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5-31 13:55:38

드방 오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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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ドゥバン・オーグ

게임 리얼로봇 레지먼트》의 등장인물. 《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도 등장한다. 성우는 2차 OG 기준으로 토리우미 코스케.

사용 유닛은 아레스 가이스트.

2. 리얼로봇 레지먼트

오즈누 박사가 인류를 통치하기 위해 만든 이데아란츠의 한명으로 남성형. 여성형 이데아란츠인 아리에르 오그는 그의 남매격이다. 실험체 번호는 00.

이데아란츠는 상황인식, 육체능력, 감정 조정 능력이 인간보다 뛰어나지만 번식 능력이 없고 수명이 3년이라 이 시기를 지나면 육체가 붕괴해 버린다고 한다. 아리에르는 이것을 받아들였지만 그러지 못한 드방은 앞으로 자기보다 더 완전한 이데아란츠가 나와서는 안된다는 생각에 오즈누 박사를 살해하고 아레스 가이스트를 가지고 도주, 정말로 인류의 지배자가 되어 자신의 운명을 바꾸려고 한다. 그리고 오즈누 박사의 최후의 명령을 받은 아리에르는 드방을 말살하기 위해 뒤를 쫓는다.

3. 제2차 슈퍼로봇대전 OG에서

아리에르 오그와 함께 가이아 세이버즈 소속이었으며, 프롤로그에서 잉그가 탈주하자 아리에르와 함께 추격해온다. 그리고 잉그가 도망치려하자 쫓아가서 잡으려했다가 잉그가 캐니스를 자폭시키고 도주했다.

그리고 중반에 아리에르가 탈주하자 아리에르를 다시 끌고오기 위해 쫓아온다. 아리에르가 뒤쫓아온 드방에게 아레스 가이스트의 동력원인 파우 케른[1]의 진실을 알려주지만, 드방은 그런 건 이미 감 잡고 있었으며 오히려 더 강해질 수 있으니 잘 됐다면서 웃어넘긴다.

하지만 잉그와 아리에르의 저항, 아마라 버튼의 난입에 부딪쳐 아리에르, 잉그를 잡아가는데는 실패하고 후퇴한다.

그 후 다시 헤븐즈 게이트로 향하던 길에 강룡전대를 습격하던 중, 파우 케른이 알피미와 공명해 더 파워업하는것을 보고, 알피미를 손에 넣으면 분명 이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강한 힘을 얻게 될거라고 확신해 알피미의 뒤를 끈질기게 쫓는다.

후반에 엘데에게서 자신의 수명이 3년이라는 걸 알고는 가이아 세이버즈에서 탈주해 회복한 알피미를 쫓아서 알피미를 손에 넣는다.잡았다 요놈! 그러나 알피미를 손에 넣을때 왠지 알피미의 힘이 떨어져서 알피미를 흡수해도 파워 제어에 어려움을 겪고 쿠스토스의 공격으로 간신히 도망쳐 잠적한다.

하드 엔딩 최후반에 엘데 밋테와 손을 잡고 다시 등장해 크로스게이트의 에너지를 손에 넣어 파워업하나 결국 강대한 에너지를 아레스 가이스트가 견디지 못하고 알피미를 다시 뱉어내면서 강룡전대에게 패배. 가르베르스에게 흡수당해 AI1으로 진화하는 양식이 된다. 하지만 의지는 남아있어서 알베로 에스트와 함께 AI1의 내부에서 같이 저항해 강룡전대가 승리하는데 기여했다. 그런데 알베로와 달리 대사가 한마디도 없다.

4. 슈퍼로봇대전 OG THE MOON DWELLERS

그의 기체인 아레스 가이스트 예츠트화하여 변이한 모습인 엔트리 가히스트가 강룡전대의 싸움 중 간간히 목격되기 시작. 기체 내부에 드방의 의지는 없었지만 어째서인지 아리에르만을 노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에 아리에르는 기체 내에 드방의 의지가 남아있다고 생각하고 그를 구하고 싶다는 마음을 알게 모르게 내비친다. 최종 결전에 이르러서는 엔트리 가히스트가 다크브레인 군단의 간부들에게 붙잡혀 다크브레인의 부활용 제물로 사용된다.
"나는 살겠어...저주받은 숙명을 극복해보이겠어. 같은 이데아란츠이자, 나에게 생명을 되돌려준 너와 함께...!"

제물이 되기 이전 프리케라이에 탑승한 아리에르와 전투를 실시할 경우, 드방의 정신이 마침내 깨어나며, 잔멜 부활 이후에는 아리에르의 부름 덕택에 완전히 재기하여 엔트리 가히스트를 완벽히 제어한 채 강룡전대에 협력한다.

엔딩에서는 연방군에게 심문조사를 받고 있다는 대사가 추가되며, 이후 아리에르와 같이 냉동수면에 들어간다. 다만 조건을 만족해서 드방을 아군으로 영입하는 데 성공하더라도 최종 스테이지에서 드방이 격추된다면 엔딩은 변경되지 않고 노멀 엔딩처럼 아리에르가 동료들에게 드방을 찾아달라고 부탁하며 홀로 동면에 들어가는 것으로 진행된다. 변경된 엔딩을 보고 싶다면 드방이 격추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할 필요가 있다.


[1] 예츠트의 코어를 동력원으로 이식했다. 거기다 아레스는 거기에 더해 몸체 상당수도 예츠트의 파츠를 썼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