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7 10:57:26

도스 키누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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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로필2. 패러미터3. 개요4. 특징5. 작중 행적6. 전투력7. 사용 술법8. 기타

1. 프로필

생일 6월 12일( 쌍둥이자리)
나이 14세(1부)
신장 156cm(1부)
체중 49kg(1부)
혈액형 A형

2. 패러미터

공식 캐릭터 북 패러미터 인술 체술 환술 현명함 속도 스태미나 인 맺기(印) 총합
데이터 북 1 2.5 2 1.5 2.5 1.5 3 2 1 16

3. 개요

ドス・キヌタ

나루토의 등장인물. 성우는 에가와 다이스케[1] / 박만영.[2]

4. 특징

소리 마을의 닌자이자 오로치마루의 부하로, 나뭇잎 마을에서 열리는 중급 닌자 시험에 자쿠 아부미, 킨 츠치와 팀으로 참가하였다. 정황상 삼총사 중 리더격으로 추정.

눈 한쪽을 제외한 머리 전체에 붕대를 두르고 있으며, 자세도 필요 이상으로 구부정하고, 등 뒤에 털뭉치 같은 것을 메고 있어 여러모로 독특한 소리 마을 닌자 중에서도 유독 눈에 띄는 외형이다. 허나 이런 외모와 달리 상대에게 존댓말을 많이 사용한다.[3][4] 또한 오른팔에는 스피커와 비슷하게 생긴 금속 장치가 있다. [5]

5. 작중 행적

20화 때 나뭇잎 마을에서 나루토 일행과 가아라 일행을 나무 위에서 자쿠, 킨과 함께 염탐하는 것으로 첫 등장.

이후 중급닌자시험 시작 전, 카부토가 나루토 일행들에게 시험에 참여한 강자들에 대해 설명할 때 소리 마을은 별로 알려진게 없는 소국이라는 말에 발끈해 다른 동료들과 함께 카부토를 공격하는 것으로 등장. 이때 카부토에게 주먹을 휘두르는데 공격을 완벽히 피한 카부토가 갑자기 쓰러져 구토하게 만들었다. 필기인 1차 시험은 다른 수험생들이 글 쓰는 소리를 듣고 획수와 간격을 분석해 답을 알아내는 것으로 통과한다.

중급닌자 제2시험에서는 사스케를 처리하라는 명령으로 오로치마루에게 당해 정신을 잃은 나루토 일행을 자쿠, 킨과 함께 습격한다. 이들로부터 나루토와 사스케를 지키려는 사쿠라와 도와주러 온 , 이노, 시카마루, 쵸지를 고전시켰다. 때마침 사스케가 깨어나 주인을 발동시키자 상황을 판단해 물러나려 하지만, 이를 무시한 자쿠가 공격하여 사스케에게 오른팔이 부러지게 된다. 사쿠라의 눈물의 호소로 사스케의 주인이 풀리자 두루마리를 넘기고 자쿠와 킨을 부축하며 물러난다.

결국 중급닌자 제2시험을 통과하고, 제3시험의 예선에서는 쵸지와 붙게 되었다. 귀만 막으면 술법이 안 통할 줄 알았던 쵸지에게 인체의 70% 이상이 소리를 전달할 수 있는 수분으로 구성되어 언제든 몸 안에 초음파를 쏠 수 있다며 손쉽게 이겨버린다. 쵸지가 기절은 했어도 부상이 심하지 않았는데, 시카마루가 말하길 많이 봐준 모양이다. 앞선 대결에서 패배해 의료반에 호송된 자쿠와 킨을 뒤로하고 홀로 본선에 진출하게 된다.

예선이 끝나고 본선 시작 전까지 한 달 동안의 기간이 있었다. 예선 통과자가 9명이었기 때문에 8강 토너먼트인 본선에서 추첨을 통해 7명은 8강에 직행하지만 2명은 따로 8강 결정전을 거쳐야 했다. 8강 결정전에 걸린 건 도스와 시카마루. 도스는 이 상황을 역이용해 8강에서 사스케의 상대인 가아라를 제거하려 한다. 그럼 자연히 8강 대진표를 맞추기 위해 자신과 시카마루 중 한 명이 가아라 대신 사스케의 상대로 들어갈 가능성이 있었기 때문이다. 도스는 시합 전 날 밤, 가아라를 만나 죽이려 했지만 밤 중에 보름달이 지는 날이면 슈카쿠(야생화) 되는 가아라에게 한 방에 죽고 만다

자세히 묘사되지 않았지만 이 때 전각에 드리운 거대한 그림자를 보면 가아라가 미수화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결국 도스가 알아서 사라진 덕에 본선 진출자는 8명으로 토너먼트에 딱 맞게 됐다. [6]

오로치마루가 예토전생을 시전하며 동료인 자쿠와 킨이 각각 초대 호카게 2대 호카게를 부활시키기 위한 제물로 사용됐음을 고려하면, 도스의 시체는 오로치마루가 연이어 소환을 시도하다 저지당한 4대 호카게의 제물로 쓰였을 것이란 설이 있었지만, 예토전생에는 산 제물이 필요하다는 설정이 있기 때문에 도스의 시체는 제물로 쓰일 수 없었을 것이다. 자쿠와 킨은 각각 죽은 게 아닌 상태에서 제물로 쓰였다.

다만, 이 4대 호카게 소환 시도 장면 자체가 설정 오류 논란이 있는 걸 생각하면 [7] 작가가 까먹고 정말 이렇게 배치할 생각이었을 수도 있다. 일단 1부 기준으로 볼 경우 킨과 자쿠가 예토전생용 제물로 쓰였으니, 도스 역시 이 둘과 더불어 원래는 초대 호카케, 2대 호카케, 4대 호카게의 예토전생용 제물의 역할을 겸해 한 팀으로 배정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작중 행적으로 볼 때 동료애가 있는건지 없는건지 애매한 녀석. 이노가 심전신의 술로 킨의 몸에 들어갔을 때는 공격하기도 했으면서 [8] 자쿠와 킨이 부상을 입자 그 둘을 부축하고 제2시험을 통과했고, 자쿠가 시노에게 패배했을 땐 '이번 임무를 같이하기만 했을뿐 나와는 아무 사이가 아니었지만 그래도 복수는 해주겠다'고 말하거나, 킨이 시카마루와 대결하기 전에 시카마루의 술법에 대한 조언을 해주기도 한다. 봐줄 이유가 전혀 없던 쵸지와 대결할 때 많이 봐주거나, 사스케가 주인 상태가 되자 순순히 두루마리를 주고 물러나거나, 사쿠라의 질문을 무시하지 않고 대답해주기도 하는 등 아주 나쁜 녀석은 아닌 것 같다.

물론 여기에는 자신들에게는 사스케를 죽이라고 했으면서 사스케에게는 주인을 새기는 것으로 힘을 주어 자신들을 곤경에 빠뜨린 오로치마루에 대한 악감정도 작용한 듯하며, 사스케에게 다소 집착한 것은 '처음에 자신들에게 내려진 명령을 끝까지 지키겠다'+ '내가 직접 사스케를 죽여 오로치마루의 계획에 엿을 먹이겠다'는 뉘앙스가 강했다.

이미 오로치마루는 시험에 참가한 도스의 팀을 그저 사스케의 실력을 확인해볼 장기말 정도로 취급하고 있었고 [9] 쵸지와의 대결에서도 이 사실을 눈치채고 크게 분노하면서 자신을 깔봐도 너무 깔봤다며 호칭도 오로치마루 님에서 바로 오로치마루라고 바꿔 반말을 내뱉을 정도 [10]

애니 오리지널인 527화에서 어느 정도 추가된 가아라와의 대결에서는 '나도 사스케 군을 양보할 생각이 없어. 오로치마루 님을 위해서' 라는 말을 한 것은 비아냥의 의미와 오로치마루가 자신들에게 내린 처음 명령을 끝까지 지키려는 것으로 해석가능하다. 이를 볼 때 원 성격이 어쨌든 충성심은 있는 편이다.

6. 전투력

주로 팔에 장착된 장치를 통해 전투중 발생한 소리를 극한까지 증폭시키고 이렇게 발생한 초음파를 차크라로 유도해서 상대의 평형감각을 망가뜨려 전투 불능으로 만드는 전술을 이용한다.

자쿠 아부미와 함께 2 vs 1이었지만 향명천으로 록 리를 쓰러뜨렸고,[11] 3차 예선전에서는 가볍게 쵸지를 쓰러뜨렸다. 소리 마을 3인조중에서는 가장 강하며, 중급닌자 시험 참가자들중에서 상위권의 실력자다. 결국 소리 마을에서 유일하게 본선에 진출했지만, 참가자들중 거의 규격외의 괴물에 가까웠던 가아라에게는 허무하게 당해버렸다.

도스의 또 다른 장점은 뛰어난 상황판단능력이다. 비록 패러미터 상 현명함 수치가 2.5로 낮은 편이지만 판단력이 상당히 좋은 편이다. 1차 중급닌자 예선 시험 부정행위 테스트에서 그냥 한 번에 이 시험이 닌자답게 부정행위를 해야하는 시험인걸 알아차리는 것과, 사스케가 주인화로 인해 크게 폭주하자 주인을 새긴 자가 오로치마루인 것을 완전히 파악했으며 3차전 도중에는 오로치마루의 진짜 의도를 깨닫기도 했다. 거기에 두루마리 쟁탈전때 사쿠라가 설치해놓은 트랩을 유일하게 간파하고 닥돌하려는 자쿠를 제지하는걸 봐선 현명함 수치에 비해 확실히 판단력이 좋음을 알 수 있다.

7. 사용 술법

  • 향명천(響鳴穿) [12]
    C랭크 술법. 오른팔의 장치를 통해 전투 도중 발생한 소리를 극한까지 증폭시켜 적의 삼반규관에 손상을 입히는 술법이다. 여기에서 발생된 소리는 단순히 증폭 뿐 아니라 차크라를 이용해 충격음을 팔 주위에 두르거나 원하는 목표로 유도시키는 등의 조작도 가능하다. 즉 상대에게 주먹을 날리는 간단한 공격으로 상대의 평형 감각을 잃게 만들어 전투속행은 물론 일어서는 것조차 어렵게 하는 어찌 보면 타유야의 피리 술법과 같이 ' 소리 마을 닌자'라는 컨셉에 가장 어울리는 능력이다.

8. 기타

이래저래 이른 시기에 퇴장했지만 전적도 좋은 편이고, 당시 하급닌자 중에선 상당한 강자였던지라 살아있었다면 이후에 나름대로 활약을 했을지도 모른다.1회용 캐릭터는 아니지만, 개성이 확실한 캐릭터였던 만큼 빠른 퇴장이 아쉽다는 평도 있다.다만 살아남았다 치더라도 나루토 세계관에선 혈통이 큰 부분을 차지하고 비전 인술같은것도 마땅히 없는 그는 파워 인플레에서 탈락했을 가능성도 있다.그리고 죽지 않았더라도 오로치마루가 나뭇잎 부수기를 시동하면 소리 마을 소속인 도스의 입장이 애매해지는데 이후 나뭇잎 마을 닌자들에게 살해당했을 가능성도 있다.


[1] 다른 둘에 비해 외관 연령에 비해 목소리가 매우 중후한 편이어서 나잇대 추정이 매우 힘들다. [2] 사루토비 아스마와 중복 [3] 때문에 1인칭은 보쿠, 2인칭은 키미다. [4] 단, 더빙판에선 1명 빼고 반말을 쓴다. [5] 팔에 장치는 공격뿐 아니라 방어에도 쓰인다. 예로, 사쿠라가 쿠나이를 던지며 공격하자 피하기는 커녕 오른팔에 장착한 스피커로 막았다. [6] 원래는 10명이지만 사쿠라와 이노가 무승부로 2명 다 탈락했다 [7] 4대 호카게인 미나토는 2차 구미사변 때 구미의 힘 중 절반을 자신의 영혼과 함께 시귀봉진으로 봉인했다. 그러니 시귀봉진 해주용 술법을 쓰지 않는 한 미나토의 혼은 저승에 없어서 예토전생이 아예 불가능하다. [8] 물론 일부러 적당한 데미지를 주며, 이노에게 동료를 인질로 잡는 협박은 안 통한다는 인식을 줘서 술법을 풀게 만들 의도였을 수도 있다. [9] 겸사 제물로 보고 있기도 했을 것이다. 오로치마루 입장에선 사실 예토전생용 제물이 마을 내에 널리고 널린 상황인데도 구태여 자쿠와 킨을 데려다가 제물로 삼았으니, 도스도 목숨은 건진 채로 당한 상태였다면 얼마든지 제물로 써먹혔을지도 [10] 도스 입장에선 계속 충성심을 바치고 있던 상황이었는데 오로치마루가 그저 자신을 쓰다 버릴 도구 정도로만 보고 있었으니 분노할 만하다 [11] 다만 리는 사쿠라를 보호하면서 싸우는 핸디캡을 안고 있었고 와중에도 자쿠의 도움이 없었다면 연화1을 맞고 리타이어했을 것이다. [12] 향명천은 직역한 말이고, 정식 번역은 '향명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