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적 로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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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V에서 등장했던 캐릭터로 처음 공개된 영상에서는 턱수염난 아저씨[1]였지만 나중에 젊은 소년으로 얼굴이 바뀌었다.
스토리상 플레이어의 파트너로 설정상 아주 오래전부터 플레이어와 같이 여행을 한 사이다. [2] 게임내에서 등에 자기 몸보다도 큰 보따리를 매고 모험가들의 뒤를 쫓아다닌다. 도적답게 특기는 잠긴 문이나 보물상자의 해제 및 아이템 회수. 던전 클리어 이후 마을에 돌아오면 돈을 받고 아이템 감정을 해주기도 한다. 문과 상자를 연 횟수를 계산해서 레벨이 오르며, 고레벨이 될 수록 보물상자를 안전하게 해제할 확률이 올라간다. 최고 레벨은 50. 레벨은 같은 세이브 내에선 공유되며, 캐릭터를 바꿔도 레벨은 유지된다. 또한 멀티 플레이 시에는 방장의 로니의 레벨을 따른다.
참고로 플레이어가 컨티뉴하지 않고 게임오버를 당해 사망 처리되는 경우, 로니가 유골을 챙겨와서 사원에서 부활시켜준다는 설정.
[1]
이 중년 도적은 작중에서 NPC '톰티트'으로 나오며, 왕도 폐허에서는 포기한 듯이 묘사했으면서도 자주 적으로 등장한다. 로니가 보물상자를 열려고 할 때 갑자기 나타나서 로니를 밀어내고 상자를 열거나 바닥에 떨어진 아이템을 훔쳐서 도망가는 골칫덩이로, 이를 막으려면 화면에서 사라지기 전에 매우 쳐서 아이템을 뱉어내게 해야 한다. 다만 쓰러질 때 마다 폭탄을 던지니 주의할 것. 그냥 배색만 비슷한 것처럼 보일지도 모르지만, 커서로 클릭해보면 엄연히 톰티트라 뜬다(...). 톰티트 외에도 도적이 있는데 이들은 '시프' 라는 이름을 가지고 있으며 톰티트보다 더 강하다.
[2]
게임의 튜토리얼 스테이지가 바로 로니와 처음으로 유적에서 만났던 과거를 회상하는 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