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29 02:01:51

러아

러아
파일:미화부장.jpg
<colcolor=white,#191919> 활동명 <colbgcolor=white,#2D2F34>러아님;
본명 김홍연
출생 1997년 4월 15일 ([age(1997-05-21)]세)
신체 160cm|D~E컵
혈액형 O형
데뷔 2018년 10월 07일
별명 낑러아, 낑렁앙, 만두, 어니부기, 19호, 델리만쥬, 카푸치노[1]
팬닉 '러아네' 또는 [rua]를 붙인 닉네임
링크 파일:아프리카TV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방송 활동4. 여담5.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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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프리카TV 유튜브에서 활동하는 여성 인터넷 방송인이다.

배틀그라운드 스타크래프트를 주력으로 방송을 해왔으며, 보이는 라디오 분야로 발을 넓히는 중에 있다.

2. 특징

  • 닉네임이 예쁘고 특이한데 컴퓨터 키보드의 양손 손가락 기본위치인 ㅁ, ㄴ, ㅇ, ㄹ 과 ㅓ, ㅏ, ㅣ, ;을 검지부터 새끼손가락까지 차례대로 누르면 '러아님;'이 완성된다.[2] 영어표기로 'Rua'를 사용한다. 원래는 L 발음이 맞지만 R이 더 이뻐서라고...
  • 채팅을 둥글게 치라는 러아의 말에 시청자들이 채팅마다 ㅇ받침을 넣기 시작하고 그러다 김러아를 깅러앙이라고 치면서 팬들 사이에서 낑러아가 별명처럼 불리기 시작했다.[3]
  • 아프리카TV BJ들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소두로 유명하다. 158cm 정도로 좀 작은 편이지만 작은 키에 비해서 비율이 좋다는 평이 많다.[4]
  • 노출을 굉장히 꺼리는 편이라 소위 여캠 모드라고 불리는 노출이 있거나 타이트한 의상을 입지 않는다. 하지만 옷 위로 어쩔 수 없이 드러나는 라인을 보면 배그 BJ들 중 거의 유일하게 뚜밥에 비견할 수 있는 정도의 글래머이다. 힘숨찐이나 은근단, 볼록단이라는 얘길 들으면 자기는 힘을 숨긴 적이 전혀 없다고 말한다 20대 초반에는 노출있는 옷을 종종 입었으나 무슨 계기로 입지 않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 살도 많이 쪘다 # #
  • 호탕한 웃음소리가 매력이다. 웃음도 많은 편으로 상대방 말에 반응을 잘해준다.
  • 방송 초기에는 금발 단발머리에 2010년대 중고딩st 싸인펜아이라인 화장법을 해서 다소 강해보이는 인상이었지만, 2021년 경부터 검은 긴 생머리에 이마를 깐 헤어스타일로 바꾸고 메이크업이 자연스러워져서 청순한 느낌으로 변했다.
  • 갑상선 기능 항진증을 앓고 있다. 국내에서만 매년 수십만 명의 여성들이 걸리는 흔한 병이지만, 완치가 거의 불가능한 준불치병인지라 러아 역시 수년째 고생하고 있다.[5] 이로 인해 우울증 증세가 이따금씩 터져 시청자들 사이에서 러아가 우울할 땐 피해야 한다고 알려져 있다. 인간은 호르몬의 노예라는 말이 있듯이 호르몬 기관에 병이 들면 사람이 망가지는지라 안타깝게도 러아 본인도 그 누구도 어쩔 도리가 없기 때문이다.

3. 방송 활동

  • 2018년 10월 7일부터 아프리카TV에서 인터넷 생방송을 하기 시작했다.
  • 2018년 12월 11일, 유튜브 채널을 개설하였다. # 처음에는 '러아TV'였으나 '러아네 유튜브'로 변경되었다.
  • 고정 휴방일이나 방송 시작 시간 등이 따로 정해져있지 않고 자유롭다.
  • 보통 방송을 시작하고 1~2시간 정도 밥을 먹으며 시청자들과 소통을 한 후, 게임을 시작한다.
  • 게임을 잘해서 게임 BJ가 된 게 아니라 게임 하는 걸 좋아해서 게임 BJ가 된 편이라 실력이나 재능이 뛰어나진 않지만 본인이 즐겁게 하는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팬들과 함께 즐기는 타입이다.
  • 송출 화면 본인 정수리 위에 RPG 게임 NPC를 연상시키는 '???' 텍스트을 써붙여 놓고 방송을 하고 있었다.

    배틀그라운드 킬내기나 대회 중 상위 티어 팀원들끼리 의견이 맞지 않아 언성을 높일 때 4티어인 자신은 아무 말도 하지 못한 채 가만히 있기 민망해 시청자들에게 자신의 상태를 표현할 때 쓰기 시작했는데, 스타크래프트 시청자들의 반응이 좋아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한 후로 고정으로 붙여놓고 있게 되었다. 이 외에도 깨달음을 얻었을 때에는 '!'[6], 점점 더 미궁으로 빠지는 것 같을 때는 '????????????'를 붙이는 등의 바리에이션이 있다. 정수리에 뭐가 적혀 있는지 보는 것도 러아 방송의 묘미. 가끔 스폰빵이나 ck에서 승리했을 때 세레머니로 상대 이름을 적어 집어삼키는 퍼포먼스도 보여주었다. 그러나 김성대"게임할 때 그 물음표가 있으니까 더 멍청해 보인다. 없애고 한번 해봐라."라고 한 뒤로 물음표를 붙이지 않고 있다.
  • 별풍선 리액션으로 뽀로로의 바나나차차 롤 챔피언 누누춤 등 보통의 여타 BJ들과 다른 차별화된 리액션을 한다. 예전엔 앉아서 하는 율동 밖에 안햇지만 요즘 들어 일어서서 하는 리액션을 자주 한다.
  • 북한 노래 대홍단 감자를 정말 잘 부른다. 덕분에 ' 국정원이 지켜보는 방송'이라든지, 백신을 접종받지 못한 이유가 북한에서 온지 얼마 안되어 민증을 발급받지 못했기 때문이라든지 하는 드립이 속출하고 있다.

3.1. 배틀그라운드

  • 방송 초창기에 깨박이와 게임을 한 후 배그 카테고리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찍었다. 깨박이는 아직도 러아는 자신이 발굴했다며 자랑스럽게 생각하고 있다. 여담으로 이날 방송 채팅엔 킴성태가 등장해 더욱 눈길을 끌었었고, 2일 뒤 킴성태와 같이 게임을 하면서 인기를 끌었었는데 깨박이, 킴성태 서로 자기가 러아를 키웠다고 우기고 있다. # #
  • 킴성태와 게임을 할 때 유교걸답게 오빠라는 말을 차마 못해 그러나 킴성태보다 한 살 많은 이 사람은 오빠라고 부른다 킴성태를 아빠라고 부르게 되면서 킴성태의 딸로 배그판에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딸을 자청하는 BJ만 바꿔가며 아직도 이어지는 킴성태 가족놀이의 시초다. #
  • 아주 잘하진 못해도 꽤 괜찮은 미션 수행률에 나쁘지 않은 샷발과 방송감 있는 죠랄사 장면 등에 깨발랄하고 유쾌한 반응으로 인기를 끌었다.
  • 밸런스가 애매해 킬내기나 대회에 자주 참여를 못하는 형편이었다. 당연히 일반인들을 기준으로 하면 잘하는 수준이지만 프로게이머들의 2차 전직판인 아프리카TV BJ들 사이에서는 아무래도 하위 티어의 실력인지라, 보통 뚜밥보단 좀 못하고 보고니, 수미보다는 미세하게 더 잘하는 편으로 알려져 있는데 또 그날그날마다 다르기도 하고, 이 비슷비슷한 밸런스가 뚜밥, 보고니, 수미 정도 뿐인 데다가 이들 역시 같은 이유로 킬내기를 잘 하질 못하고 마찬가지로 고티어들이 대회에도 잘 껴주질 않아 매일 성실하게 배그를 하기가 어려운 형편이었다. 그 때문에 뚜밥도 여러 BJ들과 보라식 합방을 진행하다가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고, 보고니는 반여캠, 반겜비로 잠깐 별풍선을 쓸어 담아 배그 여 BJ 유일의 백만 클럽 회원이 되고, 수미는 종합 게임 BJ가 되었으며 러아도 다른 콘텐츠를 고민하다가 롤을 해보고 나서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다.

3.2. 리그 오브 레전드

  • 롤 닉네임: 뭐라하먼던짐
    <rowcolor=#f4c15d> 파일:league icon.png 소환사의 협곡 TFT(롤토체스)

    <colcolor=#f4c15d> 현 시즌 <colbgcolor=white,#2D2F34> 18레벨 <colbgcolor=white,#2D2F34> Unranked

    최고 티어 Unranked Unranked

    {{{#!folding [ 솔로 랭크 티어 ]
<colcolor=#F4C15D><rowcolor=#F4C15D><colbgcolor=#1d3e4f> 시즌 최고 최종
2021 파일:롤_(S2)언랭.png 언랭 -
}}}
  • 2021년 6월 처음 입문했다. #
  • 처음 시작할 때이니 당연하겠지만 아최좋(아프리카 최고 좋밥)이라는 별명이 붙을만큼 못하는 편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토끼예나를 이기고 아최좋이라는 별명은 토끼예나가 가져가게 된다. 러아는 아직 30 레벨도 못 찍었다

3.3. 스타크래프트

<rowcolor=#fff> 스타CK 밸런스 티어표
<rowcolor=#fff> 일자 종족 티어 변동내역
<colbgcolor=#EAEAEA,#151515> 2021년 7월 24일 파일:저그아이콘.png 저그 베이비티어 신규배정
2021년 8월 30일 8티어 승급
2021년 11월 13일 7티어 승급
2022년 03월 14일 6티어 승급
2023년 02월 01일 5티어 승급
* 2021년 7월 24일, 입문하였다. # 뿌리 냥슬이 스타크래프트를 시작했을 무렵에 이 둘을 가르치는 토마토 강덕구를 보던 앵지가 "나도 아기저그 찾아줘"라는 말과 함께 탐방을 통해 러아가 당첨이 되었고 강만식 등의 권유로 해볼 생각이 있던 차였지만 일정이 있어 바로 합류하지 못하고 며칠 뒤에 시작했다. 그렇게 공주 티어로 흥행하던 스타방송판에 아기 티어가 탄생해 인기를 이어갔다. #[7]
  • 주종을 파일:저그아이콘.png 저그로 선택하여, 예전에 배그를 함께 하며 인연을 쌓았던 김윤환의 캄브릿지에서 본격적으로 배우기 시작했으며[8], 김성여대와 캄브릿지가 합병된 이후로 캄성여대에서 약 2년간 배웠다.
  • 훌륭한 피지컬에 본인이 열심히 게임을 배우고 늘 성실하게 준비해 왔음에도 불구하고 ‘까먹었당’으로 대표되는 잦은 리셋과 플레이 스타일의 경직성으로 인해 오랫동안 6티어에 머물렀고 패배도 잦아 오랫동안 캄성여대 팬들의 아픈 손가락이었다. 본인도 여러 차례 스타는 물론 개인방송 자체를 접어야 하나 고민했을 정도로 힘들어했다고 한다. 그러나 포기하지 않고 코치진들의 도움을 받아 계속 스타에 정진한 결과 2022년 10월 이후부터 공식전+스크림 6연승을 기록했고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 3승 1패로 결승행에 큰 보탬이 되는 등 지금까지와 궤가 다른 플레이와 결과물을 내놓으며 많은 응원을 받고 있다.
  • 실력과 별개로 같은 학교 친구였던 앵지의 영향 덕분인지 관련 콘텐츠를 굉장히 적극적으로 주도하고 스스럼없이 개최하는 편이다. 시작은 팬들이 지나가듯 말했던 ' 이유란의 뇌와 러아의 손'을 실현해보자는 취지로 열었던 '러아배 생컨듀오 대회' 개최였다. 원래 CK 개념으로 소소하게 개최해보려고 했던 의도였으나 이 대회에 감스트, 깨박이를 비롯한 여러 BJ들이 참가신청을 하며 판이 커졌고, 이경민 김성대를 해설로 초청해 본선을 진행했다. 본선에서 듀오로 나온 이유란이 일명 '이Q란'[9]하며 비록 경기는 일찍 끝냈으나 꼼꼼하고 깔끔하게 대회를 잘 진행해내 시청자들에게도 호평을 받았다.
  • 이후에도 러CK[10], 러PL[11]과 같은 스타 관련 콘텐츠를 주도했다. 앞으로도 이런 콘텐츠를 주도적으로 해보고 싶다고.
  • 2023년 1월 옆집뽀누나가 5티어 스타 여캠들을 위주로 초청[12]해 개최한 ' 뽀로미어 리그'에 늑대채린, 이유란과 함께 참여했다. 슬아, 단잉, 슬돌이, 나예리, 히엉으로 구성된 B조에 배정받아 당초 조 최하위를 다툴 것으로 평가받았으나,[13] 천적 슬돌이와 2티어 위의 상대 나예리에게서 승리를 따냈고 나머지 선수들에게는 져 2승 3패로 조 3위 자리를 위한 4자 토너먼트에 진출했다. 1차전에서 만난 나예리를 다시 맞아 풀리그에서와는 다르게 잘 갈고 닦은 메카닉 업테란으로 승부를 건 나예리에게 능숙한 병력 움직임과 특유의 잘 째는 능력을 십분 활용하여 멀티를 타격해 피해를 입히고, 병력을 갉아먹어 승리를 거둬냈다. 그러나 결승에서 만난 슬돌이를 상대로 초반 형세를 좋게 만들었으나, 이 경기에서 슬돌이가 보여준 환상적인 질럿 컨트롤로 인해 투게이트에서 나온 질럿을 완벽히 싸먹지 못하고 저글링 부대가 궤멸하며 게임이 완전히 말려버렸고, 결국 패배하여 간발의 차이로 6강 진출에 실패했다. 러아 본인은 그래도 4티어 테란 나예리를 두 번이나 하이브 운영으로 제압하며 기분좋게 대회를 마무리했다.
  •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끝난 뒤 바스포드, NSU 등 메이저 대학을 비롯하여 많은 대학들이 공식적으로 폐교를 선언하며 스타대학 붐이 사그러들고 있을 때, 단잉 구보라가 아기티어 프로토스들을 모아 '잉치원'을 개원했고 이를 러아가 보고 나서 '자기도 이런 유치원 하나 열고 싶다'고 발언했다. 그 후 2022년 12월 25일, 보육교사 나무늘봉순과 함께 '앙치원'의 개원을 선언, 인원을 모집하기 시작했고 12월 30일 면접을 통해 시녕뭉과 줄뜯냥을 선발하면서 첫출발을 하였다.[14] 2023년 1월 27일, 유치원 대전에 필요한 인원수 등을 이유로 신규 원생 찌킹을 전격 영입했다. 현재까지 유치원 대전 전적은 총전적[15] 2전 2승, 세트 스코어 8대 0으로 전승을 거두고 있으며, 원생 전원이 8티어로 승급했고 저티어 여캠 스타대회인 아초퀸 대회에서 시녕뭉이 우승을 차지하는 등 스타 유치원 중 독보적인 성과를 내고 있다. 처음에는 2주 정도의 단기 콘텐츠로 기획되었으나, 너무 열정적인 원생들과 따라서 과몰입해버린 강사들[16] 덕분에 3대 유치원 중 가장 오래 그 이름을 유지했으며, 2023년 3월 4일 졸업 고사 이후, 3월 5일 모든 원생들을 성공적으로 졸업시켰다.
    • 앙치원은 재밌게도 원장과 부원장의 모교인 캄성여대와 비슷한 구조를 띠고 있다. 분명히 '즐겁게' 하자고 말하지만 이상하게도 다른 유치원보다 승부욕과 게임 연습량이 남다른 학생들이 있는 것도 비슷하고, 원장인 러아와 부원장[17] 나무늘봉순은 자신들의 들의 다른 부분들을 각자 조금씩 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 2023년 5월 21일 부로 캄성여대를 졸업했다. 사유는 방송 스타일의 변화. 자신이 합방이나 야방 등 사람들과 만나고 할 때 큰 에너지를 얻는다는 것을 깨달았기 때문에 여러가지를 시도해보고 싶어했는데[18] 캄성에서 게임을 소속감을 가지고 하면서 이러한 방향성들을 같이 가져가기 어려울 것 같다고 느껴 졸업을 하게 되었다고 개인방송을 통해 밝혔다.[19] 이후 이경민 오메킴이 신설한 보라 크루인 오츠 크루에 들어가 보라 카테고리에서 활약하고 있다.

3.3.1. 플레이 스타일

타고난 피지컬, 그에 비해 부족한 뇌지컬. 그리고 이를 극복하는 각고의 노력 러아의 스타크래프트 스토리를 담은 뮤직비디오[20]
  • 이러한 피지컬을 바탕으로 입문한지 얼마잖아 열린 토마토 주최 우량아 선발대회에서 우승후보 3인중 한 명으로 ( 뿌리 , 냥슬, 러아) 언급되었으나 단판 첫 경기에서 우승자인 냥슬을 만나 빌드를 완벽히 예측당하고 허무하게 탈락하게 된다.[22][23] 이후 다른 참가자들이나 시청자들이 '8강딱'이라고 놀리면 발작버튼이 눌리며 억울하고 분해서 부들부들하는게 여실히 눈에 보여 귀엽다. 스승의 논리에 따르면 우승자에게 잡혀 탈락했으니 준우승자이다.
    • 이러한 피지컬적인 장점도 시간이 지나며 부정적인 방향으로 재평가되기도 했는데, 가장 크게 꼽혔던 문제는 '잡손질'이 너무 많다는 것과[24], 왼손 넘버링 생산을 잘 하지 않는다는 점, 막상 컨트롤을 요하는 유닛을 잘 컨트롤하지 못한다는 부분이었다.[25] 그러나 러머니이자 새로운 전담스승의 조언[26]과 가르침[27]으로 이를 어느정도는 극복해낸 상황이다.
  • 그에 비해 게임을 이해하고 그에 따라 변수에 대처하는 능력, 소위 '뇌지컬'은 좋지 않은 편에 속한다. 이전 문서에도 자주 비교되던 같은 학교의 선배의 경우,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에 대한 흥미와 관심을 기반으로 다양한 게임들을 직접 눈으로 익히고, 궁금한 점을 스승들에게 직접 물어가면서 유닛과 맵 등의 이해도를 우선으로 삼았다면 러아의 경우, 역시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을 재밌어하면서도 입문한 이후부터 '빌드'와 그것의 최적화에 관심을 더 두어서 다양한 게임의 양상보다는 스승이 건네준 빌드의 완성도를 높이는 것에 굉장히 심혈을 기울였다. 따라서 스폰 게임이나 CK등의 소위 '기본빵' 게임에서 빌드의 최적화를 기가 막히게 해내는 모습을 보이다가도 유닛 상성, 이기는 사이즈 등을 읽어내지 못해 초반 최적화를 방해하기 위한 상대의 견제에 무너지거나, 견제를 피하더라도 중후반부에 게임 양상이 지나치게 루즈해지다가 결국 지는 경향을 많이 보였다.[28][29]
    • 다만 이러한 성향 덕분에, 코치진들이 섬세하게 짠 빌드가 우선시되는 대학대전에서는 승리를 쟁취한 경험들이 많다. 대표적인 경기가 2022년 2월에 벌어진 염석대전에서 임아니와의 저저전 매치. 그러나 그나마도 그 이후 떡참배 대학대전, 조용히사라배 대학대전 시즌2 경기에서 각각 새별[30] 파이[31], 그리고 팥순[32]을 상대로 코치진의 오더에 따라 사이즈를 완벽하게 만들어놓았으나, 그 이후부터 상대의 수를 읽지 못하거나 판단을 스스로 하지 못해 자멸하는 경기를 연거푸 보여줬다.
    • 이것에 대해 후일 한두열과 나눴던 이야기에 따르면 지시받은대로 무조건 해야하는 강박관념이 있는 나머지 이기는 게임이 아닌 각본에 쫓기는 게임[33]을 하게 된 것이라 한다. 이에 한두열은 "그러지 말고 기본적인 틀만 지키되 네 스스로 판단을 해서 게임을 해보라, 하나부터 열까지 전부 시키는대로 할 필요 없다" 며 지시했고 이 피드백이 러아의 경기력이 바뀌는 데에 큰 전환점이 되었다.
  • 그러나 이 단점들을 상회하는 '노력'이 러아의 가장 큰 특징이라고 할 수 있다. 기본적으로 스타크래프트를 배우는 것에 언제나 열심이라, 캄성여대에서 주최하는 단체 교육은 건강이 좋지 않아도 빠짐없이 참여했다. 한두열 고석현이 오기 전까지 오프라인 교육을 총괄했던 김성대 총장에게 전담 제자인 이유란만큼이나 많이 오프 교육을 요청하고, 받았던 것도 러아. 총장들로부터 배웠던 빌드들을 직접 적어두는 '빌드노트'가 따로 있다. 여태껏 받았던 것들은 거의 다 적혀 있는 듯. 코치진들의 도움을 받을 수 없는 상황에서 치뤄지는 대회에서 이 빌드노트에 있는 빌드를 그대로 써먹기도 한다.[34] 떡참배 이전까지는 러아가 스스로 가지고 있는 건강 상의 문제로 스타크래프트 자체에 집중하기 어려웠고, 이러한 꾸준한 노력들이 제대로 결과로 보상되기 어려웠다.[35]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고 운동을 꾸준히 다니기 시작했고, 가지고 있던 건강상의 문제였던 갑상선 항진증을 약을 끊을 정도로 극복해낸 이후부터 팀원들이 2부를 즐기고 있을 때에도 참여를 마다하고 스타에 집중하고, 낮에도 전담스승인 정소윤과 함께 교육을 받거나, 혼자 래더 방송을 켜 꾸준히 게임을 하는 등 기본기를 다지고 스타크래프트라는 게임 자체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였다. 기본적인 게임을 대하는 마인드와 기본기를 가르쳐주고, 멘탈 케어까지 도와주던 어머니와 같았던 스승 레종최와 대학대전 준비로 자신의 밀리 실력을 갈고 닦으러 들어간 동안, 한두열이 마침 러아를 봐주게 되었고 약 일주일 정도 자신 밑에서 특훈을 받을 것을 권유하였고 많이 성장한 모습을 보여주기 시작했다.
  • 다른 캄성여대 소속 학생들과 마찬가지로 대학 초창기에는 저프전보다는 저테전을 더 잘하고 자신있어하는 경향을 보였었다. 캄성여대가 미다스와 많이 엮였던 탓에 메카닉 상대를 질리도록 했기 때문.[36] 캄브릿지의 대표 빌드처럼 여겨지는 3해처리를 기반으로 미친듯이 째서 불린 배로 다수의 히드라를 뽑아 병력의 움직임을 통해 기동력이 느린 상대 병력을 싸먹거나 뒷방을 쳐 허를 찌르는 플레이를 대표적으로 써먹었다.[37] 이 빌드는 후일 '러아빌드'라는 이름으로 불리기 시작했다.[38]
    • 그러나 염석대의 등장 이후[39] 저티어 테란들도 바이오닉 빌드를 즐겨쓰기 시작하고, 비슷한 타이밍에 러아가 토스전에 집중하기 시작하면서 새로워진 양상의 저테전을 많이 경험하지 못했고, 결과적으로는 저테전, 특히 바이오닉을 상대하는 것에 대한 자신감이 내려와있었다. 가령, 떡참배 대학대전에서 JSA를 만나 펼쳤던 새별과의 경기같은 경우 코치진들이 입력해놓은 입력값에 따라 수행할 때는 경기를 잘 수행해냈으나, 마지막에 러쉬를 갈 것인지 돌아올 것인지에 대한 판단이 부족하여 경기를 내주었고, 최근 바스포드와 벌였던 대학대전에서 햇살을 상대할 때에도 초반 뮤탈링 올인으로 상대의 앞마당 깊숙이 들어가는 데에는 성공했으나 이후 대처가 미흡해 결국 경기를 내주고 말았다. 그러나 이 역시 시간이 지난 지금은 캄성여대 학생들이 애용하는 선럴커 미친저그 빌드[40]에 익숙해지면서 꽤나 능숙히 대처하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경기가 뽀로미어 리그 풀리그 5회차에서 맞붙은 나예리와의 경기.
    • 메카닉 테란, 업테란과의 상대는 자신 있어한다. 시그니쳐와 같은 '러아빌드'에 여러 경험들이 쌓여 기습적으로 역뮤탈리스크를 찍어 시즈탱크 부대를 잡아먹거나, 기습적인 본진 드랍을 이용하기도 하고 최근에는 의 브루들링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있다. 비슷한 티어에서 메카닉 테란을 주로 구사하는 히엉을 상대로 상대전적을 압도적으로 가져가는[41] 이유도 이런 플레이스타일에서 기인한다. 최근 뽀로미어 리그 히엉전을 준비하면서 정소윤에게 전수받고, 스승인 김윤환에게 리터치를 받아 2해처리 뮤탈리스크 빌드로 시작해 뮤탈을 주력으로 삼는 빌드도 가끔씩 쓰곤 한다.
  • 한편 토스전의 경우 모든 저그 여캠들이 그러하듯이, 초반 질럿 찌르기를 잘 막아내지 못해 어려움을 겪었다. 그러나 꾸준한 단체교육과, 많은 스폰 수를 프로토스와 진행하면서 토스전 역량이 늘어 나중에는 본인이 테란전보다는 토스전을 선호하기 시작했다. 물론 여전히 초반 공업과 발업이 된 이후 오는 질럿 러쉬에 3멀티를 격파당하고 지는 경우가 많았으나, 스승이 학생들이 비슷하게 지는 것, 4멀티 타이밍을 놓치고 3멀티 상황에 라바를 못 써 돈이 많이 남는 상황을 보고 응용해 만들어낸 소위 '패스트하이브' 빌드를 장착했고,[42] 이때 디파일러를 많이 활용해본 덕분에 지금도 동티어 저그들 중에서는 디파일러를 굉장히 잘 쓰는 편에 속한다. 대표적인 경기가 철감봉남 대학대전을 대비한 스크림에서 만난 듀단과의 경기. 타고난 피지컬이 그동안 갈고 닦은 디파일러 활용 경험과 만나 말도 안되는 디파 활용을 보여줬다.[43][44]
    • 그러나 앞서 서술한 '패스트 하이브' 빌드에 너무 익숙해진 나머지, 저그가 주도권을 가지는 토스전에서조차 인구수 200이 다 찰 때까지 문을 걸어잠그고 잘 나오지 않거나, 반대로 나오면 안되는 타이밍에 나와 무리한 공격을 펼치다가 무너지는 등의 플레이를 보였고, 정소윤이 러아의 전담선생으로 배정된 이후 이 수비성을 깨고 공격성을 장착하기 위해 초반 저글링을 적 본진으로 순간적으로 깊게 집어넣어 공격적으로 쓰는 연습, 뮤탈리스크를 적극적으로 쓰게하는 등 두려움을 없앤 결과, 초반에 프로브를 끊는것조차 빌드를 타는 데에 정신이 팔려 잘 해내지 못했던 유닛 컨트롤이 많이 성장하여 각이 보이면 평소 스폰 게임이나 대학대전에서도 과감하게 상대 본진으로 진입해 프로브를 괴롭히는 플레이를 자주 보여준다. 미세한 컨트롤도 많이 좋아져 질럿이 기지로 기습적인 침투를 감행했을 때 드론을 비벼 질럿을 가두는 플레이 또한 곧잘 해낸다. 또한 최근에는 기존의 5기 정도를 찍어 질럿을 막는 용도로만 썼던 뮤탈리스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모습을 보여주기도 하는데, 자기보다 상위티어인 구보라 상대로 방업 11뮤를 컨트롤해 7템을 모조리 찝어내고 모아둔 히드라로 경기를 끝내버리는 환상적인 게임을 보여주기도 했다.
  • 이러한 조그마한 변화들과 함께 9월, 10월을 각고의 노력으로 갈아넣은 결과 아주 조금씩 끌어올려지던 폼이 2022년 10월 20일에 펼쳐진 츠나대와 팥순의 경기에서 이전 사라배 대학대전에서 겪은 뼈아픈 패배를 설욕하며 혈이 뚫리기 시작했다.[45][46] 이후 천적같은 슬돌이[47]에게 단판 스폰 승을 거둬내더니[48],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을 대비한 스크림 2연전에서 CP의 김세아[49], 무친대의 듀단[50], MSG의 아라미[51]를 이전까지와는 전혀 달라진 모습의 경기력으로 잡아내며 상승세를 달리기 시작했다.
  • 이 상승세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보여줬던 무기력한 패배의 모습 때문에 캄성여대의 팬들 대부분은 이 상승세가 플루크가 아닐까 하였으나, 그 의심을 비웃기라도 하는 듯, C조 첫 경기에서 만난 자신의 천적 그의 스승의 심리전을 돌파해 꺾어내며[52][53] 진초 1픽으로 나온 상대 팀의 명실상부 에이스[54]를 무너뜨리는 기염을 토해냈다. 이 전 경기 봉순의 승리와 더불어 이 경기 직후 팬들과 멤버들이 '대떡 승리!'를 잠시나마 꿈꿨을 정도로 엄청난 기세를 가져온 경기였다.
  • 이후 펼쳐진 2경기 고대와의 경기에서 상대 전적 8승 7패의 묘아와 맞붙어 상대의 서치를 완벽히 차단해 위축시키고[55], 완벽한 빌드수행력으로 상대방의 정면에 압박을 줘 포토캐논을 강요하고[56][57][58] 드랍으로 본진에 기습적으로 떨어져 상대방 생산기지를 점령하고 완승했다. 대회 직전 필패카드, 혹은 불안한 카드로 점쳐졌던 것과는 정반대로 팀의 에이스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59]
  • 8강전에서는 은똥의 초반 빌드를 잘 막아내고 무지막지하게 세를 불려나가는 등 여전히 좋은 플레이를 보여주었으나 오프 경기의 긴장감 때문인지 공격력 업그레이드가 되지 않은[60] 럴커와 저글링, 디파일러로 구성된 대규모 부대로 미멀을 급습했지만, 긴장감으로 인한 클릭미스, 부족한 업그레이드로 인해 낮아진 전투효율과 더불어 은똥이 럴커밭에 스톰을 굉장히 잘 묻혀주면서 허무하게 병력들을 잃어버렸고 그 이후로 '리셋'되어 허둥대다가 경기를 놓쳤다. 그러나 4강전에서 다시 한번 심기일전, 에이스 카드들과 정배들이 맥없이 무너지며 팀이 4:3으로 밀리고 있는 절체절명의 위기 상황. 아마대의 단양을 맞아 경기 시작 약 12초만에 드론 배분, 부스팅에서 앞서나가기 시작했고[61] 빌드 수행, 생산[62], 전투[63] 모든 면에서 그야말로 '압살'하면서 위기에 빠져있던 을 에결로 인도했고, 아마대측에서 단양을 밴함으로써 밴카드까지 빼버리는 위업을 달성했다. 아쉽게도 결승전에서는 엔트리에 들지 못하면서, 자기 자신조차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깊은 슬럼프에 빠져있던 러아에게 한결같이 건네줬던 스승 믿에 대한 러아의 '증명의 행진'은 대회 성적 총 4전 3승 1패 75.0%[64]의 승률로 마치게 되었다. 이 대회 종료 직후부터 '필패카드', '불안한 선수'와 같은 부정적 평가를 받던 러아에 대한 평가가 급등하였으며, 이 이후에도 특유의 연습벌레 스타일과 더불어 다양한 빌드 장착, 앙치원 원장을 맡아 학생들을 가르치며 더 세밀하게 머리에 자리잡은 개념 등이 어우러져 좋은 폼을 유지했고, 2023년 2월 1일 드디어 러아가 꿈에도 바라던[65] 5티어 승급에 성공하게 된다. 이로써 러아는 스타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한 동기였지만, 항상 먼저 앞서나가 뒤따르기 힘들 것만 같았던 이유란과 결국 동티어에서 만나게 되었다.

3.4. 합방

  • 합방치트키라고 불릴 정도로 합방시의 방송감이 꽤 좋은 편이다. 붙임성과 친화력이 좋은 인싸 스타일인지라 낯가림도 거의 없다시피해 처음 만난 사람과도 크게 어색함 없이 편안한 텐션을 유지하며 티키타카를 이어나간다. 야외 방송, 여행 방송, 콘텐츠 합방, 술먹방, 당일 콜 누가 어디서 언제 부르든 별일 없으면 어느 하나 빼질 않으며 항상 어느 수준 이상의 성공률이 보장되어있어 콘텐츠를 주도하는 메인 BJ에게 있어 정말 좋은 게스트다.
  • 술먹방시 자신은 술이 약하다고 하지만 그냥 보통 그 나이 또래 젊은 여성의 주량 정도이며 스스로 조절도 잘 하는 편인지라 크게 사고를 친적이 없고 먼저 취한 BJ들을 챙기며 방송을 마무리를 하기까지 한다. 그 덕분에 정말 여러 BJ들과 두루두루 특별한 사건사고도 없이 다 친하다.
  • 합방의 첫 역사가 BJ가 된지 한 달 무렵 친구들과 친구의 생일파티를 가던 도중 강남 길바닥에서 야킹을 하던 BJ NS남순의 눈에 띄어 인터뷰를 하고 이후에 이 스토리로 친분을 쌓아 몇번의 합방을 진행했었다. 한동안 NS남순과 친한 유일한 배그 여 BJ였다.
  • NS남순을 따라 커맨더지코, 김인호 등과 함께 했던 술먹방에서 커맨더지코를 당황시키며 인재라고 칭찬받았다.
  • 신입이었을 당시에 합동 방송을 거의 안 하는 걸로 유명한 보겸과 아프리카TV 공식 방송에서 같이 합방을 진행한 적이 있었는데 방송을 이끌고 진행하는 러아의 모습에 보겸이 진행도 하세요?라고 놀라기도 하였다.
  • 여자와 합방을 거의 하지 않는 김윤환이 먼저 찾아와 스타 교육 합방을 진행하기도 했다.
  • 조경훈이 자신의 친목모임 알사단 멤버들(토끼예나, 수힛, 다누리)보다 더 자주 찾는다.
  • 2023년 초부터는 자신만의 합방 콘텐츠인 '밥먹으러앙'[66]을 꾸준하게 진행해오고 있다.

3.5. 마인크래프트

  • 로나월드 시즌 2에서 처음 마인크래프트를 시작했다. 처음에는 마크를 전혀 몰라서 선생님을 구했었는데, 이때 마크 선생님을 구하는 공지에 직접 지원했던 사람이 봄세이이다. 이때의 인연을 바탕으로 봄세이가 만든 길드인 벚꽃단에 가입하게 되었다. 이때 멤버로는 봄세이, 이경민, 러아, 유설아, 파랑, 딸기밈, 수백, 노센세, 이치리, 아르, 초히초히, 희꾸미가 있다. 이 중 봄세이와 파랑이와는 벛꽃단이 끝나고 현실 합방을 진행하기도 했다.

3.6. 보이는 라디오

3.6.1. 오츠크루

  • 여러 메이저 BJ들과 수차례 합방을 해왔던 경험을 바탕으로, 이경민의 설득을 받아들여 2023년 5월 23일 오메킴과 이경민이 이끄는 보이는 라디오 오츠크루 창단에 합류했다. 오츠크루에서 두 명의 공동수장을 제외하면 에이스이자 사실상 부수장 역할을 수행할 정도로 매우 적극적이며[67] 밥먹으러앙을 포함한 개인방송은 물론, 메이저BJ의 보이는 라디오 합동방송 게스트로도 활약을 펼쳤다. 그러다 러아가 10월 22일 방송 이후 교통사고로 휴방에 돌입하였는데 휴방 기간 중인 2023년 11월 4일 오츠크루가 해체되었다.

3.6.2. 무엔터테인먼트

파일:러아 오피셜.jpg }}} ||
  • 2023년 11월 17일, 김봉준의 보이는 라디오 크루 무엔터에 제1호 정식 멤버로 합류했다. 큰 교통사고를 겪은 직후라 몸상태가 좋지 못했음에도 본인의 강한 의지로 보라 크루 합류를 원했고 김봉준은 러아의 교통사고 후유증을 고려하여 정상적인 방송이 가능할 때까지 무기한 병가를 내주었다. 11월 29일 개인 방송으로 복귀한 후 정식으로 무엔터 활동을 시작했다. 12월초 마크 서버 마카오톡에서 일명 두유노 사건[68]을 일으켜 무엔터를 해체의 위기에 빠뜨리기도 했고 기대에 못 미친 활약 등으로 델리 러아[69] 등의 별명을 얻었다.

    그러나 무엔터 MT 방송에서 벌칙으로 진행되어 약 6만명의 동시시청자를 기록한 비키니 방송으로 단숨에 평가를 반전시키며 게임BJ가 아닌 여캠BJ로의 가능성을 보여주었다. 이 후 멤버들과 여캠 의상 입어보기, 댄스 배우기 등 이미지 변신을 시도하고 호평을 받았다. 단체 합동 방송에서 높은 텐션의 리액션이 돋보였고 개인 방송에서 무엔터 뉴스, 시청자 사연 라디오 콘텐츠 이불 밖은 러앙해 등 콘텐츠도 다양하게 진행했다. 그 결과로 2023년 12월에 시청자 투표에서 최하위를 기록하다가 2024년 1월엔 데이터, 투표 모두 상위권으로 복귀했다.

    2024년 2월 2일, 지병과 교통사고 후유증, 체력 문제 등 건강상의 이유로 무엔터를 자진 탈퇴했다. 약 3개월간의 무엔터 활동을 마무리 지으며 개인방송을 통해 방송 욕심만큼 몸이 따라와주지 못하는 것이 아쉽다고 전했다.

4. 여담

  • 나초, 아리라는 이름의 유기묘 출신 고양이 두 마리를 키우고 있다.
  • 지금 밝은 모습과 달리 우울증을 심하게 겪어 방송 횟수와 주기가 불규칙적이고 휴방이 잦아지는 등 게임 BJ의 방송콘텐츠적 한계뿐 아니라 방송 자체를 그만둘까에 대한 고민도 진지하게 할 정도로 오랜 고생을 하다가 상담 치료를 받으며 회복하고 있다.
  • 아버님이 스타크래프트의 20년 저그유저로 상당한 수준의 고인물이라고 한다. 그래서 러아가 처음 종족을 선택할 때 프로토스를 권하셨다.[70]
  • 방송하기 전에 아버지가 양팡 영상을 가져와서 너도 이런거 하면 안 되냐?라고 한 적이 있다고 한다. #
  • 벤츠 C200 카브리올레 오너이다.
  • 리액션을 보면 아이돌 연습생이 아니었을까 싶을 정도로 분명히 춤을 타고나게 잘추는 센스가 보이는데 잘 안춘다. 성당 아동부에서 율동을 했었다고 한다.
  • 그림판에 설명하는 모습이나 캐치마인드, 갈틱폰을 하는 모습을 보면 마우스로 그리는 그림 실력이나 특징을 묘사하는 센스가 상당히 좋다.
  • 아키네이터에 (배그를 하는 여자 비제이고 예쁘고 노출은 안하고 귀엽다)라는 설명으로 나온다. 나무위키급
  • 희한하게도 군필자들이 알 법한 정보들을 생각보다 많이 알고 있다. 우리의 주적은 간부라든지, 경례각이 칼각이라든지 군필자인 남동생이 있고, 곰신 생활을 해본 것 때문이기도 하나, 본인피셜 군대에 관심이 많고 장삐쭈의 '신병'을 자주 본 것이 그 이유라고 한다.
  • 인터넷 커뮤니티를 꺼린다. 인방갤이나 와고는 물론이고 아프리카bj들이 조간신문처럼 매일 챙겨보는 펨코도 절대 보지 않는다. 필요한 정보는 유튜브나 아프리카TV 사이트 내에서 찾는다.
  • 이상형으로 재치있고 재밌는 남자를 꼽지만 이상형 월드컵을 진행하면 뜨뜨뜨뜨, 김윤환, 이제동, 강만식 등이 선택되는걸 보면 얼굴과 키를 다 보는 흔한 20대다.
  • 귀염귀염한 외모에다가 주변 BJ들도 잘 챙겨서인지 이상형 월드컵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경우가 많은 등 BJ들 중 러맘이 상당히 많다.
    • 박사장이 러아의 방송 초창기부터 러아위키 수준의 러맘이었다.
    • 염보성 또한 러맘이라고 한다. 염보성은 이상형 월드컵, 솜사탕 월드컵 등을 할때마다 러아를 1위로 뽑을 정도이다.
    • 직속 스승 역시 유명한 러맘이다.[71]
    • 봉순 역시 게임을 같이 할 상대를 찾을 때 러아를 자주 찾을 정도로 러맘이다.너아온니 사실 게임 같이하는 것 말고도 여러 상황에서 러아를 너아온니라고 부르며자주 찾는다.[72] 이에 자신은 러맘 정도가 아니라 잘 못먹는 손주를 챙기고 싶은 할머니의 마음이라며 사상 최초 러망구 선언을 했다. 본인이 방송하는 중에 러아가 졌다는 소식이 들려오면 방송을 종료한 뒤에 직접 러아의 다시보기를 모두 돌려보면서 게임까지 분석해줄 정도.
    • 정소윤은 캄성여대 입학 후 러아를 전담으로 맡으면서 공식적으로 러맘 선언을 했다. 연패와 슬럼프로 힘들어하던 러아를 따뜻하게 보살피면서 어려울 때 큰 힘이 되어 주었다. 이후 한두열의 코치 합류로 러아 전담에서는 내려온 상태.
    • 우악스러운 목소리 톤과 다소 거친 어휘 선택으로 숱한 여제자들의 눈물을 쏙 빼놨던 한두열조차 러맘이 되어버렸다.
    • 이렇게 캄성여대 내부에 러맘이 많다 보니 캄성 구성원들이 러아를 대하는 태도와 늘 억까에 찬밥 취급을 받는 늑대채린을 대하는 태도가 180도 상반되는데 이를 대조하는 것도 캄성여대의 개그 포인트 중 하나. ##
  • 편식이 상당히 심한 편이다.
  • 특유의 잼민이스러운 모습 때문에 유튜브에 콘텐츠를 올리면 키즈등급 취급을 받는 영상들이 제법 많다. 사람들이 잼민이 같다고 하면 바로 인정하는 편.
  • 캄성여대는 매 달 말에 스타적으로 활약한 학생들을 선정하고 투표해 '이달의 학생'을 뽑아 소정의 상품을 증정하는 행사가 있는데, 러아가 열심히 해서 이달의 학생에 뽑힐 수 밖에 없을만한 활약을 하면, 다른 학생이 러아를 압도적으로 상회하는 활약을 해서 묻히는 징크스가 있다.
    • 올 3월엔 러아가 6티어로 승급하고, 전적도 좋아 이달의 학생 유력 후보로 떠올랐다. 그러나 그 달 열린 WSL Season 1에서 앵지가 준결승까지 진출하는 대이변을 연출했다.
    • 7월엔 철와대가 주최한 6,7티어 최강자전에서 당시 강자로 분류되던 듀단과 히엉을 꺾으며 4강까지 올라갔으나, 같은 달 함께 열렸던 시조새배 5티어 대회에서 란란이 믿을 수 없는 경기력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 9월부터 10월까지 다른 학생들이 종합게임을 즐기러 가도 묵묵히 남아 연습과 래더에 치중하고, 10월 말부터 시작된 스크림에서 연전연승을 하면서 10월 이달의 학생 유력 후보로 떠올랐으나 정소윤이 레종최 준결승에서는 보혜를 2번 잡으면서 역올킬, 결승전에선 우승으로 이끄는 하드캐리를 하면서 밀렸다.
    • 11월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에서 4전 3승 1패, 슬돌이 같은 진초 에이스들을 무너트리고 4강에선 팀을 위기 상황에서 에결로 인도하면서 정말로 이번에야말로 되는가 싶었으나 같은 대회에서 러아보다 말도 안되는 활약[73]을 보여준 쪼해피롱이 더 유력한 후보로 떠올랐다.

5. 둘러보기



[ 소속 멤버 ]
||<tablewidth=100%><tablebgcolor=#f5f5f5,#191919><width=10000><bgcolor=#000000> 대표 ||
[[김봉준|
김봉준
]]
간부진 멤버
이사 [[김승현(프로게이머)|
오메킴
]] | 팀장 [[장지수(인터넷 방송인)|
장지수
]] | 팀장 [[오세블리|
오세블리
]]
정직원 멤버
[[유은(인터넷 방송인)|
유은
]] | [[으악이|
으악이네
]] | [[혜밍|
혜밍
]] | [[소윤아|
소유나
]] | [[도맑음|
도맑음
]] | [[우정우정우정우정|
우정X4
]] | [[박삐삐|
박삐삐
]] | [[이채이|
이채이
]] | [[우질|
우질
]]

[ 관련 문서 ]
||<tablewidth=100%><width=10000><tablebgcolor=#f5f5f5,#191919><table color=#000000><bgcolor=#000000><color=#F5F5F5> 역사/방송 일지 ||
[[MOO엔터테인먼트/역사|
무엔터테인먼트(2023~) 역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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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저그아이콘.png 배병우 파일:저그아이콘.png 한두열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 color: #fff; min-width: 33.33%"{{{#!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margin: -5px 0; color: #fff; min-width: 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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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학생 ]
<tablebgcolor=#fff,#000000><tablewidth=100%> 파일:파트너BJ 메달.png 파일:저그아이콘.png 쪼해피롱 파일:저그아이콘.png 나무늘봉순 파일:파트너BJ 메달.png 파일:저그아이콘.png 앵지
파일:저그아이콘.png 늑대채린 파일:저그아이콘.png 라미 파일:저그아이콘.png 란란
파일:저그아이콘.png 구루미 파일:저그아이콘.png 림예이
}}}}}}}}}}}} ||

[1] 거품이 자주낀다는 이유로 붙여진 별명 [2] 탄생 비하인드: # [3] 김러아 → 깅렁앙 → 낑렁앙 → 낑러아. [4] 시상식이나 합동 방송에서 여캠들에게 얼굴 크기로 굴욕을 주기도 하는 소두 스승과의 합동 방송에서도 굴욕 없이 좋은 그림을 보여주었다. [5] 이모티콘 중 갑챙이란 말이 있는데, 하루마다 약을 먹어야 해서 방송을 켜고 약을 먹기 시작했었다. 그래서 시청자들이 "갑상선챙겨!", "갑챙갑챙"하다가 생긴 밈이다. [6] 2022년 2월 20일에 임아니에게서 승리했을 때는 머리 위에 '!!!'가 붙었었다. [7] 참 묘하게 이때 앵지가 찾아다녔던 인물 중 구루미는 거짓말처럼 정말 저그가 되어 캄성에 입학했고, 주서리 역시 프로토스로 스타에 입문해 지금은 "스타조타! 스타 포에버!"를 외치는 염전녀가 되었다(…) [8] 그래서 그녀의 아이디는 스승의 아이디인 Calm을 따서 Calm_Rua이다. [9] 게임 도중 CNTRL+Q+Q를 눌러 게임을 종료시켜버렸다. [10] 참가 신청을 했던 무친대 소속 저그 탠지가 컨디션 관리를 못해 노쇼하게 되면서 당시 무소속 저그 젤린이가 대타로 뽑히게 되었는데, 이 날 마찬가지로 무소속이었던 테란 연수a와 경기를 펼쳐 명경기를 펼치면서 두 BJ 모두 시청자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결과적으로 얼마잖아 연수a는 무친대에 입학했고, 젤린이도 그보다 조금 뒤에 바스포드에 입학하게 되었다. [11] 5-6티어를 대상으로 프로리그 방식을 도입한 형태의 CK [12] 5티어 미만의 선수는 러아와 강덕구, 지두두 뿐이었다. [13] 당시 러아의 폼이 좋다고 평가받긴 했으나, 이때까지만 해도 러아는 6티어로 참가자 전체로 봐도 지두두와 함께 최하위 티어였다. [14] 개원하자마자 교육 기조를 밝혔는데 "앙치원은 사랑으로 교육하겠습니다. 틀린 게 아니라 다른 겁니다. 따라가지 않겠습니다, 이 분위기! 원생들이 스타판을 떠나도 스타크래프트에 대해 좋은 기억이 남게 하겠습니다."라고 하였다. 팬들은 그냥 이 말을 해보고 싶어서 개원한 것이 아니냐는 말을 하는 중 [15] 1차전 덕잎유치원(테란), 2차전 잉치원(프로토스) [16] 러아는 방송을 키지 않거나 장기 휴방을 하고 있는 중에도 심심찮게 원생들의 채팅방과 디코에 출몰하면서 아이들을 교육했으며, 당초 이름만 올려놓겠다며 큰 흥미를 보이지 않았던 나무늘봉순은 어느새 과몰입 호랑이 선생님이 되어버렸다. [17] 개원 당시에는 이름만 달아놓겠다며 '영양관리사'로 들어가기로 했으나, 이후 봉순은 누구보다 교육에 진심이 되어 사실상 부원장 취급을 받고 있다. [18] 아마도 아프리카TV 역대급의 과몰입을 불러왔던 게임 방송 판 안에서 자신을 몰아붙여가며 게임을 한 뒤 자기 성찰을 해본 결과가 아닐까 싶다,. [19] 이 부분에 대해 김윤환과 상담을 했었는데, 당초 김윤환은 캄성여대에 이름을 올려두고 여러 새로운 도전을 해보라고 조언을 해줬었는데, 그 직후 스타 동아리판이 다시 가열되면서 대회가 열릴 조짐이 보였고, 새로운 방향성을 꿈꾸는 BJ들이 팀과 스타크래프트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도전을 할 수 있도록 김성대가 '뉴캄성' 선언을 하면서 러아와 오세블리를 놓아준 것. [20] 영상 편집은 뚜밥의 편집자를 거쳐 현재 같은 학교 총장인 김성대의 편집자를 맡고 있으며, 아프리카TV 스타판의 주역들의 뮤비를 만들었던 것으로 유명한 아프리카TV 닉네임'풍뎅이포로리'의 작품. [21] 정작 이 날 러아는 휴방이어서 김윤환이 오세블리 교육을 부탁하자 전상욱은 "나 바빠"를 시전하며 도망쳐 버렸다. [22] 웬만해선 찐텐도 안 부리고 욕도 거의 안 하는데 멘탈이 나간 모습을 보였다. [23] 흑화해서 명언 아닌 명언들을 쏟아내기도 했다. 탱크는 사기가 맞아요 여러분들~ 포크도 맞습니다~ [24] 한창 슬럼프에 빠져있을 시기 러아의 개인화면을 보면, 화면은 정신 없이 넘어가는데 해야할 것들은 전혀 하지 않고 넘어가곤 했다. 이를테면 챔버에서 업그레이드를 눌러야 하는데 챔버 건물을 눌렀다가 화면을 넘겨 안 누르고 지나가거나, 상대 커세어가 날아오는걸 보고 해처리에서 라바를 선택했다가 화면이 넘어간다거나. 그러니 APM은 260이 넘어가는데 게임은 멈춰있었다. [25] 초창기에 슴관을 들였던 화면지정 생산을 계속 하고 있었다. 이 경우, 중요한 전투나 견제를 수행할 때 화면을 보지 못하게 돼 전황이 불리해지게 되는데, 이는 지는 러아 게임의 주된 양상이었다. [26] 굳이 손이 빠를 필요가 없다고 조언해줬다고 한다. 당황할수록 손을 느리게 가져가라고 꾸준히 조언한다. [27] 매일 게임을 하기 이전에 러아에게 메모장을 켜두고 넘버링 생산 명령어들을 안보고 빠르게 키보드로 입력할 수 있도록 훈련시켰다. 또한 억지로라도 꾸준하게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만질 수 있도록 게임의 방향성을 잡아나갔다. [28] 2022년 3월 14일 강덕구와의 끝장전에서 3:4로 패배한 후 모든 경기를 지켜보며 해탈을 해버린 김윤환이 본인 경기를 시청자 입장에서 다시 한 번 보라고 처방을 내린 뒤로는 이 부족했던 뇌지컬이 극복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자기 경기를 다시 보며 절규하는 모습 [29] 이 처방이 꽤나 쓸모가 있었는지, 했던 경기마다 리플레이가 아닌 개인방송 다시보기를 끊어서 다시보기로 스스로의 개인화면을 보고 자가 피드백을 한다. [30] 날카롭게 들어온 바이오닉 초반 압박을 울트라리스크와 링으로 잘 벗겨냈으나 역러쉬 판단을 하지 못하고 시간을 과하게 준 결과 지고 말았다. [31] 압도적인 최적화 차이로 내내 유리한 경기를 이끌어가다가, 좋지 않은 타이밍에 러쉬 판단을 했는데다가 상대 앞마당 앞에 깔린 럴커를 보지도 못한 채 무아지경으로 전투를 벌이다가 무너졌다. [32] 총장들이 완벽하게 짜놓은 2해처리 기반 링 히드라 러쉬 빌드를 히드라를 갈무리하지 못해 두고 오면서 경기를 그르치고 말았다. [33] 한두열의 평가이다. [34] 2022년 2월 임아니전에서 썼던 9레어 빌드를 MSG와의 스크림에서 아라미를 상대로 그대로 써서 더 쉽게 이겼다. [35] 러아의 슬럼프 당시 악순환은 '지거나 폼이 안좋다 -> 이 악물고 열심히 피드백 받고 갈아넣는다 -> 건강에 무리가 찾아온다 -> 휴방 -> 리셋'이었다. [36] 동시기에 입문해 많이 상대할 수 밖에 없었던 냥슬이 미다스 학생이었고, 미다스의 상징과 같은 빌드가 탄탄한 메카닉 빌드였다. [37] 이 빌드는 김윤환이 캄브릿지 인원 모두에게 가르친 이후 러아와 나무늘봉순이 공통적으로 애용하고 있다. [38] 이 빌드의 이름을 가지고 재미있는 갑론을박(?)이 오가기도 한다. 전상욱이 이 빌드의 이름을 '러아빌드'라고 칭한 이후로 '러아빌드'로 불리기도 했으나, 한편으로는 박재혁이 이를 사용하는 나무늘봉순의 경기를 보고 '나무늘봉순식 근육 히드라'라고 칭했는데, 러아와 봉순이 함께 앙치원을 시작한 뒤 이 빌드를 가르치면서 이 빌드의 주인이 누구인지 카톡으로 가벼운 논쟁이 오갔었다고 러아가 밝히기도 했다. [39] 유영진 코치가 입학한 이후 깅예솔, 연다람지를 중심으로 그 전까지만 해도 저티어 테란 여캠에게 터부시되던 바이오닉 빌드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승리를 많이 얻어냈다. [40] 이 빌드를 정말 잘 쓰는 학생이 나무늘봉순인데, 러아는 봉순에게 직접 찾아가 이 빌드의 핵심을 전수받은 적도 있다. [41] ELO보드 기준 13전 9승 4패 [42] 초반 질럿 러쉬를 링으로 막고, 중반 이후 병력을 갖춰 나오는 첫 전투를 성큰과 빠르게 당긴 럴커로 막은 뒤 3멀 상황에서 빠르게 하이브를 올려 디파일러의 플레이그와 아날링으로 프로토스 병력을 무너뜨리는 빌드이다. [43] 어느 정도였냐면 같은 팀 총장들과 학생들조차 '책상 밑에 누가 숨어서 대신 게임해주는거 아니냐'고 의심할 정도였다. [44] 이 날 승패를 가른 전투를 묘사하면, 7시 타스타팅 멀티를 저지하기 위해 이동하던 듀단의 한방병력을 6시에 위치한 언덕을 전장으로 삼아 럴커 대여섯 마리로 탱킹을 하며 전진배치 후 버로우, 디파일러 한마리로 연탄밭 스웜 두 방, 그 후 저글링 본대를 재빠르게 전진배치, 뒤따라오는 디파일러로 퇴각하는 듀단의 병력 머리 위에 플래이그까지 성공시켰고, 이 모든 일련의 과정들이 매우 짧은 시간 안에 일어났다. 전프로게이머들이 항상 칭찬했던 '좋은 손'의 위력이 얼마나 되는지가 드러난 경기였다고 볼 수 있다. [45] 기존의 토스전 양상과는 달리 저글링과 울트라리스크를 기반으로 한 빌드를 준비했는데, 이는 김윤환이 러아를 위해 팥순의 플레이스타일을 완전 분석하여 직접 깎은 빌드이며, 이 경기에서 유일하게 총장이 짠 빌드를 받아 경기를 준비한 사람이 러아였다. 제자가 승리 맛을 맛볼 수 있도록, 달라질 수 있도록 기폭제를 준비한 셈. [46] 러아 역시 스크림에서 연전연승을 한 이후, 이 경기가 자신의 전환점이었음을 스스로 인정하며 신경써준 스승에 대한 감사를 표했다. [47] 상대 전적 9승 17패로, 이 경기가 최근 따낸 대학대전 바스포드전 이전이었음을 생각하면 7승 17패, 무려 10배 차이다. [48] 물론 그 경기는 슬돌이의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고 평가되긴 한다. 어쨌든 압도적인 상대전적 차이를 내고 있는 상대를 꾸준한 3멀 견제 등의 좋은 플레이로 이긴 것은 사실이다. [49] 10/12 투게이트를 공격적인 링 움직임으로 격파했다. [50] 러아의 포텐이 터졌음을 처음으로 많은 사람들 앞에서 증명한 게임이었다. 항상 러아의 고질병으로 지적되던 시야 부족으로 인해 초반 질럿 견제를 피하지 못하는 것, 자신의 빌드를 타느라 상대가 뭐하는지 체크하지 못해 적절한 병력이나 유닛을 찍지 못하는 것 등이 완벽하게 치료된 게임이었다. 특히 중반 타이밍 4멀티를 견제하러 오는 토스 병력을 수비 럴커를 모두 들고 나와 디파일러와 함께 잡아먹는 플레이는 모두를 놀라게 했다. [51] 임아니전과 같이 9레어 이후 소수의 발업링을 돌려 본진에 타격을 입힌 후 뮤탈로 가는 전술을 꺼내들었는데, 상대의 9발 링올인을 후속 4링과 드론 비비기로 무력화하면서, 멀텟으로 돌린 저글링을 공격적으로 사용해 상대의 드론을 모두 잡아내며 괴멸시켰다. [52] 이때 해설진이 '멍청해서 이겼다'고 발언해서 다소 희화화된 면이 있으나, 러아는 센99를 의식하게 만든 상대의 심리전을 질럿이 올 타이밍을 계산한 후, 2번째 오버로드를 센터로 보내 서치하여 센터가 비어있는 것을 확인 후, 센99가 아님을 확신하고 노성큰으로 시원하게 째버렸다. 완벽한 대처는 아니었다고 할 수 있으나, 상술했듯 생각하지 못해 졌던 이전까지의 경기들을 생각해보면 자신 나름의 판단과 생각을 통해 결과적으로는 좋은 플레이를 만들어낸 것이다. [53] 이전부터 꾸준히 부딪히고 무너져가며 연습해온 초반 질럿 수에 맞춰 저글링을 찍어 막는 플레이에 어느 정도 자신감을 엿볼 수 있는 플레이기도 하다. [54] 슬돌이는 이 경기 전까지 바스포드 소속으로 출전한 대학대전의 승률이 무려 5승 0패, 100%에 달했었다. 그 100%를 무너뜨린 것이 러아. [55] 이른 타이밍에 나온 6링에 프로브가 끊기자, 묘아는 쉴드배터리 포지를 짓고 프로브를 6마리나 앞마당으로 빼놓는, 9발 링올인을 막는 과잉대처를 함으로써 무너졌다. [56] 마치 토스전 히드라 러쉬를 올때처럼 줄을 세워 게이트웨이를 깬 후 포지를 때리다가 포지를 깨지 않는 모습을 보이는데, 경기 후 본인의 말에 따르면 업이 돌아가지 않는 걸 눈으로 계속 보고 있었기에 굳이 포지를 깨기 위해 병력을 전진시켰다가 병력을 잃지 않기로 했다고 한다. 또한 게이트가 깨진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링과 히드라로 정면 압박을 주는 움직임을 계속했다. 그 결과 묘아는 병력을 찍었어야 할 자원으로 포톤 캐논을 앞마당에 6개나 박았다. [57] 포지에 불만 붙여놓고 깨지 않은 판단 때문에 묘아는 본진 넥서스 밑에 포지를 하나 더 건설해버리는 등, 결과적으로 러아의 판단이 옳았음이 증명됐다. [58] 그동안 상대방의 상황이나 수를 읽지 못했던 과거의 러아의 모습을 생각하면 놀라울 정도의 성장. [59] 심지어 자신이 한때 벽을 느꼈던 동티어 내에서 우두머리급으로 일컬어지는 프로토스들(팥순-세아-듀단-슬돌-묘아)을 모두 잡아냈기에 더욱 의미가 있다. [60] 후일 러아의 언급에 의하면 원래 빌드는 한두열이 지시한 것으로, 울트라리스크와 저글링을 뽑고 공격력 업그레이드 없이 끝내는 빌드오더였다고 한다. 그런데 첫 오프라는 긴장감 때문에 원하는 플레이를 완벽하게 하지 못해 베스핀 가스를 충분히 먹지 못했다는 자신의 판단 하에 럴커 운영으로 선회했지만, 공격력 업그레이드를 찍는 것을 잊었다고 밝혔다. [61] 오른쪽, 왼쪽 자리를 감안해도 자원 차이가 엄청나게 났다. 드론을 붙이는 순서와 부스팅까지 완벽하게 맞아떨어졌다. [62] 경기 중반부터 러아는 5해처리였는데 돈이 남지를 않았다. [63] 마지막 전투에서 가디언으로 앞마당을, 뮤탈과 링 한부대로는 12시 멀티를, 나머지 뮤링 한부대는 미멀을 가격하는 3방향 전투는 둘의 클래스 차이가 엄청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투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64] 스크림까지 포함하면 8전 7승 1패로 승률이 무려 87.5%이다. [65] 2022년 중순부터 5티어가 되고 싶다고 항상 말해왔으며, 해가 바뀐 2023년 신년 목표 역시 '5티어 대가리 되기'였다. 신년 목표를 세운 한 달만에 최종목표에 한 걸음 다가서게 된 것. [66] 자신의 준수한 요리 실력을 바탕으로 게스트를 초청해 직접 준비한 음식을 대접하고 토크를 이끄는 콘텐츠이다. [67] 가령 공동수장 중에서 오메킴의 공백이 있으면 츠러 두 명이, 이경민의 공백이 있으면 오러 두 명이 오츠크루 활동을 주도하는 방식이다. 러아만큼이나 많은 활동량을 보여주는 멤버로는 수입뿌드가 있다. [68] 본인은 방송 재미를 위한 멘트로 두유노 무엔터?를 외치고 다녔으나 다수 시청자들이 불편함을 느껴 대표 김봉준의 해체 언급까지 가게 된 사건. [69] 향보다 맛이 덜하다는 델리 만쥬에 비유 [70] 대회에서 러아가 거의 다 이긴 경기를 졌을 때 "이걸 지네"라고 채팅창에 치기도 했다고 한다. 러아가 이 채팅도 확인했다고 한다 [71] 여담이지만 상기한 이상형 월드컵에서 러아는 1위로 김윤환을 뽑기도 했다. [72] 해당 장면은 철감봉남 스타대학대전이 종료하고 나서의 모습이다. [73] 전경기 출전, 전경기 승리, 영입 2주만에 스폰 게임 130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