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에는 정의감이 넘치는 열혈학생이었으나 타인을 도우려다 혼자 구타당한 것을 계기로 네거티브하게 생각하고 되고, 모든 것에 열등감을 품고 정의가 없는것에 절망해가고 있었다.
그때 수수께끼의 전화가 걸려오고 그 전화를 건 자가 있는 장소에 도착했을 때는 릭이 바인드에 폭주하고 있는 현장을 목격하게 된다. 그와 동시에 에이지 일행이 바인드를 가지고 싸우는것도 목격하고 자신에게도 이런 힘을 얻고 싶다는 생각을 가지게 된다.
이때 릭과 마리에게 바인드를 심은 원흉은 릴리서가 접근하게 되고 그에게 꼬임을 받고 제다라는 바인드가 심어지게 된다. 결국 제다의 영향으로
신 세계의 신이 되겠다는 남자나 전작의 최종보스인
찌질한 학생회장에게 맞먹는 중2병 캐릭터가 되어 정체를 숨기고 악인들은 모조리 제다의 힘으로 처참하게 밟어버리는등 자신의 정의를 관철하려 한다.
나중에는 릴리서에게 받은 항아리로 학생들을 세뇌시키고 자신이 학원을 장악하려 했으나 에이지 일행에게 저지당한다. 그런데도 여전히 정신승리를 하면서 항아리에서 힘을 더 끌어내려 했으나 그 항아리는 릴리서의 페이크였고 결국 정체를 드러낸 2명의 릴리서에게 바인드를 빼앗기고 쓰러진다.
다행히 바인드를 빼앗겨서 정신적 데미지를 입고 탈진했을뿐이라 병원에 이송되었고 나중에는 에이지 일행과 함께 로젯타에 맞서 싸운다. 다만
NPC라 조작은 불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