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7 00:47:08

라이너 류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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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인간을 좋아하니까... 앞으로...''
그렇게 말하며 라이너는 손을 들었다.
그러자 자신의 얼굴이 일그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뺨에 눈물이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었다.
하지만, 그래도,
"앞으로 나아갈거야.''
"나는... 괴물이라도 좋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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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너 류트
본명 フェルナ・リュートルー
페르너 류틀
나이 20살[1]
소속국가 없음.
이명 [ruby>(악마왕 , ruby= 悪魔王)]
반(反) 롤랜드 연합군 → 스펠이에트 민국 (신생국)[2]
악마왕 悪魔王
라이너 류트[3]
파트너
페리스 에리스
그 외
키파 놀즈 트아레 넬피넬파 보이스 퓨렐[4] 이리스 에리스 아르아 쿠쿠 (CV. 하야미 사오리)

1. 가스타크국과의 전쟁편 2. 8권3. 16권

1. 가스타크국과의 전쟁편

북쪽에서는 레팔 에디아가 속해있는가스타크국이 점점 남쪽으로 침범하고 있었고, 남쪽에서는 시온 아스타르가 이끄는 롤랜드 국은 북쪽으로 치고 올라오는 전쟁을 겪고 있었다.
보이스 퓨렐의 계략으로 라이너를 반(反)롤랜드 국의 왕으로 치켜세우며, 가스타크국에 의해 침범 당할 위기에 처해있는 게일피크랜드에 가세를 해, 가스타크와 전쟁을 치르게 된다. 게일피크랜드국의 협상에 처음에는 피아 바리에의 용병 부대가 가세할 예정이었지만 가스타크국에 있는 레팔 에디아의 그로우 빌의 힘에 승산이 없다고 생각했는지 물러갔다고 한다.

그렇게 가스타크국과 전쟁이 시작이 되었다. 보이스는 각 사람들에게 용자의 유물(룰 플래그먼트)를 나누어 주며 일반 전쟁이 아닌, 그야말로 용자의 유물을 이용한 전쟁이 시작된 것이었다.

전쟁중에 스이 올라, 쿠 올라가 개입해 레팔 에디아가 짝사랑하는 키파 놀즈를 데러가려 했지만 키파는 거절당하고 그 앞에서 전쟁 중임에도 불구하고 라이너에게 고백(!) 하면서 레팔에게는 돌아가지 않을 거라 말한다. 키파의 고백에 옆에서 페리스는 당황해 검을 떨어트린다.
그 와중에 릴 올라가 또 개입을 해, 페리스에게 치명상을 입히려 하자 라이너가 스스로 페리스를 감싸며 전격으로 된 괴수에게 오른팔이 통째로 으스러져 버려서 뜯겨졌고 릴 올라의 용자의 유물로 인해 또 왼 팔을 절단 당한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결국 라이너의 두 눈의 알파스티그마마저도 절단 당해서 시력을 잃게 되었다.

페리스와 키파는 당황하며 라이너에게 용자의 유물중 하나인 치료 유물을 사용했고, 페리스는 눈물을 흘렸다.
올라 남매들은 더 이상 여기 있을 이유도 없다고, 어차피 레팔의 그로우 빌에 인해 다 죽을 거라고 생각했는지 그 자리에서 물러갔다.

라이너는 그대로 의식을 잃어버리고, 그대로 잠에 빠져들어 드디어 외로움쟁이 악마, 라이너 에리스 리드의 반쪽을 만나게 된다. 그 악마는 자신과 똑같은 얼굴과 광대같은 옷차림에 자신의 어머니, 이르너 류틀을 안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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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어, 드디어 만났구나."
[ruby(자신, ruby=라이너)]와 똑 닮은 그 어릿광대는, 부드럽게 미소지었다.

그는 순순히 라이너에게 동화되었고[5], 라이너는 알파스티그마가 아닌, 새로운 을 얻게 됨과 동시에, 여태 시온 아스타르가 보고, 싸우고 있던 풍경을 보게 된다.

때마침, 롤랜드국의 시온 아스타르도 렘무스에게 루실 에리스가 저주 공격을 받아 시온에게 힘을 빌리지 못하는 상황에 여신의 공격을 받고 있던 찰나, 여신들은 라이너 류트외로움쟁이 악마로써 각성하는 것을 느꼈는지, 도중에 시온 아스타르의 공격을 중지하고 물러났다. 시온은 이걸 보며 마치 소중한 무언가가 변했다는 것을 느꼈고, 라이너는 악마로써 동화되어 레팔 에디아의 그로우 빌의 실체[6]를 보게 되며, 알파도 하늘에서 나타나 다시 조우하게 된다. 여신도 나타나고 이게 뭔 개판이야....

라이너가 보고 있는 기괴한 풍경은 라이너의 새로운 눈의 힘에 인해 다른 사람들 눈에도 보여진 것 같았고, 레팔의. 가스타크국의 최종 힘, 그로우 빌의 힘을 막자 그렇게 가스타크국과의 전쟁의 막이 내려갔다. 하지만 라이너의 힘을 발동하는 동시에, 부채꼴로 펼치듯이 라이너 앞에 있던 모든 인간들이 몰살 당했다. 라이너는 당연히 예전보다 심한 죄책감을 안고 말았다.

라이너는 악마랑 동화 후, 자신은 괴물이 아닌, 인간이었다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결국 자신도 괴물이 아닌, 한 사람의 인간이었다고.

수면 마법에 빠져있었던데에다 자신의 아버지인 률라 류틀 와 첫 대면을 하게 된다. 왼팔은 이미 용자의 유물의 힘으로 붙혀졌지만 오른팔이 휑하니 없어보이는 아들의 모습을 보고 "어떤 놈이야, 우리 귀한 아들에게 이런 짓을 한 건." 하면서 자신의 오른팔을 망설임 없이 손으로 확 잘라서(...) 이상한 주술로[7] 라이너에게 자신의 오른팔을 이식 시켜주었다. 그리고 그들은 라이너를 사랑하고 있었다는 것을 확실히 알려주었고, 라이너가 자신이 사람들을 여럿 죽였는데도 불구하고 사람 취급하냐는 식으로 대답하자 률라는 ''그건 어쩔 수 없었잖아? 네 동료들을 지키기 위했던거 아니냐''라는 대답을 하자 라이너는 아무 대답을 할 수가 없었다.

라이너는 률라랑 대화 중에, 전쟁에서 그로우 빌을 막았던 그 힘을 발동한 댓가로 소중한 사람 중 한 명을 잃게 되며, 자신의 어머니, 이르너 류틀이 먼저 나서서 희생되었다고 한다. 라이너는 잠시동안 쇼크에 빠지지만 그 와중에 티아 루미블이 나타나서 ''률라를 죽이고 라이너를 데려가겠다''며 전투태세에 들어가게 되었다.

티아와 대면하는 도중에, 보이스 퓨렐이 라이너와 가스타크의 싸움을 중앙대륙에 알리며, 스펠 이에트국을 탄생시킨다. 이 스펠 이에트국이 형성되었다는 것이 북쪽 대륙인 가스타크와, 시온 아스타르가 있는 롤랜드국에 알려지자 시온은 내심 기뻐하면서도 망설인다.
현재 '스펠이에트국은 용자의 유물(룰 플래그먼트)을 이용한 전쟁을 없애는 것, 따라서 모든 국가는 용자의 유물을 이용한 전쟁을 금지한다는 제안을 만들어내고, 여러 국가를 모여서 평화 회의를 할 예정이다.

북쪽에서 세력이 가장 강한 용자왕 레팔 에디아가 있고 남쪽에서 가장 강한 롤랜드국의 영웅왕 시온 아스타르가 있다면 중앙대륙에의 라이너는 악마의 왕이 탄생 한 것이나 다름 없는 셈.

2. 8권

8권에서는 률라 류틀 티아 루미블의 전투가 벌어졌다. 티아의 입장에 있어서 률라는 없애야만 할 존재, 즉 섬멸안의 존재 이유는 여신들이 률라 류틀을 없애기 위해 섬멸안이 탄생한 것이라고 한다. 티아와 다른 섬멸안들은 그래서 당연히 률라를 싫어했다. 률라는 심장이 분명히 망가졌음에도 불구하고 다시 일어난 걸 보며 티아는 그를 괴물이라 불렀고, 라이너도 어안이 벙벙해지기는 마찬가지. 률라는 고전하는 티아와 달리 아주 여유롭게 전투를 하고, 도중에 티아가 "우리 주인이 네 죽음을 예지했다" 라고 하자 티아의 군주인 아이네를 만나야겠다며, 도중에 라이너와 헤어지면서 전장에서 벗어나버렸다.

티아는 아무리 라이너의 친아버지라 하더라도 "저건 네 아버지가 아냐. 우리에겐 부모따윈 없어", "넌 저 남자의 감언이설에 넘어간거야, 널 유혹한 거야." 라는 식으로 라이너를 혼동하게 만들었다. 솔직히 라이너도 티아의 저 발언들을 듣고 아버지에 대해서는 의심을 샀지만 그래도 일단 라이너는 이미 페리스 에리스같은 사람들이 있기에 티아를 억지로 따라가지 않겠다고 말하기는 커녕 오히려 마안 보유자들을 티아가 말했던 것 처럼 사람들에게 그야말로 "신의 눈"이라고 부르도록 노력해 보겠다고 말했다. 이 말을 들은 티아는 결코 그렇게 될 수 없다며, 인간이 얼마나 이기적인지 너도 가장 잘 알지 않느냐 라고 설득했지만 실패하고 역관광?으로 도리어 티아에게 억지로 ''너야말로 내 동료해라!!!''를 시전했다. 그리고 어안이 벙벙해진 티아는 그냥 가버렸다. 언변이 모자라서 티아는 떠나갔다

률라의 수마 마법 효과가 끊겨 갑자기 쓰러져버린 보이스의 군대와 키파, 트아레들이 일어나며 다시 보이스가 있는 곳으로 진군했다. 페리스는 아버지를 쫓아가지 않아도 괜찮겠냐고 말했지만 티아의 발언으로 인해 아직 률라는 완전히 신뢰는 할 수 없는데다 자신이 괴물임에도 불구하고 여기까지 따라와준 키파,트아레,페리스를 보며 있을 장소는 여기라며 보이스를 찾아간다.

그리고 키파, 페리스, 트아레가 라이너에게 숨겨봤자 소용없다고 생각했는지, 라이너가 잠에 빠져있는 동안 보이스가 심각한 일을 벌여놓았다며, 라이너에게 말한다.
" ..... 너는 지금 세계에서 악마의 왕이라 불려지고 있어."
"아니, 네가 살육을 흩뿌리는 악마라며 보이스가 전세계를 위협하고 있어."
"그렇다면 나, 세계에서 유명인?"
"그렇게 되겠지."
"세계의 사람들이 악마라고 여겨지는거야?"
"어."
자고 일어나니 전 세계에서 유명인 된 사례

그리고 나서 페리스와 키파는 스펠이에트 국으로 즐겁게(?)향해 갔다. 이제껏 페리스는 라이너에게 해보지 못한 취미생활폭력을 풀어헤쳤다. 전단지에는 스펠이에트국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해 나가겠다는 공약인 전단지가 붙혀져 있었고, 거기에서 라이너 일행들은 당분간 보이스는 돌아오지 못한다는 일종의 메시지(...)를 남기기도 했다. 그리고 스펠이에트국 정문 앞에서 페리스가 라이너를 변태로 몰아서 병사들 앞에 공식 변태인증을 하기도 했다. 그 와중에 보이스의 측군인 허밋 볼프가 찾아와서 라이너 일행들을 성 안으로 데려가게 된다.[8]

그 후로 삼일간 넓은 방, 넓은 침대에서 스펠이에트국의 정치나 상황, 주변국들의 상황이나 대응을 하기 위해서 여태 시온에게 억지로 떠 맡겨졌던 철야를 이번에 자기가 스스로 한다는 것을 깨닫고 자신더러 어떻게 된 게 아니냐며 한탄해 하기도 한다. 그렇게 새벽 4시까지 일을 하고 있는 도중에, 라이너 방 앞에 누군가가 익숙한 목소리로 찾아왔다.

라이너는 처음에 당황하며 시온이 왜 여기까지 왔는 지, 여신의 첩자가 아닐 지 생각하며 새로운 눈을 써 보았지만 이상이 없다는 것을 깨닫고 정말로 시온이 찾아 왔다는 사실에 당황스럽고도[9] 기쁘고도 화났지만.... 근처에 있던 페리스에는 시온이 아닌, 팔이 7개가 달린 괴물이랑 대화하는 모습으로 비추어졌다. 페리스는 괴상한 물체를 공격하고 라이너를 정체모를 괴물에게 구하려고 했으나 이미 라이너의 눈은 이미 저주를 받은 상태였기 때문에[10] 모든 것을 꿰뚫는 악마의 눈도 소용없는 상태였고, 그대로 라이너는 팔이 7개 달린 정체모를 자에게 납치를 당해버린 채 8권은 끝난다. [11]

3. 16권

꿈 속에서 루실 에리스를 흡수하여 새로운 힘으로 삼는다. 그 전에 꿈에서 페리스와 결혼하고 두 자식의 부모가 되어 세계의 끝이 얼마 남지 않은 순간을 살아가는 자신을 보게 되고, 드디어 마음의 상대를 정하게 된다. 자신을 좋아하던 밀크와 키파에게도 그 결의를 알렸다.
[1] 전용전(1부)에서는 19살이었다. [2] 라이너가 "악마"로써 각성하게 된 가스타크 전쟁에서 이계의 힘을 빌려 가스타크국의 그로우 빌을 무효화 시켜 무승부가 난 전쟁에서 보이스가 라이너, 새로운 악마왕에 대해 소문을 뿌리며 라이너의 이름을 빌려 스펠런스라는 도시를 차지하면서 부터 중앙대륙의 악마왕이 탄생하게 된다. [3] 중앙대륙의 왕이 된다. 물론 보이스로 인해 세워진 허수아비 왕이나 다름 없지만. [4] 라이너를 악마왕으로 세우게 된다 [5] 아무래도 시온(검은 용사)을 구하고 싶었던 라이너와 의견이 일치했고, 무엇보다 외로움쟁이 악마는 라이너랑 같은 착한 성격이라 라이너에게 협조를 한 것 같다. [6] 뱀 모양을 하고 입에서 여인이 나와있다고 묘사되었다. [7] 률라가 인간을 포기하고 마법 보다 한 층 더 높은 개념에 들어가 있는 상태인 것 같다. [8] 병사들은 "정말 소문대로 변태다" 라는 반응을 보였다. [9] 시온을 구하기 위해서 나라를 나갔는데 시온이 먼저 찾아왔으니 당황할 만 하다. [10] 이곳을 참고. [11] 률라 류틀의 작중행적(8권)을 보면 알 수 있듯이 아이네의 통찰대로 률라의 위에 있는 그 누군가가 라이너(악마)를 손에 얻으려고 한 짓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