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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ck'n Roll Racing
1993년 실리콘 & 시냅스(현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하고 인터플레이에서 배급한 레이싱 게임. 출시 기종은 슈퍼 패미컴과 메가드라이브.
1. 소개
1991년에 제작된 실리콘 & 시냅스의 첫 작품인 <RPM 레이싱>의 후속작 겸 리메이크로, 아이소메트릭 레이싱 게임이었던 RPM 레이싱에 SF풍 무기와 함정 등을 추가해 액션 요소를 확장한 게임이다.플레이어는 6명의 캐릭터[1]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으며, 각 캐릭터 당 가속/코너링/최대속력/점프력 중 두 개의 특성에 특화되어 있다. 각 행성의 레이싱에 참여하며 포인트와 상금을 타고 차량과 무기의 스펙을 업그레이드 하거나 다음 행성의 레이싱에 참여할 수 있다.
차량에는 미사일/지뢰/가속 부스터가 붙어 있으며, 한 바퀴를 돌 때마다 리젠된다. 코스에는 체력 회복 아이템, 돈 등의 업그레이드와 기름. 지뢰 등의 장애물의 존재한다.
게임 내내 아나운서가 상황 중계를 해 준다. 통칭 'Larry's Voice'. 주로 순위가 바뀌거나 무기로 상대방의 차를 터트렸을 때, 그리고 길을 잘못 들었을 때 출력된다.
30주년 기념으로 배틀넷을 통해 블리자드 아케이드가 공식적으로 나오면서 번역은 로큰롤 레이싱으로 되었다.
1.1. 수록곡
이름에 걸맞게 각종 록이 배경음으로 출력된다.- " Paranoid" by Black Sabbath
- "The Peter Gunn Theme" by Henry Mancini
- " Highway Star" by Deep Purple
- "Radar Love" by Golden Earring ( 메가드라이브판 한정)
- "Born to Be Wild" by Steppenwolf
- "Bad to the Bone" by George Thorogood
1.2. 후속작
블리자드가 참여하지 않고 인터플레이가 독자적으로 제작한 PS1용 후속작이 있다. 제목은 <Rock'n Roll Racing 2: Red Asphalt>인데, 북미판으로는 그냥 <Red Asphalt>로 출시되었다.
2. 기타
- 숨겨진 캐릭터가 존재한다. 캐릭터 선택창에서 특정 커맨드[2]를 입력하면 실리콘 & 시냅스의 전작인 로스트 바이킹에서 등장한 올라프가 등장하며, 올라프는 다른 캐릭터와는 달리 4개의 특성 중 세 개의 보너스를 달고 나온다. 리스트에는 출력되지 않는 숨겨진 캐릭터가 하나 더 있는데, 특정한 패스워드를 입력한 상태에서 선택창에 커맨드를 입력시 이름과 초상화에 아무 내용도 없는 속도 +10 보너스가 붙은 캐릭터가 생성된다. 올라프는 블리자드의 게임 캐릭터 중 처음으로 타 프랜차이즈와 크로스오버된 기념비적인 캐릭터다.
- 2003년 로스트 바이킹, 블랙쏜과 함께 게임보이 어드밴스로 포팅되었고, 2014년 블리자드가 클래식 레이블로 무료로 공개했지만 함께 공개되었던 로스트 바이킹, 블랙쏜과는 달리 저작권을 비롯한 여러 문제로 체험판 수준의 데모만 공개했다. 사용 가능한 캐릭터는 스네이크 샌더스 하나 뿐이며, 체험 가능한 맵은 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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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리자드의 고전 명작 중 하나로 인정받는 게임이기 때문에 서양 웹에서는 주인공인 스네이크 샌더스를 블랙쏜의 주인공인 카일 블랙쏜과 함께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에 추가해달라는 의견이 가끔 나온다.
상시 부스트 상태에서 공격하는 해머 상사
- 주인공 스네이크 샌더스는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에서도 등장한다. 황야의 땅에 있는 NPC인 '독사' 샌더스가 그 캐릭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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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남코가 수입해 발매했다.
SUGE!
- 러시아의 팬들이 비공식 리메이크인 《Motor Rock》을 제작, 2013년에 발매했다. 인디고고 펀딩을 받아 만들던 당시에는 '락앤롤 레이싱 3D'라는 이름을 대놓고 사용했고, 제목 변경 이후에도 눈가리고 아웅 수준으로 거의 차이가 없었기 때문에 블리자드의 저작권 침해 제기로 스팀 샵에서 내려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