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안정한 가정환경의 영향인지 귀족이라는 자부심 때문인지 심하게 싸가지가 없으며(...) 주변사람들에게도 안하무인의 태도를 보인다. 그러나 알버트에 의해 어느 정도 길들여져 점점 나아지고 있고, 자신의 악언이 어머니인 그레이스 킹을 자살로 몰고갔다는 사실에 큰 죄책감을 느끼는지 지금의 '어머니'인 안나 롤랜드에게 호의적인 반응올 보여주고 있다. 학교에서 좋은 성적을 받지 못하면 어머니를 뵐 면목이 없다나...
결국
겨울이야기 이후 배려심도 늘었고 참을성도 많이 길러졌다.[2]
라이너스는 내내 롤랜드 가의 누군가가 어머니 그레이스를 죽였다고 생각했으나, 정황상 그레이스는 라이너스의 매정한 편지 내용에 충격을 받아 자살한 것으로 보인다. 이 사실을 알게 된 라이너스는 스스로 반성한다.
허니 로즈에서는 까칠한 중2병의 면모를 보이던 과거는 어디다 던져줬는지 대인배 목사님으로 성장해 독자들을 훈훈하게 한다.
또한 본편 6권 독자 엽서 왼쪽에 작가가 그린 롤랜드 가 가계도에서 라이너스의 아버지는 시인 베인즈라고 공식으로 인증하기까지 했다.[3]
[1]
다만 그만큼 그나이에 이미 현실의 고지식함에 물들어서 그런지 집안 내에서 그 누구보다도 신분에 따라 대하는 태도 같은게 이미 정해져있다.
[2]
다만 그게 배려같지 않아서 그렇지
[3]
허니 로즈에서 나온 모습도 시인 베인즈와 빼닮았다. 이는 아더는 물론 라이너스 본인도 짐작하고 있는 사실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