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56

도미닉 솔랑케/클럽 경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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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도미닉 솔랑케의 클럽 경력을 정리한 문서.

2. 첼시 FC

일찍부터 첼시의 미래를 이끌어갈 자원이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13-14 시즌에는 첼시 FC U-18 소속으로 25경기에서 20골을 기록했고, 14-15 시즌에는 1군 스쿼드에 합류하더니 2014년 10월 21일, 마리보르와의 챔피언스b리그 경기에서 데뷔했다. 하지만 다시 U-18팀으로 복귀했고, 그곳에서 팀이 FA 유스컵, UEFA 유스 리그의 트로피를 드는데 큰 기여를 했다.

2.1. SBV 피테서 (임대)

2015년 8월 4일, 첼시의 위성 구단인 피테서로 1년 임대를 가게되었다. 리그 25경기 7골을 기록했다.

임대 생활 중에 루벤 로프터스치크가 주급 6만 파운드로 재계약을 하면서 본인도 주급을 5만 파운드로 올려달라는 요구를 했다. 물론 솔랑케의 잠재력을 본다면 구단 입장에서는 무조건 재계약을 하는 것이 옳지만 아무것도 보여준 게 없는 유스 선수에게 이 정도의 주급을 주는 건 말이 안 되는 상황이었다.[1]

2.2. 2016-17 시즌

결국 문책성으로 2016-17 시즌에는 임대를 가지 않고 팀에 복귀해 유소년들이랑 훈련해야하는 상황이 되었다. 계약 기간은 2017년 6월에 만료되는 상황.

톱 자원이 두 명밖에 없을 뿐만 아니라 보여준 재능이 있기에 1군 명단에 등록도 되고 벤치 명단에 포함된 적도 있었다. 그러나 구단과의 재계약 협상은 진전이 되지 않았으며 팀을 떠날 것이라는 뉴스가 나오고 있다. 주급 인상에 대한 의지를 굽히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첼시도 아쉬운 자원이긴 하지만 베르트랑 트라오레, 타미 아브라함같은 유망주도 있고 여름 이적 시장에 대형 공격수를 데려 오려 하기 때문에 굳이 무리하지 않고 있다. 다만 베르트랑 트라오레도 솔랑케와 같은년도에 리옹으로 이적해버렸다. 본인은 친구들에게 리버풀로 가겠다고 말한 썰도 있으나 리버풀 구단 측은 잘 모른다고 선을 그었다...

시즌 종료 후 리버풀이 자유계약으로 영입한다는 루머가 있었는데 기정사실화되고 있다. 자유계약이지만 보상금으로 3m 파운드가 첼시에게 주어진다고 한다. BBC 기사 링크

그리고 오피셜이 떴다.

3. 리버풀 FC

한국시간으로 5월 31일, 리버풀로 이적한다는 오피셜이 떴다.

2017년 여름 이적 시장 리버풀 첫 영입생. 자유 계약이고 주급은 2만 파운드 정도로 예상된다. 다만 잉글랜드의 21세 이하 선수를 영입한 대가로 리버풀이 원 소속팀인 첼시에 보상금을 지불해야 하는데 양 팀간의 금액 제시차가 커서[2] 보상금의 정확한 액수는 법정에서 결정될 것으로 보인다.

3.1. 2017-18 시즌

프리시즌에 좋은 활약을 펼치며 팬들의 기대를 사는 중이다. 당초엔 그냥 즉전감이 아닌 미래를 위한 어린 선수 정도로 평가받았으나 프리시즌에서의 모습을 바탕으로 정규시즌에서도 기회를 얻을 수 있을 것이란 기대가 높아졌다.

호펜하임과의 챔피언스리그 플레이오프 1차전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투입되며 리버풀 데뷔전을 치렀고, 2017년 8월 19일 크리스탈 팰리스 FC와의 2R 경기에서 후반전에 교체 투입되었다. 사디오 마네의 득점에 어느 정도 관여[3]하고, 좋은 패스 공급과 함께 전방에서 싸워주는 모습도 심심찮게 보여주며 부지런히 그라운드를 누볐다. 팬들은 만족하는 반응이며 똑같이 교체로 나와도 오리기보다는 훨씬 더 낫다고 평가하고 있다.

그리고 결국 오리기는 솔랑케에게 밀려 볼프스부르크로 임대를 떠났다. 2옵션이 될 스터리지가 부상에 굉장히 취약하다는 점과 후위옵션인 잉스도 부상으로 2년간 실전경기를 거의 소화하지 못했음을 생각한다면 불과 두 달 사이에 입지가 정말 좋아진 셈이다.

그 후 리그와 챔스에서 교체로 간간이 나오고있다. 클롭이 로테이션을 적극 활용함에 따라 14R 스토크전 라인업에 이름을 올리며 EPL 첫 선발경기를 뛰게 되었다. 이 날 솔란케는 준수한 연계와 포스트플레이를 보여주었고 센스있는 패스로 마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피르미누가 1주일에 3경기를 뛰는 걸 원치 않았는지 클롭 감독은 스토크 전 좋은 활약을 보인 솔랑케를 16R 에버튼과의 홈 머지사이드 더비라는 중요한 일정에서 선발 기용했는데, 신체조건과 장기인 패스 셀렉션을 활용한 연계플레이 및 포스트플레이는 돋보였으나 정작 공격수에게 보여야 할 날카로움, 파이널 서드에서의 움직임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직 경험치가 더 필요한 선수라는 걸 증명한 경기라고 할 수 있겠다.

18R 본머스 전 교체 출장하여 날카로운 모습과 열정적인 수비가담을 보여주었다. 두번의 유효슈팅을 날렸으나 데뷔골 기록하는데는 실패했다...

프리미어리그 20R 스완지 전은 이른 시간 투입되어 본머스 전과 마찬가지로 좋은 모습을 보였다. 마침 아놀드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넣었겠다, 쿠티뉴와 밀너가 솔랑케에게 골을 억지로 입 벌려서 먹이는 수준으로 헌신해주었고 솔랑케도 기대에 계속 부응했으나, 찬스마다 이 따라주지 않으면서 안타깝게 데뷔골을 넣는데는 실패했다. 데뷔골만 넣으면 쭉쭉 터질 것 같은데, 그 데뷔골이 잘 안 터진다...

프리미어리그 22R 번리 전에는 선발 출전해서 풀타임을 소화했다. 하지만 계속 답답한 플레이로 일관하며 팀의 공격에 활기를 잃게 만들며 아직 선발로는 많이 부족하다는 점을 입증했다. 팀은 2-1로 승리.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 허더즈필드 전에서 리그 3경기만에 출전하며 이날 골을 넣은 피르미누와 교체되어 2분간 그라운드를 누볐다. 오랜만에 나온 경기에서 뭐를 보여줄 시간도 아니었기 때문에 별 일 없이 경기가 끝났다. 팀은 0-3 승. 스터리지가 WBA로 떠나면서[4] 앞으로 남은 시즌동안 잉스와 함께 계속 교체선수로 출전할 것으로 보인다.

프리미어리그 28R 웨스트햄 전에서 팀이 4대1로 앞서 있는 상황에서 87분 이날 1골과 1도움을 기록한 살라와 교체 출전하여 약 6분, 그라운드를 누볐다. 아주 열심히 뛰어다녔다.

2018년 2월 25일 스토크 시티와의 U23경기에서 얀 단다, 커티스 존스와 함께 3톱으로 선발 출전해 해트트릭을 기록하며 팀의 4대0 대승에 혁혁한 공을 세웠다. EPL에서도 데뷔골 빨리 넣자

하지만 2018년 4월 7일 머지사이드 더비 원정에서 로테이션 덕에 출전 기회를 잡아서는 답답한 공격력으로 일관하며 시즌 0골에서 또다시 탈출하지 못하였다. 전반적으로 팀이 설렁설렁 경기를 뛰느라 0-0을 간신히 지켜내며 에버튼에게 지지 않은 것이 다행일 정도였다지만 솔랑케는 언제쯤에나 골을 넣을는지...

34R 본머스전에 후반 막판에 피르미누를 대신해 교체 투입되었다. 경기를 뛴 시간도 적었고 활약도 없었다.

리그 37R 첼시 전에 1-0으로 뒤지고 있는 상황에서 교체 투입되어 친정팀의 홈그라운드를 밟았는데, 두차례 위협적인 헤딩 장면을 보여주었으나 골로 연결되진 못했다. 팀도 1-0으로 석패를 거두었다...

리그 38R 브라이턴전에 선발로 출전했다. 전반 초반에는 좋은 찬스 2개를 연달아 놓치면서 우려를 낳았지만 좋은 포스트플레이와 연계를 보여주며 26분 살라의 선제골에 관여[5]했고 후반전 53분, 2-0으로 이기고 있는 상황에서 모하메드 살라의 어시스트를 받아 프리미어리그 데뷔골을 터뜨리게 되었다. 최종적으로 리그에서 21경기 출전 1골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3.2. 2018-19 시즌

프리 시즌 내내 이따금씩 모습을 드러냈지만 골은 기록하지 못했고 외려 시즌 초반 스터리지가 압도적인 실력을 뽐냄에 따라 원톱 백업 옵션 경쟁에서 후순위로 밀려버린데다 훈련 중에 뇌진탕까지 입으며 중요한 시즌 초반에 벤치에도 앉지 못하는 상황에 이르렀다. 다만 소속팀에서의 미미한 존재감과는 달리 잉글랜드 U21 대표팀 명단에는 꾸준히 들었는데, U21 팀 감독인 에이디 부스로이드가 솔랑케의 현 상황에 대해 공개적으로 우려를 표명하며 어리고 유망한 선수에게 1군 기회가 주어져야 한다는 점을 역설했다.

현재까지 아예 출장한 적이 없으며, 1월 호지슨 크리스탈 팰리스로 임대 이적이 유력하다. 기존의 3옵션 공격수 자리는 부상에서 복귀하는 리안 브루스터에게 주어질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크리스탈 팰리스 측에서 솔랑케의 몸상태에 대하여 의구심을 제기하며 임대 이적이 무산되었다. 결국은 본머스 AFC로 완전 이적하였다. 이적료는 공개되지 않았으나 19m+@로 예상. 심지어 바이백 옵션이 붙어있다고도 한다.

팬들은 그냥 공짜로 영입해 비싸게 잘 팔았다는 평가.리버풀에서는 잘한적이 없었기 때문에...

4. AFC 본머스

4.1. 2018-19 시즌

2018-19 시즌 10경기에 나서 1어시스트를 기록했다.

4.2. 2019-20 시즌

2019-20 시즌 FA컵 3라운드 루턴전에서 선발로 나와 혼전 상황에서 본인에게 흐른 공을 슈팅했고 이것이 골문 안으로 굴러가며 본머스에서의 첫 득점을 기록했다.

24라운드 브라이튼전에서 해리 윌슨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했다.

35라운드 레스터 시티전에서 자신의 시즌 첫 골과 두 번째 골을 기록하며 레스터 시티를 4:1로 격침시키는 데에 기여했다.

하지만 전체적으로 별다른 활약은 하지 못하면서 결국 본머스는 챔피언십으로 강등되었다.

4.3. 2020-21 시즌

챔피언십에서는 15골 11도움을 기록하며 쏠쏠한 모습을 보였지만 팀은 승격 플레이오프에서 좌절하였다.

4.4. 2021-22 시즌

리그 2R 노팅엄 포레스트전에서 데이비드 브룩스의 선제골을 어시스트하며 팀이 승리하는데 일조했다. 팀은 1-2로 승리하였다.

리그 3R 버밍엄 시티전에서 결승골을 기록하며 팀에게 승리를 선사하였다.

리그 4R 블랙풀 FC전에서 멀티골을 기록했다. 팀은 2-2로 무승부를 기록하였다.

이후 리그 46경기 29골 7도움으로 팀의 승격을 이끌었다.

4.5. 2022-23 시즌

2022-23 시즌을 앞두고, 2026년 6월까지 계약을 연장하였다. #

31R 토트넘 홋스퍼 FC전에서 1골 2도움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를 이끌었다.

리그 33경기 6골 7어시스트로 준수한 모습으로 시즌을 마치고, 본머스 잔류에 큰 힘을 보탰다.

4.6. 2023-24 시즌

9월 14일, 2027년까지 계약을 연장했다.

2023년 12월 10일 기준으로 16경기 8골 1어시스트라는 좋은 기록을 보여주고 있다. 시즌의 반이 지나기 전에 본인의 프리미어리그 최다 골을 넘어서며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내고 있다.

12월 24일, 노팅엄 포레스트와의 경기에서 팀이 실점하자 10분 만에 두 골을 넣어 앞서 나갔으며, 이후 한 골을 더 실점하자 94분에 극적인 결승골을 넣어 팀의 2대3 역전승과 커리어 첫 해트트릭을 달성하였다. 그리고 본머스 역대 최다 득점 순위 10등에 올랐다.

그동안 그저 그런 중소클럽 공격수 스텟을 보여주었었지만 이번 시즌 19경기 12골을 기록하며 저번 시즌 아이반 토니급 매직을 선보이고 있다.

2024년 1월 12일, 12월에 기록한 6골을 앞세워 본머스 소속 선수로는 최초로 프리미어 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되었다.

이후 겨울 이적시장 동안 토트넘 홋스퍼 FC를 비롯한 빅클럽들과 링크가 났으나 본인이 이적에 관심이 없다고 표명하면서 남은 시즌을 본머스에서 보내게 되었다.

28R 셰필드 유나이티드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15분만에 페널티킥을 얻어냈지만 킥을 하려다가 자세가 무너지면서 허무하게 찬스를 놓쳤다.

최종적으로 시즌 21골, 리그 19골을 기록하며 본인의 커리어 하이 시즌을 보냈다.

2023-24 시즌: 42경기 21골 4도움
대회 경기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8 19 3
FA컵 3 1 0
EFL컵 1 1 1

5. 토트넘 홋스퍼 FC

2024년 8월 11일, 토트넘 홋스퍼 FC로 이적했다. 이적료는 £65M.[6]이며 계약 기간은 6년이다. 등번호는 라이언 세세뇽의 번호였던 19번이다.[7]

5.1. 2024-25 시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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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애초에 로프터스치크의 제안을 들어준 것도 문제이다. 로프터스치크도 사실 1군 무대에서는 보여준 게 없었기 때문이다. [2] 첼시는 솔랑케의 2017년 FIFA U-20 월드컵에서의 활약에 대한 대가로 10M 파운드 이상을 요구하고 있고, 리버풀은 이에 난색을 표하고 있는 상황이다. [3] 물론 팰리스의 수비가 좀 안좋긴 했지만 어쨌든 솔랑케가 수비에게서 볼 탈취를 시도했다. [4] 임대 이적 [5] 어시스트로 기록되지는 않았다. 솔랑케의 패스가 중간에 수비에게 맞고 굴절되었기 때문이다. [6] £55M+£10M [7] 19번의 경우, 9번을 달지 못한 스트라이커들이 18번과 함께 주로 쓰는 등번호이다. 대표적인 선수로는 훌리안 알바레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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