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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꾸르 게임 목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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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Dream Of Freedom
1999년 RPG 쯔꾸르 95로 발표된 아마추어 롤플레잉 게임. 한국의 아마추어 팀인 DGT에서 제작하였다. 한국 RPG 쯔꾸르계의 대표작 중 하나이자 RPG95로 만든 게임 중에서 대표작에 속한다. 국내 인터넷에 동인 게임이란 단어가 도입되기도 이전 시절이었다. 사실 창조도시에서 예나 지금이나 '아마추어 게임'이란 표현을 쓰기는 하지만... RPG95로 제작되어 같은 시기에 발표된 일본의 Forget me not 파렛트와 비슷한 위치에 있는 작품.맵칩 그래픽, 캐릭터 스프라이트, 배경 음악, 캐릭터 일러스트(당시의 쯔꾸르 게임에서는 드문 일이었다.) 등 모든 소스를 직접 제작하는 등 공이 많이 들어간 게임이다. 특히 그래픽은 RPG95로 제작된 다른 게임들에 비해 월등히 높다. 시나리오도 당시로서는 괜찮은 반응을 얻었다. 대한민국 게임대상 아마추어 부문까지 차지했다. 하지만 지금 보면 등장인물들이 지나치게 전형적인 클리셰고 대사도 많이 유치하다. 주인공이 밑도 끝도 없이 왼팔을 자르질 않나…….
게임은 전형적인 일본식 RPG. 전투는 턴제 전투고 시나리오를 따라 단방향으로 진행된다. 사실 플레이어가 직접 캐릭터를 조작하는 것보다는 시나리오 이벤트를 보는 내용이 더 많아서, RPG라기보단 비주얼 노블에 가깝기도 하다. 그래서인지 전투와 같은 직접적인 게임 진행에 관한 밸런스는 그리 좋지 않은 편이다. 이렇게 완벽한 작품은 아니지만 쯔꾸르로 만들어진 작품들 중에서는 거의 최고에 가까운 작품이라 할 수 있다.
이후 2004년경 GP32로 리메이크된다는 발표가 있었지만, 무슨 이유에서인가 제작이 취소되었다. 제작자들 중 그래픽을 맡은 스탭은 현업 게임 제작자(a.k.a 개규장이)로 나섰다고 하고, 나머지 팀원들도 업계로 나갔다고 한다.
1.1. 스토리
주인공인 리오는 어느 비오는 날, 같은 마을에 살던 노인의 죽음을 함께 한다. 노인의 부탁에 따라 그의 손자에게 편지를 전해주기 위해 간 이웃 마을에서 리오는 현자 가를레스의 집에서 아이들을 돌보는 소녀인 레지나를 만나고 사랑에 빠진다. 가를레스는 리오로 하여금 레지나를 위해 함께 여행을 떠날 것을 부탁한다. 리오는 레지나와 함께 미르가르드로 향하는 여행을 떠나게 된다. 기본적으로 리오의 성장기를 다루고 있다고 보면 된다.1.2. 등장인물
- 리오 :
- 레시온 : 세상에 대한 증오와 복수심을 가득 품은 청년. 왜 그렇게 된 것인가에 대해서는 시나리오에서 직접적으로 언급하지 않지만, 아버지에 대한 원망때문이 아닐까 짐작해볼 수 있다. 전형적인 중2병 대사인 '크큭..'을 남발한다.
- 카이리스 : 검귀라는 별명으로 불리는 검사. 어린 시절 떠나간 아버지에 대한 그리움을 갖고 있다.
- 레지나 :
- 루나 :
- 가를레스 :
- 몰킨 : 카이리스의 아버지. 16년 전 커다란 실패를 겪은 후 수치심때문에 아들인 카이리스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못하였다. 도적 두목 일을 하고 있었지만, 카이리스와 재회한 후 도적 일을 그만둔다.
- 카이시아 :
- 레아드 :
- 파이언 :
- 세이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