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isco STU
1. 개요
심슨 가족의 등장인물. 성우는 행크 아자리아. 시즌 22 20화에서 잠깐 언급되는 본명은 디스코텍 스투어트2. 상세
등장 비중은 적은 조연으로 디스코를 추며 등장하곤 한다. 마지 심슨과 자주 엮이는 편이다. 디스코 스투로 유명하지만 택시를 탄 승객들의 심경을 몰래 인터뷰하는 프로그램에서 사실은 디스코가 질리지만 사람들의 시선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좋아하는 척 한다고 밝히기도 했다.사실 일종의 말장난 때문에 만들어진 캐릭터. 심슨네 맞은편 집에 조지 부시가 이사오는 에피소드에서 호머가 벼룩시장에 'DISCO STU'라고 적힌 자켓을 팔려고 내놓겠다 했고, 마지가 '디스코 스투가 누구에요?'라고 하자 원래 'STUD'( 종마)라고 쓰려 했는데 자리가 모자라서 그랬다고 답했다. 이후 호머가 이런저런 물건들을 팔던 중 이 자켓을 팔겠다 하자 디스코 스투가 나타나고, 친구가 그에게 저 자켓 너한테 딱 맞지 않냐고 하자 자기는 티내고 다니고 싶지 않다고 답했다.
스프링필드 주민들의 과거 이야기에서 그가 디스코 스투가 된 이유가 나온다. 본래는 배의 선장이 되려고 했는데, 자격증에 붙일 사진을 찍으러 젊은 시절의 마지가 일하는 사진관에 갔다가 마지가 튼 디스코 음악에 필을 받아 디스코 스투가 되었다고.[1] 다만 작품 자체가 옴니버스 형식인데다 과거편이나 미래편은 이런저런 짬뽕이 되는게 많은지라 실제 배경이 어떤지는 저것 외에 아직까지 따로 언급된게 없다.
"스투의 디스코"라는 디스코장을 운영하고 있다.
그리고 70년대부터 하얀 가루에 중독됐다고 한다...
셀마 부비에의 전 남편이다. 셀마가 금연 문제로 패티와 싸우자 디스코 스투를 잠깐 집에 불러들인 적이 있었는데 패티가 다시 돌아오자 도로 쫓아낸다. 자기 말로는 셀마를 잊었다고 했으나 방 안에 셀마 사진이 한가득이였다...
[1]
처음에는
호레이쇼 맥컬리스터 선장의 젊은 시절인 듯이 진행하다가, 디스코를 추고 선글라스를 쓰면서 사실 디스코 스투였음을 보여주는 반전 연출. 둘 다 성우가
행크 아자리아라 감쪽같이 속았다가 실소하게 만드는 장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