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05-24 21:22:34

도마편 리테이크


1. 설명

유희왕 매드 무비 시리즈 중 하나.4화-B까지 업로드된 후 연재가 중단됐다.


일단 시간대는 도마편이긴 하지만 제목의 리테이크는 훼이크고 그저 카오스한 난장판 왜곡물일 뿐이다. 카이바 노아가 살아서 카이바와 만담을 하질 않나….

합성 수준이 엄청나게 올라간 현 니코동에서도 견줄 대상을 찾기 힘들 정도의 정교한 퀄리티가 인상적인 시리즈다. 과장 좀 보태서 거의 10분짜리 자작 애니메이션이라 해도 될 수준.

2. 등장인물

2.1. AIBO

마땅히 서술할 요소가 없다. 1편에서 뜬금없이 오레이칼코스의 결계를 쓰고 날아갔기 때문.

2.2. ATM

왜인지 자신의 이름을 이미 알고 있다. 본작의 주인공이자 온갖 기행 담당. 종이멘탈. 쉽게말해 ATM 매드 소스의 집합체다. 실버 사랑은 여기서도 마찬가지라 AIBO와 함께 자신의 가장 소중한 것이라고 한다. 오리컬코스의 결계가 꽤 마음에 들었는지 볼 때마다 그거 "이리 내!"라며 절규한다(…) 티마이오스의 이름을 몰라서 얻지 못했다. 뭐 전개를 보면 딱히 필요도 없긴 하지만. 그 후 카드팩을 뜯다가 얻게 된다.

4화-B의 사장이 밝힌 바로는 놀랍게도 구울즈의 총수라고 한다.

2.3. 카이바 세토

백룡 덕후. 회사 경영은 노아가 대신 해주는지 허구헌날 싸돌아다니며 놀고있다. 노아 본인은 카이바가 노는 모습이 매우 유쾌하다는듯. 꽤나 훈훈하다.
인더스트리얼 일루전사의 주식을 대량으로 매수하는 등 이 세계관의 카이바 코퍼레이션은 세계의 흑막 비슷한 기업. 웃기는건 카이바는 그 사실을 몰랐다(…). 고자부로와 노아가 대체 뭔 짓을 한것인지 의심스럽지만 카이바는 회사에 관심이 없으므로 중요하지 않다(…)

2.4. 죠노우치 카츠야

심각하게 태평한 포지티브 보이. 주 역할은 유우기를 괴롭히는 것. 헤르모스를 일단 얻긴 했지만 듀얼을 하지 않으므로 쓸일이 없다(…)

2.5. 다츠

삼환신을 성공적으로 빼앗은 후 한국 죽어로 시작하는 공포의 샤워란 노래를 열창하며 뭔가 거창한 계획을 시작하려는듯 보였지만 딱히 그런거 없는지 하가 류자키를 찾아가서 영혼을 빼앗는 등 한가한 모습만 보여주고있다.
라페르 말로는 자기 부모의 유산을 맘대로 쓰려고 하고있다고 한다. 돈이 아쉬운 위치는 아닐텐데 뭐하는거지.

2.6. 아메르다

페가서스로 분장한 뒤 카이바를 유인하려 했지만 카이바가 오질 않아서 리허설만 하다보니 버릇이 됐는지 계속 페가수스의 목소리가 섞여서 나오고 있다. 카이바가 아공간 물질 전송장치로 전송해준 모쿠바를 인질로 삼아 한번 만났지만 복면을 찢기도 전에 카이바가 듀얼디스크를 던져서 아메르다를 기절시키고 모쿠바를 데려가는 바람에 4화-B에서 다시 만났을땐 너 누구냐는 소리를 들었다. 어찌저찌 듀얼을 시작했지만 카이바의 정신공격으로 시작하기도 전에 라이프가 0이 돼서 허망하게 사망.

아메르다라고 자기소개를 했을 때 카이바가 아메르DA!라고 놀렸지만 친절하게 "아메르다다."라고 정정해 주었다.

2.7. 라페르

나는 고독하다.

왕님을 불러내 듀얼을 시작하려 했지만 왕님이 다리를 건너기도 전에 도끼로 끊어버리는 바람에 듀얼은 못하고 정신공격으로 리타이어시켰지만 왜인지 영혼은 얻지 못했다.나중엔 다들 갈길 간 탓에 혼자 남겨져서 아메르다가 구하러 올때까지 고독을 씹으며 눈물을 흘렸다.

정신공격의 마지막에 남긴 인간이야말로 가디언이란 말이 왕님에겐 꽤 인상적으로 남았는지 3화-A의 줄거리 설명때까지 지겹게 복창했다(…)

2.8. 바론

트랭크스루.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2.9. 판도라

홉킨스 교수를 납치하는 사내들, 죽어죽어단. 라페르와 아메르다의 과거회상까지 온갖 장면에서 마구 튀어나온다. 약방의 감초라고나 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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