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라자레바 관련 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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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라자레바의 수상 이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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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라자레바의 기타 사항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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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나 라자레바 Анна Лазарева | Anna Lazareva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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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2749> 본명 |
안나 니콜라예브나 라자레바 Анна Николаевна Лазарева Anna Nikolayevna Lazareva |
출생 | 1997년 1월 31일 ([age(1997-01-31)]세) |
모스크바 | |
국적 |
[[러시아| ]][[틀:국기| ]][[틀:국기| ]] |
신체 | 신장 187cm, 체중 67kg |
점프 높이 | 스파이크 315cm, 블로킹 300cm |
국가대표 | 러시아 여자 배구 국가대표팀 (2017~ ) |
소속 구단 |
디나모 모스크바 (러시아, 2014~2016) 예니세이 크라스노야르스크 (러시아, 2016~2017) 디나모 모스크바 (러시아, 2017~2019) 볼레로 르 카네 (프랑스, 2019~2020)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대한민국, 2020~2021) 페네르바흐체 SK (튀르키예, 2021~2023) 다나모 카잔 (러시아, 2023) 베이징자동차 여자 배구단 (중국, 2023~2024) 애틀랜타 바이브 (미국, 2024) 쿠제이보루 (튀르키예, 2024~ ) |
링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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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러시아의 배구 선수.2020-21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서 1순위로 지명되었다. 등록명은 라자레바.
아직 젊지만 예카테리나 가모바와 나탈리야 곤차로바를 잇는 러시아 차세대 아포짓 3인방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1]
2. 경력
2014년 모스크바를 연고로 둔 디나모 모스크바 배구팀에서 프로 데뷔를 하였다. 하지만 모스크바에서는 만년 백업 선수였기 때문에 거의 출전을 하지 못했고, 예니세이로 임대를 갔지만 출전 기회만 조금 늘었지 팀이 하위권이라 별다른 두각을 나타내지 못하였다. 2017년 디나모 모스크바로 복귀했고 국가대표에 선발되기 시작했다. 2018-19 시즌 러시아 슈퍼리그, 연맹컵, 슈퍼컵 트레블을 달성했다. 다만 팀의 주전으로는 활동하진 못했고, 어디까지나 백업 선수 역할이었다.만년 백업 신세를 벗어나기 위해 2019년에 프랑스 1부 리그의 볼레로 르 카네로 이적하여 445득점, 공격 성공률 42%로 프랑스 리그 득점 2위를 달성하였다. 코로나로 중단되었을 때의 팀 최종 성적은 리그 4위. 같은 시즌에 CEV컵[2]에서도 공격 성공률 54%를 기록하였다.
2.1. 화성 IBK기업은행 알토스
2.1.1. 2020-2021 시즌
2020-2021년 V-리그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신청을 했다. 각 팀 관계자들의 사전 선호도 조사에서 모두 1순위 감이라는 평가를 받았다.[4] V-리그 용병의 필수요소인 높이가 좋고 볼을 잘 때린다고 한다.[5] 같이 지명 유력 후보로 거론되었던 루소에 비하면 경력은 일천하지만 신체조건이 더 좋고 나이가 깡패라는 장점이 있다.
그리고 6월 4일에 진행된 외국인 선수 드래프트에서 1순위 지명권을 얻은 IBK기업은행에 지명되었다. 김우재 감독이 매우 흡족해하는 모습이었다.
2020 제천 KOVO컵에서 한국무대 데뷔전을 치렀는데, 과연 트아 1순위 픽에 걸맞은 출중한 퍼포먼스로 팬들에게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하지만 바로 다음 경기에서 여태껏 처음 당해봤을 무시무시한 몰빵에 시달리다 통증을 호소하며 교체 아웃되었고, 검진 결과 복근이 2mm 찢어지는 부상으로 2주 진단을 끊으며 호된 신고식을 치렀다.
2020-2021 정규시즌 1라운드 KGC인삼공사전에서 38득점 공격성공률 48%에 후위공격만 20득점을 하며 팀을 개막전 승리로 이끌었다. 공격 뿐 아니라 디그 부분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공수 전부를 소화하며 배구를 잘 알고 잘 하는 선수"라는 극찬을 받았다.
2라운드 2020년 11월 13일 KGC 인삼공사전에서 시즌 1호 트리플크라운을 달성하였다. 이날 47득점에 서브에이스 4개, 블로킹 4개, 백어택 14개를 기록하였다.
4라운드 첫 경기에서 부진으로 경기 도중 교체아웃되었는데, 경기 직후 감독이 라자레바의 태도를 지적하면서 태업 논란이 일었다.[6] 하지만 라자레바에게 올라오는 토스가 워낙 심하기도 했고 그동안 논란 하나 없이 묵묵히 팀을 이끌어온 선수에게 왜 태업 프레임을 씌우냐며 역으로 김우재가 까이고 있다. 지든 이기든 무조건 헤일리 탓만 하는 돌성희와 알리만 까는 돌상현이 오버랩되는 부분.
5라운드 기업은행이 3승 2패를 기록하면서 중위권을 유지하는데 큰 힘을 보태주었다. 5R 득점 1위, 공격 종합 2위, 서브 2위, 오픈 공격 2위, 시간차 공격 1위에 오르면서 4라운드 때의 부진을 만회했다.
2월 18일 해외의 여러 배구 매체에서 라자레바의 터키 여자 배구 리그행에 대한 소문들이 들려오기시작했다. 페네르바흐체 이적설이 있으며 세계 최고의 라이트인 에고누에게 거액의 제안을 했지만 거절 당했고 대체 자원으로 라자레바에게 영입 제안을 한 것이다. 계약은 거의 확정적이며 한국에서의 시즌이 끝나면 계약 사항이 발표될 것으로 보인다.
20일 현대건설전에서는 원맨쇼를 했음에도 똥쟁이들 때문에 석패했는데, 경기 끝나고 울음을 터뜨리자 상대팀이었던 루소가 위로해주는 모습이 잡혔다.[7] 이날은 정말 태업해도 이해가 될 정도로[8] 토스 질이 워낙 더러워서 표정이 매우 좋지 않았는데, 여기에 조송화가 일부러 블로킹 때 손을 뺐다가 볼이 라자레바 얼굴에 직행해 헤드샷을 얻어맞는 사태가 터졌다.
27일 도로공사전에는 3세트 초반까지 몰빵을 받으며 좋은 모습을 보여주었으나 그 후 계속 허리를 만지는 모습을 보였다.[9] 그 후 4세트에는 경기력이 나오지 않았고 5세트 6:6 상황에서 눈물을 흘리고 교체당하였다.[10] 팬들은 빼주지도 않고 힘빼서 치라는 말만 하는 감독을 강하게 비판하는 중이다.
3월 7일 인삼공사전에서는 32득점을 기록하며 팀을 포스트시즌으로 이끌었다. 그리고 정규 시즌 최종전이었던 GS전에서 결장했다. 그리고 기자단 31표 중 11표를 받으며 6라운드 MVP에 선정되었다.
3월 24일 마지막 경기인 플레이오프 3차전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면서 패하고 챔피언결정전에는 흥국생명이 진출하게 되었다.
마지막 경기 후 3월 27일 러시아행 비행기로 출국했다. 공항에 김우재 감독이 나와 라자레바를 배웅해 주었다. 그리고 21-22시즌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에 지원서를 내지 않으며 결별이 확정되었다.
3. 근황
튀르키예의 페네르바흐체[11]로 입단하였다. 2021년 현재 페네 라이트 주전은 1999년생에 쿠바의 신성이라고 불리는 멜리사 바르가스로 20-21시즌 터키리그에서 세트당 평득 3위를 기록하기도 해서 치열한 주전 경쟁이 기다리고 있었으나 바르가스가 중국 슈퍼리그의 텐진으로 이적하게 되면서 주전을 꿰차게 되었다. 러시아 국가대표팀의 동료인 아리나 페도로프체바와 함께 양사이드 주포로 활약할 예정이다.비시즌에 러시아 대표팀에도 재차 선발되었다. 언니 예카테리나와 함께 2021 VNL에 출전할 예정이었지만 뜬금없이 코로나에 걸리는 바람에 이탈리아로 넘어오지 않고 세르비아에서 재활에 집중하다 대회 3주차에 뒤늦게 합류하였다. 공교롭게도 첫 경기가 한국전이었는데, 세트 막판에 교체로 나왔지만
언니 예카테리나와 2020 도쿄 올림픽 대표팀에 선발되었는데 최종 명단에는 안나만 포함되어 올림픽에 출전하였다. 8강에서 브라질에게 탈락하였다.
기업은행의 조송화 무단이탈 사건이 터지자 전 시즌의 라자레바의 능력이 더더욱 부각되고 있다. 분위기가 다 망가진 팀을 그래도 플레이오프에 보냈으니...
현지 시간 11월 25일 디나모 카잔과의 CEV에서는 27득점, 5세트에만 10득점을 뽑아내면서 데일리 MVP로 선정되었다.
4. 역대 성적
<rowcolor=#fff>시즌 | 소속 | 참가 | 득점 | 공격 | 서브 | 블로킹 | ||||||
<rowcolor=#fff>경기 | 세트 | 시도 | 점유율 | 성공률 | 효율 | 성공 | 평균 | 성공 | 평균 | |||
2018-19 | 모스크바 | 13 | 24 | 59 | 104 | 5% | 39.4% | - | 5 | 0.21 | 13 | 0.54 |
2019-20 | 르 카네 | 24 | 85 | 445 | 950 | 36% | 41.6% | 27% | 16 | 0.19 | 34 | 0.40 |
2020-21 | 기업은행 | 29 | 114 | 867 | 1799 | 42% | 43.4% | 28% | 30 | 0.26 | 56 | 0.49 |
2021-22 | 페네르바흐체 |
5. 여담
- 2살 언니인 예카테리나 라자레바(Ekaterina Lazareva)도 배구 선수다. 언니의 키는 181cm, 포지션은 세터로 러시아 슈퍼 리그에서만 줄곧 뛰고 있다. 배구 입문 계기도 꼬꼬마 때 배구하는 언니 따라 놀러갔다가 감독이 너도 하면 좋겠다고 권유해서 시작했다고 한다.
- 트라이아웃 때 화상 인터뷰를 보면 영어를 썩 잘하지는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래서 기업은행에서는 라자레바를 지명하자 새로 러시아어 통역을 뽑았다. 원래 프로팀 통역은 1년 단위 계약이니 이상할 것은 없지만 전임 통역(2019-2020 임예주)이 비주얼 덕에 인기가 많아서(...) 아쉬워하는 팬들이 있었다.
- 여자부 외국인 선수 중 최초의 러시아 출신이다. 남자부에서는 과거 대한항공의 모로즈와 우리카드 알렉산더, 한국전력 아텀이 뛴 바 있다.
- 팀 내에서는 신연경과 친해 보인다. 경기 때 잘 안풀리면 표정이 싸늘해지는데 유일하게 계속 격려해주는 선수가 신연경이고, 라자레바도 신연경에게는 좀 더 살가운 편이다.
- 마르고 늘씬해 보여서 힘이 부족할 것으로 예상되었지만 이정철 해설위원은 라자레바의 어깨를 강조하며 전형적인 힘 좀 쓰는 스타일이라고 평가했다. 실제로 겉으로만 말라보이지 잘 보면 배구선수로서는 이상적인 마른 근육질이다. 힘도 좋고 기술도 좋아서 여자부에서 스파이크 타격감이 제일 시원한 선수. 대신 몰빵 소화 능력은 좋다고는 못하는 편이다.
- 한국에서 스타벅스 커피와 파리바게뜨 빵과 케이크를 자주 사먹었다고 한다.
- 2021-22 시즌에 GS칼텍스에서 뛰게 된 레티치아 모마 바소코 선수와 프랑스 리그 시절에 한 시즌동안 상대했던 적이 있다. 2019-20 시즌에 라자레바가 프랑스 리그 득점 2위에 올랐을 때 모마 바소코가 득점 3위였다.
- 2021년 5월, 페퍼저축은행 구단의 엘리자벳 이네 바르가와 함께 세르비아의 전문적인 체력단련 팀에서 운동하고 있다.
-
인스타를 즐겨한다. 노는 시간에는 인스타만 하는지 기업은행 관련 게시물을 보면 막 올라온 따끈따끈한 글에도 죄다 라자레바의 하트가 박혀 있다. 경기 후에도 그날 본인의 하이라이트 등을 꼬박꼬박 올려주며, 심지어 터키로
탈출이적하고 나서도 한동안 기업은행 소식에 라자의 좋아요가 있었다.[12]
- 소속팀 베이징에서 선수들 사이에 서 있는 것을 보아 실제 신장은 186~187cm 정도로 보인다. 190cm 착화 신장인 듯.
- 튀르키예 국적 페네르바체 소속 배구 선수와 공개 연애를 시작했다. 남자친구의 아버지도 페네르바체에서 일하고 있다.
- 2024년 6월 8일과 9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김연경 초청 <KYK 인비테이셔널 2024>에 참가했다. 기업은행에서 같이 뛴 김수지의 초대로 합류했다고 한다.
6. 관련 문서
[1]
리시브와 수비도 나쁘지 않은 편이어서 대표팀에서는 윙 스파이커 포지션도 고려중이다. 이전에 대표팀에서 윙 스파이커로 발탁된 적도 있다.
[2]
CEV 챔피언스 리그 다음 레벨의 클럽 대항전. 축구의
유로파리그로 보면 될 듯.
[3]
유럽 리그의 경우엔, 각 리그마다 수준 차이가 크므로, CEV컵에 출전하는 상위 리그의 팀 정도면 다른 리그의 팀들을 압살하는 수준이 된다.
[4]
한국 배구팬들도 라자레바가 트라이아웃에 지원했다는 얘기에 루소와 함께 한국에 올 급이 아니라 할 정도로 급이 높은 선수다.
[5]
구체적으로는 공을 때릴 때 위치에 구애받지 않으며 나쁜 볼도 잘 처리한다고 한다.
[6]
나중에 알려진 사실로 4라운드 전 안나가 몰빵으로 인해 체력적으로 부담스러운 상황을 감독에게 호소했고 여러 번 휴식을 요청했지만 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고한다. 이때부터 감독과 안나 사이에 앙금이 생기기 시작했던것이다.
[7]
지난 맞대결에서는 루소가 울면서 하소연을 하고 라자레바가 위로해준 적이 있다.
[8]
물론 진짜 태업했다간 돌우재가 인터뷰로 깔 게 뻔해서 점유율 50%에 41득점으로 끝까지 진지하게 경기에 임했다.
[9]
[10]
[11]
2011년부터 2017년까지 김연경이 활약했던 팀이다.
[12]
자신의 서브가 비디오 판독 끝에 Out 판정이 나오자 본인 인스타에
오심을 저격하기도 했다. 캡처를 이상하게 해서 그렇지 제일 공이 찌그러졌을 때는 아웃이 맞았다는게 함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