제 218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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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2전 1승 1패 0.50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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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곽순준 |
인천기계공고 소속의 빗면 걸기형 로봇으로 하마의 후속작으로 추정되는데, 사실은 V자 빗면 시절의 하마의 차체에다 빨간색을 칠하고 이름만 바꾼 것이다.
단 한번 배틀로봇 스페셜편인 218회에 출전해서 스피드스피드에서 1위를 하면서 준결승 지명권한을 얻어서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하는 로봇을 지목했는데,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로봇인 탱구가 패자부활전에서 올라오면서 탱구와 붙게 되었다.
탱구가 계속해서 물소를 블레이드로 공격했지만 별 다른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았고 물소가 탱구를 빗면으로 계속해서 걸어내며 제압하면서 판정에서 15점 차이로 큰 점수차로 승리하면서 결승전에 진출했지만 하필 상대가 킹하슬라를 가볍게 꺾고 올라온 장지호 파일럿의 짱가3였고, 결국 짱가3의 리프트에 들려지면서 함정으로 빠지는 듯 했지만 다행히도 빠져나왔다. 하지만 두 번째로 들렸을 때는 빠져나오지 못하고 결국 뒤집히면서 작동중지로 패배하며 준우승으로 그침과 동시에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2.23. 슈퍼맨
배틀로봇 개요 | ||||
구호 |
승리를 향해 날아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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형태 |
빗면 걸기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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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속 |
서울로봇고등학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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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틀제왕전 출전 |
없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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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률 |
8전 2승 6패 0.25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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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럿 | 이진영 → 강태구 → 김대현 |
이름답게 모양이 슈퍼맨의 로고 모양이고 다섯 면이 모두 빗면으로 되어있다.
데뷔전은 175회에서 했는데, 스피드스피드에서 5위를 해서 4위인 부산갈매기3와 패자부활전에서 붙었다. 부산갈매기3를 빗면으로 걸어서 기선제압을 하다가 부산갈매기3가 조종 실수로 함정으로 빠지면서 2라운드에서 REX2를 상대했다. 하지만 시작하자마자 REX2의 빗면에 걸리고 불기둥으로 밀리면서 화염공격도 당했다. 그 후 REX2를 빗면으로 걸면서 반격했지만 이동 도중 작동중지가 되어버리고 REX2의 빗면에 걸려 함정으로 빠지면서 패배했다.
그 후 179회에 다시 출전했지만 트라이앵글의 빗면에 걸려 함정으로 빠지면서 패배했다. 181회에서는 짜르[31]를 계속해서 빗면으로 걸어냈지만 계속 놓쳐버렸는데, 짜르가 돌진으로 공격하다가 작동중지가 되며 승리했다. 2라운드에서 하마와 대결하게 되었는데, 하마의 빗면에 계속 걸리고 불기둥과 꿀장군 쪽으로 밀리면서 화염공격에 디스크 공격까지 당했다. 그러나 하마를 빗면으로 걸어서 반격하는 듯 했지만[32] 다시 하마의 빗면에 걸리고 그대로 함정으로 빠지면서 패배했으며, 185회에서 망치의 드럼 공격 한 방에 뒤집히면서 패배했다.
190회에서 망치와 한번 더 붙었지만 빗면을 제대로 써보지도 못하고 스스로 작동중지가 되어버려 패배했고, 결국 195회에서 번개2와의 대결에서 블레이드 공격에 계속 당하며 판정패로 자취를 감추게 되었다.
사실 이 2승도 사실상 운으로 거둔 승리였기에 슈퍼맨은 걸기형 로봇 중 최약체여서 별다른 활약도 못했다.
2020년에 제작자가 남긴 말에 따르면 사실 수평회전 블레이드와 수직회전 드럼 방어를 위주로 만든 구조[33]였는데 같은 빗면형하고만 붙어서 영 힘을 못썼다고 한다. 이렇게 보면 망치한테 뒤집힌 게 이해되지 않을 수 있는데, 그 때는 지상고 규정이 생긴 이후라 조금 취약해져서 당한 것으로 보인다.
[1]
다른 로봇들이 수리하느라 부품을 갈아 끼우는 등 엄청 고생하는 동안 짱가 같은 로봇은 그냥 망치 하나만 있으면 되었다는 에피소드가 있다.
[2]
로봇파워에서 잠깐 도입했던 고지전과 비슷한 약간 높은 지역인데, 고지전과는 달리 해당 구역에 올라간 채로 일정 시간이 지나면 KO패배 처리된다.
[3]
최강급 걸기형 로봇으로 꼽히는 짱가도 동시대의 런지 블레이드에게 2승 3패, 대박이에게 0승 1패로 전적상 열세였다.
[4]
빗면 아래로 파고들 무언가(
하푼2의 하단 바 또는
꺽지의 빗면 같은 것)가 없으면 생각보다 잘 안 뒤집힌다. 지상고 규정이 생긴 2009년 이후에도 타점이 웬만큼 낮지 않다면 마찬가지이다.
[5]
초반에는 기동성과 미는 힘을 극대화시키기 위해 무한궤도를 달았지만 후반에는 일반 바퀴로 바꿨다.
[6]
이때 나온 자막은 이렇다:붕붕이2:이럴수가! 저게 도대체 뭐란 말인가?/황소:황소의 승리는 붕붕이2도 막지 못한다!
[7]
이때 나온 자막은 이렇다.붕붕이2:잘했다! 붕붕이2 내일을 기약하자!/황소:배틀제왕을 향하여 돌진하라! 황소
[8]
만약 여기서 황소가 엉키지 않고 캡틴을 함정에 빠트렸다면 제 51대 배틀제왕에 등극할 수도 있었다.
[9]
짱가2도 함정으로 빠졌으나 로봇파워 규정상 두 로봇이 동시에 빠지면 위에 업혀진 로봇이 패배하는 규정이 있다.
[10]
이 대회에는 유일하게 대학교 동아리 소속 로봇이었던 햇귀를 제외하고는 인빅투스를 비롯한 나머지 고교생 배틀로봇이 대거 출전했다. 이에 이동진 해설은 배틀제왕전을 앞두고 오늘이 무슨 영파워 특집인가요? 그야말로 고교생들의 축제가 되고 말았는데, 카니지도 인천기계공고를 대표하는 로봇이고, 인빅투스 역시 경기기계공고를 대표하는 로봇이거든요. 영파워 특집(?)의 우승자! 어느 팀이 차지하게 될지 상당히 기대가 됩니다.라고 언급했다.
[11]
당시 배틀제왕을 앞두고 로봇 제작선수들이 해설을 했던 이동진으로부터 로봇의 성적이 왜 이리 부진하냐?는 질문을 받았다고. 이에 선수들은 우리 로봇은 원래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로봇을 잡기 위해 만들어진 로봇인데 자꾸 빗면형 로봇이 나와서 1승 2패를 했다.는 답변을 했다. 공교롭게도 배틀제왕으로 있었던 카니지 역시 수평회전 블레이드형 로봇이다.
[12]
이때 이동진 해설은 캡틴이 죠스한테 화염공격을 하자 "상어구이인가요, 죠스구이인가요?"(...)라고 말했다.
[13]
사실 티라노의 몸체가 빗면과 일체형이었던 바람에 스틸원의 일격을 맞았을 때 빗면까지 다 날아갔다.
[14]
나스카가 마지막으로 출전한 191회에서 장지호 파일럿이 혼자 짱가2로 배틀제왕에 올라있어 다시 조종을 맡았다.
[15]
이때 나온 자막은 이렇다. 말도 안돼!! 다 이겼는데.. 원통하다~!!
[16]
후술할 땅地의 모습이다.
[17]
그 당시 이렇게 굴욕적인 모습으로 서버린 데다 김상겸 파일럿이 벽을 밀어도 보고 장풍까지 쐈지만 진작에 공격중지가 떨어진 마당에 소용도 없었다. [18] 다만, 처음 함정에 빠졌을 때는 6초를 남기고 베놈처럼 함정에서 탈출했다. 이후 짱가가 탈출 못하게 뒤집어서 함정에 빠뜨리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끝났다. [19] 폴리페무스처럼 하단부 외피가 없는 로봇이어서 뒤집히면 내부가 훤히 드러났다. [20] 당시에는 위의 사진처럼 개방되어 있는 바퀴가 아니었기에 뒤집히면 움직일 수가 없었다. [21] 초기에는 빗면에 리프트를 단 빗면 리프트형 로봇이었다. [22] 이때 자막에 이렇게 나온다. 앗!...이럴수가 [23] 그런데 사실은 그냥 대공3을 검은색으로 칠한 것 뿐이다(...). [24] 사실 이게 정규전 마지막 스피드스피드다(...). [25] 첫 출전 당시 구호는 더 단단하게! 더 완벽하게! 였다. [26] 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꺽지, 부라퀴, 나래, 레벤톤, 스틸원 등의 배틀로봇을 제작했던 학교다. 5대의 배틀로봇 모두 전부 한 번씩 배틀제왕에 오른 전력이 있다. [27] 대한민국 로봇대전 예선부터 16강 승리까지 합치면 6전 3승 3패로 추정된다. [28] 아마도 서울로봇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 학교로 온 듯하다. [29] RPM1으로 개명하고 나왔다. [30] 당시 뜬 자막. 다음에 뜬 REX2측의 자막이 압권이다. "슈퍼맨을 도대체 누가 구해줄 수 있지?" [31]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소속의 수직회전 드럼형 로봇이다. [32] 이때 하마가 수직펀치에 맞고 살짝 뜬 틈을 타 재빨리 걸었는데, 다시 하마가 수직펀치에 타격을 받고 떨어지는 바람에 재역전당했다. [33] 실제로 슈퍼맨과 유사한 형태인 4면이 빗면으로 되어 있는 지브라도 애기의 드럼 공격을 유연하게 잘 받아넘기고 런지에게 안테나가 잘리기 전까지 디스크 공격을 잘 받아낸 것을 생각하면 일리 있다
그 당시 이렇게 굴욕적인 모습으로 서버린 데다 김상겸 파일럿이 벽을 밀어도 보고 장풍까지 쐈지만 진작에 공격중지가 떨어진 마당에 소용도 없었다. [18] 다만, 처음 함정에 빠졌을 때는 6초를 남기고 베놈처럼 함정에서 탈출했다. 이후 짱가가 탈출 못하게 뒤집어서 함정에 빠뜨리면서 빠져나오지 못하고 끝났다. [19] 폴리페무스처럼 하단부 외피가 없는 로봇이어서 뒤집히면 내부가 훤히 드러났다. [20] 당시에는 위의 사진처럼 개방되어 있는 바퀴가 아니었기에 뒤집히면 움직일 수가 없었다. [21] 초기에는 빗면에 리프트를 단 빗면 리프트형 로봇이었다. [22] 이때 자막에 이렇게 나온다. 앗!...이럴수가 [23] 그런데 사실은 그냥 대공3을 검은색으로 칠한 것 뿐이다(...). [24] 사실 이게 정규전 마지막 스피드스피드다(...). [25] 첫 출전 당시 구호는 더 단단하게! 더 완벽하게! 였다. [26] 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꺽지, 부라퀴, 나래, 레벤톤, 스틸원 등의 배틀로봇을 제작했던 학교다. 5대의 배틀로봇 모두 전부 한 번씩 배틀제왕에 오른 전력이 있다. [27] 대한민국 로봇대전 예선부터 16강 승리까지 합치면 6전 3승 3패로 추정된다. [28] 아마도 서울로봇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이 학교로 온 듯하다. [29] RPM1으로 개명하고 나왔다. [30] 당시 뜬 자막. 다음에 뜬 REX2측의 자막이 압권이다. "슈퍼맨을 도대체 누가 구해줄 수 있지?" [31] 전북기계공업고등학교 소속의 수직회전 드럼형 로봇이다. [32] 이때 하마가 수직펀치에 맞고 살짝 뜬 틈을 타 재빨리 걸었는데, 다시 하마가 수직펀치에 타격을 받고 떨어지는 바람에 재역전당했다. [33] 실제로 슈퍼맨과 유사한 형태인 4면이 빗면으로 되어 있는 지브라도 애기의 드럼 공격을 유연하게 잘 받아넘기고 런지에게 안테나가 잘리기 전까지 디스크 공격을 잘 받아낸 것을 생각하면 일리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