둘이서 솔로 캠프 ふたりソロキャンプ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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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르 | 캠핑, 드라마, 일상 |
작가 | 데바타 유다이 |
출판사 |
코단샤 YNK미디어 |
연재처 | 이브닝→ 코믹 DAYS[1] |
레이블 |
이브닝 KC 시프트코믹스 |
연재 기간 | 2018년 21호 ~ 연재 중 |
단행본 권수 |
18권 (2024. 07. 23.) 8권 (2023. 10. 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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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캠핑을 소재로 한 일본의 드라마 만화. 작가는 데바이 유다이(出端 祐大).유루캠△이 판타지가 가미된 여고생들의 느긋한 캠핑 라이프를 다룬다면, 이 작품은 솔로 캠핑을 주로 소개하고 있다. 모닥불 피우기부터 시작해서 상세한 캠프 기어 소개, 부시크래프트까지 상당히 본격적인 캠핑에 관한 내용을 다루는데, 작가의 아버지가 캠핑을 좋아해서 자주 따라갔던 경험이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작가 본인도 20년차 캠퍼라고. 그리고 술과 먹을 것을 중요하게 다루고 있어 캠핑 요리나 식품도 상세하게 다루고 있다.
두 명인데 솔로캠프인 이유는 그 모순성을 노린 제목이라고 밝히고 있다.
2. 줄거리
키노쿠라 겐 34세. 뼛속까지 솔로 캠퍼.
배낭에 고르고 고른 장비를 가득 담은 채
그저 혼자 몸으로 자연 속에 들어간다.
모닥불을 피워서 몸을 녹이고 고독을 사랑하는
솔로 캠프는 최고의 삶―.
이었는데!!
겐의 세계에 엉뚱한 계기로 의외의 침입자가…?!
WE LOVE CAMP! 캠핑 테크닉&맛있는 음식이 가득!
읽으면 캠핑을 하고 싶어지는
NEO 캠프 바이블 개막!
― YNK미디어
배낭에 고르고 고른 장비를 가득 담은 채
그저 혼자 몸으로 자연 속에 들어간다.
모닥불을 피워서 몸을 녹이고 고독을 사랑하는
솔로 캠프는 최고의 삶―.
이었는데!!
겐의 세계에 엉뚱한 계기로 의외의 침입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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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YNK미디어
3. 발매 현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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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03월 22일 | 2019년 05월 23일 | 2019년 08월 06일 | |||
2022년 07월 04일 | 2022년 07월 04일 | 2022년 09월 22일 | |||
04권 | 05권 | 06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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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년 11월 21일 | 2020년 03월 23일 | 2020년 05월 22일 | |||
2022년 10월 06일 | 2022년 11월 17일 | 2023년 06월 27일 | |||
07권 | 08권 | 09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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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08월 11일 | 2020년 12월 23일 | 2021년 03월 23일 | |||
2023년 07월 28일 | 2023년 10월 25일 | 미정 | |||
10권 | 11권 | 12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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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07월 14일 | 2021년 11월 22일 | 2022년 03월 23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13권 | 14권 | 15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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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07월 22일 | 2022년 11월 22일 | 2023년 04월 21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
16권 | 17권 | 18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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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07월 21일 | 2024년 04월 23일 | 2024년 07월 23일 | |||
미정 | 미정 | 미정 |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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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노쿠라 겐
34세. 애인하고도 같이 캠핑을 한 적 없는 오리지널 솔로 캠퍼. 보통은 가볍게 고기를 구워서 술과 함께 먹고 밤하늘이나 일출을 즐기며, 학창 시절부터 친구도 거의 없이 혼자서만 지내왔다. 직업은 묘사되지 않았으나 작은 빌라의 1층을 빌려 자취한다. 탄탄한 근육질에 덩치도 좋다. 개인 소유의 차량이나 이륜차는 없다.
무뚝뚝하고 남들과 거리를 두지만 '캠핑 오타쿠' 라서 캠프 이야기를 하면 눈이 반짝거리며 말이 많아진다. 특히 모닥불을 좋아해서 한여름이라도 반드시 모닥불을 피우며, 작중에도 모닥불을 피우는 방법이나 주의사항 등을 상세히 언급한다. 캠프장을 더럽히거나 무허가 캠핑 등 '자신들의 놀이터를 더럽히는' 짓을 무척 싫어하는 양식있는 남자.그래서 여자한테 물렸지언젠가 자신이 만족할 수 있는 자신의 캠핑장을 가지고 싶다는 꿈이 있기는 해도 딱히 구체적이지는 않았는데, 적극적이고 솔직한 시즈쿠와 함께하면서 꿈을 굳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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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사노 시즈쿠
20세. 솔로 캠프 초보자. 친구인 사야의 표현으로는 '생각나면 곧장 행동에 옮기고, 남의 눈은 전혀 신경 안 쓰고, 세상 물정을 모른다고 할까 내버려 둘 수가 없다.'
친구들과 캠핑해 본 것으로 혼자서 캠핑하는 것에 호기심을 갖고서, 캠핑장에 텐트도 없이 관리인이 퇴근한 뒤에야 도착해서 허둥대다가 잠깐 자리를 비운 겐의 모닥불에 젖은 옷을 말리려 하고 있었고, 그러다가 겐에게 속옷을 보였고 자신을 덮쳤다는 것을 핑계로 억지로 들러붙는다. 어떻게 봐도 작중 겐의 표현대로 자신이 귀여운 줄 알고 그걸 이용해먹는 민폐녀. 하나뿐인 텐트를 양보한 것은 겐의 최소한의 호의였지만 그것으로 그치지 않고 솔로 캠프를 가르쳐달라며 겐에게 늘어붙고, 심지어 지갑을 뒤져서 신분증을 찾아보기까지 한다. 주인공 겐이 워낙에 사건을 일으키지 않는 타입이라 이 정도로 적극적인 캐릭터가 필요했던 것이지만 과도했다.
요리를 좋아하고 능숙해서 전문대학 졸업 후에는 조리사 전문학교에 진학했고, 친구들과 캠핑 경험이 몇 번 있지만 요리 담당이었기에 텐트를 치거나 한 적은 없다. 복잡한 요리에까지는 손을 못 대는 겐에게 각종 캠핑요리를 먹여대며 억지로 달라붙었다. 끝까지 솔로 캠프를 원하는 겐에 대해 '둘이서 솔로 캠프' 라는 괴상한 논리를 만든 것도 이 여자.
엄청난 주당이라 겐의 두 배 이상으로 마셔댄다.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시즈쿠가 요리 재료를 준비해오는 대신 겐은 술을 가져오는 것으로 합의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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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조라 사야 & 히노 미즈키
시즈쿠의 친구들. 사야는 장발, 미즈키는 고슴도치처럼 짧게 깎은 머리형으로 셋이 모였을때 한 대사[2]와 분위기로 보아 양성애자로 보인다. 서른 네 살 먹은 아저씨한테 억지로 들러붙어 있는 시즈쿠를 걱정해주기도 하고, 같이 가서 노는 것이라면 모를까 혼자 캠프에 가서는 뭘 하는건지 황당해하기도 한다. 그래도 시즈쿠가 워낙 재미있게 솔로 캠프를 다니니까 자신들도 호기심을 가지고, 그렇다고 시즈쿠처럼 솔로 캠핑을 갈 각오까지는 없었으므로 코티지를 빌려 하룻밤 먹고 마시는 캠핑을 하기도 한다. 해당 코티지는 거의 대여 별장으로 에어컨과 실링팬이 설치된 넓은 거실과 냉장고에 인덕션까지 설치된 주방, 탈의실이 딸린 욕실까지 완비된 쾌적한 공간이었는지라 이미 솔로 캠핑에 익숙해져 있었던 시즈쿠는 '불빛에 몰려든 벌레들이 날아다니는 화장실, 조금 좁고 조금 불편한 조리 공간 등등이 그립다' 고 겐에게 문자를 보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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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키가와 아카히토
겐의 고등학교 친구. 나름 인싸였지만 전혀 친구를 만들지 않으면서 그 사실에 거리낌이 없는 겐의 태도에 호기심을 가지고 억지로 밀어붙여서 친구가 되었다. 겐으로부터 솔로 캠프라는 것을 배웠지만 겐이 강하게 거부했는지라 정작 겐과 함께 캠핑을 한 적은 없다. '취미에 몰입하지 않고 거리감을 지닌다' 라는 좌우명을 지니고 있어 솔로 캠프에도 겐처럼 집착하지 않고 가끔 기분이 날 때 나가는 정도이며, 겐에게도 그렇게 거리감을 두고 있기에 거절당하지 않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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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리자와 카나
타카쿠라 겐의 학생 시절 애인. 연극인으로, 뉴욕에서 제법 자리를 잡았다. 제법 쿨한 성격이라 남들과 거리를 두는 겐과 마음이 맞았었으나 사이가 깊어지면서 결국은 자신에게 관심을 가져주기를 원하게 되었고, 그 때문에 결별하고 도미했다. 즉 '어거지로 들이대지 못한 시즈쿠'.
굳이 일본에 돌아와 타키가와를 통해 겐의 현황을 알아내고는 슬쩍 들이대 봤다가 휘저을대로 휘젓고는 미국으로 돌아가 버린다. 메타적으로는 더이상 진도를 나가지 않는 켄과 시즈쿠를 자극하는 용도지만 작품 주제인 캠핑과 무관하고 느닷없이 나타나 온갖 버프를 받으며 주인공인 겐의 열등감을 자극하는데다 '찔러보는' 것으로 보여 평가가 낮다. 애초에 복선 없이 나타나 서사를 압축해서 서술하고[3] 마구 휘젓고 순식간에 사라져 버려서 감정이입을 할 시간이 없는 것이 문제.
굳이 복선이라면 1권에서 겐이 '예전 여자친구는 솔로 캠핑을 추구하는 자신을 이해할 수 없어서 헤어졌다' 라고 회고했으나 카나가 등장한 이후의 회상과는 뉘앙스가 전혀 다르다. 초기에는 상세한 설정이 없었던 듯. 다시 미국으로 떠나기 전 겐을 찾아왔을때 대화할때 약혼 & 결혼 반지를 끼는 왼손 약지를 만지며 일이 잘 안풀렸다는 식의 한탄을 하는데, 분위기상 미국에서 파혼했거나 이혼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