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1 22:06:49

드래곤빌리지/스토리 및 육성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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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육성 공략
2.1. 어떤 용이 가장 좋은가?2.2. 기초적인 육성 방법
2.2.1. 등급2.2.2. 성체까지 육성하는 법2.2.3. 캡슐 및 각성 드래곤 육성
2.2.3.1. 진각성 드래곤 육성
2.2.4. 초월 및 강림 드래곤 육성
2.3. 드래곤 아이템 및 이벨 관리
3. 스토리
3.1. 악의 부활(다크닉스 편)3.2. 에스텔라(심해 편)3.3. 하늘왕국 (드래곤 슬레이어 편)3.4. 꿈의 세계3.5. 아르하(1회차)

1. 개요

하이브로에서 출시한 모바일 게임 드래곤빌리지의 전체적인 공략을 서술하는 문서.

2. 육성 공략

해당 문단에서는 드래곤을 육성하는 방법에 대해 서술한다.

2.1. 어떤 용이 가장 좋은가?

우선, 드래곤빌리지는 전체적으로 뉴비에게 친절한 게임이라고 보기 어렵다. 공략의 서술이 홈페이지 등의 커뮤니티 위주로 되어 있어 직접 홈피나 커뮤니티에 접근하지 않는 이상 공략을 보기 힘든 편이며, 이로 인해 어떤 드래곤을,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에 대해 잘 모른 채로 헤매는 초보자들을 굉장히 자주 볼 수 있는 게임이다.

이로 인해 초보자들이 굉장히 자주 하는 질문으로, "어떤 용이 가장 좋아요?"가 존재한다. 이런 질문을 하는 게 어쩌면 당연한 것이, 드래곤 사이의 격차에 대한 설명이 인게임 내에는 전혀 보이지 않으며, 보통 이런 수집형 게임의 경우에는 캐릭터 간 성능의 차이가 존재하는 경우가 상당하다. 따라서 용들 간의 절대적인 성능 차이가 존재하는 것으로 오해하는 초보자가 많을 수 밖에.

결론적으로 어떤 용의 좋고 나쁨은 없다. 엄밀히 말하자면 어떠한 장비와 젬, 정령이 없는 상태에서 같은 단계, 같은 등급이라는 가정하에 용들 사이 전투력 총합의 차이는 존재하지 않는다.[1] 따라서 현재 용들의 최종 단계로 꼽히는 강림 드래곤 또는 방어형 진각성 드래곤이 높은 능력치를 지녀 가장 메이저한 단계로 꼽히기에, 강림 단계가 존재하는 드래곤이 강하게 육성하기 좋다고 볼 수 있다.

일반적으로 등급용을 제외한 단계별 드래곤들 사이의 격차는
성체<캡슐<각성<<<초월<체력형 진각성<<<방어/체력형 이외의 진각성<<<( 넘사벽)<<<방어형 진각성,강림
이런 식으로 이루어져 있기 때문에, 초보자들에게는 육성 난이도가 쉬우며 성능도 높은 강림 드래곤 육성이 주로 권장된다.

2.2. 기초적인 육성 방법

이 문단에서는 단계에 따라 드래곤을 육성하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2.2.1. 등급

우선, 이 게임의 드래곤들에게는 최대 7.0까지 존재하는 등급이 존재하며, 이 등급은 해당 드래곤의 능력치가 레벨업을 하면서 얼마나 충분히 올랐는지를 보여주는 척도이다.

드래곤의 등급은 드래곤이 부화할 때 결정되며, 일반 부화기를 쓴다면 보통 5.5~6.0등급인 상태로 부화하지만 여러 업그레이드 된 부화기들이 있다면 이보다 더 높은 드래곤으로 부화시킬 수도 있다.

드래곤의 등급이 하락하는 경우는 다음과 같다.
  • 레벨 업을 했을 때 체력/공격/방어 중 하나의 능력치가 최대치까지 상승하지 못한 경우
    가장 자주 등급이 떨어지는 요인. 각 드래곤은 한 번의 레벨업에 대한 스테이터스의 최대 상승량이 정해져 있는데, 레벨업을 했을 때 세 개의 능력치가 모두 최대치까지 상승하면 등급을 유지하는[2] 경우 등급 하락이 없으나, 그렇지 못한 경우에는 등급이 하락한다. 이는 초월과 강림 등급 드래곤이 아니라면 레벨 다운 아이템을 사용해 능력치와 레벨을 되돌리는 것으로 해결된다.
  • 드래곤을 초월 또는 강림시킨 경우
    드래곤을 초월하는 경우에는 해당 드래곤의 초월 등급에 따라 등급이 정해지는데, 어떤 드래곤은 7.0이 초월등급이어서 변동이 없을 수도 있으나 어떤 드래곤은 0.0 미만의 초월 등급을 가져 표시되지는 않지만 아예 음수를 찍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드래곤 강림 시에는 초월 등급과 관계없이 전부 1.0등급이 된다. 이는 초월의 정수로 복구할 수 있다.

첫 번째 원인이 드빌을 시작한 초보 유저들이 애를 먹는 사항 중 하나이며, 튜토리얼 중에도 즈믄의 설명을 통해 알 수 있지만 이 점에 대해 잘 기억하거나 이해하지 못해 드래곤의 육성 등급을 망쳐 약한 드래곤이 되어버리는 경우가 많다. 따라서 유저들은 거의 모든 드래곤을 육성할 때에는 최대 레벨에 7.0등급인 용을 노린다.

2.2.2. 성체까지 육성하는 법

드래곤빌리지에서 고등급 성체까지의 육성을 할 때 필요한 아이템은 크게 다음과 같다.
  • 꿈의 부화기 또는 꿈의 부화기+1
    전자는 드래곤을 6.5~7.0등급으로, 후자는 무조건 7.0으로 부화시켜 주는 부화기이다. 주로 꿈부, 꿈부+1로 줄여 부르며, 꿈부의 경우에는 6.5등급까지는 문제없는 캡슐드래곤, 꿈부+1의 경우 반드시 7.0이 요구되는 초월 드래곤 육성에 쓰인다.
  • 레벨 업
    가장 대표적인 레벨을 올리는 아이템, 탐험으로 레벨을 올리는 것은 기본적으로 비효율적이고 트리플 맥스 확률도 낮기 때문에 레벨 업 아이템이 선호된다.
  • 레벨 다운
    레벨 업을 통해 세 능력치가 모두 최대치로 증가하지 못하여 등급이 하락할 때 쓰는 아이템이다.

일반적으로 성체, 캡슐, 각성, 진각성까지는 원하는 등급을 유지하도록 트리플 맥스가 뜰 때까지 레벨 업과 레벨 다운을 반복하는 구조로 진행된다. 정리하자면
  • 1. 레벨업을 사용한다.
  • 2. 트맥 여부 및 등급을 확인한다.
  • 3. 트리플 맥스가 떴다면 바로 1번으로
  • 3-1. 트리플 맥스가 뜨지 않아 등급이 내려가면 레벨 다운을 사용하고 1번으로.

위와 같은 과정이 이루어진다고 볼 수 있다.

또한 처음에는 스토리를 밀 수 있는 정도의 성체 용을 하나에서 셋까지 키우는 것이 추천된다. 악의 부활 이후의 탐험지역 전투는 대부분 3대1로 벌어지기 때문. 대략 7.0등급 40레벨 이상의 성체 두 마리에 장비와 젬을 잘 부착하기만 해도 하늘왕국까지는 적당히 넘어갈 수 있다.

만약 여기서 드래곤의 육성 등급이 준수하여 캡슐이나 초월이 가능해지면 이후 전투력 보강을 위해 캡슐 또는 초월 루트를 탈 지, 아니면 순수히 스토리를 미는 용도로 사용하고 승천시킬 지는 유저의 자유다.[3]

2.2.3. 캡슐 및 각성 드래곤 육성

캡슐 드래곤은 35레벨 이상의 성체 드래곤에게 그 드래곤에 맞는 캡슐을 사용하면 진화하는 단계이며, 드래곤 캡슐은 속성 카드 1, 2, 3단계를 점술집에서 합성해 획득이 가능하다.

각성 드래곤은 40레벨 이상의 캡슐 드래곤에서 진화하며, 심해의 신전에 있는 레오나 여신을 통해 페르시온 결정을 사용하여 진화한다.

캡슐 드래곤각성 드래곤은 성체 드래곤을 키울 때와 마찬가지로 레벨 다운을 사용해서 등급을 유지한다. 그러나 성체 드래곤처럼 일반 레벨업을 사용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대신 각각 캡슐 레벨업[4], 각성 레벨업[5]이라는 전용 레벨업 아이템이 있다.

그리고 각성 단계의 경우 강화의 정수를 통해 강화가 가능하다. 각성 드래곤의 스탯창에 있는 구멍이 바로 강화의 정수로 강화된 횟수를 나타내는 창이며, 한 번 강화 할 때마다 왼쪽부터 보라색 구체가 구멍에 채워진다.[6]

또한 캡슐과 각성 단계를 진행할 경우의 특징으로, 6.5 이상의 등급에서 캡슐/각성 진화를 시도하면 0.5등급이 회복되며 7.0등급이 된다. 굉장히 중요한 혜택. 다만 각성 등급에서는 진각성을 하는 게 아닌 이상 그런 거 없다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따라서 각성까지의 육성법을 요약하자면, 이하와 같다.
1. 각성 단계가 존재하는 드래곤을 최소 6.5등급, 35레벨 이상의 성체로 키운다.
2. 해당 드래곤에 맞는 변신 캡슐을 만들어서 캡슐진화시킨다.
3. 캡슐 드래곤을 최소 6.5등급, 40레벨 이상으로 키운다.
4. 페르시온 결정을 사용하여 각성시킨다.
5. 각성 드래곤을 7.0 45레벨까지 키우며, 필요한 등급의 강화 정수를 사용한다.
6. 7.0등급, 45레벨에 강화 등급이 전부 채워지면 끝.
이렇게 만들어진 드래곤이 유저들 사이에서 불리는 풀각이다.

2.2.3.1. 진각성 드래곤 육성

진각성 드래곤은 재료 드래곤으로써 진각성을 할 풀각성 용 한 마리와 같은 속성을 지닌 풀각성 용 두 마리가 필요하며, 또한 달/불꽃/물/나무/태양의 정수와 페르시온 결정 역시 필요로 한다.

진각성 드래곤의 육성 방법은 각성 단계의 드래곤과 동일하다. 7.0등급 45레벨이 되도록 각성 레벨업과 레벨다운을 사용하며 강화의 정수를 사용해 강화 단계를 최대치로 맞추면 되는데, 이러한 진각성을 풀진각이라고 한다.

진각성 드래곤도 강화를 할 수 있는데 최상급 강화의 정수로 6번 강화하면 비로소 풀진각이 완성된다.[7]

다만 일반적으로는 강림에 비해 스테이터스가 밀리며, 그래 놓고선 강림 드래곤에 비해 제작 난이도 및 자원 소모율도 높기 때문에 입문자에게 권장되는 루트는 아니다. 특히 체력형 진각성은 진각성 최약체 주제에 트맥이 가장 안 뜨기로 악명 높으며, 그나마 육성이 쉽고 진각 중에서 가장 강한 방진각도 효율 면에선 강림에 밀리는 편.

이렇게 놓고 보면 애정용으로 키우는 게 아닌 이상 진각성을 육성하는 메리트가 전혀 없어 보이지만, 의외로 진각성만 가진 이점도 몇 가지가 있다.
  • 1. 방어형 진각성
    사실상 진각성을 키우는 거의 실질적인 이유. 방어형 진각성은 강림에 비비는 유일한 진각성이어서 방어형 드래곤은 강림을 할 여유가 되지 않는다고 판단되면 진각성으로 키워지는 경우도 가끔 존재한다.
  • 2. 특정 타입 저격
    진각성 드래곤은 상대하는 드래곤의 타입이 자신에게 약점을 찔리는 타입이라면 크리티컬 데미지 증가 또는 방어율 증가 등의 특정한 버프가 생긴다. 따라서 이를 잘 암기했다가 특정한 타입의 드래곤을 저격하기 위해 선출하는 경우도 있다. 참고로 이러한 특정 타입의 약점을 찌르는 능력은 풀진각에게만 존재하기 때문에 약점만 찌를 수 있다면 굳이 방진각이 아니어도 드물게 강림에게 하극상이 가능하기도 하다.
  • 3. 자원 문제
    대부분의 유저가 강림을 타기 때문에 생기는 반사이익. 강림 드래곤을 육성하는 재료, 그 중에서도 초월의 정수를 만드는 데 재료를 거의 다 탕진한 반면, 강화의 정수 등 진각성 드래곤을 키우는 재료는 썩어넘치는 유저들이 진각성 드래곤을 키우는 경우도 있다. 다만 방진각이 아닌 이상, 아무래도 시간이 걸릴지언정 역시 강림 루트를 타는 게 차라리 낫기 때문에 이런 이유로 진각성을 키우는 유저는 거의 없다.

2.2.4. 초월 및 강림 드래곤 육성

초월 드래곤은, 20레벨 7.0등급의 성체 드래곤에게 레브를 통해 초월의 보석을 사용하면 진화하는 단계이다. 이런 초월 드래곤의 최초 등급은 초월 등급에 따라 결정된다. 초월등급은 상술한 대로 음수부터 7.0까지 매우 다양하다.

강림 드래곤은 45레벨 7.0등급의 초월 드래곤이 재료들[8]을 통해 진화할 수 있으며, 강림진화한 드래곤의 초기 등급은 1.0으로 고정된다. 또한 7.0 강림 드래곤, 소위 풀강이라고 부르는 이 단계는 높은 능력치 덕분에 현재 드빌의 여러 pve나 pvp에서 가장 메이저한 단계로 취급받는다.

초월 드래곤과 강림 드래곤의 큰 공통점은 두 가지인데,
  • 1. 레벨 다운 사용이 불가능함.
    레벨 다운으로 등급 하락을 막는 것이 불가능하다. 따라서 초월 및 강림 등급의 레벨을 올리는 경우에는 등급이 떨어져도 신경쓰지 말고 넘어가는 게 좋다.
  • 2. 초월의 정수로 등급 복구가 가능함.
    초월의 정수로 레벨업을 하면서 성장이 덜 된 능력치, 다시 말해서 최대 능력치에서 미달인 부분을 초월의 정수를 이용하여 회복할 수 있다.

초월의 정수가 회복시켜 주는 능력치는 다음과 같다.
명칭 회복 능력치 회복량
초월의 정수(옐로) 체력 +4
초월의 정수(레드) 공격 +1
초월의 정수(블루) 방어 +1
상급 초월의 정수(옐로) 체력 +20
상급 초월의 정수(레드) 공격 +5
상급 초월의 정수(블루) 방어 +5
또한 일반적인 초월의 정수는 등급을 0.1만큼, 상급 초월의 정수는 0.5만큼의 등급을 회복시켜 준다.

덧붙이자면, 초월 드래곤을 강화시킬 때에는 일반적인 초월의 정수를, 강림 드래곤을 강화할 때에는 상급 초월의 정수를 사용하는 게 자원 효율이 좋다.[9]

2.3. 드래곤 아이템 및 이벨 관리

우선 이벨(EVEL)이란, 쉽게 말해서 전투력, 또는 총합 능력치라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이 수치는 용의 강함을 판가름 하는데, 위에서 설명한 높은 등급, 높은 레벨, 진화 단계 등이 드래곤의 이벨에 영향을 주는 1차 요인이다.

위의 세 가지 요소들을 전부 채웠다면 여기에 이벨을 더 높이기 위해 탈부착 아이템에 투자할 필요가 있다. 드래곤 하나를 끝까지 강화시킨 후에 유저들이 드래곤을 더욱 강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은
  • 1. 젬
    가장 간단한 방법으로, 젬들을 합쳐서 더 높은 등급의 젬을 만들어 드래곤에게 장착하여 이벨을 올린다. 최대 5개까지 장비 가능하며, 일반적으로 드래곤의 장비 세팅은 젬 분배에서 시작하여, 젬 분배에 따른 장비 선택을 중심으로 진행된다.
  • 2. 장신구 및 장신구 인첸트
    장신구의 자체 옵션과 장신구에 부여하는 인첸트로 이벨을 끌어올리는 방법. 다만 인첸트의 경우 운이 나쁘면 들어가는 다이아 수치가 천문학적으로 높기 때문에 다이아의 여유가 생기면[10] 시도하는 편이 좋다.
  • 3. 컬렉션
    도감에 추가된 기능으로, 특정한 등급 및 레벨을 만족시킨 컬렉션 내의 드래곤을 컬렉션에 등록하는 것이다. 이렇게 컬렉션에 드래곤을 등록하여 특정 컬렉션 목록을 다 채우면 영구적으로 드래곤의 능력치를 올리는 버프가 활성화된다. 또한 컬렉션 버프는 채우면 채울수록 점점 더 높아지며, 나중에 가면 최고 등급의 젬인 아르하의 젬 이상의 능력치 증가량을 보여주기 때문에 꼭 해야 할 매우 중요한 강화 수단이다.

3. 스토리

해당 문단에서는 시나리오의 공략에 대해서 서술한다.

3.1. 악의 부활(다크닉스 편)

튜토리얼 이후 보유한 드래곤 중 하나의 레벨이 40레벨을 달성하면 본격적으로 진행되는 스토리이다.

해당 시나리오에서는 등급에 무관하게 35레벨 이상의 캡슐 고대신룡을 만들어야 클리어가 가능하다. 등급과 무관한 만큼 등급을 살려서 스토리의 주요 전력으로 쓸 지, 아니면 등급이 내려가도 신경쓰지 않고 악의 부활 시나리오에만 사용할 지는 플레이어 마음이다.

3.2. 에스텔라(심해 편)

전투가 3대1 구조로 바뀌며 서서히 난이도가 오르기 시작하는 구간이다. 악의 부활까지는 저질 등급의 성체로도 문제없이 진행할 수 있지만 이쯤부터는 적어도 7.0등급의 45레벨 성체 두 마리 정도는 만드는 것을 권장한다.

심해 편에서는 레오나의 수호룡 중 하나의 알 조각 5개를 전부 모아 해당 용의 알을 만들어, 그 알을 키워 강화된 G스컬과 싸워야 한다. 다시 말하자면 레오나의 수호룡 한 마리는 전투에 반드시 투입된다는 것이다.

G스컬은 상당히 까다로운 편이지만, 젬만 잘 채운다면 4.0등급 이상의 수호룡과 7.0 45레벨 성체 1~2마리 정도로 처리 가능하다.

수호룡들은 등급용이기 때문에 일반 레벨업을 먹지 않는다. 따라서 뉴비가 수호룡의 등급을 유지하기는 어렵지만, 수호룡은 스페셜 레벨업이나 프리미엄 레벨업으로 레벨을 올려도 트맥 확률이 비교적 높은 편에 속하고, 등급용 특성상 일반적인 성체 드래곤보다 이벨이 높다. 최소 3.0등급 이상 45레벨이라면 하늘왕국까지는 쓸 만한 편이다.

또한 알 조각은 잠수함 패치로 한 지역만 탐험해도 알 하나의 알조각을 모두 모으는 것도 가능하게 되어, 굳이 여러 곳을 탐험할 필요가 없어졌다.

3.3. 하늘왕국 (드래곤 슬레이어 편)

초심자 테이머들의 1차 난관. 탐험지역 보스가 본격적으로 어려워지며, 특히 하늘왕국의 실질적 최종 던전으로 꼽히는 고대의 탑은 공략 숙지 여부에 따라 난이도가 크게 갈린다.

이쯤부터는 고등급의 캡슐이나 초월 드래곤을 슬슬 준비하는 게 좋으며, 특히 초월 드래곤은 나중에 등급 회복이 가능하고, 등급이 낮은 상태에서도 캡슐이나 각성 드래곤과 비슷한 정도의 강력한 능력치를 보유하고 있기에 캡슐보다는 강림까지 키울 초월 하나를 만들어 두는 것이 좋다.

우선, 상술한 대로 하늘왕국의 탐험지역 보스와 스토리 광산의 보스 뉴트리아[11]는 매우 강력하며, 스토리상 하늘왕국의 모든 탐험지역 보스는 스토리상 필수로 클리어해야 하기도 하다. 드래곤들의 젬을 최소 어둠의 젬~최대 꿈의 젬 계열로 맞추는 것이 권장되며, 필요하다면 물약을 사용하는 것도 좋다.

스토리상의 최종 보스인 드래곤 슬레이어는 사실 시나리오 전투이기 때문에 반드시 이기도록 설정되어 있다.[12]

문제는 고대의 탑. 상술한 대로 초보 테이머들의 난관이며, 공략을 모른다면 결코 쉬운 편이 아니다. 이 5층으로 구성된 고대의 탑은 조건을 만족하여 열쇠를 획득하면 다음 층이 개방되는 구조이며, 층수별 고대의 탑 공략은 다음과 같다.
  • 1층
    등장하는 적: 우울한 유령
    열쇠 획득 조건: 탐험 시 일정 확률로 획득
    유령의 자체 능력치가 까다로운 편은 아니어서 어렵지는 않다. 대략 하늘왕국의 탐험지역 졸개와 비슷하거나 좀 더 약한 수준이기에 레벨이 충분한 초월이나 고등급 캡슐/각성 드래곤이라면 별 탈 없이 처리가 가능하다. 참고로 우울한 유령은 처치해도 열쇠를 안 주지만,[13] 유령이 주는 유령수라는 고대의 탑 전용 아이템은 탑의 여러 몬스터들을 약화시키는 데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한다. 따라서 유령수가 필요해지면 1층을 돌 필요가 있다.
  • 2층
    등장하는 적: 황금 해골 기사, 빨/주/노/초/파 해골기사, 빨/주/노/초/파 해골 사제
    열쇠 획득 조건: 황금 해골기사 처치
    고대의 탑 공략 방법을 한 번쯤은 보는 것을 추천하는 이유. 머리 쓸 자신이 넘치는 게 아닌 이상 한 번쯤은 읽고 가는 것이 매우 좋다. 황금 해골기사는 쓰러트리면 열쇠를 반드시 드랍하는 몬스터이지만 능력치가 미칠듯이 강력하여 단번에 쓰러트리는 것은 무리이다.
    황금 기사의 정신나간 능력치의 근원은 5색의 해골 기사로부터 힘을 받는 것인데, 문제는 이 5색 해골기사도 자신의 색상과 같은 색상의 해골 사제로부터 힘을 받아[14] 이때쯤의 유저 스펙으로는 못 잡는다.
    게다가 5색 해골사제는 힘의 근원도 없는 주제에 사제 생존 시의 5색 해골기사에 버금가는 능력치를 가졌다. 해골 사제->5색 해골 기사->황금 기사 순으로 쓰러뜨려야 한다는 걸 눈치 챈 초보자들도 해골 사제의 막강함에 스토리가 막혀 폐사하는 경우가 잦다.
하지만 유령수로 해골 사제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점을 알면 어떨까? 유령수를 소유한 상태로 전투에 돌입하면 직전에 유령수가 자동으로 사용되며 해골 사제의 전투력을 에스텔라 탐험지역 졸개 수준으로 약화시킬 수 있으며, 이렇게 약화된 5색 해골사제를 죽이면 그 색에 대응되는 5색 해골기사의 능력치도 너덜너덜해진다. 이렇게 약해진 5색 해골기사를 모두 쓰러트리면 황금 해골기사도 힘이 빠져 매우 쉽게 쓰러트릴 수 있고, 열쇠를 얻어 3층으로 넘어갈 수 있다.
  • 3층
    등장하는 적: 빨/주/노/초/파 견습 흑마법사
    열쇠 획득 조건: 색상에 무관하게 흑마법사 3번 처치
    하늘왕국 탐험 보스를 적당히 잡을 수 있는 정도라면 어렵지 않다. 그리고 이 각 색깔의 흑마법사는 쓰러트리면 드래곤 3마리 중 무작위로 하나에게 자신의 색상에 맞는 버프를 부여한다. 흑마법사의 버프는 한 마리당 2개까지 받을 수 있으니 최종전을 대비하여 3마리 모두 버프를 두 개씩 받도록 돌아주는 것이 좋다.
색상 별 버프 목록은 이하와 같다.
* 빨간색: 상실한 체력에 비례하여 주는 데미지 상승
* 주황색: 주는 데미지와 받는 데미지가 모두 +150%, 즉 2.5배 상승
* 노란색: 공격 능력 상실을 대가로 피격 시 받은 데미지의 2배를 적에게 가함
* 초록색: 피격 시 아군 전체가 입은 피해의 10%만큼 회복
* 파란색: 공격 시 10%의 체력 상실을 대가로 주는 데미지 상승

다른 버프는 모두 있어서 나쁠 건 없는 수준이지만 노란색은 아예 공격을 못하게 되니 버프를 쓸 지 잘 고려해야 한다. 참고로 버프는 유령수로 지우는 게 가능하다.
  • 4층
    등장하는 적: (광폭화)버서크 베어
    열쇠 획득 조건: (광폭화)버서크 베어 3번 처치
    버서크 베어는 기본적으로 광폭화 상태이며, 이 상태의 버서크 베어는 '광폭화 버서크 베어'라는 이름의 적으로 등장한다. 이때 유령수를 쓰면 그냥 '버서크 베어'가 된다.
    다만 그렇다고 무조건 약화시키는 것은 좋지 않을 수 있다. 왜냐하면 버서크 베어의 광폭화가 풀리면 공격력이 크게 하락하는 대신 수비력과 체력이 소폭 상승한다. 따라서 테이머의 스펙에 따라서 내구력이 떨어지는 광폭화 상태의 버서크 베어가 쓰러트리기 더 쉬운 경우도 많으니 처음에는 유령수를 쓰지 않고 도전해보는 걸 권장한다.
    광폭화 여부와 무관하게 버서크 배어를 쓰러트리면 주는 데미지와 받는 데미지가 +50%, 즉 1.5배가 되는 버프를 얻는다.
  • 5층
    등장하는 적: 메가 코브라
    최종 스테이지...이지만 약하다. 사실 이건 코브라가 약해 빠졌다기보다는 흑마법사와 곰들에게서 갈취한 버프가 막강하기 때문이다. 흑마법사 버프가 모자란 게 아닌 이상 큰 문제 없이 클리어 가능하니 망설일 필요는 없으며, 클리어 보상은 디바인 스톤이나 루비를 준다.

3.4. 꿈의 세계

쉬어가는 챕터. 꿈의 세계를 수호하는 용 세 마리를 찾아낸 다음 보스인 크레바스를 쓰러트리면 되는데, 크레바스는 시나리오 상 반드시 이기게끔 설정되어 스토리 보스라고 부르기도 민망할 정도로 나약하다. 미션 마크만 잘 따라가면 무난하게 깰 수 있다.

그러나, 쉬어가는 챕터가 있는 데에는 다 이유가 있는 법이다.

3.5. 아르하(1회차)

초보 테이머들의 2번째 난관이자, 하늘왕국 챕터와는 격이 다른 난이도를 초보자들에게 '뼈저리게' 선사하는 뉴비 절단기 챕터.

이쯤부터는 탐험지역의 적들이 차원이 다르게 강해지니 45레벨 7.0등급의 초월이나 풀각성 2~3마리는 필수다.[15]

이렇듯 탐험 지역의 난이도도 난이도지만, 진짜 문제는 바로 증명의 탑이다.

증명의 탑은, 스토리 도중 헬카이저를 쓰러트리기 위해 필히 등반해야 하는 던전인데, 여기서 나오는 드래곤들의 스펙이 후반부로 갈수록 미쳐 돌아간다. 적으로 나오는 드래곤은 전부 7.0등급이며, 스토리에서는 노말 층별로 아래와 같이 나온다.
  • 1~20층 성체
  • 21~25층 ss 드래곤
  • 26~30층 풀각
  • 31~35층 초월
  • 36~40층 풀진각
  • 40~47층 sss 드래곤
  • 48층 레버넌트sss와 무작위 sss드래곤 두 마리
  • 49층 이블던sss와 무작위 sss드래곤 두 마리
  • 50층(최종보스)-헬카이저

그나마 스토리 도중에 합류하는 솔라, 제피로스, 포폰, 렉스톤이 풀진각 상태로 용병 채용이 가능하며, 아르하의 각종 봉인지를 탐험하며 증탑과 후술할 아르하 레이드에서만 사용 가능한 강력한 젬과 장신구, 그리고 부활회복제를 모을 수 있다.[16]

사실 초심자들이 증탑을 실패하는 이유는 용들의 강력한 스펙도 있지만 가장 결정적인 이유는 아이템 수급에 피로함을 느껴 아이템이 부족한 상태로 등반을 시도했거나, 또는 아이템의 분배가 잘못되었기 때문인 경우가 많다.[17]부활회복제는 분배에 최대한 신경을 써야 한다.]

결론적으로, 증탑을 등반해야 할 때 고려할 것은 총 3가지다.
  • 1. 아르하를 탐험하여 충분한 아이템 수급이 됐는가?
    젬은 1종류당 아무리 적어도 30개는 필요하며, 물약은 크리티컬과 회피 물약을 가능한 한 많이 가지고 가야 한다. 장비의 경우 40개 정도 수급한 다음 적과 아군 스팩과 세팅 등을 고려하여 바꿔 끼워야 하고, 부활회복제는 최대 보유량인 60개가 필수다.
  • 2. 용병 드래곤을 포함해 드래곤이 20마리가 되는가?
    증명의 탑 최종 전투는 무려 20대1 전투이다. 그만큼 많은 드래곤들을 준비해야 할 필요가 있으며, 보통은 양산이 가능하고, 육성이 쉬운 교배용[18]을 추천한다.
  • 3. 아이템 분배와 출전 순서를 제대로 정할 수 있는가?
    초반부의 전력 소모를 줄이기 위해, 진각성 용병 드래곤이 입을 데미지를 줄일 고기방패 교배용 배치가 중요하며, 증명의 탑에서는 드래곤 간의 속성이 적용될뿐더러 후반부에는 진각성이 등장하기에 진각성의 타입 저격 능력도 잘 고려하여 드래곤을 내보내야 한다. 젬과 물약, 장비의 배분 역시 매우 중요하고, 특히 회복제를 쓸 지 말 지를 잘 봐야 한다.

[1] 사실 성체 단계의 드래곤들은 세대에 따라서 전투력 차이가 존재하기는 하지만 애초에 성체 단계의 드래곤을 쓰는 경우는 아르하에서 성체 용을 요구하는 조합을 맞추기 위해 쓰거나 초심자들이 키울 일이 거의 없는 등급용(이름 뒤에 C, B, SS 등의 알파벳이 붙는 용들을 통틀어 말하는 비공식 용어.)을 쓸 때에나 고려하기 때문에 별로 상관은 없는 일이다. [2] 이를 소위 트리플 맥스, 약어로는 트맥이라고 부른다. [3] 이 때문에 스토리용 드래곤은 성체까지만 존재하는 드래곤을 키우는 것을 선호하는 사람도 있다. [4] 약칭은 캡업 [5] 약칭은 각업 [6] 유저들은 이를 포도알이라는 은어로 부른다. [7] 단계 표기는 각성과는 다르게 주홍색 육각형인데, 은어로 자몽알이라고 부른다. [8] 7.0등급+만렙의 성체/캡슐/각성/진각성/초월/강림 드래곤 두 마리와 강림의 돌, 달/불/물/나무/태양의 정수를 사용한다. 여기서 재료 드래곤의 진화 단계가 높을수록 재료 사용량이 적어지지만 일반적으로는 성체 두 마리를 사용하는 것이 정석. [9] 이유는 초월 드래곤의 경우에는 1번의 강화에 골드가 비교적 적게 소모되어 재료 소모가 많은 상급 초월의 정수가 비효율적인 반면, 강림 드래곤은 한 번의 강화에 비용 부담이 커서 강화량이 적은 일반 초월의 정수가 효율이 나쁘기 때문이다. [10] 일반적으로 1000개 이상. [11] 참고로, 뉴트리아를 상대해야 할 때 광산은 일반적인 탐험지역으로 취급되는데, 여기서는 탐험 시 몬스터 대신 아이템을 발견하면 부화기를 획득할 수 있다. 따라서 원한다면 뉴트리아는 보자마자 도망가는 식으로 나중에 잡고 광산을 탐험하며 부화기를 파밍하는 것도 좋은 선택. [12] 다만 드래곤 슬레이어와의 전투에서 사용 가능한 드래곤은 35레벨 이상의 정령을 장착한 드래곤이라는 점에 유의해야 한다. 자신의 드래곤 중 최소 한 마리쯤은 필요없는 1성 정령을 쥐여주고 도전하자. [13] 열쇠는 몬스터와의 전투가 아닌 우연히 아이템을 줍는 경우에 줍게 된다. [14] 가령 빨 해골 기사는 빨 해골 사제가 살아 있을 경우 체/공/방이 뻥튀기 되는 식이다. [15] 졸개들만 해도 하늘왕국 챕터의 보스몹과 비슷한 수준이다. [16] 이 아이템들은 모두 수요일 12시까지 존재하며, 그 뒤에 증탑에 들어가면 아이템이 초기화된다. [17] 특히 [18] 드래곤 교배로만 태어나는 드래곤. 이렇게 태어난 드래곤은 원본 드래곤과 속성이 바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