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2-22 06:19:18

디지몬 슈퍼럼블 사건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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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몬 슈퍼럼블 사건사고
Digimon Superrumble accident

1. 사건사고

1.1. OBT 연속 점검

첫날부터 사고가 끊이질 않았다. 사전예약한 유저들을 대상으로 14시 23분[1]부터 사전 다운로드가 오픈된다는 문자가 날아왔는데, 갑작스럽게 15시 23분으로 한 시간을 미뤘으며 서버 오픈은 18시라고 공지했다. 거기서 그치면 그나마 다행이었겠지만 서버 안정화 및 페어리 윙 장착 오류 수정을 위해서라는 명목으로 긴급 점검을 실시, 22시 44분부터 다음날인 26일 0시 45분[2]까지 서버를 닫았다. 거기다가 서버 재오픈 공지랍시고 완전히 똑같은 내용의 글을 두 번이나 업로드했는데, 덧글을 보면 알겠지만 무한추락 중이니 바다에서 탈출시켜달라는 덧글이 상당히 많이 달려있다.[3] 결국 26일에도 10시 50분부터 서버 안정화를 위함이라는 이유로 점검을 때려버렸다. 해당일 저녁 즈음에 점검 보상이 공지됐는데 아이템 자동줍기 2일치와 이동속도 증가 버프 2일치가 포함되고 있어 이전작들과 같은 체계로 가는 것이 아닌가 과금 체계에 대한 우려를 사고 있다.[4]

문제는 이런 점검 릴레이가 언제까지 계속될지 모르는 상황이라는 것이다. 디지몬 IP는 포켓몬과 다르게 신규 유입이 거의 없다시피해서 팬층이 성인 밖에 남지 않은 거나 마찬가지인데, 연차까지 쓰고 게임을 즐기려고 했던 유저들에게 상상 이상의 실망과 배신감을 안겨주고 있는 것이다.

번외로 25일이 오픈날인데 연장 점검으로 내내 질질 끌다 잠깐 밤 10시경 드디어 게임 플레이가 잠깐 가능했던게 캐릭터 생성할 시간은 줘서 오픈날짜 만큼은 지키기 위해서 아니냐며 유저들의 쓴웃음을 자아냈다.

1.2. 아구몬 평타 OP 논란

아구몬의 평타가 꼬마 불꽃 스킬보다 몇배나 더 강하여 논란이 됐다. 심지어 진화체인 그레이몬과 다크티라노몬의 평타와 스킬보다 더 강하여 문제가 되고 있다. 평타와 스킬 간의 계수가 뒤바뀐 것 아니냐는 말이 나오고 있는 중이다.

이후 12월 23일 업데이트 이후 아구몬 평타 계수가 수정되었지만, 업데이트 내용에 없었던 잠수함 패치였던 탓에 유저들의 비판을 받았다.

1.3. 출석체크 보상 바꿔치기 논란

출석체크 5일차 보상이였던 베이비 디지타마가 지급받아야 할 날짜가 되자 느닷없이 완전체 스킬 강화 재료 달랑 1개로 뒤바뀌어있었고 유저들은 황당해했다. 심각하게 부실한 컨텐츠와 단조로운 양산형 게임에나 있을법한 77마리 잡아오기 퀘스트 및 2000년대 시절에나 볼법한 저조한 배율의 사냥 노가다로 저성장을 강제해 컨텐츠 속도 조절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아직 디지몬 45레벨 완전체로 진화한 유저가 없다는걸 생각하면 더더욱 이상했다. 그 중 몇몇 사람들은 격한 반응을 보였는데 서든어택2와 비교하는것조차 미안할 정도로 많은 각종 버그와 문제점들을 지니고 있어 그것들을 고치는데만 신경써도 모자랄 상황에 겨우 저런 출석체크 일일차 보상을 칼같이 바꿔치기 한점에서 논란이 됐다. 해당 부분은 이후 이전 내용으로 정상적으로 지급되었다.

1.4. 크라운 중복 수급 논란

오픈기념 보상 미션에서 25번 전투 승리시 100크라운과 100번 전투 승리시 500크라운을 지급해주는 항목이 있는데 문제는 이게 계정당 한번만 할 수 있는게 아니라 캐릭터 당 한 번이었으며 지급 받은 크라운이 모든 캐릭터 및 다른 서버와 공유가 가능하다는 점이었다. 캐쉬 재화인 크라운인만큼 버그이거나 실수 아니냐는 의견이 있었고 해당 내용을 알고 악용하는 유저들이 생겨나기 시작했다. 다행히 캐시샵이 없어 개판오분전 상황까지 가진 않았지만 보통이라면 바로 긴급점검한뒤 회수조치라도 해야하는데 29일 새벽 1시경 뒤늦게 올라온 공지에선 대처라고 할만한 내용이라고 해봤자 '캐릭터 삭제 24시간에 1번' 이것이라 유저들의 황당함과 공분을 자아냈고 허탈한 나머지 악용안한 우리가 바보였다라는 자조섞인 말까지 나왔다. 그래도 다행히 1시간 지난후 추가 공지로 악용자 제재와 회수 조치 공지를 올렸다. 링크

1.5. 배틀 속도 2배 버프 아이템 논란

29일 오후 4시부터 6시 10분까지 이뤄진 임시점검으로 인한 보상을 공지가 올라왔는데 '배틀 속도 증가 (2일)' 이라는 문구가 있어 유저들의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있다. 설마 모바일 게임에나 있던 배속 기능이 추가되겠냐는것, 사실 클베때 기본적으로 있던 기능이였는데 오픈베타 이후 안보여서 유저들이 이상함을 느낀 와중이였었는데 전혀 예상치 못한 뒷통수를 맞은 셈. 무브게임즈의 전작의 사례와 BM구조를 보면 기간제 캐쉬템으로 팔지 않겠냐고 유저들은 추측하고 있다. 요즘 모바일 게임도 배속 기능은 캐시로 팔지 않는데 말이다. 사람들의 반응은 다양한데 아이템 자동 줍기도 문제였지만 이번만큼은 선은 넘었다고 평가하는 유저도 있고 불쾌하기까지 하다는 유저도 있다. 문제는 이게 끝이 아닐 수도 있다는 점에서 유저들의 깊은 한숨과 불안한 우려가 나오고 있다.

12월 8일 공지 내용에 전투 배속 관련하여 논란이 됐는지 다른 방향으로 풀어내겠다는 내용이 적혀있었으나... 링크

결국 2022년 1월 13일 업데이트로 캐시샵에 배틀 속도 버프 아이템이 추가됨으로서 유저의 믿음을 저버렸다.

1.6. 디지몬 진화 실패 확률 시스템 논란

디지몬을 15레벨에 성숙기 45레벨에 완전체로 진화가 가능하지만 문제는 진화에도 실패 확률 20%가 존재하는 시스템의 존재 유무였다. 뿐만 아니라 진화에 실패한 디지몬은 레벨업이 불가능했고 구제받는 길은 없었다. 시간 투자해서 애정을 갖고 육성한 디지몬이 진화에 실패하니 허탈함과 실망감에 유저들이 아우성쳤고. 운영진은 처음 지급하는 파트너 디지몬에 한하여 첫 진화는 100% 성공할 수 있게 변경됐다. 이후 시간이 서서히 지나며 45레벨을 달성한 유저들이 하나둘씩 늘기 시작했고 결국 완전체 진화에 실패한 사례가 서서히 들리기 시작하며 다시 한번 불만이 수면위로 올라오기 시작했다. 15레벨 성숙기 같은 경우는 그래도 육성이 간단하여 다른 디지몬을 키우면 그만이였지만 45레벨은 얘기가 달랐다. 알에서 부화시켜 성장기까지 키우는 시간도 일주일가량은 걸리는 상황인데[5] 완전체로 진화하기 위해 시간 투자해가며 재미없고 지루한 사냥 노가다를 하던 유저들이 오랜 기다림 끝에 진화에 실패하였을 때의 심정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진화에 실패 요소를 도입한 디지몬 게임이 여태껏 없었던 걸 생각하면 상당히 충공깽스러운 상황이였고 커뮤니티에선 유저들끼리 진화와 관련하여 어떠한 과금 아이템이 나올지 여러 가지 추측성 대화가 오갔다.

12월 8일 오전 경 진화 관련 공지가 올라왔고 20% 확률 진화 실패 삭제와 진화에 실패하여 더 이상 성장이 불가능한 디지몬들이 다시 진화가 가능한 상태로 변경해준다고 언급했다.

12월 11일 점검으로 진화 실패가 아예 사라지고, 진화 시 5% 확률로 돌연변이 디지몬이 나오도록 변경되었다. 돌연변이 디지몬은 상태가 유지되지만 크기와 스테이터스가 증가한다. 기존에 실패한 디지몬도 진화 가능 상태로 변경되어 일단락되었다. 하지만 돌연변이 디지몬의 스테이터스가 기본 디지몬보다 1.5배 가량 좋을 것이라고 기존에 언급한 것과 달리 단순 비교상 1.1배 정도였어서 아구몬 같은 경우가 아니면 레벨업 뚫린 진화 실패와 뭐가 다르냐는 말과 함께 5%라는 낮은 확률임에도 불구하고 여기저기서 돌연변이가 터져나와 돌연변이 관련으로도 추후 수정이 들어갈 것이라는 공지가 올라왔다.[6]

1.7. 누적 경험치 증발 논란

12월 11일자 업데이트로 디지몬 최대 레벨이 기존 45 -> 60으로 변경됐고 기존에 있던 디지몬들을 경험치 테이블에 맞춰 소급 적용하여 레벨이 변경된다는 내용이 포함돼 있었다. 여기까지는 좋았으나 점검이 끝나고 곧 커뮤니티 게시판에 어떤 한 유저의 충격적인 제보가 들어온다. 경험치 조정 한다고 유저가 쌓아온 경험치를 말도 없이 날리는게 소통입니까? 내용은 이렇다. 패치후 기존 45레벨 디지몬들이 58레벨로 변경됐는데 문제는 기존 45레벨 달성시 필요 경험치가 121만 6683이였고 패치 이후 바뀐 58레벨까지 필요한 경험치량은 82만 4448이여서 원래대로였으면 60레벨을 찍고도 남을 정도인 39만 2235 경험치가 공중분해 됐다는 내용이다.[7]

1.8. 디스코드 타노스 사태

12월 16일 업데이트가 있기 이전부터, 계속되는 디지아일랜드의 버그에 더불어 이번에는 몇몇 유저들의 유년기와 나무들이 사라지는 추가 버그가 발생하고 있었다. 제법 오래된 버그였던 만큼 업데이트 전날인 12월 15일에 12월 16일 패치에서 고침과 함께 해당 오류에 대한 보상을 지급하겠다는 공지가 올라왔다. 해당 보상 중에는 부화가 임박한 성장기 디지타마 1개와 파트너 디지몬 디지타마 선택 상자 1개가 있었기에 유저들 모두가 디지아일랜드의 버그를 참고 기다렸던 만큼, 이 패치는 말그대로 어떤 버그를 어떻게 수정했느냐에 대한 내용이 주로 공지되어야 했다.

하지만, 정작 당일에 올라온 공지 내용에는 이전 공지에 언급조차 없었던 57레벨 고부리몬의 체력상승에 대한 내용과 57레벨 고부리몬 사냥시 확률로 적 우가몬 등장에 대한 내용, 비트 수급 상승에 대한 내용보단 경험치에 관련된 내용이 있었으며, 해당 공지의 7번 항목으로 "게임 수정 및 보완 작업 1) 일부 오류 및 불필요 발생 상황에 대한 수정이 진행되었습니다."라는 끼워팔기 식으로 마지막에 한 줄 기재된 오류 수정 내용과 더불어 보상 내용에 대해서는 온데간데 없었다.

이에 유저들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불만들을 공식 디스코드 내에 쏟아냈는데, 이때 디스코드 채팅이 묻힐 정도로 화력이 엄청났으며, 외국인 유저들도 해당 사태를 이해하고 운영진을 비판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상황이 몇 분간 지속되던 상황은 한 줄로 요약하면 "도배하면 밴"이라는 공지와 함께 갑작스레 '1시간 슬로우 모드'와 '밴 처리'를 유저들에게 함에 따라 서서히 줄어들기 시작했고, 십수 명의 유저들이 강제 밴 처리 되었다. 이 사태로 인해 공식 라운지에도 디스코드 밴에 대한 내용이 쏟아져나왔지만, 전후 사정에 대한 설명이 부족했던 탓에 라운지 내에서는 결국 도배를 했으니까 밴 당한 것 아니냐는 식으로 이야기가 나오다가 이후 전후 사정에 대해 알게 되자 운영진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도 나오기 시작했다. 이후 급히 디스코드 관리자 중 1명인 GM뽀가 사과글을 올리고 뒤늦게 기존 보상에 대한 공지에 올라옴에 따라 상황은 서서히 마무리 되었으나, 이 상황에 대해 밴과 슬로우 모드는 자신이 한 것이 아닌 운영팀에서 직접 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힌 디스코드 관리자 DSR은 이후 관리자 자리에서 해임된 것인지 디스코드 내에서 사라지고 말았다.

1.9. 김동성 대표의 공지


문제의 발단

2021년 12월 21일이 되어, 데블몬이 파트너 디지몬으로 업데이트된다는 내용과 친구 기능, 크리스마스 이벤트, 적 디지몬들의 HP 하향 및 기타 내용과 관련된 공지가 올라와 유저들이 그나마 이번엔 괜찮은 패치가 온다며 기다리던 중, 몇 시간 후 무브게임즈의 대표이자 총괄PD인 김동성 대표의 이름으로 위의 공지가 올라왔다가 지난 디스코드 타노스 사태를 뛰어넘는 역대 최악의 불판을 만들고 말았다.

공지의 내용은 중반부까지는 디지몬 슈퍼럼블 CBT가 나오기 이전의 초안들을 보여주며 어떻게 해서 지금의 형태가 되었는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여기서 초안으로 짜둔 게임의 그래픽이 현재 서비스 중인 상태보다 월등히 좋아 유저들이 대체 저 퀄리티는 어디로 가고 이렇게 된 거냐며 푸념을 했지만, 무브게임즈의 현 상황[8]과 더불어 현재도 최적화가 나아지고는 있다 해도 여전히 심한 상태인데 저 정도 퀄리티면 게임 자체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았을 거라며 어느 정도 납득을 하기는 했다. 하지만 대표의 이름으로 나온 공지임에도 불구하고 '이벤트(?)', '할많하않' 등의 표현 등을 사용해 진중해야할 공지가 단숨에 가벼워졌으며, 공지 중간에 판권원과의 계약이 엮이다보니 이렇게 OBT를 강행할 수밖에 없었다고 말해 마치 이게 판권원에게도 책임이 있다는 식으로 책임전가를 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었다.

그러나 해당 문제들을 덮어버릴 만큼 가장 컸던 문제가, 공지 후반부에 무브게임즈에서 제작 중이던 FPS게임에 대한 내용을 넣어버린 것이다. 배틀그라운드와 같은 FPS게임을 만들고자 한 것으로 보이지만 현재 개발 중인 게임이라는 것에 비해 퀄리티가 낮았으며, 거기에 하필이면 디지몬 슈퍼럼블 공식 라운지에서 해당 얘기를 꺼낸 탓에, "슈퍼럼블은 망했으니 저 게임으로 넘어갈 건데, 우리 게임 하실 분은 여기로 넘어오세요."라고 하는 듯한 분위기가 되어 기존의 운영에 계속 불만을 가지고 있던 유저들의 분노가 폭발하게 만들고 말았다. 곧 해당 공지에 슈퍼럼블을 위해 해당 프로젝트는 홀드한 상태이며 출시 계획 또한 없다며 내용을 추가했지만, 유저들의 분노는 쉽게 가라앉지 못했다. 그럼에도 김동성 대표는 이후 추가적인 말을 하지 않은 상태로 뒤로 물러났고, 라운지에는 해당 사태를 비판하는 글이 올라온 상태다. *

1.10. 계속되는 디지아일랜드 오류 및 잠수함 패치 사건

위의 김동성 대표의 공지 사건이 어느 정도 가라앉은 후, 12월 23일에 진행된 패치에서도 문제가 일어나고 말았다. 이번 패치 이후, 디지아일랜드에 있는 유년기들이 사라지거나 포만감이 크게 감소해 상당 유저들의 유년기가 사망하는 사태가 발생하고 말았다. 해당 사태에 대해 운영진은 패치 후 약 1시간 45분 가량이 지난 후에야 임시점검 공지를 올렸고, 약 30분 가량의 임시점검을 통해 사라진 유년기들을 복구시켰다. 하지만 여기서 또 문제가 발생한 것이, 유년기들의 놀아주기와 먹이주기 수치가 최소 수치인 20으로 떨어져 원래라면 진화 직전이었던 유년기를 2~3일에 거쳐 다시 키워야하는 사태에 놓이게 되었고, 일부는 유년기가 돌아오자마자 또 사망하고만 것이다. 그나마 이후 보상과 함께 유년기의 성장도를 90으로 채워줬지만, 여전히 정상 복구가 되지 않는 이들이 있어 해당 유저들을 상대로 1:1 문의를 통해 복구해주겠다고 했지만, 몇몇 유저들은 여전히 복구를 받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해당 사태와 더불어 공지 내용에 없던 잠수함 패치를 실행해 유저들의 신뢰도가 한 층 더 깎인 일까지 벌어졌다. 이전부터 이야기가 나오고 있던 아구몬의 평타 계수가 대폭 하향된 것인데, 이전부터 OP 소리를 듣던 만큼 하향은 필요할 수밖에 없었지만, 갑작스런 잠수함 패치로 너프를 해버려 유저들을 당황스럽게 만든 것이다. 그와 더불어 엔젤몬의 2스킬인 헤븐즈 너클도 조금이지만 하향을 받은 것이 확인되었고, 다크티라노몬도 스킬 계수가 하향된 것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자 운영측에서는 날짜가 넘어가서야 아구몬 하향 패치에 대한 공지를 올렸지만, 여전히 다른 디지몬에 대한 이야기는 없었고, 그 와중에 스킬 이름을 잘못 표기하기까지 해 제대로 검토는 하는 것이냐는 비아냥을 받았다.

해당 사태가 잘 정리된 글

1.11. 디지아일랜드 유년기 먹이 논란

몇일전 디스코드를 통해 운영진이 유년기 먹이 종류에 따라 오르는 스텟 즉 유년기 교정치가 다르다는 언급을 하였다는 얘기가 들려왔고 유저들은 제각기 먹이주기 실험을 통하여 데이터를 확보하려 하는중이다. 유저들의 반응은 이런건 처음부터 알려줘야 하는거 아니냐, 너무 불친절한거 아니냐, 이런게 존재했는데도 그동안 알려주지 않았다는게 화가난다는 등 날선 반응을 보이고 있는중이다. 링크

1.12. 캐시샵 출시 논란

양산형 모바일 게임과 다를바 없는 창렬한 가격 책정으로 인해 유저들의 지탄을 받고 있는 중이다. 런칭 기념 한정 패키지중 하나인 초보 테이머 패키지 박스가 1800 크라운으로 1+1 충전 이벤트를 제외한다면 현금 2만원 가량이나 한다. 거기에 패키지를 5~8만원 어치만 질러서 사용하면 디지몬 보유 수와 포텐셜 해방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오픈 시점부터 약 2개월 가량 노가다를 해온 유저들을 간단히 따라잡을 수 있는 수준이기에 그만큼 상당수의 유저들이 상실감을 느낄 수밖에 없다. 비트 드랍율 100%와 아이템 드랍율 50% 2가지 버프 아이템에 대한 비판도 존재하는데 과금러와 무과금러간의 인게임 재화 드랍량 차이가 난다는 점에서 CBT 때 해오던 말과 반대되는 정책이라는 지적과 이 부분은 이벤트로 따로 지급하는 게 바람직하지 않냐는 비판도 보였고, 완전체 스킬 강화는 아직 일반 수급처도 존재하지 않는데[9] 캐시샵에서만 판매하냐는 따가운 시선도 존재하며, 궁극체 스킬 강화도 똑같은 절차를 밟는 것이 아니냐는 이야기가 나오고 있다. 그외에도 완전한 완전체 디지코어 1개의 가격이 3000 크라운인데, 이벤트로 나온 것이라 해도 완전한 완전체 디지코어 3개와 완전한 성숙기 디지코어 5개가 들어간 패키지 가격이 4200 크라운인 것 등 가격 책정 부분에서도 비판을 받았다.

업데이트 직후 인게임 채팅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인 편이고 커뮤니티에선 오픈 당시부터 쭉 해왔던 어느 한 유저[10]가 실망감에 마지막 글을 남기고 떠나는 안타까운 상황도 펼쳐졌다. 캐릭터 삭제하고 게임 떠납니다.
[1] 디지몬 23주년을 기념한답시고 의미부여하며 오픈 시간을 정했지만.. [2] 당시 공지로 예고된 점검 시간으로, 실제 점검 시간은 다를 수 있음. [3] 이 바다로 나가지는 버그는 CBT 때도 있던 버그다. 해당 버그에 걸렸던 유저는 자력으로 탈출하기는 했지만 재접속으로도 해결이 안 돼서 몇십 분을 바다에서 빠져나오는 데에 소모했었다. [4] 특히 아이템 자동줍기가 말이 더 많은데, 클베 당시 전투 종료 후 아이템이 자동 입수되는 형태로 나왔었는데 정작 오베에서는 전투 후 줍는 형태로 나왔기 때문이다. [5] 놀아주기 초기화 버그까지 있으면 하루가 날아가 기간은 더 추가된다 [6] 여기서도 돌연변이가 꽝이 아니라 당첨 같이 느껴지도록 하겠다고 해놓고선 바로 아래에는 돌연변이 치료제 아이템도 만들겠다고 해서 이게 무슨 모순이냐는 이야기가 많았었다. [7] 추정치이긴 하지만 단순 계산으로 65레벨까지는 찍을 수 있는 경험치임에도 58레벨로 끝난 것이다. [8] 직원수가 100명을 조금 넘는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9] 운영진측에서 추후 완전체 적 디지몬이 필드에 나오게 되면 그때부터 필드에서의 수급이 가능할 것이라고는 말했지만, 최소한 사막맵이 나온 이후가 되어야 하기에 해당 패치가 이루어진 1월 13일 기준에서는 2주 후에나 수급이 가능해지게 된다. [10] 해당 유저는 유저 수가 20명도 안 되는 토코몬 서버에서 새로 들어온 유저들의 질문에 일일이 답변해주며 플레이하면서 인게임 내 적 디지몬들의 경험치나 비트 드랍양 등을 홀로 조사해 통계를 냈을 정도로 게임에 진심이었던 유저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