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래토피아
시민 | 건조물 |
무역 | 자원 |
1. 개요
래토피아의 무역을 다루는 문서.래토피아에선 플레이어가 다스리는 도시 이외의 도시들과의 무역을 통해 물품을 수입하거나 수출할 수 있다.
원자재들은 플레이어의 정착지에서도 생산할 수 있으나 당연히 그 양이 한정되어 있고[1], 생산라인이 늘어지게 되는 단점이 있다.
따라서 양이 한정되거나 빠르게 생산할 수 없는 원자재를 수입하거나, 자신의 필요없는 잉여 물품을 수출하여 큰 이득을 창출할 수 있는 무역은 정착지가 안정화되는 순간 사실상 필수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아쉽게도 무역은 해당 도시들이 수입하기 원하는 물건만 수출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이 원하는 물건만 판매할 수는 없다는 단점이 있다.
무역을 실행하려면 먼저 연구를 통해 외교실을 해금시키고 건설하여 해당 도시들을 탐색하여야 한다.
외교실을 통해 도시를 발견했다면 무역소를 연구로 해금[2]하여 건설해주면 무역을 실시할 수 있으나, 주의할 점은 호감도가 60이상이 되지 않으면 무역소가 있어도 무역을 할 수 없기 때문에, 일단 선물금을 지급하여 호감도를 60으로 올려야 한다.
우호도는 최대 100까지 오르며, 우호도가 올라갈 수록 플레이어가 수출하거나 수입할 수 있는 품목의 갯수가 늘어나게 된다.
보스몹인 족제비 족장을 클리어하고 얻는 보상으로 우호도를 영구적으로 최대치로 높일 수 있지만 후반에서야 가능하므로, 일단 선물금을 한번 지불하여 우호도를 높이는 것이 좋다.
우호도를 올려 무역을 할 수 있게 되었다면 수입이나 수출하고자 하는 물품과 수량을 정하고 해당 물품을 인수인계할 보관함을 지정, 그 후 체결 버튼을 누르면 무역이 실행된다.
해당 무역 계약은 몇차례 연이어서 할지도 정할 수 있기 때문에 자금과 생산량 사정에 따라 실시하면 편리하다.
플레이어의 도시와의 거리가 먼 도시일수록 무역을 완수하는데 드는 시간이 더 길어지게 된다.
단, 무역을 실행 할때 주의할 점이 있는데, 무역 품목의 매매가는 날마다 달라진다.
2. 화폐와 환율
래토피아에선 플레이어가 기본적으로 사용하는 화폐인 '피아' 뿐만 아니라, 일부 다른 도시들이 사용하는 화폐인 '다르'가 존재한다.플레이어의 도시와 프레이야, 솔뎀, 우드웹 이 3곳의 도시들은 금색 주화인 피아를 통용화폐로 사용하지만, 이외 다른 도시들은 전부 초록색 주화인 다르를 통용화폐로 사용한다.
다르를 사용하는 도시들은 플레이어가 수출한 물품의 대금을 다르로 지급하고, 플레이어가 해당 도시에서 수입한 물품의 대금도 다르로 지불해야하기 때문에, 따라서 이 도시들과 거래하기 위해선 환전 업무를 담당하는 은행을 건설할 필요가 있다.
기본적으로 다르의 가치가 피아의 가치보다 더 높게 설정되어 있으나, 외교실과 은행 건설 이후 국제사회의 일원이 되었다며 주기적으로 선택지가 나오는 이벤트가 발생하는데, 이 이벤트를 통해 얻는 환전 티켓을 통해 다르의 가치를 높이거나 낮춰서 환율을 조정할 수 있다.
완성품 수출을 위주로 할거라면 다르의 환율이 높은 것이 이득이고, 중간재 위주로 수입을 할거라면 다르의 환율이 낮은 것이 이득이므로, 플레이어의 판단이 중요하다.
3. 도시
도시들마다 상품 목록이 다르지만, 어느정도 지형 특성에 따라 상품 풀을 공유한다. 도시의 지형 특성은 해당 도시와의 전투 시 맵과도 관련이 있으며, 또한 해당 도시의 병종도 결정한다.- 평원군계
병종은 공통으로 이속이 빠른 창병이다.
- 해양군계
- 사막군계
병종은 방패병과 궁병의 조합으로 최강이다. 전쟁 컨텐츠 특성상 속전속결 러시 퍼즐인데 사막군계 도시 놈들은 딜은 약해도 유지력은 매우 강해서 정복하기 매우 어려운 편. 이 때문에 사막군계 도시를 공격할시 등장하는 사막 맵에는 공격 방향을 강제할 수 있는 문이 있고, 1회에 한해 레버로 조작할 수 있어, 적이 몰리는 쪽에 방어력 높은 병력을 놓아 시간을 끌고, 약한 쪽에는 이속 빠르고 광역딜 있는 병력을 몰아넣어 극단적인 엘리전을 벌이게 된다.
- 광산군계
상층 광산군계의 병종은 총병이나 석궁병으로 이속이 느린대신 강력한 관통 원거리 공격을 가하는 병종이다. 아군으로 호출해서 쓸때는 주공에 병력을 몰아주고 남은 층들에서 시간을 끄는 용도로 방패병과 함께 투입하는 용도로 좋다. 맵은 매우 단순하다. 특성상 무상성이기 때문에 느리다는 것 말곤 약점이 없는 점이 침략시 거슬리는 요소이다.
심층 광산군계의 병종은 스턴 공격을 가하는 망치병과 깡공이 높은 도끼병등 묵직한 스타일의 병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맵은 매우 복잡하고 물 속에서 전투가 벌여지는 구간도 많으며, 중립몹으로 플레모네가 등장해서 바닥에 불장판을 도배해놓는다. 스턴 공격을 가하는 망치병이 극도로 위협적으로 전반적으로 병력이 사막군계 이상으로 강력하다. 하지만, 유지력이 강하진 않으며, 플레모네의 트롤링과 물속 전투 때문에 걸어오다가 자멸하는 모습도 잦다. 힐러는 플레이어의 도시에만 있기 때문에 그걸 바탕으로 공략하면 된다.
- 숲/정글군계
병종은 도시마다 차이가 있지만 창병이나 장검병인 경우가 많으며 전천후 병종이라 약점은 딱히 없으나 강점도 없어 상대하기 무난하다. 맵은 도시마다 달라서 대략 3종류가 있다. 재미꽃이 배경이 나오는 맵은 특이점이 없지만, 나머지 맵은 깊은 물 지형이 있거나 함정이 있는 등 특이 요소가 있어 주의해야한다.
3.1. 프레이야
<colbgcolor=#983330> | 평원의 나무 뿌리 사이에 숨어서 토끼들을 기르며 |
통용화폐 | 피아 |
수출품 | 평원군계 상품, 특히 토끼 |
수입품 | 곡물, 목재, 석재, 도자기, 목가구 |
토끼를 기르며 살아가는 도시라는 설명에 맞게, 사계절 내내 매우 높은 확률로 토끼와 관련된 물품을 판매한다. 농업 관련 물품 위주로 수출품 풀을 가진 도시 중 가장 토끼 관련 물품이 자주 나온다. 무역 개편 후 예전처럼 안정적인 수출 대상으로 삼긴 어렵지만 그래도 비교적 무난한 수입품을 띄우기 때문에 프레이아가 13 도시 중 하나로 떴고 빨리 발견된다면 게임 난이도가 많이 내려간다.
예나지금이나 식량 생산이 제한되는 겨울에 빠르게 식량을 수입해오기 좋으며, 플레이어의 잉여 중간재를 팔아 자금을 버는데 좋다. 특히 토끼와 관련된 자원 생산은 인력 및 공간의 압박이 크기 때문에, 큰 자금이 벌리는 시기부터는 토끼와 관련된 빌드를 최소화 시키고 프레이야로부터 수입하는 것도 좋은 방법 중 하나이다.
인구 먹는 하마인 토끼는 물론, 제법 높은 확률로 마찬가지로 인구 먹는 하마인 기름 및 기름 재료들까지 사계절 내내 높은 확률로 해결해주는 점 때문에 압축 면에서 모든 도시중 최강이다. 만약 13개 도시에 프레이야가 뜨지 않은 경우 난이도가 꽤나 높아지게 된다풀
3.2. 우드웹
<colbgcolor=#983330> | 울창한 숲 속 높이 자란 나무들의 상층부를 |
통용화폐 | 피아 |
수출품 | 숲/정글군계 위주의 중구난방 상품, 종종 거미줄, 재미꽃 |
수입품 | 중구난방 |
피아를 사용하는 도시가 늘상 그렇듯 이 도시도 계절 별 거래품이 중구난방이라 장기적인 무역 가치가 없어 대놓고 정복하라고 있는 도시이다. 하지만 물 자원을 무한으로 만들어주는 '이슬채집기' 건설에 반드시 필요한 거미줄을 자주 판매하는 도시이기 때문에 거미줄 수급이 필요하다면 매 계절마다 체크해주는 거싱 좋다. 특히, 굴착을 통해 도시를 발전시키는 와중 거미줄을 발견하지 못했다면 발전과 식량 생산을 위해 최대한 빠르게 발견해놓는 편이 좋다.
거미줄을 일단 수급하고 나면 이후에는 반드시 필요하지는 않지만, 상류층을 키우려면 도시 인구 100명 한도를 극복하기 위해 수입해야하는 사치품 관련 물품들을 무작위로 판매하는 것과, 무작위로 값이 괜찮으면서 양산이 쉬운 물품을 구매하는 것 말고는 존재 가치가 사라진다.
이말인 즉슨, 자주 사고 팔만한 물건을 다루긴 하는데 항상 다루지는 않아서 무역로를 낭비시킨다는 것이다. 따라서 이 도시는 정복 대상 1 순위 적성국으로 보아야 한다. 더욱 짜증나게도, 게임 초반부터 빠르게 플레이어 도시 주변의 괜찮은 탐험 타일을 처먹고 있는데다가, 외교 관계도 지저분하기 짝이 없이 시간을 끌면 마구잡이로 동맹을 불려 재껴 처치곤란이 된다.
정복하는 경우에는 피아를 쓰는 점 때문에 아주 훌륭한 식민지가 되어준다. 이들이 무작위 판매하는 물품들은 값은 비싸지 않지만 노동력 퍼먹는 괴물들이나, 대체 자원이 있지만 있으면 편하긴 한 것들이 많고, 무작위로 구매하는 물품들은 수많은 꽝 물품으로 구성되어 있는데 매 계절마다 한두개 정도, 항상 플레이어한테 재고가 쌓인다곤 할 수 없지만 쌓일 경우에는 대책 없이 쌓이는 악성 재고 유발 물품들이 섞일 확률이 높아, 착취하기 딱 좋다.
숲 지형 도시로 분류되기 때문에 전투를 벌일 경우 맵에 트랩이 있는 것에 주의해야한다.
3.3. 솔뎀
<colbgcolor=#983330> | 사막 오아시스 근처에 자리잡은 |
통용화폐 | 피아 |
수출품 | 중구난방, 저가치 사막군계 상품, 저가치 고급 소비재, 간혹 뼈, 선인장, 높은 확률로 의약품 |
수입품 | 고소모성 고가치 양산 소모품, 재미꽃 관련품, 및 중구난방 |
빠르게 발견이 가능하며, 대부분 사막군계와 관련된 물품을 판매한다. 계절에 따라 물품 차이가 매우 큰 편이고, 하등 쓸모 없는 잡 물품을 파는 경우도 많아 매우 비선호 되는 도시로써, 보통 플레이어가 필요한 자원이 있는 세계 맵 타일을 처먹는 방해꾼 노릇만 한다.
그러나 종종 생산 효율이 매우 나쁜 종이[4]와 유리[5]를 판매하기 이런 자원들이 계절 무역품으로 뜬 경우 일시적으로 거래할만하다.
우드웹과 마찬가지로 잠재적 적성국 노릇을 하는 도시이다. 초반에 플레이어 도시 주변에 스폰되는 쓸만한 탐험 타일을 처먹고 있는데다가, 사고파는 물건이 중구난방인데 굉장히 탐나는 물건이 리스트에 종종 오르기 때문에 무역로를 낭비시키는 도시 중 하나로써 그야말로 대놓고 적으로 삼으라고 만든 도시 중 하나이다.
우드웹과 마찬가지로 대체로 매우 호전적이라서 외교 화면을 열면 아주 자주 전쟁나서 불 붙어있는 것을 볼 수 있으며, 이곳저곳에 동맹 걸어서 시간이 흐를 수록 치우기 더러워지는 골칫덩어리이다. 정복하는 경우 몰약이나 전갈 같이 수급에 엄청난 스트레스를 주는 물품들을 무역로 개설 비용 낭비 없이 뜨는 족족 수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매우 요긴하다.
사막 지형 도시로 분류되기 때문에 전투시 맵에 단 1회에 한해 조작 가능한 문 레버가 등장한다. 이를 통해 2층의 병력이 1층 혹은 3층을 지원하도록 할 수 있는데, 상대 2층 병력은 언제나 죄다 1층으로 간다. 이 때문에 약점 돌파를 시도하려면 1층 전투에 몸빵을 오래 설 수 있는 병력을 투입해서 시간을 충분히 끌어야한다.
아주 짜증나게도 사막 지형 도시 공통으로 방패병 병종을 쓰기 때문에 정말 더럽게 안 죽는다. 때문에 초반에 속국이 없는 상태로 정복을 시도할 경우 난이도가 굉장히 높은 편. 대신 전술한 문 레버를 통해 공격 경로를 조절해서 약점 층을 빠르게 돌파하는 것으로 의문의 날먹을 노리는 것도 가능하다.
방패병을 주는 만큼 병력 차출시 효율이 매우 높으므로, 일단 속국화하고 나면 이후 전쟁이 매우 편해진다.
3.4. 랏테라
<colbgcolor=#983330> | 넓은 평원에 위치한 파란 하늘과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흙, 잎, 곡물, 옷감, 맥주 |
수입품 | 전천후 수출 부적합 상품 |
계절에 따라서 하등 쓸모없는 저가치 물품들을 파는 경우가 많고, 수입하는 물품은 죄다 수출 부적합품이다.
나는 잡초 따위 안 키우겠다는 플레이어라서 항상 풀과 꽃을 수입하는 것이 아니고선 장기적으로 무역로를 개설할 가치가 전혀 없는 도시이다. 피아를 사용하기 때문에 초반에 없는 자원 급히 당기는 용도로나 쓸만하고, 보통은 대놓고 정복하라고 존재하는 도시.
다만, 이들은 꽤 높은 확률로 밀랍과 꿀을 공급하는데다, 거의 항시 판매하는 꽃잎과 잎의 경우 엄청난 저가치 물품인데 소모량은 엄청나서, 쥐력을 아끼고 싶다면 랏테라에서 수입해오는 게 좋다.
문제는 밀랍과 꿀을 항상 파는게 아니고, 꽃잎과 잎 정도나 자주 파는데 꽃잎과 잎도 간혹 안 팔 때가 생겨서 결코 믿을 수 있는 무역 파트너가 아니라는 것이다. 꽃잎과 잎의 가격이 뜬금 없이 폭등해있으면 금꽃, 금잎 수준이라 무용지물이 되기도 한다. 게다가, 파는 물건들이 대부분 당장 급한 물건이 아니므로 무역 끊을 일도 많고 이는 비용 낭비로 이어진다.
역시 정복해서 꿀, 꽃, 잎 셔틀로 쓰라고 있는 도시.
우드웹이나 솔뎀과는 달리 비교적 멀리 형성되지만, 동맹 체결에 적극적인 성향이 강한 건 마찬가지라 역시 유의주시해야 한다.
평원 지역 도시이기 때문에 이동속도가 빠른 병종을 사용한다.
3.5. 포레스타
<colbgcolor=#983330> | 숲속에 자리잡은 별바라기쥐들의 도시입니다.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나무, 잎, 꽃, 베리, 누에고치 |
수입품 | 기름 제외 수출 부적합품, 간혹 수출 적학품, 드물게 전기 관련 물품 |
사계절 내내 숲, 정글 관련 물품들을 판매한다. 무작위로 뜨는 물건 중에서 한두개 정도는 쓸만한게 나오는 도시이지만, 급한 물건을 파는 것은 아닌 도시. 무역 파트너로써의 가치는 무난한 수준으로, 적당한 물건을 팔면서, 사들이는 물건들은 개떡같은거 반 괜찮은 거 반 정도로 무역로를 항시 유지할만한 수준은 된다.
인간적으로 사서 쓰는게 답인 달팽이를 자주 파는 도시 중 하나이며, 사들이는 물건이 썩 좋지는 않지만 간간히 잉여 재고 쌓을만한 물건들이 1개 정도는 목록에 잘 뜨기 때문에 무난히 친하게 지낼 대상. 도시 설명에서 느껴지는 평화로운 분위기에 걸맞게 플레이어 도시와 이익 관계로 마찰날 일이 전혀 없는 매우 평화로운 친구들이다.
다만, 이 친구들 자체는 플레이어와 싸울 일이 없지만, 그 동맹 도시들은 전혀 그렇지 않다는 점에 유의. 특히 솔뎀이나 우드웹 같은 대놓고 후반 적성국으로 세팅된 도시랑 동맹이 괴상하게 체결되어 있으면 참 기분 더러워진다.
3.6. 골드테일
<colbgcolor=#983330> | 바닷가에 위치한 상인들의 도시입니다.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고가치 희귀 해양군계 상품 |
수입품 | 전천후 대량생산 초고급 소비재 |
3.7. 요툰해머
<colbgcolor=#983330> | 척박한 산 골짜기에 자리잡은 전사들의 도시입니다.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광산군계 상품 |
수입품 | 생고기, 맥주, 금괴, 아령, 재미가루 |
3.8. 바시키움
<colbgcolor=#983330> | 울창한 산림 속 넓은 호숫가에 자리잡은, 수렵민족의 도시입니다.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전천후 중저가치 농축산업 상품, 비교적 높은 확률로 토끼, 종종 수액 |
수입품 |
전천후. 수출 적합품 반, 수출 부적합품 반. |
3.9. 스터켓
<colbgcolor=#983330> | 해안가 바위 틈에 자리잡은 어촌입니다.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전천후 해양군계 상품[6], 특히 생선, 매우 높은 확률로 꽃이나 풀, 종종 기름, 높은 확률로 암염, 비교적 높은 확률로 산호 |
수입품 | 전천후 대량 생산 수출 적합품, 전천후 꽝 상품(...) |
무역 효율이 매우 좋은 도시.
자체 생산하기 매우 곤욕스러운 자원인 물고기[7], 산호[8], 암연, 석회를 사계절 내내 반쯤 항시 판매하는 유일한 도시이다.
그냥 무조건 무역로를 유지해야하는 도시들, 곧 금광석과 니켈이 수출품 풀에 있는 도시들이면 모를까, 나머지 도시들은 살만한 물건과 팔만한 물건들이 계절마다 뒤죽박죽이라 거래하다보면 무역로 유지가 굉장히 귀찮은 계륵들인데다가, 금광석을 파는 도시들이라 해도, 금광석 무한 수입 메타가 끝장난 후론 윤전기 돌린답시고 무한정 금광석을 살 수도 없어 항상 거래한다는 보장은 없다.
하지만, 스터켓은 항상 필요한 암염, 석회를 팔기 때문에 4계절 내내 거래하는 품목 중 버릴게 하나도 없고 수입하는 물건들도 매우 무난하다 못해 매우 높은 확률로 중반만 가도 간단히 양산되는 물품들이기 때문에 동맹, 무역 1 순위 도시이다.
난이도가 높긴 하지만 산호도 이제 자체적으로 재배가 가능하고, 물고기도 귀찮지만 구할려면 얼마든 구할수 있다만은, 그놈의 암염과 석회를 계절마다 거의 항시 판매하는 곳은 여기밖에 없다. 스터켓과 관계가 틀어지는 순간 소금과 석회 가루 쓸 생각을 접어야할 지경. 게다 매 계절, 높은 확률로 진흙까지 팔아서 초반부터 중요하다!
따라서, 스터켓은 무조건 동맹 맺고 무역로를 항시 유지해야하는 도시인데, 이것이 무역과 외교 시스템에서 공략의 한 축이라 할 수 있을 정도로 중요한 요소로 작용한다.
초반에 우드웹과 솔뎀을 통해 맵 시드에서 수급이 어려운 자원을 확보하였다면 이들은 항상 판다는 보장이 없는 비단, 몰약, 전갈, 과실주, 점액 등을 제외하곤 쓸만한 물건을 전혀 팔지 않아 항시 무역로를 유지할 가치가 없지만, 이들이 파는 자원들은 다른 도시들에서는 계절 별 등장율이 더욱 적다. 그리고 둘 다 파이를 쓰는 도시이기 때문에 정복해서 무역로 계약을 아껴야한다. 그리고, 이들을 정복하기 위한 모든 행동은 스터켓의 외교 상태에 걸려있다. 이렇게 정복해야하는 도시가 스터켓이랑 동맹이다? 혈압이 500배 올라간다.
반대로 생각하면, 운 좋게 스터캣이 고립 상태일 경우 냅다 처들어가서 속국화 하는게 답이란 소리도 된다.
3.10. 포이즌투스
<colbgcolor=#983330> | 깊은 숲에 위치한 무법자들의 도시입니다.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나무, 버섯, 박쥐체액, 재미꽃 |
수입품 | 발광석, 철괴, 뼛가루, 과실주, 유리 공예품 |
3.11. 언더포지
<colbgcolor=#983330> | 깊은 땅 속 자리잡은 장인들의 도시입니다.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석회가루, 물, 석재, 아령, 금장신구 |
수입품 | 발광초, 수정, 금괴, 비단옷, 목가구 |
3.12. 파사이트
<colbgcolor=#983330> | 세상의 지붕과 같은 끝없는 산맥에 |
통용화폐 | 피아 |
수출품 | 광산군계(상층부) 상품, 높은 확률로 수정, 광산군계 중 플레모네 등장율 비교적 높음.[9] |
수입품 | 전천후 대량생산 고급 소비재, 종종 수출 적합품 |
계절마다 수출입품 목록의 차이가 커서 안정적으로 특정 자원을 거래하기는 부적합하지만, 판매하는 물건들이 요긴한 것들 위주로 되어 있어 발견한다면 자주 이용할만한 수입처이다. 안정적이지는 않지만 매 계절마다 쓸 때 없는 건 거의 안팔기 때문에 아주 쓸만한 친구들. 간혹 금광석도 판매한다.
수입하는 물건들이 대부분 매우 비싼 상품들이기 때문에 수출 대상으로 삼긴 곤란한 편이다. 다만 꾸준히 생산해서 재고를 쌓아두는 물건들을 수입하는 경우가 잦기 때문에 오히려 사치품 재고가 남을때 돈 벌이가 되기도 한다.
무역 개편 후 피아를 사용하는 도시가 되었다. 피아를 사용하는 주제에 무역로 유지 가치가 상당한 편이라 플레이어의 세기말 패왕 충동을 다스리는데 큰 기여를 하는 아주 쏠쏠한 도시이다. 하지만, 역시 피아를 쓰는 도시 답게 종종 수출입 목록이 쓰레기로 뜨는 꽝이 나오기 때문에 여길 너무 믿으면 곤란하다.
3.13. 그랑바자
<colbgcolor=#983330> | 세상 모든 진귀한 물건을 한 자리에 모으겠다는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고실용 고소모 고가치 고가 고급 물품 |
수입품 |
전천후 고실용성, 잠재적 대량양산, 중고급 물품. 종종 저가치 양산 소모성 물품. |
너프로인해 금을 상시 거래하지 않게 되었으며 금을 거래할 수도 있는 도시 중 하나로 내려왔다. 대신, 각종 아주 생산하기 귀찮은 고급 물품으로 어떤 상황에서든 돈만 있다면 애용할 수 있는 고가치 무역 파트너 노릇을 한다. 게다가, 구매하는 상품도 적당히 값이 나가면서 대량 생산하기 편한 것 위주라 여전히 최고의 무역 파트너 노릇을 한다.
거의 대부분 맵의 구석 어딘가 괴상한 위치에 스폰된다는 것과, 파는 물건들이 다 비싼 물건들이라서 플레이어 도시가 부유하지 않으면 거래하기 곤란하다는 것은 약간 아쉬운 점이나 크게 거슬리진 않는다. 진짜 문제가 되는 건 이 그랑바자가 우드웹, 솔뎀, 랏테라 등의 피아 화폐권 도시(=잠재적 식민지)랑 외교 관계가 이상하게 꼬일 경우 머리가 아파진다는 것.
3.14. 만디칸타
어떤 물건이든 공급만 충분하면 만사 문제가 없다는 신조로 이루어진 거대한 상인국가입니다. | |
통용화폐 | 다르 |
수출품 |
전천후 고실용 고소모 고수요 상품 |
수입품 |
총체적 수출 부적합품 |
딱 플레이어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는 물건들만 팔며, 그랑바자와 달리 비교적 단가가 낮은 초고실용 고효율 상품을 자주 팔기 때문에 가난한 플레이어라도 애용하게될 도시이다. 그러나, 실용적이지만 플레이어가 가난해서 못 파는 물건을 사들이는 그랑바자와 달리 만디칸타의 수입 목록은 그야말로 여기에 물건 팔 생각을 하지 말라는 수준이라 수입용 무역 파트너로는 탁월해도 수출용으로는 그야말로 쓰레기 중의 쓰레기다.
사들이는 워낙 쓰레기다보니 속국화할 경우 무역 계약 3칸을 수출로 체우고 수입은 공납을 통해 최적화하는 활용이 불가능하고, 파는 물건 사는 김에 공납으로 덤도 얻어가는 식으로 써야한다.
[1]
특히 나무나 잎, 돌, 흙 같은 초반엔 흔하디 흔한 자원들이 후반에 고갈되기 쉽다.
[2]
연구 포인트로 7포인트가 소모되기에 미리 준비해놓는 것이 좋다.
[3]
자주는 안 나온다...
[4]
가죽이나 파피루스를 재료로 요구하는데, 가죽은 아르마딜로 굴이 주변에 없다면 토끼로 생산하거나 프레이야와의 무역으로 수입해야 되는 물건이고, 파피루스는 텃밭을 통한 채집농사가 불가능한 식물이라 물가에서 일일히 채집하거나 비싼 돈을 주고 솔뎀에서 수입해야 한다.
[5]
모래와 석회가루, 숯을 요구하는데, 모래는 파는 곳이 흔치 않고, 석회가루는 정착지에서 석회석을 채광하고 제분소에서 생산하거나 다른 도시에서 수입해와야 하고, 숯 또한 나무를 사용해 가마에서 생산해야 하는 자원이다.
[6]
= 해산물
[7]
지하에 위치한 물가에 존재하는 물고기굴에서 스폰되는데, 한 굴 당 최대 2마리 밖에 스폰되지 않는다. 하물며 래토피아전는 아직 양어장 건물이 존재하지 않아 자체 생산도 불가능하여 일일히 물고기굴이 있는 물가를 탐색해야 한다.
[8]
주력 수출품 중 하나라고 할 수 있는 산호석을 제작하는 핵심 재료인 고부가가치 자원이지만, 파피루스처럼 텃밭을 통한 채집 농사가 불가능하기 때문에 물가에 위치한 산호를 발견하고 일일히 벌목하여 얻는 수 밖에 없다.
[9]
그러나 무의미한 차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