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6-03 22:38:21

Adobe Dreamweav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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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신 버전인 CC 2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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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 직전의 매크로미디어 시절인 8.0 버전.
1. 개요2. 특징3. 현황4. 관련 문서

1. 개요

Adobe WYSIWYG(What You See Is What You Get; 화면에 보이는 대로의 작업물을 만들어내는 문서 작성 프로그램) HTML 편집기. 원래는 매크로미디어의 소프트웨어였으나 어도비가 매크로미디어를 인수합병한 뒤 어도비의 같은 소프트웨어였던 고라이브(GoLive)를 단종시켰다.[1] 어도비에서 드림위버를 발매하기 시작한 건 CS3 시점부터이다. 최신 버전은 CC 2021.

2. 특징

테이블로 레이아웃을 짜는 고질병을 지닌 나모 웹에디터와는 달리, 웹 표준을 매우 잘 준수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도 그럴 것이, 어도비는 웹 표준을 이끄는 위치에 있기 때문이다. W3C에 어도비도 참여하고 있으며, 웹 브라우저의 엔진도 만들고 있다. DTD(Document Type Definition)부터 시작해서 각종 HTML 규격이 두루 갖춰져 있고, HTML5[2]도 잘 지원한다. 거기다가 웹 디자인에 많이 쓰이는 포토샵이나 플래시 등과 묶음으로 살 수 있기에 관리가 편한 장점도 있다. 또한 반응형 웹 구축을 쉽게 할 수 있다.

Bootstrap을 기본으로 지원한다. 최신 버전인 21 기준으로 Bootstrap 4.4.1 버전이 내장되어 있다. 또한 Less나 Sass 같은 많이 쓰이는 CSS 전처리기도 내장되어 있다.

단점이라면 WYSIWYG치고는 무겁다는 것과 비싸다는 것이 있다.

3. 현황

2018년대 들어서는 그렇게 인기있는 개발도구는 아니다. 드림위버가 물론 강력한 IDE이긴 하지만, WYSIWYG 방식을 선호하던 초중급 개발자들 기반의 홈페이지 개발 수요는 거의 사라지고 사실상 코드 위주로 짜는 고급 개발자들만 남았는데[3], 프로그램이 많이 무거운데다 Visual Studio Code, Atom 등 강력한 라이벌들이 등장하면서 웹 개발 도구로서는 점유율이 많이 떨어졌다. SPA 형식의 홈페이지를 만들기에도 적합하지 않은 도구라 활용성이 떨어진다. 2010년대 이후의 웹 개발 유행을 생각해 보면 드림위버는 홈페이지 전체 레이아웃을 짜는 것 이외에는 쓸만한 데가 별로 없는데, 이쪽은 어도비가 XD라는 프로그램을 따로 밀고 있어서 설 자리가 좁아지고 있다. 결정적으로 드림위버는 유료라는게 가장 큰 걸림돌. 어도비도 바보는 아니라서 프로그램 자체를 계속 갈아엎어 최신 버전인 CC 2019에 와서는 속도도 꽤 빨라지고 Visual Studio Code나 Atom 같은 개발도구들처럼 디자인이 한결 간결해졌다.

어도비사에서 무료 텍스트 에디터 Brackets을 따로 내놓아 입지가 한때 흔들렸으나, 2021년 9월 Brackets의 지원이 중단되면서 드림위버는 여전히 살아남게 되었다.

2022년부터 웹디자인기능사 실기 프로그램에서 제외됐다.

2023년 현재 2020년 말에 나온 CC 2021 버전에서 2년 넘게 메이저 업데이트가 되지 않고 있다. 버그 수정 등의 마이너 업데이트만 계속되는 실정이다. 이러다 보니 그 사이에 나온 최신 웹 기술을 반영하지 못하고 있다.

4. 관련 문서



[1] 참고로 고라이브도 어도비가 고넷 커뮤니케이션을 인수합병하면서 어도비의 같은 소프트웨어였던 어도비 페이지밀을 단종시킨 이력이 있다. 어도비 페이지밀 역시 세네카 커뮤니케이션즈를 인수해서 얻은 소프트웨어였다. [2] CS5부터 확장 플러그인 형태로 지원하였고 CS5.5부터 정식 지원. [3] WYSIWYG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개인 블로그로 넘어가거나 XpressEngine 같은 관리 도구를 쓰는 것이 대세가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