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10:51:12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플레이 스타일

1. 개요

로날드 아쿠냐 주니어의 플레이 스타일

1.1. 타격


타격에서는 적극적인 타격 성향과 좋은 컨택 능력을 바탕으로 많은 안타를 생산해내며, 파워도 좋아 한 시즌당 30홈런 이상을 기대할 수 있다. 적극적 타격 어프로치로 인한 리그 평균 수준의 선구안을 제외한 컨택, 파워는 그야말로 리그 최고 수준으로 특히나 파워의 경우 거포치고는 상당히 작은 체구임에도 리그 최상위권의 배트 스피드, 타구 속도를 기록할 정도로 좋은 편이다.

1.2. 주루

주루의 경우 십자인대 부상을 당한 선수라고 믿기지 않을 만큼 스피드가 빠르며[1] 주루센스도 매우 좋아 도루 성공률이 높고 루타 상황에서 한 베이스를 더 이동하는 상황을 자주 볼 수 있다. 2023 시즌 기준으로는 십자인대 부상 이후 지속적인 주력 감소로 인해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까지 내려왔으나, 리그 최고 수준의 주루센스로 70도루를 넘기는 등 미친 기록을 쓰고 있다. 이는 리그 평균의 속도를 가졌지만 미친 주루센스로 주루 센스에서 20-80 스케일 기준 80점을 받고 주루 관련 지표에서 매년 상위권을 기록하는 무키 베츠와 매우 플레이 스타일이 유사하다고 평가받는다.

1.3. 수비

수비는 한때 빠른 스피드와 좋은 어깨를 활용해 넓은 범위를 소화하며 훌륭한 수비력을 자랑했으나, 2021년 십자인대 부상 이후로는 몸을 조금 사리는지 이전보다 수비 범위가 많이 줄어든 편이고 마침 팀에도 마이클 해리스 2세라는 중견수 대체자원이 등장하며 포지션도 우익수로 이동했다.

어깨가 굉장히 강하다. 송구속도가 100mph[* 약 161km/h. 물론 도움닫기가 있으므로 도움닫기가 거의 없는 투수의 100마일보다는 보통 느리다고 여겨진다.

BQ도 좋은 편으로 공, 수, 주 상황에서 센스있고 지능적인 플레이를 자주 펼치는 편이다. 보통 툴가이들 중에서 BQ가 딸려 메이저리그에서는 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아쿠냐는 BQ로 그 툴을 성공적으로 살린 셈이다.

1.4. 내구성

가끔 가다 당하는 불의의 초대형 부상으로 인해 상기한 툴들을 잃어버릴 가능성이 있는 게 상당히 우려되는 점이다. 2022 시즌 초반까지는 철강왕이었으나 시즌 중반에 당한 오른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 파열로 인해 조금씩 잔부상이 생기기 시작했다. 심지어 2024시즌 초반에는 반대쪽 무릎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이 되는 심각한 부상을 당하게 되었고 이로써 양 무릎 십자인대가 모두 제 기능을 못하는 상황이 되며 주루툴과 수비툴을 몽땅 잃어버릴 위기에 처했다.

1.5. 포스트시즌

또한 포스트시즌이나 국가대표에서 부진한 모습을 보이는 등 새가슴 기질이 있다.

1.6. 총평

메이저리그 역대 단일 시즌 최초로 40-70을 달성한 리그 최고의 툴가이이다. 데뷔 시즌에는 공수주 모든 부분에서 단점이 거의 없는 선수였으며, 여러 차례의 부상 이후 플레이 스타일이 조금씩 바뀌고 있지만 기본적으로는 메이저리그에서 가장 적극적인 몸야구를 하는 선수이다.

[1] 단 십자인대 부상 전에는 리그 최상위권의 주력을 자랑했지만 부상 이후로는 주력이 계속해서 감소해 리그 평균을 약간 상회하는 수준이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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