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13 20:05:17

라이렌


팔뇌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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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렌
雷煉 | Rairen
파일:마도정병의 슬레이브 15권.jpg
<colbgcolor=#d5bd55,#010101><colcolor=#fff,#dddddd> 이름 라이렌 | 雷煉 | Rairen
종족 추귀
성별 남성
신장 175cm
소속 팔뇌신
성우 쿠지라

1. 개요2. 작중 행적3. 강함4. 기타5. 관련문서

[clearfix]

1. 개요

마도정병의 슬레이브의 등장인물. 헤이안 시대 풍의 복식을 입은 거구를 자랑하는 남성형 팔뇌신.[1]

2. 작중 행적

6, 7번대의 합동 훈련 때 난입, 일반 추귀라면 천 마리가 몰려와도 끄떡없다는 비젠 긴나의 결계를 박치기 한방으로 박살낸다. 그 후 부대장인 야치호를 시종일관 압도했지만 텐카와 싸우게 되자 그녀의 공간 조작 능력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고 속수무책으로 당하다 시코쿠 덕에 겨우 그곳을 벗어난다.[2]
이후 시코쿠, 죠류와의 대화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이 습격은 라이렌[3]과 시코쿠[4]의 의견충돌 끝에 찾은 합의점으로 결국 대장의 힘은 자신들 팔뇌신이 무시할 수 없다는 게 밝혀지면서 시코쿠가 라이렌의 의견을 기각하자 잠시 욱한 것을 빼면 순순히 인정했다.

은거 마을로 돌입할 때 시코쿠 죠류는 입을 맞춰 동굴 내부 같은 데서 싸울 땐 라이렌이 적합하지 않다며[5] 라이렌을 아예 인선에서 제외시켰다. 라이렌 본인도 이 부분에 대해선 순간 욱한 것을 빼면 인정했다.

생존한 팔뇌신이 전부 모인 회의에선 정화의 날부터 앞당기자는 시코쿠의 발언에 자쿠운, 후쿠마가 지지하는 것과 달리 강경한 태도로 언제까지 도망만 칠 생각이냐며 그녀를 힐난하고 오히려 총공격 날짜를 앞당겨야 한다고 주장했고, 나루히메와 죠류도 이런 라이렌의 의견에 동조한다. 그렇게 의견분쟁이 벌어지려 하던 찰나 자쿠운이 '정화의 날을 앞당기면서 양측 모두의 전력확인도 해볼 겸 신봉자들끼리만 보내서 전면전을 시키는게 어떻냐'라는 말에 '그들이 자신들 곁에 설 자격이 있는지 알아보고 싶었다.'라며 동의한다. 이후 자신과 후쿠마를 부르며 무언가 모략을 제시한 시코쿠의 말을 듣고 '그게 너답다'라는 식으로 말하며 웃는다.

이후 벨로 변신하여 도원향에 잠입했던 후쿠마가 정체를 들키고 카드 형태로 숨겨 가지고 있었던 것이 확인되었으며, 아무도 도망치거나 지원하지 못하게 하기 위해 도원향의 입구를 파괴한 후[6] 후쿠마와 함께 도원향에 모인 7번대와 8번대를 상대로 전투 태세를 취한다.

117화에서 입에서 불을 내뿜으며 후쿠마와 연계해 순식간에 7번대와 8번대 대원들을 몰살시키나, 살아남은 히마리가 야치호의 능력을 써서 시간을 되돌리는 바람에 무위로 돌아간다. 히마리의 모습을 보고 겁을 먹은 거냐며 비웃고 후쿠마가 이번엔 먼저 달려들자, 바르바라가 능력을 사용해 후쿠마와 라이렌을 분리시킨다. 그에 따라 라이렌은 7번대와 맞붙게 되었다.[7]

이후 후쿠마가 바르바라에게 패하고 사망한 후 유우키의 정신 세계에서 쿠세츠가 둘이 분단된 시점부터의 라이렌과 7번대의 전투 상황을 재생해준다. 7번대는 쿄카와 유우키의 기술[8] 및 슈슈의 타격기와 히마리가 카피한 아메노미토리로 라이렌을 여러 차례 공격해보지만, 라이렌은 데미지는 커녕 찰과상 하나 입지 않고 설마 이게 필살기냐며 조롱했고[9] 유우키는 라이렌의 무시무시한 내구력에 이건 그냥 강하다는 말로는 표현이 안된다며 전율한다.

이에 평범한 공격으론 어림도 없다 판단한 쿄카와 유우키가 예인의 태도를 준비하는 동안 시간벌이로 나선 슈슈와 히마리를 상대로 가지고 놀다가 쿄카의 기척을 느끼고 이를 방해하려 하지만, 두명의 필사적인 발악으로 실패하고 결국 예인의 태도에 직격당한다. 처음엔 별 피해도 없다는듯 웃어넘기나 유우키가 부족한 위력은 근성으로 보충할 각오로 사력을 다해 위력을 극대화시켜 마침내 라이렌의 육체를 찢어버리고 승리한 것처럼 보였으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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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번대가 상대한 인간 사이즈의 라이렌의 모습은 진짜 모습을 억제하기 위한 구속구에 불과했다. 그렇게 껍데기가 부서지면서 엄청난 체구의 라이렌의 전력 형태가 모습을 드러낸다. 전력 형태라는 이름답게 쿄카와 유우키를 일방적으로 몰아붙이며 우위를 점했으며, 부상을 입고도 라이렌의 손가락을 베어버리는 등 투지가 꺾이지 않는 쿄카를 확실하게 끝장내기 위해 거대한 화구를 만들어 끝장을 내려하는 그 순간...
파일:마도정병 124화 벨 기습.jpg
파일:마도정병 124화 라이렌 최후.jpg

그러나 카드의 봉인에서 풀려나 유우키를 대여하여 몰래 접근한 츠키요노 벨의 능력에 의해 생명이 뽑혀 허무하게 사망한다.[10]

사망 이후 유우키를 상대할 당시 날린 자신의 촉수를 유우키가 물어뜯을때 소량 삼킨 덕분에 쿠세츠, 후쿠마와 마찬가지로 유우키의 내면세계에 정신체로 잔류하게 된다. 다만 나름대로 체액을 남겨 본체의 크기를 유지했던 둘과 달리 이 쪽은 말그대로 극소량의 신체, 그것도 도마뱀 꼬리나 다름없는 별 필요도 없는 부위만 먹힌 탓인지 평범한 사람도 손바닥에 올릴만한 사이즈로 작아졌다.[11]더더욱 무해해졌다

이후 유우키가 잠들며 내면세계로 들어갈 때 쿠세츠가 갑작스레 유우키를 기습하고 유우키가 옆에 있던 일본도로 이에 대응하자 "아슬아슬하게 합격이다."라며 유우키의 머리 위에 갑작스레 등장, 유우키에게 붙잡히자 성질을 부리다가 분열체 후쿠마의 머리 위로 옮겨타고,신이 늘었다는 쿠세츠의 말에 분열체 후쿠마의 머리 위에서 포즈를 취하는데 나름 귀엽다. 이렇게 된 이상 같이 살 수 밖에 없으니 이참에 자신을 제대로 숭배하라며 거만한 태도를 취한다.[12] 이후 쿠세츠와 본체 후쿠마가 유우키를 유혹하는걸 팔짱을 끼고 지켜본다.

3. 강함

걸걸한 성격에 걸맞게 능력은 불꽃과 벼락등 초상능력을 다루는데 특화되어 있으며, 그중에서도 강력하고 광범위한 파괴에 특화되어 있다. 신체능력도 매우 강력해서 예인의 태도 이전까진 신체에 흠집도 거의 안났을 정도. 다만 봉인구에 비해 본체의 방어력은 약한 편인지 본체 상태에서는 쿄카의 칼날에 베이기는 했다.

실제로 뛰어난 내구력과 파괴력으로 우직하게 밀고들어왔을 뿐인데도 7번대가 예인의 태도까지 동원하며 사력을 다하고도 봉인구를 부수는게 한계였고, 야치호를 베낀 히마리나 즉사기를 가졌던 벨 둘 중 하나라도 없었다면 그 시점에서 사실상 팔뢰신이 이겼다 마도정병 끝!이나 다름없는 사태였다. 팔뢰신중 성장형이란 이질적인 특성탓에 초반에 어이없게 리타이어했던 쿠세츠, 애초에 전투형이 아님 + 상성이 찔려 패배한 후쿠마와 달리 이 쪽은 말그대로 팔뢰신의 순수한 강력함에 대해 제대로 보여줬다고 볼 수 있다. 최후가 허무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반대로 말하면 그런 사기급 능력이라도 없었으면 작중에서 이길 수 있을만한 수단도 거의 없다는 뜻.[13]

또한 평소의 걸걸하고 과격한 성향과 달리 전투에 대해서는 냉철하고 객관적인 판단을 내린다. 첫 등장때도 야치호가 무언가의 포즈를 취하려는 낌새를 보이자 그게 능력의 발동 조건이라는 걸 바로 눈치채고 팔을 잘라내버리는 냉철한 판단을 내렸으며, 재등장했을 때는 입장과 동시에 퇴로와 증원부터 차단하는 정석적인 전략을 사용했다. 우직하게 맞고 때리는 식으로 공방을 펼친 것도 어차피 이렇게 공방을 나눠봤자 자신이 손해볼게 없다는 자신감의 발로였고,[14] 라이렌이 예인의 태도가 준비중이라는걸 알아봤다고 파악한 슈슈가 도발을 날릴때도 '오히려 제발 맞아달라는 말로나 들린다.'며 비웃으며 쿄카와 유우키부터 처리하려 했다.

4. 기타

  • 다혈질스러운 모습을 보이며 극도의 인간혐오적인 감정을 지니고 있지만 동격인 팔뇌신, 그중에서도 죠류의 말은 잘 듣는 편. 종종 다혈질스러운 모습을 보이지만 시코쿠가 팩폭을 날리고 죠류가 담담하게 동의하면 그게 그렇긴 한데!라며 좌절하면서 인정하고 마는 개그 장면이 자주 나온다.
  • 남성형 팔뇌신인 라이렌과 쟈쿠운은 다른 여성형 팔뇌신들과는 달리 마치 갑주로 본모습을 감추고 있는듯한 외형인지라 주인공을 제외한 대부분의 캐릭터가 여자인 본작의 특성상 사실 라이렌의 갑주 안에는 여자가 들어있을거다.라는 가설이 국내외 할것없이 돌았다. 심지어 쿠세츠에 이어 후쿠마마저 와쿠라 유우키의 내면세계에 합류하면서 유우키가 내면에서도 하렘을 차릴 기세가 되자 이 가설이 더욱 힘을 얻었지만, 123화에서 라이렌의 전력형태가 나오고 내면세계에 합류는 하되 자그마한 마스코트 형태로 합류하면서 결국 가설은 가설일 뿐인걸로 확정되었다.

5. 관련문서



[1] 사실 라이렌은 덩치가 커서 그렇지 신장이 긴 편은 아니다. 실제로 프로필 상 키가 175cm으로 아시아 성인 남성 평균보다 살짝 큰 정도. 다만 워낙 덩치가 큰데다가 주로 같이다니는 시코쿠와 죠류가 시코쿠는 워낙 단신이며, 죠류는 슬랜더한 모델 체형이라 거구인 라이렌의 덩치가 좀 더 부각되는 것. 실제로 키가 2M 전후인 슬레이브 폼 유우키와 나란히 있을때를 보면 유우키 쪽이 머리 몇개 분량은 더 크다. [2] 다만 라이렌은 설령 아메노미토리에 빨려들어갔어도 계속 싸울 수 있었다고 호언했고 시코쿠와 죠류도 이 점을 부정하지는 않은 걸로 봐선 시코쿠가 끼어들지 않았더라도 죽지는 않았을 것으로 보이며, 이후 7번대와의 싸움에서 이 말이 결코 허세가 아니었음이 드러난다. [3] 어차피 인간들 따위는 능력이 있어도 팔뇌신의 강함이나 추귀의 숫자를 따라오지 못하므로 그대로 본부로 쳐들어가 쓸어버리면 된다는 급진파. [4] 능력은 소유자에 따라 그 강함이나 성질이 천차만별이니 신중하게 세력을 모은 끝에 압도할 수 밖에 없다고 자부할만한 확실한 우위를 점하고 나서야 싸우는게 낫다는 의견이었다. [5] 라이렌의 능력은 동굴 내부라는 환경에서 적합하지 않고 포획을 목적으로 한다는 점 등 라이렌과 어울리는 작전이 아니었다. [6] 다만 이건 마방대 뿐 아니라 본인들에게도 해당되기 때문에 만약 패한다면 둘 다 도망치지 못하고 도원향 안에서 죽을 수 밖에 없는 배수진이었다. 이들 입장에선 절대적으로 이길 수 있다는 자신감의 발로였겠지만 결과적으로 보면 최악의 실책이 되었다. [7] 다만 118화부터 바르바라와 8번대 vs 후쿠마의 일전을 다루느라 120화까지 등장이 없다. 120화에서 8번대의 싸움이 막을 내렸기 때문에 이후부터 라이렌 vs 7번대가 나올 것으로 보인다. [8] 초반에 나왔던 예가권과 호인십자가가 간만에 다시 등장했다. [9] 라이렌에게 타격을 주기는 커녕 오히려 공격한 유우키의 손이 상처를 입었다. [10] 인간 사이즈였을 때라면 기척을 알아차렸겠지만 전력 형태가 되면서 너무 거대해진 탓에 작은 기척을 캐치하지 못하게 된 것이 패인이었다. [11] 아이러니하게도 그렇게 '벌레' 취급하던 인간의 내면에서 '벌레' 만한 사이즈로 현현했다. [12] 쿠세츠의 언급을 보면 처음엔 '허약한 인간 내면에서 추하게 살거면 죽는게 낫다.'는 식으로 발악하느라 쿠세츠와 후쿠마가 라이렌을 진정시키느라 애를 먹은 것으로 보인다. 그러다가 쿠세츠가 '유우키도 마냥 벌레같은 존재인건 아니다.' 식으로 다독여 설득했고 후쿠마의 협조를 받아내 판을 짠게 바로 이번 유우키 습격 소동의 전말. 실제로 유우키가 심상이라 구현되었다고만 여겼던 일본도도 사실은 본체 후쿠마가 변신한 것이었다. [13] 사실 이것도 마냥 허무하다 보긴 힘든게 라이렌을 죽인 벨 조차 '너무 거대하고 강력해져서 자신의 기척을 느끼지 못했기에 가능한 기습'이라고 표했다. 즉 봉인구 상태였다면 애초에 벨의 기습이 통하질 않았을 거고 봉인이 해방된 상태라면 벨 말고는 죽일 수 없었으니 사력을 다해 봉인을 푼 7번대와 목숨을 걸고 기습을 한 벨(+유우키)의 분전이 있었기에 가까스로 잡을 수 있었던 것. [14] 실제로 이건 틀린게 없어서 슈슈나 유우키나 합을 나눌때마다 오히려 마방대쪽만 일방적으로 다쳤다. 심지어 도중 히마리가 아메노미토리를 베끼는 변수가 나타나자 일순 당황하지만 곧바로 원본에 비해 숙련도가 떨어져 블랙홀은 쓸 수 없단 걸 간파한다. [15] 이 탓에 애니로 유입된 시청자들 일부는 라이렌을 설정상 남성이지만 근육질 중년 여성 캐릭터로 오해하는 경우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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