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번의 이별 뒤에 다시 만난 너

세븐스트릿(7th Street) 보컬 찬휘가 지난 2월 디지털 싱글 "솔직할 수는 없어요" 이후 5개월 만에 "두번의 이별 뒤에 다시 만난 너 (feat. 남근형)"로 돌아왔다.
찬휘는 본래 세븐스트릿(7th Street)의 정규 앨범을 준비 중이었으나, JTBC에서 방영 중인 음악 경연 프로그램 슈퍼밴드 본선에 진출하게 되면서 계획을 바꿔 찬휘의 솔로 음원을 먼저 준비하게 되었다.
슈퍼밴드에서 하동균의 매듭을 불러 심사위원들에게 좋은 평가를 받아 본선에 진출하게 되고, 발라드에 대한 팬들의 요청이 이어지면서, 이번 발라드곡을 준비하게 되었다.

이번 곡은 감정 소비가 심한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하면서 더욱 커진 음악에 대한 열정을 사랑과 좌절, 그리움 등으로 비유해 만들어진 곡이다.
혼자서 만들어내는 첫 정식 음원이어서, 모던 록과 브리티시 팝을 기반으로 했던 밴드 세븐스트릿(7th Street)의 색깔과 달리 찬휘에게 좀 더 어울리는 색깔을 찾게 되었고, 팬들의 요청과 맞물려 그리움과 치유가 가득 담긴 발라드 넘버로 완성되었다.

"두번의 이별 뒤에 다시 만난 너 (feat. 남근형)"는 슈퍼밴드 본선에 진출하며 친해지게 된 여러 음악적 친구들과의 자연스러운 교류를 통해 콜라보가 이루어졌다.
곡이 보컬과 피아노, 바이올린으로만 이루어진 심플한 곡이어서 콜라보 할 수 있는 제원이 제한적이었는데, 슈퍼밴드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현 편곡 분야에서 이미 활발히 활동을 하고있는 동갑 친구 남근형군이 콜라보로 힘을 보태주었고, 경연을 통해 자연스럽게 끈끈해진 음악적 동료들과의 앞으로의 협업이 기대된다.
피아노는 학교 은사님이며, 현재 국내에서 최고의 피아노 세션으로 활동 중인 재즈 피아니스트 송영주 교수가 참여해 힘을 보태주었다.
음악의 전반적인 작업은 세븐스트릿(7th Street)의 멤버 서공룡이 진행을 맡았으며, 미국 STERLING SOUND 소속 최고의 엔지니어 TED JENSEN이 마스터링으로 참여해 음악을 마무리해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