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유대인에 관련된 노래
דאַנאַ / Dana Dana / דאָס קעלבל (Dos Kelbl, 혹은 송아지). 도살장으로 끌려가는 송아지에 유대인의 슬픈 운명을 빗대어 그린 유대의 곡이다, 노래의 제목은 히브리어로 "주님"을 의미하는 '아도나이'를 변형한 것이라는 설이 있다.일본에서 이 노래는 어딘가 강제로 끌려가거나 절망적인 상황으로 끌려가는 것을 암시하는 용도로 이용되는 경우가 잦다.[2] (당사자가/주변에서 부르거나, BGM으로 깔리거나) 주로 후렴구인 도나도나도나 부분을 인용한다. 일본 인터넷 속어 중 사람이 누군가에게, 특히 경찰에 연행될 때 '도나도나 당한다(ドナドナされる)'라는 표현을 쓰기도 한다.
한국에서는 70년대에 자유를 갈망한다는 부분이 저항운동을 선동한다는 이유로 금지곡 처분당한 적도 있었다. 박인희와 이필원이 듀오로 활동했던 '뚜아에무아'가 송아지를 망아지로 바꾸어 부른 적도 있다.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마지막 회에 삽입되었다.
슬램덩크 구판 1권에서 강백호가 채소연한테 차였다고 착각했을 때 불렀던 노래다.[3] 우리나라와 다르게 완전판에서도 수정없이 동일한 노래를 불렀다.[4]
1.1. 원문 이디시어 가사
왼쪽은 원문, 가운데는 로마자 표기, 오른쪽은 한역.
(1절) ,אויפן פירל ליגט דאָס קעלבל ליגט געבונדן מיט א שטריק, הויך אין הימל פליט דאָס שװעלבל, פרײט זיך, דרײט זיך הין און קריק. לאכט דער װינט און קאָרן, לאכט און לאכט און לאכט, לאכט ער אָפּ א גאַנצן טאָג, מיט אַ האלבער נאכט. (후렴)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נא, דא. (2절) שרײַט דאָס קעלבל, יאָגט דער פּויער, װער־זשע הײסט דיך זײן א קאלב, װאָלסט געקענט צו זײן אַ פויגל, װאָלסט געקענט צו זײן א שװאַלב. (3절) בידנע קעלבער טוט מען בינדן, און מען שלעפּט זײ און מען שעכט, װער עס האָט פליגל, פליט ארויפצו, איז בײ קײנעם ניט קײן קנעכט. |
(1절) Oyfn firil ligt dos kelbil ligt gebindin mit a shtrik hoich in himil flit dos shvelbil freit sich dreit sich hin un krik. Lacht der vint in korn lacht un lacht un lacht lakht er up a tug a gantsin mit a halber nacht. (후렴) Dana, dana, dana, dana, Dana, dana, dana, da, Dana, dana, dana, dana, Dana, dana, dana, da. (2절) Shreit dos kelbl zogt der poier ver she heist dich zain a kalb volst gekent tzu zain a foigl volst gekent tzu sain a shvalb. (3절) Bidne kelber tut men bindn un men shlept zey un men shecht ver s'hot fligl, flit aroiftzu is ba keinem nit kain knecht. |
(1절) 마차 위엔 엎드려 있고 줄로 묶여 있는 송아지가 있네. 그 위로 하늘 높이 나는 제비 한 마리. 쾌활하게 치솟으며 이리저리 날아다니네. 바람은 옥수수 밭에서 소리 내어 웃네. 웃고, 웃고, 웃네. 하루종일 웃으며 보내네. 그러고도 밤을 지새우지. (2절) 송아지가 울자, 농부가 말하네, "누가 너보고 송아지가 되라고 했어? 넌 새가 될 수도 있었고, 넌 제비가 될 수도 있었는데." (3절) 사람들은 불쌍한 송아지들을 묶고, 옮기고, 도살하죠 날개를 가진 것들은 위로 날아, 누구에게도 속박되지 않죠. |
1.2. 세쿤다 영역판
왼쪽은 원문, 오른쪽은 한역.
(1절) On a wagon bound and helpless Lies a calf, who is doomed to die. High above him flies a swallow Soaring gaily through the sky. The wind laughs in the cornfield Laughs with all his might Laughs and laughs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way through the night (후렴)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2절) Now the calf is softly crying "Tell me wind, why do you laugh? Why can’t I fly like the swallow, Why did I have to be a calf?" (3절) Calves are born and soon are slaughtered With no hope of being saved. Only those with wing like swallow Will not ever be enslaved. |
(1절) 마차 위엔 묶여서 힘없이 엎드린, 곧 죽을 송아지 그 위로 높이 나는 제비 한 마리. 쾌활하게 치솟으며 하늘을 뚫고 지나가고, 바람은 옥수수 밭에서 소리 내어 웃네. 온 힘을 다하여 소리 내어 웃네. 웃고 웃고 또 웃으며 하루를 보내네. 그러고도 밤을 지새우지. (2절) 이제 송아지는 작은 소리로 훌쩍이고 있었다. "바람아 나에게 말해다오, 왜 너는 웃는 거지? 왜 난 제비처럼 날 수 없을까? 왜 난 송아지가 되었을까?" (3절) 송아지들은 태어나자마자 곧 도살되고 말아요. 구조될 아무런 희망도 없어요. 제비처럼 날개가 있는 것들은 절대로 속박될 일은 없을 꺼에요. |
1.3. 케비스와 슈왈츠 번역판
(1절) On a wagon bound for market There's a calf with a mournful eye. High above him there's a swallow Winging swiftly through the sky.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후렴)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na, do. (2절) "Stop complaining," said the farmer, "Who told you a calf to be? Why don't you have wings to fly with Like the swallow so proud and free?"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3절) Calves are easily bound and slaughtered Never knowing the reason why. But whoever treasures freedom, Like the swallow has learned to fly. How the winds are laughing They laugh with all their might Laugh and laugh the whole day through And half the summer's night. |
1.4. 중학교 음악교과서
2013년 교육과정 개편전의 금성출판사 음악교과서 기준이다.
(1절) 마차 위에 처량하게 끌려가는 송아지 하늘높이 제비들은 즐겁게 노래부르네 바람소리 무심한 푸른 오솔길 끌려가는 송아지의 슬픈 눈동자 (후렴) 도나도나 도나 도나 도나도나 도나 도 도나도나 도나 도나 도나도나 도나 도 (2절) 농부 말하길 그러길래 송아지는 왜 되었니 자유로운 제비처럼 두 날개를 펴보렴 바람소리 무심한 푸른 하늘밑 끌려가는 송아지의 슬픈 눈동자 (3절) 송아지는 까닭 모른 채 끌려가 사라지지만 자유 사모하는 자 다 날기를 배워 왔지 바람소리 무심한 푸른 하늘밑 끌려가는 송아지의 슬픈 눈동자 |
2. 코믹 L.O에서 연재했던 상업지
스기우라 지로가 코믹 LO에서 2011년에 연재한 상업지 만화. 총 4화. 2012년 4월 아카네신샤에서 단행본 俺の嫁メモリアル(내 부인 메모리얼)에 총집편으로 출판되었다.초등학교가 바로 보이는 곳에 방을 구입한[5] 로리를 좋아하는 주인공이 아이들이 체육하는 걸 보며 그림을 그리는 것을 아들을 찾아온 보다못한 아버지가 결혼하라고 하자 "날 결혼시키려면 초등학생을 데리고 와라"라는 말에 나이는 20대인데 체격이 초등학생과 비슷한 외국인 여성노동자 나도나를 소개시켜 서류상으로 결혼시켜준다.
2화까지는 그저 로리물로 나올뿐이나 3화부터 자신의 아내를 강간하려는 아동 성추행범 놈을 때려눕히고 검열삭제.. 참고로 3화에서 성범죄자로 오해받았지만 실상은 노가다판에 가서 나도나의 결혼반지를 사려했던 괜찮은 남자였다.
4화에서는 남코의 모 연예인 게임에 나오는 마빡과 땅파는 특기를 가진 사람과 닯은 로리2명에게 자신과 나도나의 아기를 만드는 검열삭제장면을 보여준다. 근데 정작 그 2명의 로리는 끝까지 봤다.(그리고 다음에 또 보자고 했다) 만약 속편을 만들어내면 로리 하렘물의 가능성이...
결말은 4화에서 나도나의 권유대로 만화를 그리는 능력을 이용하여
자세히 보면 나도나의 마지막 대사의 말투가 이상하다는 것을 눈치챌 수 있을 것이다. 마치 편집자가 말하는 것 같은 어투를 썼다는 점, 나도나가 방문을 열고 사라진 점, 밥을 먹고 있던 주인공의 윗도리가 바뀐 점, 주인공의 만화가 주인공의 망상이라는 점을 고려해 봤을 때, 나도나는 주인공의 망상이었음을 알 수 있다. 더 나아가서, 주인공은 작가를 나타낸다고도 볼 수 있다. 작가 자신의 망상이 나도나이고, 나도나에 대해 그린 만화를 우연히 상업지에 연재할 기회를 얻었고, 이것이 결국 도나도나가 된 것.
3. 도나도나 사기 사건
자세한 내용은 도나도나 사건 문서 참고하십시오.4. 2020년 출시된 에로게
자세한 내용은 도나도나 같이 나쁜 짓을 하자 문서 참고하십시오.
[1]
이때 '다나다나'가 '도나도나'가 되었다.
[2]
공각기동대 SAC의
타치코마가 퇴역을 위해 무장이 봉인될때 부르는 등.
[3]
정확히는 차였다기보다, 채소연이
서태웅을 짝사랑하고 있음을 알고 실의에 빠진 것.
[4]
우리나라의 경우 강백호가 구판에서는
신승훈의
보이지 않는 사랑을 불렀고, 완전판에서는
싸이의
새를 불렀다. 당시 시대상에 맞춰 번역한 것이다.
[5]
작중 자기가 벌어서 샀다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