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근육 중에서 딸딸이, 즉 자위행위를 할 때 주로 사용하는 근육의 속된말.딸근의 정확한 위치, 정의는 여러 의견이 있는데, 트레이닝 시 그립을 잡을 때 쓰는 근육이 손 근육 중 엄지와 검지 사이에 있는, 즉 악력에 필요한 ' 단무지외전근'과 ' 무지대립근' 이며, 펌핑에 사용하는 근육은 전완근이다. 추가로 위팔두갈래근과 위팔세갈래근까지 집어넣어 팔 전체를 포괄해서 이야기되기도 한다.
대부분의 음경이 한 손에 쥘 만한 크기이고, 지나치게 단단한 편은 아니라서 세게 잡을 이유도 없으니 엄지와 검지 사이의 근육이 지나치게 발달할 가능성은 적다.
2. 자위행위가 아닌 행위
무엇이 됐든 무언가를 잡는 활동을 많이하면 생기는 근육이라 펜을 오래쥐는 학생이나 소설가, 안마를 많이 해주는 안마사, 가위질을 반복하는 미용사, 분필을 오래 쥐고 있어야 하는 교사, 한쪽 팔만 사용하는 팔씨름이나 양궁, 계속 잡기싸움을 해야하는 유도, 레슬링, 검도 등의 운동 선수 같은 사람들은 충분히 딸근이 발달할 수 있다. 특히 입시미술을 하는 학생들 사이에서 딸근의 형태가 많이 보인다. 또한 재봉, 그림 그리기, 목공예, 베이킹 등의 취미를 가진 사람들도 충분히 발생할 수 있다.3. 여담
특히 궁병의 경우가 이런 비대칭적인 근육발달로 제일 잘 알려져 있는데, 중세 영국에서 국가에서 국가정책으로 궁병 육성을 했을 때 한쪽 팔과 상체 근육, 더 나아가 어깨뼈까지 약간 비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발달되어 몸의 균형이 맞지 않아 뒤뚱거리는 지경에 이르르는 상황이 벌어졌다.왼손잡이 버전.
아기장수 우투리를 모티브로 한 김원빈 화백의 만화 주먹대장. 당연하지만 자위를 해서 저렇게 팔뚝이 큰 게 아니라 태어날 때부터 저랬다.
헬보이와 키쟈의 오른손이 크고 힘이 세다는 것이 딸근이라는 소리가 있다. 실제로는 헬보이는 오른손이 바위이고, 키쟈의 오른손은 백룡의 힘이 깃들렸기 때문이다.
레프트 4 데드 2의 차저와 리그 오브 레전드의 트린다미어가 이 분야의 본좌급이다.
연관성은 적지만 리듬 게임에서 연타를 잘 하는 사람을 더러 딸근이 좋다고 말하기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