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1회차
1.1. 캐릭터
- 유용한 어빌리티와 보유 캐릭터 목록
- 제국중장보병 : 오토 패리. 검을 장비하고 있을 시, 패리 커맨드를 선택하지 않아도 자동으로 패리가 나간다. 물리공격을 탱킹할 캐릭터에게는 필수적인 어빌리티.
- 제국경장보병(남) : 웨이트퍼지. 방어구의 무게를 0으로 취급해 행동속도에 가는 영향을 제거한다. 체술은 완력과 행동속도에 영향을 받기 때문에 본인이 쓰기보다 극의화 해서 다른 캐릭터에게 달아주는 용도.
- 제국엽병(여) : 교란작전. 상태이상의 확률을 1.5배로 상승시킨다. 칠영웅은 상태이상이 먹히지 않지만, 그 외의 적은 보스급이라도 대부분 상태이상이 먹히기 때문에 매우 유용한 어빌리티. 잘만 하면 상당수의 전투를 날먹할 수 있다. 대표적으로 기술 번뜩임 셔틀인 알비온은 스턴이 먹히며, 컴벌랜드편의 중간보스 스프리건과 얼음의 유적의 보스인 거인은 육성과 장비가 부족하면 전열 캐릭터도 한 방에 죽을 정도의 고위력 공격을 하지만 둘다 스턴이 먹힌다.
- 무장상선단 : 연계 게이지 상승. 약점을 찔렀을 때 얻는 연계 게이지가 상승한다. 물리 캐릭터도 잘만 하면 거의 모든 속성을 쓸 수 있기 때문에, 이런 담당 캐릭터를 한 명 마련해둘 경우 유용.
- 무희 : 캐시백. 연계에 참여했을 때, 게이지를 25% 남긴다. 연계가 매우 강력한 게임이니만큼 유용한 어빌리티.
- 격투가 : 공격 기술의 극의. 기술(무기 기술)의 위력이 10% 상승한다. 심플하게 강력한 물리 딜러의 필수 어빌리티.
- 군사 : 공격 술법의 극의. 공격용 술법의 위력이 10% 상승한다. 격투가 어빌리티의 술법 버전. 당연히 술법 딜러라면 필수.
- 궁정마술사(여) : 술법 소모BP 절약. 술법의 사용 BP를 20% 감소시켜준다. 딜러, 서포터 할 것 없이 유용한 어빌리티.
- 이스트 가드 : 기술 소모BP 절약. 기술의 사용 BP를 20% 감소시켜준다. 물리 딜러라면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프리 메이지(남) : BP 차지. 기본 무기공격 히트시 BP가 5% 회복된다. 술법사보다 물리 딜러에게 달아주면 적당한 어빌리티.
- 프리 메이지(여) : 매 턴 BP 2%회복. 아무것도 안해도 매 턴 2%씩 회복해주는 고성능 어빌리티.
- 홀리 오더(여) : 회복술의 극의. 술법의 체력 회복량이 20% 증가한다. 리메이크는 상대적으로 힐량이 적은 리스토레이션으로 전체회복하는 일이 많아 꽤 유용하다.
- 사이고족 : 서바이브. HP가 30%이상일 때, 그 이상의 대미지를 받아도 HP를 1남기고 살아남는다. 한 전투당 발동수 제한이 없어, 1회 공격만 하는 적이라면 해당 캐릭터에 한해 사실상 무적에 가까운 생존력을 보장해준다.
- 데저트 가드 : 도발 태세. 태세계(카운터 종류) 기술 사용시 적에게 노려질 확률 상승. 위의 오토 패리와 함께 탱커에게 유효한 어빌리티. 태세계는 방패가 발동하지 않지만, 유일하게 소검의 마타도르는 방패 발동이 가능하니 쓴다면 소검+검에 방패를 들려주자. 다만 고난이도로 갈 수록 카운터계 기술보다는 빛의 벽이나 불의 벽 같은 술법을 중심으로 쓰게 되기 때문에 이 기술보다는 피격율 상승을 선호하게 된다.
- 닌자 : 위크히터. 약점을 찔렀을 때의 공격력 15%상승. 본작 최고 수치의 대미지 상승 어빌리티. 딜러에게 필수.
- 임페리얼 가드(남) : 크리티컬. 공격시 20%확률로 크리티컬이 된다. 기술, 술법 할 것 없이 적용이며 크리티컬의 사양상, 발동하면 대미지가 거의 두 배로 뛰기 때문에 유용하다.
- 임페리얼 가드(여) : 대미지 컷. 피격시 20%확률로 공격을 무효로 한다. 탱커용으로도, 후열 보험용으로도 좋은 어빌리티. 물리, 술 할 것 없이 뭐든 무효로 하기 때문에 일단 달아두면 썩을 일은 없다.
- 샐러맨더, 이리스, 몰, 네레이드, 음양사 : ~의 은혜. 해당 속성(화, 풍, 지, 수, 명)이 포함된 대미지를 무효화하고 해당 속성의 지형에서 매 턴 회복 효과를 얻는다. 특정 적 상대로 무적이 되는 어빌리티.
- 1회차에서 유용한 캐릭터
- 프리 파이터(남) : 초반부 대검 담당으로 가장 뛰어난 캐릭터. 같은 대검 적성으로는 제국경장보병(남)이 있지만, 프리 파이터(남) 쪽이 스탯이 더 좋아 대체적으로 더 활약할 수 있다. 이스트 가드 등장 전까지는 유용.
- 닌자 : 1회차 최강 캐릭터. 기본 체술+대검 적성이며 일부는 도끼 적성을 가지고 있다. 체술 중심으로 대검이나 도끼를 보조로 넣고 딜러로 굴리면 OK. 다만 번뜩임 적성은 체술 쪽이기 때문에, 도끼는 다른 캐릭터로 얻어서 익혀줄 필요가 있다.
- 이스트 가드 : 대검 원탑 캐릭터. 무무검, 활인검 등의 고급 대검 기술은 거의 이스트 가드만이 번뜩일 수 있으며 스탯도 높아 대검 뿐 아니라 힘을 받는 무기라면 뭘 써도 좋다. 번뜩임은 대검 위주이니 다른 기술을 쓴다면 도장에서 넣어주자. LP1로 유명한 소지도 여전한데, 전투불능 시에 LP소모를 막아주는 어빌리티 불로불사를 넣으면 마음놓고 굴릴 수 있게 된다.
- 무장상선단 : 합류도 빠르고 래피드 스트림 때문에 한 번은 황제를 시켜줘야하기 때문에 적성도 다양하게 갖추게 될 가능성이 높다. 기본적으로는 도끼가 메인이며, 도끼 번뜩임 적성을 많이 가지고 있기 때문에 도끼 기술 번뜩임 요원으로도 유용.
- 궁정마술사(남, 여) : 남자쪽은 초반에 힐러로 좋은 수속성 술법을, 여자는 후반부에 좋은 화속성 술법을 특기로 한다. 초반에는 남자 쪽을 메인으로 쓰다가 월광2 정도를 익힐 수 있게 되면 여자로 갈아타는 것을 추천. 둘 다 풍속성이 특기라, 여자쪽은 천속성만 더 넣어주면 바로 리스토레이션 메인 힐러로 쓸 수 있다.
- 무희 : 완력과 내구력은 낮지만 그 외의 능력은 우수하며 적성이 다양해 여러가지 무기, 술법을 쓸 수 있는 캐릭터. 어빌리티도 우수하고 소검도 괜찮은 위력을 발휘해 딜러로도 쓸 수 있다. 주로 연계 관련 어빌리티를 넣어 연계 참가, 게이지 요원으로 쓰는 일이 많다. 대부분 소검 번뜩임 적성이 있어 소검 기술을 익힐 때도 유용.
- 제국대장장이 : 매우 높은 완력, 도끼와 곤봉 적성, 화술과 지술 적성을 가진 캐릭터. 완력이 높아 딜러로 굴려도 딜이 나오며, 곤봉에는 각종 상태이상, 디버프 스킬이 있어 서포터로도 우수하다. 화술과 지술 적성이 있어 화염의 벽, 빛의 벽을 익히게 해 보조로 쓰는것도 좋다. 속도는 좀 느린편이기 때문에 메인 벽 요원으로 쓰기는 다소 불안정.
- 이리스 : 적성도 구리고 스탯도 특출난 것이 없지만, 사실 리메이크 최강의 탱커. 기본적으로 비행이라 적 비행 캐릭터와 마찬가지로 지열격, 다리후리기 등 일부 땅속성 기술을 맞지 않으며 민첩성이 높아 패리, 카운터 확률도 높고 선턴을 잡아 보조 술법을 써줄수도 있다. 리메이크는 탱커의 방어력과 체력보다 얼마나 패리, 방패 발동을 잘하느냐, 기술 무효를 얼마나 하느냐가 중요하기 때문에 비행+여성 특성으로 이 쪽 면에서 가장 이득을 보는 이리스가 매우 유리하다. 어빌리티도 후반부에 풍속성이 많기 때문에 유용. 검+방패+오토 패리를 장착해주자. 빠른 속도를 이용해 바람 술법을 버리고 땅을 익혀 벽 요원으로 쓰는것도 괜찮다.
- 군사 : 딜러로서 최강의 술사 캐릭터. 기본적으로 가진 어빌리티도 좋고, 적성도 좋아 술사로 활약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템테이션에 간파 칸을 할당하는것조차 아끼고싶다면 궁정마술사(여)를, 그렇지 않다면 군사를 쓰는 것을 추천.
- 임페리얼 가드(남, 여) : 둘 다 능력치가 좋고 하늘의 술법을 쓸 수 있으며 창 적성이 있다. 창을 쓴다면 둘 중 하나는 쓰는 것이 좋다. 다만 속도가 느리고 창은 양손무기라 공격 후에 방패 발동이 안되기 때문에 생존성은 다소 부족. 어빌리티가 고성능이라, 어빌리티만 빼먹고 편성은 안하는 경우도 잦다. 창 번뜩임 요원으로도 좋다.
- 홀리 오더(여) : 힐러로 괜찮은 캐릭터. 하지만 기본 풍속성 적성이 없어, 후반부까지 힐러로 쓰려면 풍속성 육성은 해줘야만 한다. 수+풍+천으로 퀵타임을 쓰면서 리스토레이션을 쓸 경우 유효한 선택지. 쓰지 않는다면 어빌리티를 극의화해서 다른 힐러에게 넘겨주자.
1.2. 장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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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지널과 장비 시스템이 좀 달라져서, 무기 2개, 방패, 머리, 몸, 손, 발, 악세서리 1개. 이렇게 장비를 장착할 수 있으며 전신 방어구는 머리, 몸, 손, 발을 전부 차지한다. 갑옷과 옷을 같이 장비하는 것도 불가능하며, 옷, 로브, 경갑, 중갑은 전부 몸통에 장비하게 되었다. 전신 방어구는, 초반에는 나름 능력치가 괜찮지만 후반부 장비는 부가 효과가 없거나 부족해 가치가 거의 없어진다. 따라서 전신 방어구 개발은 최대한 늦게 해도 무관.
경갑류도 로브보다 좋을 게 없기 때문에 일찍 개발하지 않아도 된다. 최종 경갑이 최종 로브보다 물리방어가 딱 1높고, 술법 방어는 한참 떨어진다. 후반부까지 가면 다 개발하게 되겠지만, 우선순위를 따진다면 갑옷 -> 거더 -> 로브 -> 나머지 정도의 순서. - 원작에서는 개발무기가 대부분 각 카테고리의 최강무기 지위를 차지하고 있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드랍, 개조로 얻는 무기들이 강력해서 개발무기가 생각보다 힘을 못 쓴다. 2단계 정도까지는 우선개발해도 좋지만 자금여유가 없다면 3단계 무기 개발은 좀 신중하게 생각하자.
- 방패는 대방패(방패)와 소방패(거더)의 두 종류가 있는데, 방패는 초반에 잠깐 쓰고 마는 쓰레기 아이템이니 개발은 거더부터 하자. 방패(성기사의 방패 등)는 비교적 방어확률이 높지만(45% 내외), 방어시에 방어력이 추가되는 형식이고 거더는 방어확률이 낮지만(20~30%정도) 방어시 물리를 완전히 무효로 한다. 초반에는 방패의 방어력도 유효하게 작용하지만, 후반이 될수록 방어력 60정도보다는 완전무효인 거더 쪽이 유용해지며 거더도 개발 최종장비는 35%까지 확률이 올라가고 무게도 낮아 훨씬 쓸만하다.
- 오리지널에서는 최종황제 때 개발한 장비는 유통이 안됐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최종황제 등극 후 대장간 레벨 4를 지으면 바로 유통되게 되었다.
- 유용한 장비들
- 윌 가드 개 : 세피라스가 드랍하는 윌 가드를 개조한 거더. 40%의 발동률을 가지며, 물리와 술공격을 무효로 하는 최강의 방패다. 최종 던전 3층에서 출몰하는 세피라스를 잡아서 노가다하는 것이 좋다.
- 드롭 링 : 레어 드롭률을 올려준다. 각종 아이템 노가다를 할 때 필수. 와그너스의 하쿠로성(부유성 가기 전의 성)에서 획득가능.
- 스킬 링 : 기술점 획득량을 50% 증가시켜준다. 최종 던전의 보물상자에서 획득가능.
- 인탈리오 링 : 모든 상태이상과 체력비례 대미지를 무효로 한다. 빅토르 퀘스트에서 하나, 엔딩 후 던전에서 하나 획득가능.
- 소몬의 반지
- 허리띠 개 : 힘을 3 올려주는 상의. 허리띠를 개조해서 얻을 수 있다. 다만 방어력이 약해서 고난이도 전투에서는 벗는 편이 나을 수도 있다. 허리띠는 여러 몬스터가 드랍하지만 쵼토 성에서 적귀, 청귀, 실버피트를 잡아 괴력장갑과 함께 노가다하는 것을 추천한다.
- 태양의 로브 개 : 마력을 3 올려주는 로브. 원작에서는 하늘속성을 강화해주는 효과도 있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없어졌다. 얼음의 유적에서 나오는 메두사를 잡아 얻는 것을 추천한다.
- 월영의 로브 개 : 마력을 4 올려주는 로브. 원작에서는 명계속성을 강화해주는 효과도 있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없어졌다. 얼음의 유적에서 나오는 조커를 잡아 얻는 것을 추천한다.
- 땅거미의 로브 개 : 이력을 5 올려주는 로브. 명술사에게는 사실상 유일한 강화장비이며 방어성능도 높다. 부유성의 미스틱이나 모래의 유적에서 뱀파이어를 잡아서 얻는 것을 추천한다.
- 마이티 헬름 개 : 힘을 2 올려주는 투구. 마이티헬름을 개조해서 얻을 수 있다. 마이티헬름은 콤룬 해협의 트리톤을 잡아서 노가다하는 게 가장 편하다.
- 매직 햇 개 : 마력을 2 올려주는 모자. 매직 햇을 개조해서 얻을 수 있다. 매직 햇은 지상전함, 에일냅 등에서 등장하는 매지션이 드랍한다.
- 괴력의 장갑 개 : 힘을 3 올려주는 장갑. 괴력의 장갑을 개조해서 얻을 수 있으며 괴력의 장갑은 여러 몬스터가 드랍하지만 쵼토 성에서 적귀, 청귀, 실버피트를 잡아 허리띠와 함께 노가다하는 것을 추천한다.
- 러버 소울 개 : 민첩을 2 올려주는 신발. 러버 소울에서 개조해서 얻을 수 있다. 러버 소울은 용의 굴, 사이프리드의 요새 보물상자에서 하나씩 얻을 수 있으며 적 중 일렉테일이 드랍한다.
- 매직 부츠 개 : 마력을 2 올려주는 신발. 매직 부츠에서 개조. 매직 부츠는 대학의 시험, 비스트메어, 미스틱이 드랍. 부유성에서 나오는 미스틱을 잡아서 노가다하면 빠르게 얻을 수 있다.
- 페더 부츠 개 : 민첩을 4 올려주는 신발. 페더 부츠에서 개조. 페더 부츠는 노엘, 쟌이 드랍. 치카하 산 정상 부근에 출몰하는 쟌을 잡아서 노가다하는 것을 추천.
- 힐 샌들 : 전용스킬 짓밟기가 붙어있는 신발. 시티시프(여)의 초기장비. 1회차에는 큰 쓸모가 없지만 2회차 고난이도에서 초반에 쓸 스킬이 없을 때 압도적인 화력을 낼 수 있다.
- 대지의 검 : 개발 최종 소검 에스토크에서 아발로니아로 개조. 술적성과 관계없이 엘릭서를 쓸 수 있어 매우 유용하다.
- 지르콘의 도끼 : 개발 최종 도끼 그레이트 액스에서 아발로니아로 개조. 술적성과 관계없이 불의 벽 사용 가능.
- 이리스의 활 : 개발 최종 활. 술적성과 관계없이 열풍 사용 가능. 2회차 고난이도를 플레이할 때 유용하다.
- 붉은 결정의 세검 : 금룡 등이 드랍하는 소검. 강력한 전용기인 화룡출수(아군 전체 부활, 완전회복, 버서크 부여)를 번뜩일 수 있다.
- 리버티 스태프 : 전체회복기술 셔터 스태프가 달려있는 둔기. 이번에는 전체회복 마법 리스토레이션이 생겨서 상대적으로 입지가 줄어들었지만 둘 이상이 사망해서 전선이 붕괴되었을 때는 리스토레이션으로는 복구가 안 되니 이쪽도 경쟁력은 여전히 있다. 몇개 모아두면 고난이도 보스전에서 핀포인트 히터로 활약할 수 있다.
1.3. 진형
- 래피트 스트림 : 원작에서도 사기로 이름높았던 진형. 이번에는 민첩성이 깎이는 효과가 아니라, 민첩성이 매우 오르고 선제하는 효과로 바뀌었다. 즉, 체술과의 병행이 가능하다. 무장상선단을 황제로 만들면 쓸 수 있으며, 획득도 빠르니 초반에 빨리 얻어두면 편해진다. 다만 방패 발동률 저하는 여전하며, 고난이도에서는 이 페널티가 상당히 아프게 작용한다. 일부 선제가 매우 중요한 보스전이 아니라면 다른 진형을 고르자.
- 용의 진 : 행동순서 고정이 붙은 진형. 1번부터 차례로 행동하며, 1번이 선제하면 아군 전체가 선제 가능하다. 리메이크판에서는 속도를 어느 정도 세팅해주면 거의 확실하게 아군이 적보다 빨리 행동하기 때문에 방어를 내다버리는 래피드스트림보다는 이쪽이 더 써먹기 좋아졌다. 격투가가 황제일 때 획득 가능.
- 봉천무의 진 : 원작에서도 사기로 이름높았던 진형 2. 래피드 스트림 아니면 봉천무의 진이라고 생각해도 될 정도로 유용하다. 탱커는 당연히 검+소방패+오토패리를 달아 단단하게 탱킹을 해주자. 군사가 황제일 때 획득 가능.
- 챰 드라이브 : 리메이크 신 진형. 봉천무의 진과 유사한데 민첩 저하가 없으며 일부 위치는 원거리 공격 상승도 있다. 봉천무의 진보다 단단함은 덜한, 좀 더 공격적인 진형. 무희가 황제일 때 획득 가능.
- 임페리얼 애로우 : 봉천무, 참 드라이브와 마찬가지로 선두에게 공격이 집중되는 진형. 원작에서는 아군죽이기 말고는 별 쓸모가 없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선두에게 민첩성 2단계 상승 + 행동 후 방어가 붙어서 상당히 안정성이 좋아졌다. 민첩성 높은 군사, 이리스 같은 술사를 탱커로 세팅해준 뒤 선제 빛의 벽을 써주면 방어태세 + 빛의 벽으로 압도적인 생존력을 뽑아낼 수 있다. 임페리얼 가드가 황제일 때 획득 가능.
1.4. 술법, 기술
- 술법의 밸런스 변화
- 오리지널때는 수속성이 퀵타임의 압도적인 성능에 힘입어 가장 빛을 발했지만, 리메이크에서는 퀵타임의 대폭 너프, 새로운 합성술의 등장, 반대 속성인 화속성의 대두 등으로 인해 수속성의 가치가 다른 속성과 큰 차이 없을 정도까지 내려왔다. 물론, 초반부에는 힐이 없으면 안되기 때문에 빠뜨릴 수는 없는 속성이며, 상태이상 대책도 가장 잘해주기 때문에 일단 한명은 가지고 있는 게 좋다. 명계+물속성의 합성술은 꽤 괜찮으니, 명계의 술법을 얻는 루트로 간다면 꼭 찾아서 익혀두자.
- 반대로 오리지널때는 불우했던 화속성이 말 그대로 날아올랐다. 최강의 대인술법인 크림슨 플레어도 화속성이 포함되며, 유용한 전체공격도 갤럭시를 제외하면 전부 화속성이 들어가는 합성술이다. 원작에서는 화속성을 익히면 힐을 하기 힘들어졌으나, 이번에는 하늘+바람의 사기 합성술 리스토레이션이 있어 화속성을 선택해도 문제없게 되었다. 오히려, 체력 만땅으로 부활시켜주는 리바이브의 존재 때문에 후반부에는 힐러로서도 화속성이 수속성보다 우위.
- 풍속성과 땅속성은 풍속성이 우위. 리스토레이션에 바람이 필요하기 때문에, 메인 힐러, 보조 담당은 화+풍+천의 3속성을 쓰게 된다. 물론 특정 적 상대로 완봉까지도 노려볼 수 있는 화염의 벽, 강력한 대미지 반감 합성술인 빛의 벽은 모두 땅이 필요하기 때문에 절대로 등한시할수는 없는 속성. 메인 힐러는 화+풍+천이 필수이고, 기타 불의 벽과 빛의 벽을 쓸 수 있는 맴버도 1~2명은 키워둘 필요가 있다. 벽은 사용자의 술법 레벨, 마력과 관계없기 때문에 술사가 아닌 캐릭터에 넣어줘도 무방하다.
- 명계의 술법의 경우, 샐러맨더와 명계의 술법+음양사가 양립이 불가능해 어느 한쪽만 쓸 수 있다. 명계의 술법이 상당히 좋아졌고 음양사도 이력의 마력에 대한 악영향이 삭제되어 평범하게 다른 속성도 쓸 수 있게 되었기 때문에, 회차플레이를 할 경우 1회차에 샐러맨더의 진형과 어빌리티를 얻고, 2회차부터는 음양사를 얻는 게 추천된다.
- 합성술의 사양 변화
- 이번에는 던전에서 합성술이 담긴 책을 얻고, 그 책으로 술법 연구소에 가서 합성술을 개발하는 식으로 변했다. 따라서 특정 합성술을 배우기 위해서는, 해당 책을 획득할 필요가 있다.
- 유용한 합성술과 위치
- 불의 벽 : 불+땅 0레벨. 1턴간 아군 전체가 받는 불, 물 계열의 대미지를 무효로 한다. 선공으로 써야하기 때문에 래피드 스트림, 용진 등의 진형과 상성이 좋다. 개발에는 화염과 대지의 책1이 필요하며, 스탭 지역에서 얻을 수 있다.
- 열풍 : 불+바람 0레벨. 적 전체 공격, 민첩성 저하. 화염과 질풍의 책 1이 필요하며, 제국대학을 지으면 2층 보물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꽤 일찍 얻을 수 있는, 전체 공격 술법.
- 파이어스톰 : 불+바람 10레벨. 적 전체를 공격하며 지형을 변화시킨다. 위력 30으로 하늘의 술법의 갤럭시 다음가는 위력이며, 갤럭시보다 훨씬 일찍 얻을 수 있어 유용한 술법. 사용에는 화염과 질풍의 책 2가 필요하며, 사막의 유적에서 얻을 수 있다.
- 태양풍 : 바람+하늘 10레벨. 적 전체를 바람+하늘로 공격. 무난한 전체 공격 술법. 개발에는 천공과 질풍의 책2가 필요하며, 멜루 사막 서쪽에서 얻을 수 있다.
- 빛의 벽 : 하늘+땅 10레벨. 1턴간 모든 대미지 반감. 천공과 대지의 책2가 필요하며, 아발론 정원 업그레이드가 진행되다보면 물 위에 있는 상자에서 얻을 수 있다.
- 리스토레이션 : 하늘+바람 20레벨. 아군 전체의 체력 회복. 스턴, 석화, 전투불능 이외의 상태이상도 회복한다. 리메이크에서 추가된 합성술로, 힐량은 기본 100이라(월광2 등은 200) 낮은 편이지만 전체회복이라 그 중요성은 말할 필요도 없다. 천공과 질풍의 책3이 필요하며, 얼음의 유적에서 얻을 수 있다.
- 크림슨 플레어 : 하늘+불 10레벨. 적1체 공격, 암흑, 위력 45. 최강의 대인공격술법이니 술사로 보스전 딜을 한다면 얻어두는 게 좋다. 천공과 화염의 책 2가 필요하며, 눈의 유적에서 얻을 수 있다.
- 기술
- 검 : 무난. 전체공격인 잔상검이 있고 스턴을 거는 후려치기도 유용, 초반부터 세로 범위 공격기를 배울 수 있어 초중반까지는 딜러로 충분히 쓸 수 있다. 하지만 최강기술인 부동검이 턴 마지막 행동이고, 그 다음 기술인 광속검은 30으로 위력이 너무 약해 후반부의 보스딜러로는 애매하다. 하지만 한손무기 취급이라 방패 발동 제약이 없으며, 오토패리가 사기 기술이라 탱커의 필수 무기.
- 대검 : 체술과 함께 1회차를 캐리해줄 무기. 초반에는 체술보다도 강하고, 어느정도 육성된 후에도 체술 다음가는 위력을 발휘한다. 단, 대검의 주요 기술을 번뜩일 수 있는 캐릭터가 이스트 가드들을 제외하면 프리 파이터(남)의 아킬레우스 한 사람 뿐이라 이스트 가드를 절대 놓치지 말도록 하자. 양손무기라 공격 후에 방패 발동이 불가능해 생존성이 다소 낮지만, 1회차까지는 큰 문제 없는 점.
- 도끼 : 한손 최강 무기. 방패를 쓸 수 있는 완력 무기를 찾는다면 망설임없이 도끼를 고르면 된다. 도끼를 쓴다면, 제3형태 이후의 단타그에게서 얻는 레어 드랍 아이템 디스트로이어를 얻는 것을 추천. 칠영웅 무기 다음가는 위력 + 전용기로 강력한 범위 공격을 쓸 수 있어 1회차 최강의 무기로 활약할 수 있다.
- 창 : 무난한 양손무기. 같은 양손인 대검, 체술보다는 약하지만 검보다는 강한편. 초반에 배우는 에이밍이 턴 마지막 행동이지만 위력이 익히는 타이밍에 비해 매우 높아, 창 약점 적을 상대로 유용하게 쓸 수 있다. 속성을 다양하게 쓸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다만 창 적성이 있는 캐릭터가 임페리얼 가드 이전에는 애매한 캐릭터가 많다.
- 곤봉 : 무난한 디버프용 무기. 딜링용보다는 디버프, 상태이상용 무기로 뼈부수기로 완력 저하 디버프, 거북등깨기로 물리 방어 저하 디버프를 걸 수 있다. 디버프는 보스 상대로도 들어가기 때문에 보스전에 매우 유용하다. 지열격도 세로 1줄 땅속성 + 스턴이라 잡몹전에서 좋다. 한손무기라 방패 사용도 가능해, 검과 함께 탱커에게 들려주는 경우가 많은 무기.
- 소검 : 오리지널에서는 매우 약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충분히 쓸만한 화력이 나오게 되었다. 1회차까지라면 끝까지 화력 부족 문제가 없기에 무난히 쓸 수 있다. 방패 발동이 가능해 생존력이 높다는 것도 장점. 엘릭서가 달린 대지의 검, 아군 전체 회복+부활+버서크를 걸어주는 화룡출수가 붙은 무기도 있어 술사의 보조무기로도 유용하다.
- 체술 : 1회차 최강. 화력만 치면 다회차, 고난이도에서도 원탑이지만 양손무기 취급이라 방패 발동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고난이도에서는 다소 취급이 까다롭다. 1회차에서는 그런 문제를 거의 느끼기 힘들기 때문에 그냥 최강 기술.
- 활 : 가장 애매한 무기. 초반에는 화력이 부족하지도 않고, 범위공격, 상태이상도 풍부해 유용하지만 최강 기술의 위력이 30이라 너무 약하다. 관통공격이긴 하지만, 그 때쯤 되면 전체범위 술법을 쓸 때라 역시 애매. 다음 턴에 최속행동을 하게 해주는 기술이 있어 행동 순서 조절용으로 쓸만하고, 개발 무기인 에리스의 활에 전체 공격인 열풍이 붙어 있어 회차플레이를 할 때는 유용하다. 크진시 무기에는 그 소울스틸이 붙어있다. 다만 정식기술이 되어 당연히 즉사 무효인 적에게는 안통한다. 대신 LP가 최대치보다 낮을 때 즉사로 적을 죽이면 LP가 회복되는 사양이 되어, LP소모로 캐릭터가 죽는 일을 없앨 수 있게 되었다. 즉사율도 즉사기 중 가장 높기 때문에, 보스 딜링 외의 면으로는 그럭저럭 쓸 일은 있는 무기.
- 오리지널에서는 최종황제 때 번뜩인 기술은 도장 등록이 불가능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최종황제 등극 후 대학 3레벨을 지으면 번뜩인 기술이 바로 등록되게 되었다.
1.5. 퀘스트
- 특정 퀘스트를 발생시키기 위해 연대를 크게 넘겨야 할 경우[1] 도망이 꽤 유용하다. 원작과는 달리 도망쳐도 적이 강해지지 않으니 계속해서 도망다니다보면 연대점프의 연대 수가 계속해서 늘어난다. 단 한번의 점프로 255년 이상은 뛰어넘을 수 없다는 점은 유의해두도록.
- 일부 퀘스트는 퀘스트를 받은 상태에서 연대를 점프, 혹은 퇴위하고 다음 황제로 넘어가면 퀘스트가 사라진다. 해당 퀘스트들은 대부분이 캐릭터 추가 퀘스트라서 실수하면 캐릭터가 날아가기 때문에, 한 번에 여러가지 퀘스트를 받아두고 진행하는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 유양의 닌자(닌자 합류 퀘스트), 충신 세키슈사이(이스트 가드 합류 퀘스트), 환상의 인어를 쫓아서(무희 합류 퀘스트)가 대표적인 퀘스트이니 날려먹지 않게 조심하자. 특히 주의해야 할 것이 닌자와 세키슈사이 퀘스트. 닌자퀘는 충신 세키슈사이 퀘스트를 도중까지 진행해야 클리어가 가능하면서도 매우 저난이도라 초반부터 깰 수 있지만, 세키슈사이 퀘스트는 마지막, 세키슈사이와 1대 1로 싸우는 부분이 꽤 난이도가 있어 초반에 직행하면 세키슈사이를 못 이길 확률이 높다. 즉 닌자만 얻고, 세키슈사이는 너무 쎄니까 나중에 잡아야지 라고 하면 이스트 가드를 얻지 못하게 되는 것. 닌자퀘를 받는다면 세키슈사이를 잡는 것까지 고려해서 받자.
- 빅토르 퀘스트(아발론의 망령)는 사양이 변경되어 사전 준비가 매우 간단해졌다. 캐릭터 가입 숫자 무관, 진형 획득 무관, 칠영웅 중 6명을 쓰러뜨리면(즉, 대빙원이 개방되면) 바로 퀘스트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소드 배리어만 있으면 날로 먹을 수 있다.
1.6. 적, 보스
- 칠영웅 관련
- 칠영웅 제2형태의 공통조건은 4명을 격파할 것. 그 외에는 개별조건으로 제2형태가 된다. 보크온은 컴벌랜드 멸망. 스비에는 바다의 주인을 죽이거나, 가론의 반란 후 608년 이상 경과. 로크부케는 에일네프의 탑에서 패배. 단타그는 시간 경과로 제4형태까지 강화되지만 남쪽 던전과 시인의 동굴의 보스를 쓰러뜨려 억제 가능하다. 그리고 노엘은 로크부케를 쓰러뜨린 뒤 싸우면 더 강해진다.
- 오리지널 때는 안개숨기를 사용하면 로크부케의 템테이션이 반드시 빗나갔지만, 리메이크에서는 안개숨기를 사용해도 맞게 되었다. 대신 원작에서는 템테이션이 먹히는 남성 캐릭터만 간파가 가능했는데, 이번에는 템테이션 무효인 여성 캐릭터도 간파가 가능해졌다. 성별 불명의 종족들은 모두 템테이션이 적용되도록 변경 되었기 때문에 여성 파티 구성시 주의할 필요가 있다. 또한 원작에서는 남성 황제가 템테이션 당하면 패배였으나, 이번에는 평범하게 매료상태에 걸리고 계속 싸울 수 있게 되었다.
- 보크온 제1형태는 어느정도 맞으면 인형을 두 개 만들고 배리어를 친다. 인형이 둘 다 있으면 무적, 1개를 없애면 어느정도 대미지가 들어가며 둘 다 파괴하면 완전히 없어진다. 인형은 3턴 정도 후에 부활해 다시 배리어를 친다. 보크온도 인형도 도끼 약점에 식물 타입이기 때문에 도끼의 거목꺾기가 유효.
- 노엘은 체력이 깎이면 샐러맨더 클로, 적룡파를 쓰기 때문에 화염의 벽을 익혀두면 크게 도움이 된다. 환체전사법으로 만들어내는 분신은 명+풍의 합성술 보텍스가 있으면 한 방에 삭제가 가능하니 명계 술법을 얻었다면 유용하게 사용해보자.
- 스비에는 불의 벽만 있으면 호구가 된다. 2형태도 마찬가지로, 불의 벽 요원만 한 사람 있으면 위협적인 공격이 거의 무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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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보스인 합체 칠영웅은 버프 준비를 할 시간을 줬던 오리지널과 달리, 처음부터 노엘이 나와서 공격을 해온다. 하지만 한 명씩 등장하면서 공격횟수가 늘어나기 때문에 초반에 부활을 걸 시간은 충분하다. 애초에 리메이크는 부활, 퀵타임 외의 버프는 지속시간이 너무 짧고 제대로 쓰기도 힘들기 때문에 부활, 퀵타임 정도만 돌려주면 된다. 등장 순서는 노엘(흘려베기) -> 로크부케(템테이션) -> 스비에(마엘스트롬) -> 단타그(활살수신법) -> 보크온(마리오네트) -> 크진시(소울스틸) -> 와그너스(어비스게이트)
남성 캐릭터가 있다면 템테이션을 필수로 간파에 넣어두고, 전원 소울스틸을 간파에 넣자.
주의해야할 것은 노엘의 보텍스로, ~의 벽, 부활 등 버프를 전부 지우기 때문에 매우 위협적. 운 없으면 보텍스를 자주 날려서 버프를 다 지워버리기도 한다. 이 것만 주의하면, 부활, 빛의 벽, 리스토레이션으로 1회차까지는 무난히 버틸 수 있다.
체력이 40%이하가 되면 연계공격을 해온다. 아군이 쓰는 연계와 동일하며, 7명인만큼 7단연계를 해온다. 보텍스를 맞지 않았다면 부활, 빛의 벽으로 버틸 수 있지만 운 없게 직전에 보텍스를 맞으면 터질 가능성이 높다.
되도록이면 연계공격을 할 체력을 딱 맞췄다가 이 쪽이 먼저 연계 공격을 날려 처리하거나, 최대한 체력을 깎아두자. - 칠영웅의 기억
- 모든 칠영웅의 기억을 모으고 엔딩을 본 후, 드레드 퀸의 도시, 탑으로 가면 인간 형태의 칠영웅와 싸울 수 있다. 이 칠영웅들은 쓰러뜨리면 강력한 어빌리티를 주며, 5턴 안에 쓰러뜨린다면 최강의 장비를 준다. 스팩은 괴물 형태보다 높지만 전체적인 성향은 비슷하기 때문에 각 칠영웅들과 유사한 방식으로 싸우면 된다.
- 드레드 퀸
- 드레드 퀸의 도시 안으로 들어가면 드레드 퀸이 등장한다. 이전의 퀸, 리얼 퀸과 달리 부하를 소환하지 않고 혼자서 싸우지만 추가보스이니만큼 훨씬 강하다. 기본 2회행동이며, 1번 쓰러뜨리면 부활하고 3회행동하게 된다. 2페이즈가 되면 체력을 완전회복하지만, 아군에게 걸어둔 부활 등의 버프와 연계 단계는 유지된다. 이번에도 퀵 타임 되돌리기는 건재.
- 간파에 등록해둘 추천 기술은 코크스크류, 테러 보이스, 회오리바람. 전원이 상태이상 대책이 되어있다면 테러 보이스는 뺴도 무방하다. 2페이즈의 위험 행동은 고속나블라인데, 드레드 퀸 이전에는 간파할 방법이 없으니 부활을 하건 빛의 벽으로 경감시키건 해서 버텨내야한다. 짓밟기와 풀플랫, 지옥조살법도 자주 쓰는 편이지만 이 세 기술은 사용하는 적이 별로 없어서 간파하기가 쉽지 않다. 짓밟기는 모래의 유적에서 등장하는 카이저 앤트가 드물게 사용한다. 풀플랫은 보크온 1형태의 인형이, 지옥조살법은 노엘 1형태의 HP를 절반 정도 깎으면 소환하는 환체전사법의 분신이 사용한다.
- 약점은 1페이즈에는 장검, 대검, 도끼, 곤봉, 불, 물. 2페이즈에는 곤봉, 소검, 활, 창, 하늘. 면역은 어둠. 물딜러들은 2페이즈 모두 곤봉이 약점이니 곤봉 위주로 패거나, 혹은 호접의 검/염린의 도끼를 장착하고 고유기로 계속 패면 된다[2]. 물론 올위크를 장착해준 한명은 신경 안 쓰고 패도 된다. 마딜러들은 크림존플레어로 패면 1, 2페이즈 모두 약점딜 가능. 물론 빛의 벽 쓰랴, 부활쓰랴, 힐링하랴 바빠서 딜할 시간이 잘 안 나올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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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페이즈에서 체력이 50%이하가 되면 5회행동 + 전체 즉사기 데스 레인을 사용한다. 데스 레인은 수속성이라 화염의 벽으로 방어 가능. 빛의 벽과의 중복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아군 체력을 잘 고려해서 둘 중 하나를 사용할 필요가 있다.
1회차이고 칠영웅 장비 + 어빌리티를 다 모았다면, 체력 50%가 되었을 때 4연계 이상의 연계로 한 방에 날릴 수 있다. 물론 중간에 육성이 부족한 캐릭터나 탱커가 들어있으면 안 될 수도 있기 때문에 속도를 조절해놓는것은 필수.
2. 2회차
- 드레드 퀸까지 잡았다면 뉴 게임 + 로 배리 하드, 로맨싱 난이도를 도전할 수 있다. 기술의 번뜩임, 간파, 동료 합류 이력, 일부 키 아이템(합성술의 술법서 등) 외에는 전부 전승되기 때문에 고난이도에 도전한다면 1회차에서 꼭 준비를 해서 갈 필요가 있다.
- 필수로 준비해야 하는 것은 진형의 봉천무의 진, 방패의 윌 가드 개 5개, 그리고 소검의 대지의 검 2개 이상이다. 봉천무의 진은 말할 것도 없는 최강의 생존형 진형, 윌 가드 개도 마찬가지로 최강의 방패로 이 두 개를 조합해 기술도, 캐릭터도 부족한 레온~제라르 초반부를 넘겨야만 한다. 대지의 검은 조건없이 엘릭서를 쓸 수 있어서 필요한 장비. HP도 인계되기 때문에 900이상의 HP로 시작할 가능성이 높은데, 초반 맴버들만으로는 이 HP를 한 번에 회복할수가 없다. 때문에 무조건 완전회복인 엘릭서는 필수. 그 외에 초반에 공격력이 대단히 부족하니 황제의 체술을 미리 어느 정도 키워두고 짓밟기가 붙은 힐 샌들을 전승해주자. 열풍이 달린 에리스의 활, 화염의 벽이 붙은 지르콘의 도끼도 마련해두면 도움이 된다. 물론 칠영웅의 어빌리티, 장비도 얻어두자.
- 2회차에는 명계의 술법의 성능 때문에 샐러맨더가 아니라 음양사를 선택하는 경우가 많다. 때문에 1회차 때 샐러맨더의 어빌리티 극의화, 진형 획득을 미리 해놓는 것을 추천. 진형은 별 쓸모가 없지만 어빌리티는 유용하다.
- 운명석은 제국 대학에서 시험을 클리어하는것으로 하나, 드레드 퀸의 도시에서 또 하나 합계 두 개를 한 회차에서 얻을 수 있다. 세븐즈 소드는 와그너스 무기보다 공격력도 낮은데 전용기도 없어 전혀 필요없으니, 아이템을 전부 수집할 게 아니라면 세븐즈 아머만 두 개 만들자.
2.1. 로맨싱 모드
- 1회차 클리어 후에 도전할 수 있는 최고난이도 모드. 피통 1500을 넘겨놓은 탱커들이 적 잡병들의 공격에 한방에 죽어나가고 평타로 아무리 때려도 안 죽는 꼴을 보면 지레 겁먹기 쉽지만 막상 해보면 그렇게까지 어렵지는 않다.
- 기본은 탱커와 술법을 이용해 생존력을 중시한 세팅. 평상시에는 늘 봉천무의 진을 사용한다고 생각하고, 가끔 만만한 곳에서 노가다할 때나 래피드 스트림을 채용하자. 보스전에서는 술사가 빠르게 빛의 벽을 쓸 수 있도록 임페리얼 애로우로 전환하는 것도 좋다.
- 기술 간파 노가다를 열심히 해둘 필요가 있다. 후반 보스전에서 최면, 테러보이스, 페로몬 등에 걸리면 답이 안 나오는 관계로 해당스킬을 쓰는 잡몹들을 상대로 간파를 꾸준히 배워두고, 일반 공격기술 간파도 최대한 많이 익혀둘수록 보스전에서 부담이 줄어든다.
- 기본적으로 상태이상에 한번 걸리면 전투가 터져버리는 경우가 많으니 상태이상을 전부 막아주는 인탈리오 링과 포커페이스를 항상 끼고 다니는 것이 좋다. 근성이 있다면 캐주얼 난이도로 2회차를 달려서 인탈리오 링을 4개 모아서 로맨싱에 도전하는 것도 한 방법.
- 저난이도 때와는 달리 픽픽 죽는 경우가 많아서 LP가 줄줄 샌다. 다른 황제 시대에는 그냥 죽으면 버리고 다음 세대 데려다 쓰면 되지만 최종황제 시대에 한니발, 소지, 공명 등을 모아서 쓰는 상황에서는 그럴 수도 없으니 미리 LP회복 아이템을 최대한 모아두자. 인어약 이벤트에서 만날 수 있는 마녀할멈에게서 LP약을 15개까지 구입할 수 있으니 매 회차마다 사서 모아두는 것을 추천한다.
- 안 그래도 강한 적들이 더 강해지면 대책이 없을 거라는 생각에 전투를 최대한 피해다니자고 생각할 수 있는데, 로맨싱 난이도에서도 고급기술을 번뜩이지 못하면 후반부 보스들을 잡기 어렵다. 최소 적 세력 레벨이 45는 되야 각 계통 최상위 기술들과 칠영웅 무기 고유기를 번뜩일 수 있으니 전투를 너무 피해다니기만 하면 나중에 피곤해진다.
- 화력부족 때문에 보스를 잡기 힘들다면 일단 콤룬 섬 이벤트를 거쳐 명술법을 해금하고, 꾸준한 노가다로 적 세력레벨을 42~43까지 올리자. 그 뒤 와이링거 호수의 알비온 상대로 암속성 마법을 쓰다보면 새도 서번트를 번뜩일 수 있는데, 새도 서번트 + 오버드라이브 공격을 연발하면 칠영웅급 보스들도 한두턴에 다 녹여버릴 수 있다. 사실 새도 서번트와 부활만 익히면 로맨싱 난이도도 그렇게까지 어렵다는 생각은 들지 않을 것이다.
- 거인, 서양룡 계열 적들의 피통이 엄청나게 펌핑되어 있어서 도저히 못 이기겠다는 생각을 할 수 있는데, 이런 놈들은 공격이 단조롭게 설정되어 있거나 스턴 내성이 없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서양룡은 봉천무의 진에 탱커 + 패리로 물리공격 쳐내면서 계속 불의 벽을 써주면 거의 모든 공격을 무효화할 수 있고, 스프리건이나 거신상 같은 놈들은 각종 스턴기술로 계속 때려주면 아무 것도 못한다. 큰 기술로 빠르게 때려잡겠다고 생각하지말고 가성비 좋은 기술로 차근차근 갉아나가자.
[1]
예를 들어 가론의 반란 이후 침몰선을 발생시키려면 180년 이상을 점프해야 하고, 그 뒤에 침몰선 내부에서 스비에와 전투하는 이벤트를 보려면 다시 600년 이상을 점프해야 한다
[2]
2페이즈는 장검, 도끼약점은 없지만 고유기인 로자리오 임펠과 부악팔경이 하늘 속성이라 약점딜이 들어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