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revis Neloren
환영마법 학과장. 던머 남성. 새로운 투명화 마법을 시험하고 있었는데 도바킨이 멀쩡히 자신을 보고 말하자 깜짝 놀라는 임팩트 넘치는 첫 대면을 할 수 있다[1]. 물론 달인등급 환영마법 전문가인 만큼 투명화 마법도 못 하는 게 아니고, 앞서 말했듯 처음 개발하는 미완성 마법이라서 제대로 안 된 것. 안 보인다고 거짓말을 할 수도 있지만 '그럼 목소리는 들리는 거군.' 하고 실패를 알아차린다. 대학 곳곳에 배치된 마력의 집중점을 조율하라는 퀘스트를 주는데 완료하면 일정 시간 매지카 소모가 100% 감소하는 버프가 생긴다. 미라벨이 죽은 후에는 그녀를 크게 그리워한다.
[1]
대화를 걸면 "내가..내가 보여?"라고 묻는데 "보이는데"라고 대답하면 아직까지 부족한게 많다는식으로 한탄하고 "아..아니, 안 보여"라고 구라쳐주면 그래도 내 목소리는 들린다는 뜻이라며 자책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