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6 00:54:19

아프로미아

라미로아에서 넘어옴
아프로미아[1]
ラミロア | Lamiroir
파일:역전재판 4 - 아프로미아.png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의 세레나데
출생 연도 1986년
나이 40세(역전재판 4)
국적 보르지니아
직업 가수
테마곡 역전재판 4 테마곡
"기타 세레나데"
역전재판 4 테마곡
"아프로미아 ~ 소리의 풍경화가"
역전재판 5 테마곡
"벨소리 / 오도로키 호스케"


1. 개요2. 상세3. 진실4. 정체
4.1. 과거의 기억4.2. 제2의 인생
5. 그 후6. 이름의 유래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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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역전재판 시리즈의 등장인물. 보르지니아 공화국[2] 가수. 『 역전재판 4』의 < 역전의 세레나데>에서 일본에 공연을 온 것으로 첫 등장한다.

별자리가 수놓인 신비로운 분위기의 후드를 걸친 아름다운 여인. 아무리 봐도 20대 후반으로 보이지만 실제 나이는 무려 40세. 캐릭터 디자인은 대부분 누리 카즈야의 고안이며, 아라비아풍 의상에 , 의 이미지를 합쳤다.[3] 마스크에는 히라가나 (라)와 닮은 문양이 그려져 있다.[4][5]

이름은 일종의 예명으로서 보르지니아어로 ' 여신'이란 뜻이라고 한다. 본명은 자신도 모른다고 한다.

2. 상세

보르지니아 공화국 홍보 대사로서 일본에 방문한 가희로, 기본적으로 보르지니아 공화국의 말을 하지만, 일본어도 약간은 할 수 있는 듯하다. 자신의 과거에 대해선 일절 기억하고 있는 것이 없으며 어쩌다 보니 보르지니아에서 노래를 하고 있었고, 이것이 연예 기획사의 마음에 들어서 가수로 데뷔하게 되었다고 한다. 그 목소리는 천상에서 내려온 것 같다고 평가되며 '발라드 여신' 이라고 불렸고, 이 때문에 '여신'이란 뜻의 예명인 아프로미아라고 불리게 되었다. 자신이 방문한 나라의 풍경을 직접 보고, 그것을 소리로서 표현해 그 나라의 국민들의 감정에 깊이 호소하고 공감을 이끌어내므로, 소리로 그림을 그리는 풍경화가 라고도 불리고 있다.

눈이 보이지 않는 천재 소년 피아니스트 마키 토바유가 항상 그녀 곁을 따라다니고 있으며, 그녀는 그의 눈이 되어주고, 그는 그녀의 노래에 아름다운 피아노 경음악을 깔아 주고 있다. 엄밀하게 말하면 마키를 포함한 2인조 팀명이 아프로미아인 것이지만, 마키는 제외하고 가희 쪽만 아프로미아로 불리는 경우가 많다.

<역전의 세레나데>에서는 일본에 와 가류 쿄야가 리더로 있는 그룹 '가류 웨이브'와 함께 합동 공연을 했고, 가류가 쓴 시에 멜로디를 붙인 노래인 《기타 세레나데》를 부른다.

하지만 제3부 시점에 그녀의 매니저인 로메인 레터스가 총격당하는 사건이 일어나고, 레터스는 목격자가 아프로미아임을 암시하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6] 레터스의 유언을 직접 들은 유일한 인물인 오도로키 호스케는 아프로미아를 법정에 소환하지만 정작 아프로미아는 납득하기 힘든 이상한 목격 증언만을 반복, 사건을 미궁으로 몰아넣는다.

3.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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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눈이 전혀 보이지 않는 것은 아프로미아다. 눈이 보이는 쪽은 아프로미아 옆에 있는 '장님' 소년 마키였다.

기획사 측에서 아프로미아가 데뷔할 때 신비주의 컨셉으로 나가겠다며 그녀에게 멋대로 '풍경을 보고 노래하는 여신'이라는 이상한 컨셉을 붙여버려서, 눈이 전혀 안 보임에도 마치 보이는 것처럼 위장했던 것이다. 마키가 옆에 붙어 있던 것도 아프로미아가 마키의 눈이 되어 주는 것을 빙자해서 마키가 아프로미아의 눈이 되어 주기 위했던 것이다. 다만 눈이 안 보이는 대신 청각이 유달리 발달해서, 자신이 들은 사람들의 목소리, 발자국 소리 등을 빠짐없이 기억할 수 있다. 청각에는 자신이 있다고 자부한다.

2부 무대 도중 아프로미아가 사라졌다가 등장하는 트릭이 있었는데, 아프로미아는 이 트릭을 연출하기 위해 자신의 대기실 환풍구를 통해 무대로 향했다. '사라지기' 전 무대에 있었던 '아프로미아'는 사실 아프로미아로 분장한 마술 스태프 아루마지키 바란이었고, 진짜 아프로미아는 다시 '등장'할 때 처음 무대에 올라왔다. 그러나 노래를 부르고 있었던 것은 처음부터 아프로미아였고 아프로미아가 어디에 있든 아프로미아의 목소리가 스피커로 전달되어 공연장에 울려 퍼지는 메커니즘이었다.

그런데 환풍구에서 레터스와 진범이 대화하는 목소리, 두 발의 총성을 듣게 되었고, 깜짝 놀라 부르던 노래의 가사를 잠시 잊어버렸고, 노래가 잠시 끊겼다. 다행히도 관객들은 그녀의 아름다운 목소리에 매료된 탓인지 눈치채지 못한 것 같다.

1회차 법정에서 마유즈키 다이안이 조회 결과를 보고한 후 다이안이 법정을 나설 때 아프로미아는 다이안을 막아서며 자신이 들은 범인의 목소리는 다이안의 것이라고 말해 법정을 난장판으로 만들어 버렸다.

폐정 이후 콘서트장으로 돌아가 머물고 있었으나, 애초에 범인이었던 다이안은 아프로미아의 입막음을 위해 아프로미아를 기습했다. 그녀는 서둘러서 자신을 가격한 사람을 따돌리기 위해 불이 꺼진 콘서트 무대 위로 발을 향했고, 기타 케이스 안에 몸을 숨기고는 기력이 다 빠져 기절해 버렸다. 오도로키 일행에 의해 발견된 그녀는 즉시 히키타 클리닉으로 이송되었다. 다행히 생명에 지장은 없었다.

파일:external/images2.wikia.nocookie.net/Thalassa_Gramarye_OA.png
2회차 법정에서 다이안이 체포되고 마키도 밀수 공범으로 체포되자, 결국 용기를 내어 눈 수술을 받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아프로미아는 그렇게 등장이 끝나는 것처럼 보였으나, 다음 에피소드인 < 역전을 잇는 자>에서 예상을 깨는 방향으로 다시 등장하게 된다.

4. 정체

아루마지키 유우미
或真敷 優海 | Thalassa Gramarye
파일:external/images1.wikia.nocookie.net/Thalassa-Gramarye.gif
<colbgcolor=#334455><colcolor=#ffffff> 최초 등장 역전을 잇는 자
출생 연도 1986년
나이 30세[7]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직업 마술사
가족 아버지 아루마지키 텐사이
남편 오도로키 소스케
남편 아루마지키 잭
아들 오도로키 호스케
나루호도 미누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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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그녀는 마술사 집단 아루마지키 극단의 소속인, 천재 마술사 아루마지키 텐사이의 외동딸 아루마지키 유우미였다. 특히 아루마지키 가문에만 전승되는 초능력인 ' 타인의 버릇, 심리를 읽어내는 능력'을 지니고 있었으며, 오도로키와 같은 팔찌를 차고 있다.[8] 게다가 미누키 일가가 차고 있던 보석을 지니고 있다.

4.1. 과거의 기억

18세 때[9] 같은 공연에서 만난 오도로키 소스케라는 남성과 결혼해서 아들을 낳았으나 결혼한 지 1년 만에 남편과 공연 사고로[역재6스포] 사별하였고, 아들은 어딘가로 보내졌는데 그 아들이 오도로키 호스케이다. 한편 유우미는 아루마지키 극단으로 돌아와 아버지의 제자인 아루마지키 잭과 재혼하여 나루호도 미누키를 낳았다. 즉 이 두 사람은 이부형제였으며, 아프로미아가 그들의 친어머니였던 것.

그 이후 유우미는 아루마지키 극단의 간판 마술 '잭과 바란의 속사쇼'에서 잭과 바란에게 사격당하는 역할을 맡고 있었으나 누군가의 사격 실패로 진짜로 총을 맞고 사망했다.…고 알려져 있었다.
파일:external/vignette3.wikia.nocookie.net/Quick-Draw_Shoot%27em.png

4.2. 제2의 인생

유우미가 죽었다는 건 누군가(아마도 텐사이)에게 조작된 사실이다. 총을 맞긴 했으나 죽진 않았고, 대신 시력과 기억을 잃어버리게 되었다. 그런 상태의 유우미가 보르지니아로 보내지게 되었고 가희로서 제2의 인생을 시작했던 것. 일본어도 사실 못하는 척했지만, 원래가 일본인이라 매우 유창하다.

법정에서 만난 나루호도의 도움을 받아 결국 자신의 기억을 되찾고, 시력도 회복하게 된다. 이후 <역전을 잇는 자> 마지막에 배심원 No. 6으로 나오는데 플레이어는 이때 아프로미아의 시점에서 피고인 에세 마코토의 유죄/무죄를 선택할 수 있으며, 아프로미아는 마코토의 무죄 판결을 선택한다.[11]

그 후 일본에서 새로운 인생을 살기로 결심한다. 하지만 아직 오도로키와 미누키에게는 진실을 얘기하지 않고 뒤에서 지켜보고 있는 상태이다. 나루호도는 "때를 보아 두 사람을 만나러 가겠다"는 유우미의 말에 "그때까지 두 사람은 제가 책임지고 돌보겠습니다. 그 둘은 제게 삶의 기쁨 같은 것이니까요."라는 맹세를 남긴다.

5. 그 후

역전재판 6의 2화 역전의 마술쇼에서 미누키의 대기실에 놓여있는 축하 화환들을 조사해 보면 언급이 된다. 코코네가 유명인이 왜 미누키에게 화환을 보냈는지 의문을 품자 오도로키가 예전에 담당한 사건에서 인연이 있었다고 말하며 오도로키는 단순히 예전의 의뢰인이라서 화환을 준 걸로 알고 있지만 알게 모르게 자신의 자식들을 챙기고 있던 모양.

이후 6편 엔딩에서 등장. 모습은 보이지 않지만[12] 나루호도 만능사무소에서 나루호도와의 대화로 등장하는데 나루호도에게서 전 남편[13]의 사진을 건네받고 그리워하며 슬슬 두 사람에게 진실을 밝혀도 되지 않겠냐는 나루호도의 말에 때가 된 거 같다며 속편에서의 등장을 암시하는 걸로 끝난다.

6. 이름의 유래

원문명 라미로아 프랑스어의 「 거울(le miroir, 르 미루아르)」에서 관사만 여성형인 la로 바꾼 게 아닐까 한다. (miroir는 남성형 명사)

오도로키 셀렉션 한국어 번역에서는 예명이 아프로미아로 개명되었다. 어원은 '앞을'+로미아(미로아miroir 어순 변경). 굳이 개명이 이루어진 이유는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지만 번역을 살펴보면 말장난 트릭을 살리기위해 이름을 변경했을 가능성이 매우 높다.[14] 다만 트릭을 위해 '라'를 '아프'라고 변경한 것까지는 이해하더라도 프랑스어로 거울을 뜻하는 '미로아(miroir)'를 그대로 쓴 것도 아니고 '로미아'는 어원에서 근본을 찾아볼 수 없기 때문에 아쉬운 부분이다. 아프미로아는 다소 발음이 난해하기 때문에 변경한 것으로 보이는데, '앞을'이라는 발음이 들어가면서 여신의 느낌을 주고 싶다면 차라리 실존하는 신화에서 발음이 비슷한 여신 아프로디테로 번역했으면 어땠을까 하는 의견도 있다. 다만 실존하는 신명으로 바뀌면 어색함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전 번역명과 적절히 혼용했을 듯 보인다.

본명인 아루마지키 유우미의 '유우미'는 아름다운(優) 바다(海)라는 뜻인데, 작중 설정으로 보르지니아어로 라미로아가 '노래의 여신', 즉 바다요정 세이렌(Siren)을 의미하므로 유우미가 라미로아라는 복선이다.

북미판에서의 본명은 설래사 그래머리(Thalassa Gramarye)로, Thalassa는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바다의 여신 탈라사(Θάλασσα)를 가리키며, 거기서 나온 그리스어에서 ' 바다'를 가리키는 말이기도 하다. 역시 세이렌 복선.

7. 기타

게임 내 삽화를 보면 총알을 맞은 부위는 가슴 쪽인데 시신경 이상으로 눈이 멀고 기억을 잃었다는 것이 다소 어색하다. 굳이 따지자면 과다출혈로 인한 신경계 손상이라거나 파편을 맞았다거나 하는 식으로 설명할 수 있겠다. 사실 눈은 주요 신경이 밀집해있기에 눈에 총을 맞으면 기억상실 수준이 아니라 대체로 죽기 때문에 눈에 총을 맞았다고 할 순 없었을 것이다. 이 게임의 각본가가 엘리베이터에서 사람이 질식하는 시나리오[15]를 썼던 타쿠미 슈니까 별 생각이 없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또 어색한 점이 있는데, 시신경 이상은 수술로도 회복하지 못한다. 안구 항목을 보면 알겠지만, 인간의 의술은 아직 그 겉껍질 가지고 노는 수준이다. 다만 이 부분은 역전재판 시리즈는 근미래를 표명하고 있다는 점도 고려해야한다. 미래에는 의학이 발전하여서 시신경 이상을 수술로 회복할 수 있는 세계관으로 봐야한다는 것이다. 역전재판 4는 2007년에 발매되었고, 작품 내 배경은 2026년이다. 이제 현실 시간대가 역전재판 4의 시간대를 따라잡았기 때문에 체감이 안되겠지만 20년 뒤의 미래 배경이라고 생각하고 받아들여야한다. 이런 식이면 피해자들은 한 대 맞고 죽는데 정작 주인공인 나루호도는 다리 밑에서 떨어졌기에 태클걸 것이 많다. 추리물의 특성상 상황에 따라 신체 회복과 사망이 다르다고 감안하면 될 것으로 보인다.

4편에서 남편이 죽고 아들은 어디론가 보내졌다고 했는데 사정이 자세히 밝혀지지 않아 한때는 아이를 내버린 걸로 취급받아 아루마지키 일족은 전부 쓰레기라는 오해를 받기도 했었다. 다행히 6편에서 자세한 사정이 나와서 오명을 벗었다.

잊을만하면 아프로미아의 노래가 나온다. 오도로키의 벨소리라거나...

역전재판 5에서는 모리즈미 시노부가 학원제에서 가류 쿄야와 함께 노래를 부를 때 입을 무대 의상으로 아프로미아의 의상이 나온다. 물론 의상을 그대로 따라했다기보단 그냥 우연. 시노부가 별하늘을 모티브로 디자인했더니 어쩌다가 똑같은 디자인이 된 듯하다. 후일담에서는 사건 때문에 중지되었던 학원제가 딱 하루만 재개하게 되는데, 시노부가 그 의상을 입고 《기타 세레나데》를 부른다. 잘 생각해 보면, 오도로키를 짝사랑하는 소녀가 오도로키의 어머니로 분장하고 오도로키를 위해 오도로키의 어머니가 부르는 노래를 부르는 격이다. 게다가 둘 다 팔찌까지 있다.

여러모로 아야사토 마이코의 셀프 오마주 성격이 짙은 캐릭터다. 유명한 가문의 자제라는 점, 아이를 둘 낳았지만 생이별을 했다는 점, 두 아이 중 첫째는 변호사가 되었다는 점, 불의의 사건으로 잠적했다는 점, 이후 가명을 쓰며 예술계에서 명성을 얻었다는 점. 무엇보다도 콩가루 집안의 얼마 안 되는 정상인이라는 점도 들 수 있겠다. 그때문인지 후속작에서 만약에 다시 등장하게 된다면 마이코의 오마주처럼 남매를 지키다가 제대로된 재회를 하지 못하고 피해자로서 사망하고 마주할 것 같다는 의견도 많은데, 실제로도 역전재판 등장인물들은 재회를 약속한 캐릭터들이 약속을 영원히 지키지 못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1] Aphromiir. 일본판 및 영문판의 원래 이름은 라미로아로, 2024년 1월 25일에 정발한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에서 언어유희인 작중 트릭을 한국어로 살리기 위해 개명되었다. 등장인물의 이름을 웬만하면 일본어 그대로 가져오는 역재 한국어 번역에서 드물게 현지화가 이루어진 사례. [2] 역전재판 세계에 존재하는 가공의 국가. 디노 크라이시스 시리즈에도 나온다. [3] 나중에 후드를 벗고 나오는 것은 그녀의 어둠이 걷히고 을 맞이한다는 의미가 된다. [4] '라미로아'의 앞 글자인데, 국내 정발판에서는 아프로미아로 개명되면서 큰 의미는 없게 되었다. [5] 또한 작중에서의 증언 심문 중에, 다른 증인들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오도로키가 아프로미아의 증언의 헛점을 찾아내 추궁하면 깜짝 놀라는 포즈를 보이는데, 그 때에 입을 가리고 있던 마스크가 위로 뒤집혀 올라가면서 'ら' 문양 또한 뒤집혀서 '?'문자 비슷한 형태로 보인다. 즉 말하자면 라미로아의 'ら'와 놀랐을 때의 '?'를 둘 다 포함한 이중적인 용도인 셈이다. [6] 역전재판 456 오도로키 셀렉션 기준, "아프..."라는 말을 남기고 사망한다. 일문 및 영문 기준으로는 목격자가 ' 여신'이라는 말을 남겼다. [7] 속사쇼에서 사고를 당한 날 기준. [8] 원래 유우미는 팔찌를 양팔에 차고 있었으나, 오도로키를 낳으면서 그에게 주었다. [9] 일본에서는 만 나이를 쓰기 때문에 한국 나이로 치면 고등학교 갓 졸업한 정도로 볼 수 있어서 법적 문제는 없다. 이 때문에 결혼이 거의 사랑의 도피에 가까운 형태가 아니었을까 하는 추측이 있다. [역재6스포] 사실은 사고가 아니라 살인이었으며 같이 일어난 방화로 인해 아들도 같이 죽은 줄 알았기에 찾지 못했다. 그 방화범이자 살인범의 정체는 6편에서 밝혀진다. [11] 이 시점에서 화면에 아프로미아의 얼굴이 희미하게 비치고, 결정 직후에 오른 손목에 채워진 팔찌가 드러난다. 당연하겠지만 무죄 선택이 정식 스토리이다. 물론 유죄를 선택할 수야 있지만, 이 쪽은 마코토가 죽어버리고 스탭롤조차 없는 찝찝한 배드엔딩 내지 게임오버에 가깝다. 진행에 따라서는 유죄를 더블 탭하여 '플레이어'는 유죄로 선택을 완료하였으나 유죄에 손이 올라가 있음에도 버튼에 불이 들어오지 않고 갑자기 스스로 손이 무죄로 옮겨가 무죄를 선택하는 연출도 있다. 오도로키 셀렉션에서는 유죄를 골랐을 때 얻을 수 있는 훈장도 있다. [12] 이름도 ???로 나온다. [13] 오도로키의 친아버지인 오도로키 소스케 [14] 원문에서 피해자의 유언이 '목격자는 여신(女神, 메가미)...'인데 이것이 여신이라는 뜻이 아니라 사실 '목격자는 눈이 보인다(目が見える, 메가미에루)'에서 끊겼고, 라미로아가 맹인이라는 반전의 떡밥으로 뿌려진 다잉 메세지라는 가설이 있다. 이 유언이 정발판에서는 '목격자는 아프ㄹ...'으로 번역되었는데, '아프로미아'와 '앞을' 양면으로 해석할 수 있게 만들어 원문의 중의적 의미를 살리기 위해 예명을 개명했다는 것이다. [15] 물론 엘리베이터는 이런 사태를 대비해 전혀 밀폐되어 있지 않다. 자세한 사항은 역전재판 시리즈/모순점/논리 및 과학적 오류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