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22:01

라사(마이너스의 손)

<colbgcolor=#008080> 종족 인간
소속 레지스탕스
가족 불명

1. 개요2. 상세3. 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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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네이버 웹툰 마이너스의 손》의 등장인물.

2. 상세

레지스탕스 '엘림팀'의 멤버. 실눈에 늘 덤덤한 미소를 띠고 있는 청년으로, 현재는 카니스에 잠입 중이다.

'대를 위한 소의 희생'이 가능하다고 생각하는 인물로, 이러한 본인의 가치관이 '레지스탕스에 어울린다' 라고 생각한다[1]. 희생을 내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고, 몇 수 앞을 내다보고 이성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좋은 결과를 내지만, 그만큼 다른 대원들과 갈등도 많이 한다.

3. 작중 행적

카니스들에게 둘러싸인 상태에서 길로와 다시 조우, 길로를 보내주나 싶었지만 왜인지 습격하는 식으로 태새를 바꿔 길로를 공격한다[2]. 이후 잠입한 에드레이와 카니스 복장을 한 채로 마주쳤는데 적으로 오인한 에드레이에게 면전킥을 당했다...그러자 계획이 틀어졌으니 즉흥적으로 간다고 중얼거린다.

3년 전 본인이 레지스탕스의 악역이라고 말하는 모습이 있었는데, 길로가 저택 잡입을 위해 무고한 시민들을 제물 삼은 걸로 마음 졸이는 걸로 추측되는 것에 반해 본인은 아무 일 없다는 듯이 싱글벙글 다니고(상황이 다르긴 하지만) 다른 레지스탕스들이 카니스들을 목을 조르거나 하는 것에 반해 본인은 맨손으로 머리를 깨부수고, 시체들을 여럿을 은닉하는 등 소름 끼치는 장면이 많이 나온다.

결국 '불을 뿜는 막대기', 즉 총을 찾아내는 데 성공했는데, 총기 사용법을 아는 엘론과 부상당해 움직일 수 없는 에드레이 중 한 명을 버리고 가야 하는 상황에서 "레지스탕스라면 이것이 옳다는 걸 알 것이다."라는 말과 함께 둘 다 데려간다. 이 때문에 도주가 지체되어 에드레이는 자신을 버리라고 말하지만, 끝내 라사 자신이 미끼가 되는 선택을 한다.

[1] 다만 이런 자신의 역할이 팀 내에서 '악역'이라는 사실은 본인도 잘 알고 있다. [2] 길로는 라사가 배신했다고 생각하면서 밖으로 뛰쳐나와 레지스탕스 일원들에게 라사를 믿으면 안 된다 말하고 이후 레지스탕스를 탈퇴한다며 도망친다. 길로가 라사에게 공격당한 후 도망치는 동안 뭔가 있었던 듯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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