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풍작의 예속엘프에 나오는 엘프의 나라. 국토의 면적은 홋카이도 수준.자원이 풍부하기 때문에 바리스텐 왕국에게 노려졌고 이것이 2편의 이야기의 시발점이 된다.
바리스텐 왕국에게 함락되어 멸망한 후엔 국민들이던 엘프들은 모두 노예로 전락해 동쪽 숲의 나라와 바리스텐을 잇는 큰 강을 통해 무역도시 바를로니로 끌려가 그곳에서 세계 각지로 출하되었다.
2. 왕가
동쪽 숲의 나라가 멸망하기 전의 왕가 구성원은 암브로시우스 왕, 베아트리스 왕비와 둘의 자녀인 알피리아, 보룬 남매까지 총 넷이었다.
동쪽 숲의 나라가 멸망한 후에 왕은 참수당하고 베아트리스, 알피리아, 보룬은 노예로 붙잡혀서 인간들에게 능욕을 당했다. 보룬은 인간들에 의해 어머니, 누이와 억지로 근친상간을 하게 되고 그 과정에서 베아트리스와 알피리아 모두 보룬의 아들을 낳고 말았다.
보룬의 아이들은 근친상간을 통해 태어났지만 순수한 왕가의 혈통[1]을 지녔기 때문에 엘프 해방군에게 구출되어 상징적인 군주로 옹립됐다. 하지만 170년 후에 두 왕자들 역시 계략에 빠져 붙잡히게 되고 가축우리에 던져져 각자의 모친과 근친상간을 하게 된다. 가축우리의 관리자인 우르슬라가 두 왕자들이 자신들의 어머니를 임신시키게 할 것을 암시하기 때문에 왕가의 계보가 이보다도 더 개족보가 될 것이 확정된 상황이다.
2.1. 암브로시우스
2편에서 등장. 동쪽 숲의 나라의 왕. 알피리아 공주와 그녀의 동생 보룬 왕자의 아버지.
동쪽 숲의 나라는 인간의 나라 바리스텐 왕국과 전쟁 중이었고 화평을 위해 인간과 이어져서는 안 된다는 관습을 어기면서까지 딸 알피리아를 바리스텐 왕국 베르그 왕에게 시집보냈다. 이는 오히려 인질을 스스로 넘겨준 꼴이 되었고 성문 앞에서 조리돌림 당하는 알피리아를 구하려고 전군을 이끌고 나갔다. 결국 숫적 열세를 뒤집지 못해 동쪽 숲의 나라는 멸망하고 엘프의 왕은 눈에 화살이 꽂힌채 목이 잘려 효수된다.
왕가의 일원 중에서 유일하게 사망한 인물이지만 남겨진 가족들이 처한 꼴을 생각하면 차라리 바로 죽은 게 더 나았다고 할 수 있다.
그의 남겨진 가족 중 아들 보룬은 실종됐고 아내 베아트리스와 딸 알피리아는 가축 노예가 됐다. 암브로시우스 사후에 태어난 손자들이 잠시 해방군에게 옹립되어 170년간 상징적인 군주로서 통치했지만 이들도 결국에는 베아트리스와 알피리아와의 교배 전용 가축 노예로 전락한다.
2.2. 베아트리스
키: 165cm, 신체: B100(J) W62 H93, 나이: 576세 (소설 1편) → 748세 (현재)[2]
소설판과 번외편에 등장. 동쪽 숲의 나라의 모후. 알피리아 공주와 그녀의 동생 보룬 왕자의 친모.
동쪽 숲의 나라가 패전한 후 베르그 왕에게 한번 따먹힌 후 그의 전속 엘프 노예들과 왕국 성고문관에게 처참히 조교당한 뒤 친아들인 보룬과 근친상간을 하여 아이를 낳은 뒤 정신이 붕괴한다. 그 후 알피리아와 더불어 수도 광장 중앙에 머리와 팔을 구속당한 채 왕국 군인들의 성처리 노예로 살게 된다.
5편에서는 딸 알피리아와 함께 샤우아에게 가축 노예로 길러지고 있다.
소설 2편에서는 보룬과 근친상간을 하여 낳은 아들이 170세가 되고 해방군의 상징으로 군림한다. 마지막에는 왕가의 충신인 우르슬라의 계획으로 이 우르슬라의 염원이였던 왕족 모자의 상봉이 이뤄지게 되지만, 사실 그녀는 윤리관이 맛이 간 상태였고 그녀가 원했던 진정한 왕가의 행복은 왕족 모자가 교미의 대상으로서 이어지는 것이었다. 결국 베아트리스는 자신의 아들과 짝지어져 가축우리에서 영원히 교미하게 된다.
2.3. 알피리아
2.4. 보룬
키: 140cm, 신체: 35kg, 나이: 160세 (소설 1편) → 332세 (현재)[3]
소설판과 번외편에 등장. 베아트리스의 아들이자 알피리아의 남동생.
왕국 함락 후 호모 고문관에게 미약절임과 똥구멍 조교를 잔뜩 받은 뒤 그들의 간계에 속아 어머니와 근친상간을 하게 되고 이걸 계기로 정신이 붕괴, 남성에게 몸을 파는 창남이 되어버렸다.
5편에서 샤우아의 말로 '행방불명'이라고 언급되었지만 팬박스 등에서 작가가 글로 공개한 설정에 의하면 제정신을 잃고 가축으로 전락해서 샤우아에게 길러지는 누나와 어머니랑은 달리 바를로니에서 남창으로 잘 적응하며 살고 있다. 4편 3페이지에 작은 컷으로 나온 남자에게 몸을 파는 10대 중반 청소년처럼 보이는 남자 엘프가 보룬이다.[4] 다행히 주위에서는 보룬의 신분을 몰라서 그냥 엘프 남창으로 여기고 있어 샤우아에게도 들키지 않은 거라고 한다.[5]
소설판과 번외편에서 누이인 알피리아 및 친모인 베아트리스와도 근친상간을 하여 아이들을 만든 것으로 드러났다.
작가의 질의응답에서 이제 보룬은 자신의 후장이 뚫리는 호모 섹스만 가능한게 밝혀졌다. 베아트리스와 알피리아와 다시 섹스할 기회가 오더라도 발기하지 못할 거라고 한다.
가타카나 표기가 ビョルン이라 보룬으로 번역되었지만 실제 이름은 북유럽 이름인 Bjorn( 비에른 혹은 비요른)이다.
2.5. 왕자들
소설판에서 등장. 보룬의 아이들로 왼쪽이 베아트리스와의 사이에서 태어났고 오른쪽이 알피리아와의 사이에서 태어났다.[6]
근친상간을 통해 태어났지만 왕가의 피를 잇는 순혈 엘프들이었기에 그 상징성은 중요했고 이 때문에 해방군이 목숨을 걸고 구출했다. 그렇게 북쪽 숲에서 은거하게 된 두 왕자들은 해방군에게 희망의 상징이 되어 후일 왕국 탈환에서의 활약을 기대받았다. 이 왕자들이 170세가 된 해에 소설판이 시작됐다.
결국 왕국 탈환 계획은 라라노아의 배신으로 실패하고 왕자들은 가축우리에 던져진 후에 관리자인 우르슬라에 의해 각자의 어머니와 짝지어져 근친상간을 하게 된다. 우르슬라는 동정이였던 왕자들이 제대로 사정하여 알피리아와 베아트리스를 임신시킬 수 있게 왕자들의 애널에 애무까지 한다.
3. 가신
3.1. 빌헬미나
키: 167cm, 신체: B95(I) W60 H90, 나이: 336세 (소설 1편) → 508세 (현재)후작 가문의 영애이자 동쪽 숲의 나라의 기사단장. 알피리아에게 있어서는 언니와도 같은 존재다.
소설 1편의 주인공. 시리즈 전통상 마지막에 가축 노예가 된다. 현 시점에서는 우르슬라가 관리자인 가축우리에서 지내고 있다.
3.2. 우르슬라
키: 165cm, 신체: 88(F) W58 H86, 나이: 304세 (소설 1편) → 476세 (현재)
알피리아의 직속 시녀. 알피리아를 신앙 수준으로 경애하고 있다.
소설 1편의 사건을 계기로 윤리관이 완전히 망가졌다. 원래부터 충신이였지만 현 시점에서는 알피리아와 왕족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광신도가 되었는데 이 충성심이 이상한 방향으로 뒤틀렸다.
소설 1편이 끝나고 알피리아가 다른 사람에게 팔리자 그녀를 쫓기 위해서 도망쳤지만 결국에는 붙잡혔고 벌로 고문을 받다 오른쪽 눈을 잃었다. 그리고 오랜 세월이 지나고 알피리아, 베아트리스, 빌헬미나, 요나 모두와 재회한다.
샤우아에게 진언해서 현재는 왕족들이 있는 가축우리의 관리자가 되었다.
3.3. 요나
키: 155cm, 신체: 80(F) W56 H78, 나이: 256세 (소설 1편) → 428세 (현재)알피리아의 직속 시녀. 알피리아를 신앙 수준으로 경애하고 있다.
소설 1편에 등장하고 2편에서는 등장하지 않아 생사 여부가 불확실했지만 작가가 공개한 설정 자료에서 우르슬라의 펫으로서 살고 있다고 한다. 참고로 우르슬라와는 플라토닉한 레즈 관계다.
3.4. 라라노아
소설 2편의 주인공. 나이는 300세 정도로 작가도 정확한 설정을 잊어버렸다고 한다.
[1]
베아트리스와 알피리아 낳은 아이들은 백명이 넘지만 두 왕자들을 제외하면 모두 인간과의 아이여서 노화도 인간과 똑같은 속도였다.
[2]
지금까지 등장한 엘프 중 최고령자다. 인간 나이로 따지면 5편 기준으로 45세.
[3]
겉보기엔 샤우아 또래 정도이나 실제 나이는 샤우아보다 100살 정도 많다.
[4]
아마도 몰래 잘 빠져나와서 신분을 감추고 남창 생활을 하면서 살아간 듯하다.
[5]
자신이 노예가 된 원인을 일부 제공한 동쪽 숲 엘프 왕가에 대해서 안 좋은 감정을 가진 샤우아에게 들켰다면 좋은 꼴을 못 봤을 테니 불행 중 다행이라고 봐야 할지도 모른다. 5편에서 샤우아가 알피리아에게 보룬 왕자도 반드시 찾아내 가축으로 같이 길러주겠다고 말할 정도였으니 어찌 보면 천운이다.
[6]
두 왕자들은 각자 아버지 보룬보다는 자신들의 어머니와 외모가 판박이기 때문에 구분이 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