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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 여초 커뮤니티에서 사용되는 신조어. 같은 의미로써 프랑스에서 온 리라 역시 돌려까는 용도로 사용된다. 보통은 '(남자편을 들어주는) 여자인척 하는 남자'를 뜻하지만, 후술할 오용 문단에서 알 수 있듯 엄밀히 구분하지 않고 그냥 한남충의 대체어로 쓰기도 한다.2. 어원
디시인사이드의 여초 성향 갤러리인 남자 연예인 갤러리에서 만들어진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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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해당 속어의 유래 추정 댓글 |
성경의 역사 31화 남성혐오 대사 논란 총공에서 남초 커뮤니티와 여초 커뮤니티 양쪽에서 몰려들어 댓글창을 선점하기 위해 화력전을 벌이고 있었는데, 그때 자신을 프랑스에서 온 리라라고 소개하면서 웹툰을 남성혐오라고 비판하는 댓글이 달렸다. 동현이라는 실명이 보이는데 여자인 척 하는 남자라고 여초 커뮤니티에서 화제가 되면서 생긴 단어이다.
3. 분석
'여자인 척 하는 남자'란 점에서 넷카마와도 비슷하지만 의미는 좀 다르다. 넷카마는 인터넷, 게임 등지에서 자신이 여성인 척 함으로써 여자를 좋아하는 이성애자 남성들을 타겟으로 어떠한 이득(구독자 수나 아이템 선물 받기 등)을 취하기 위해 여성 코스프레를 하는 것이지만 이 문서에서 말하는 동현은 주로 남녀, 젠더 이슈에서 ' 남성의 편을 들어주는 여자'인 척을 가정하고 연기하기 때문이다.자신이 속한 집단이 아닌 척 하고 자신의 집단을 옹호하는 의견을 내는 것은 꼭 젠더 이슈가 아니더라도 흔하게 찾아볼 수 있다. 그 집단에 속한 사람이 집단에게 옹호적인 의견을 내는 것보다 집단 외의 인물이 그 집단에게 옹호적인 의견을 내는 것이 좀 더 객관적이고 설득력 있어 보이는 효과를 노리기 위해 꾸며내는 것이다.
페미니스트, 여초 진영에서도 종종 일어나는 일이다. 이 경우는 남자인 척 하면서 페미니즘이나 여초 커뮤니티의 주장을 옹호하는 식이며 남초 커뮤니티에서도 비슷하게 일찍이 이런 행태가 '나도 남자지만' # #, ' 나 진짜 남잔데' # 라는 래파토리가 똑같았기 때문에 일종의 템플릿으로 정의되며 조롱거리가 되었다.
4. 오용
인지도가 거의 없던 단어였으나 동덕여자대학교 남녀공학 전환 반대 시위를 통해 유명해지면서 넷카마들을 조롱할 때 주로 쓰인다. 예를 들어 동덕여대 재학생인 척 하면서 어그로를 끌거나, 여자인척 자작극을 벌이는 남성들을 "동현이"라고 부른다.그러다가 X, 유튜브, 메르스 갤러리 등지의 래디컬 페미니스트들이 한국 남자 전체를 대상을 조롱하는 단어로 쓰면서 한남충을 대체하는 남성혐오 단어로 사용되고 있다.[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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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커뮤니티에서 동덕여자대학교 사건에 대해
"동현? 그거
동덕여대 현행범의 줄임말 아니냐?"
라면서 대놓고 비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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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관련 사건
이돈호 변호사에게 " 프랑스에서 온 리라"라는 닉네임을 가진 트위터 유저가 도발을 했다가 쫄튀한 사건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