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3:44

로 라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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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8C212B><colcolor=#FFFFFF> 스타트렉의 등장인물
로 라렌
Ro Laren
파일:Ro_Laren,_2401.png
스타트렉: 피카드(2401년)
{{{#!folding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2360년대)(열기)
이름 로 라렌
(Ro Laren)
종족 바조란
국적 행성연방
소속 스타플릿
계급 중령
직책 스타플릿 정보부 장교
상태 사망함(2401년)
출생 2340년 1월 17일, 베이조에서
사망 2401년, 골컨 왕복선에서
가족 관계 {{{#!folding [자세히 보기] 아버지 로 게일
어머니 로 탈리아 }}}
배우 미셸 포베스(2368년 ~ 2370년, 2401년)
메간 팔렌(아역)

[clearfix]

1. 개요

스타트렉 시리즈의 등장인물.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스타트렉: 피카드에 등장했다.

2. 작중에서

2.1. 과거 행적

2358년에 스타플릿 아카데미에 입학하여 2362년에 졸업했다. 반항적인 성격 때문에 다른 함에서 여러 문제를 일으켰다.

2360년대 중반에 USS 웰링턴에서 원정 임무를 수행하는 동안 상급자의 명령에 불복종했고, 그로 인해 동료 팀원 8명이 사망한다. 결국 군법 재판에서 수감형을 받는다.

2.2. 스타트렉: 넥스트 제너레이션

시즌 4부터 가끔씩 등장한다. 바조란 테러리스트를 찾는데 도움을 준다는 조건으로 스타플릿에 복귀되어 엔터프라이즈-D로 전출되었다. 모행성인 베이조가 카대시안에게 수십년간 식민지로 전락하여 수탈당했기 때문에 엄청난 적의를 느끼고 있으며, 이 때문에 스타플릿 장교의 의무를 벗어난 행동으로 문제를 일으킨다. 그러나 피카드는 훌륭한 리더십으로 로가 제 역할을 하게끔 만들고 특수 작전 훈련[1]을 받도록 상부에 추천하여 로에게 재기의 바탕을 마련해주었다. 그런 이유로 그녀는 피카드 선장을 대단히 존경하고 있다.

시즌 7의 "Preemptive Strike" 에피소드에서는 특수 작전 훈련을 살려서 카대시안에 맞서는 저항조직 마키의 점조직에 스파이로 침투했다가 역으로 마키의 대의에 감화되어 스타플릿을 탈영하고 저항 운동에 가담하게 되는 것으로 TNG에서의 등장을 마무리한다. 다만 탈영했을 때 유일한 후회는 피카드의 신뢰를 저버리는 것이라고 말하였을만큼 침투 임무를 맡기 전에도 스타플릿이 아니라 피카드 개인에 충성을 바치는 것 같은 모습을 보여주기는 하였다.

2.3. 스타트렉: 피카드

마키에서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불명이나 몇 년 후 다시 마음을 바꿔 스타플릿에 자수하고 군사재판에 회부된다.[2] 이후 스타플릿 정보부에 채용된 후 재활 프로그램을 이수하고 처음부터 경력을 다시 쌓아 중령이 되어 대테러 관련 업무를 맡았다고 한다. 2401년, 반역 혐의를 받는 피카드 제독과 라이커 선장을 취조하기 위해 USS 인트레피드를 타고 와서 USS 타이탄-A에 승선했다.[3]

그러나 사실은 오래전부터 스타플릿 곳곳에 체인질링이 침투한 걸 눈치채어 유일하게 믿을 수 있는 사람이였던 피카드와 라이커에게 접촉한 것이였다. 원래는 캐서린 제인웨이 제독 같은 믿을만한 고위층에 접촉해 이를 알리려고 했으나 체인질링의 방해공작으로 실패하여, 고위층까지도 체인질링이 침투했다는걸 확신하게 된다. 이후 독자적으로 믿을 수 있는 두 명의 요원을 파견하여 이를 조사하고 있었던 찰나 피카드 제독과 라이커 선장이 반역 혐의를 받자 취조라는 명목으로 이들과 접촉하여 자신이 모은 모든 정보를 넘겨준다.

하지만 휘하 보안 요원들로 위장한 체인즐링이 셔틀에 폭탄을 설치하고, 인트레피드의 상급 장교들도 체인즐링으로 대체되었다는 확신을 한 후 타이탄이 추격당하지 않기 위해 인트레피드의 좌현 나셀에 카미카제하여 사망한다.

공식적으로는 이 때 사망하였으나, 제작자 테리 마탈라스가 Movieweb과 남긴 인터뷰에서 마탈라스는 원래 체인질링에게 전송되어 투박과 같이 인트레피드에 감금당했다는 설정으로 등장시키려고 했으나 제작 사정상 불발되었다고 전했다.


[1] Advanced Tactical Training. 반드시 상급 지휘관의 추천이 있어야만 시도할 수 있는 훈련 과정이며, 미군의 레인저 스쿨처럼 지휘부서에서 고급장교로 진급하는데 필요한 필수 조건이다. 후보생 중 절반이 탈락할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2] 마키 역시 옳은 집단이 아님을 깨닫고 자수하였을 수도 있고, DS9 시점에서 마키가 도미니언에게 완전히 박살나자 자수했을 수도 있다. [3] 인트레피드의 부선장인지, 단지 임무를 위해 잠시 인트레피드에 얻어탄 것인지는 불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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