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아이템 | 지역 | 줄거리 | 떡밥 | OST |
1. 개요
델타룬의 줄거리를 서술한 문서이다. 언더테일 5주년 기념 당시 토비 폭스의 말에 따르면 추후 챕터들의 시나리오는 전부 짜여 있다고 한다.챕터 3, 4 챕터의 완성이 끝났지만 챕터 4의 일본어 번역이 아직 완전히 안 되어 있고 모든 챕터의 엄청난 분량으로 컴퓨터에 과부화가 걸려 렉을 유발할 것을 우려해 챕터마다 게임을 따로 연동시키는 업체에 맡겨서 특별한 코딩을 짜는 중이라고 한다.
챕터 1을 클리어하고 챕터 2에서 게임에 접속하면 챕터 선택창이 활성화되는데, 챕터의 수는 무려 7개다.[1]
챕터 3 ,4는 동시에 나올 것이며 무료로 나오지 않는다고 한다.[2]
2. 인트로
델타룬의 전설에 관한 내용이다. 챕터 1에서 랄세이를 처음 만났을 때 볼 수 있다. 또한 이 인트로는 각 챕터를 한 번 클리어하고 나면 챕터 입장 시 볼 수 있게 된다.Once upon a time, a LEGEND was whispered among shadows.
It was LEGEND of Hope. It was LEGEND of Dreams.
It was LEGEND of Light. It was LEGEND of Dark.
This is the legend of DELTA RUNE.
For millennia, LIGHT and DARK have lived in balance, Bringing peace to the WORLD.
But if this harmony were to shatter...
A terrible calamity would occur.
The sky will run black with terror
And the land will crack with fear.
Then, her heart pounding...
The EARTH will draw her final breath.
Only then, shining with hope...
Three HEROES appear at WORLDS' edge.
A HUMAN,
A MONSTER,
And a PRINCE FROM THE DARK.
Only they can seal the fountains And banish the ANGEL'S HEAVEN.
Only then will balance be restored,
And the WORLD saved from destruction.
Today, the FOUNTAIN OF DARKNESS -The geyser that gives this land form- Stands tall at the center of the kingdom.
But recently, another fountain has appeared on the horizon...
And with it, the balance of LIGHT and DARK begins to shift...
옛날 옛적 그림자를 따라 어떤 전설이 전해져 내려왔다.
그것은 희망의 전설. 그것은 꿈의 전설.
그것은 빛의 전설. 그것은 어둠의 전설.
그것은 바로 델타 룬의 전설.
수천 년간, 빛과 어둠은 조화를 이루고 살며, 세상에 평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그 균형이 깨어지는 순간
끔찍한 대재앙이 내리리라.
공포에 휩싸인 하늘은 검게 변하고
겁에 질린 땅은 갈라지리라.
그리하여, 대지의 고동은 점점 느려지고...
최후의 숨결을 내쉬게 되리니.
허나 그 순간, 빛나는 희망을 품은...
세 영웅이 세상의 끝에 나타나리라.
인간.
괴물.
그리고 어둠에서 온 왕자. [3]
오직 그들만이 샘을 봉인하여 천사들의 낙원을 몰아낼 수 있으니.
그리하여 균형은 회복될 것이며
세계는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나리라.
지금도, 왕국의 중심에서 이 나라의 형체를 유지하는 힘인... 검은 샘이 높이 솟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평선 너머에 또 다른 샘이 나타났고...
그로 인해, 빛과 어둠의 균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It was LEGEND of Hope. It was LEGEND of Dreams.
It was LEGEND of Light. It was LEGEND of Dark.
This is the legend of DELTA RUNE.
For millennia, LIGHT and DARK have lived in balance, Bringing peace to the WORLD.
But if this harmony were to shatter...
A terrible calamity would occur.
The sky will run black with terror
And the land will crack with fear.
Then, her heart pounding...
The EARTH will draw her final breath.
Only then, shining with hope...
Three HEROES appear at WORLDS' edge.
A HUMAN,
A MONSTER,
And a PRINCE FROM THE DARK.
Only they can seal the fountains And banish the ANGEL'S HEAVEN.
Only then will balance be restored,
And the WORLD saved from destruction.
Today, the FOUNTAIN OF DARKNESS -The geyser that gives this land form- Stands tall at the center of the kingdom.
But recently, another fountain has appeared on the horizon...
And with it, the balance of LIGHT and DARK begins to shift...
옛날 옛적 그림자를 따라 어떤 전설이 전해져 내려왔다.
그것은 희망의 전설. 그것은 꿈의 전설.
그것은 빛의 전설. 그것은 어둠의 전설.
그것은 바로 델타 룬의 전설.
수천 년간, 빛과 어둠은 조화를 이루고 살며, 세상에 평화를 가져왔다.
하지만 그 균형이 깨어지는 순간
끔찍한 대재앙이 내리리라.
공포에 휩싸인 하늘은 검게 변하고
겁에 질린 땅은 갈라지리라.
그리하여, 대지의 고동은 점점 느려지고...
최후의 숨결을 내쉬게 되리니.
허나 그 순간, 빛나는 희망을 품은...
세 영웅이 세상의 끝에 나타나리라.
인간.
괴물.
그리고 어둠에서 온 왕자. [3]
오직 그들만이 샘을 봉인하여 천사들의 낙원을 몰아낼 수 있으니.
그리하여 균형은 회복될 것이며
세계는 멸망의 위기에서 벗어나리라.
지금도, 왕국의 중심에서 이 나라의 형체를 유지하는 힘인... 검은 샘이 높이 솟아오르고 있다.
하지만 최근, 지평선 너머에 또 다른 샘이 나타났고...
그로 인해, 빛과 어둠의 균형이 흔들리기 시작했다...
3. 챕터 1 : 시작 (목요일)
The Beginning
시작
시작
어떤 자에게 연결되어 있는지 여부를 묻는다. 커스터마이징을 열어서 플레이어는 캐릭터의 이름과 외형, 캐릭터가 좋아하는 것, 창조자의 이름 등을 정할 수 있다.[4] 이는 플레이어의 영혼을 연결할 그릇을 만드는 것이라고 하는데, 그릇을 다 만들면 다른 존재로 추측되는 사람이 난입하여 '이제, 이 그릇은 ...폐기하도록 하지. 이 세계에서 어떤 존재가 될지는 당신이 결정할 수 있는 것이 아니야. 너의 이름은'까지 말하며 검은 화면은 하얀색으로 밝아지며 이윽고 당신은 늦잠을 자고 있는 크리스의 시점으로 이동된다.
토리엘은 지각을 할 거라며 크리스를 학교까지 차에 태워주며 크리스는 토리엘에게 포옹을 한 후 교실에 들어간다.
알피스는 조별 과제로 2인 1조[5]를 만들어야 한다고 말하는데, 크리스는 노엘의 도움으로 짝을 지으려다 노엘의 조에 포함된 버들리가 거절하고, 알피스에게 노엘이 버들리 자신과 노엘만 짝이 되어도 괜찮다고 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노엘은 그걸로 갈등하며 위축되어서 작게 뭐라도 말을 해보려다 알피스가 큰 소리로 말하라는 시점에서 불량 학생 수지가 교실 문을 발로 박차고 등장한다.
수지가 자신이 지각했냐고 묻자 알피스는 빨리 왔다고 둘러대고는 크리스와 짝을 하라는 부탁을 하게 되고 수지는 그 부탁을 받게 된다. 알피스는 수업을 시작하려던 찰나 분필이 없는 것을 알아챈다. 알피스는 분필이 없어진 게 세 번째라며 아무도 말을 안 하면 모두가 책임을 지게 될 거라고 하지만 아무도 반응을 안 한다. 노엘이 알피스를 대신하여 비품실에 분필 상자가 있을 테니 수지와 갔다오겠다고 하려 했으나, 알피스는 좋은 생각이라며 수지에게 마지막으로 왔으니 분필을 가져달라고 하고 크리스에게 수지를 감시해달라는 부탁을 한다.
교실에서 나온 크리스는 수지가 분필을 씹어먹는 걸 목격하게 되고 수지가 어차피 학교 사람 전부 자신을 골칫거리로 알기 때문에 크리스가 말만 하면 자신이 퇴학당하는 건 시간 문제겠다는 둥의 말을 한다. 크리스가 아무 말이 없자 너 같은 조용한 애들은 은근 빡치게 한다며 멱살을 잡고 들어올려 사물함으로 몰아붙인 뒤, 이빨을 드러내며 얼굴을 씹어먹어 버린다면서 입에 크리스의 얼굴을 천천히 넣으려 한다.
그러다 뜬금없이 멱살을 놔주고는 토리엘같이 좋은 엄마가 자기 아이를 묻게 하고 싶지는 않다고 말하고는 얼른 분필이나 찾으러 가자며 비품실로 간다. 복도 위로 가면 분필이 있을 창고에 도착하게 되는데, 창고 문이 자동으로 열리더니 방 안이 어둠으로 둘러싸여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 이상한 분위기에 수지는 두려워하며 크리스에게 들어갈 건지 말 건지 물으며 은근히 떠넘기다가 안 먹히자 겁쟁이처럼 군다며 결국 크리스와 수지는 동시에 비품실로 들어가게 된다.
안은 입구 쪽의 밝은 빛과 빛에 비춰지는 바닥의 종이쪼가리 같은 것들뿐, 안은 공허하며 아무리 나아가도 벽이나 스위치가 안 잡힌다. 이상함을 느낀 수지가 할 만큼 해서 알피스가 직접 분필을 가져가게 할 생각으로 크리스와 수지는 되돌아가지만, 비품실 문이 닫히더니 수지가 아무리 힘을 주어도 열리지가 않는다. 수지가 당황하여 문을 열라고 소리치려는 그 순간, 종이 같은 것들이 떨리더니 입구 쪽부터 공허 순으로 바닥으로 떨어진다. 수지와 크리스는 어떻게든 종이를 밟지만 마지막 남은 종이가 떨어짐에 따라 어둠 속으로 떨어지게 된다.
그렇게 공허 속에서 바람 소리가 들리던 그때,[6] 시점은 다시 크리스로 전환되며 크리스는 일어나서 정체불명의 다크월드를 헤쳐나가던 도중, 먼지 속에서 수지를 발견해 다시 제회해서 함께 가게 된다.
그러던 도중, 크리스보다 먼저 가버린 수지가[7] 기둥 위에 있던 랜서가 날린 기습을 회피하고는 크리스에게 도망치라고 하고는 또 먼저 가버리며 크리스는 랜서의 공격을 피하면서 절벽을 가로지르다 랄세이의 성밑 마을로 오게 된다.
먼저 성밑 마을에 도착한 수지는 비품실에 웬 성밑 마을이 있냐고 당혹스러워하지만 딱히 별 다른 선택지가 없어서 함께 들어간다. 성 안에는 후드를 쓴 랄세이가 전설을 이야기하려고 할 때 랜서가 불붙은 자전거로 랄세이를 날려버린 후 크리스 일행을 광대라고 치부하고는 자신은 랜서고 남동쪽으로 가야 집으로 갈 수 있다며 설명해준다. 랜서는 크리스 일행을 도발[8]하지만 수지는 괜찮으니까 그걸 너한테 써먹으면 어떠겠냐고 되받아치고는 랜서를 날려버리거나 전투를 오래해서 랜서가 할 일을 하러 가게 만들어 버린다.
이후 랄세이는 일행에게 괜찮냐고 물어보던 도중 수지가 후드 때문에 뭐라고 하는지 들리지 않자고 하자 랄세이는 후드를 벗으며 자신은 랄세이라고 자기 소개를 하며 잘 부탁하라고 한다. 수지는 대충 알겠다고 한 뒤 랜서가 말한 남동쪽이 출구인지의 여부를 랄세이에게 물어본 후에 크리스에게 학교에서 보자며 먼저 오래된 교실로 가버린다.
랄세이는 오래된 교실의 문을 안쪽에서 잠가버리며 크리스와 동행하다가 다시 수지와 재회하며[9]수지는 결국 크리스와 함께 가야만 밖으로 나갈 수 있다는 랄세이의 말에 일행에 함께하게 된다. 곧 일행은 체커 말 모양 적인 C.Round를 만나고 수지는 C.Round를 공격해서 내쫓는다.[10] 랄세이는 수지에게 비폭력적으로 해결할 수 있다고 충고하지만 수지는 자기를 죽이려는 놈들을 어떻게 친절하게 대하냐며 무시한다. 결국 적들에게 수지의 공격을 경고하는 식으로 자비를 베풀고 다니는 중, 랜서가 여전히 일행을 도발해오지만 어설프게 무서운 척을 하는 랜서에게 짜증이 난 수지가 분위기를 잡으며 진짜 무서운 게 뭔지 보여주겠다며 랜서를 위협하고 랜서는 긴장하는 듯하다가 무서워지는 법을 알려줘서 고맙다며 병사들을 불러 싸우게 하고 사라지고, 수지는 랜서의 천진난만한 모습에 당황한다.
체스판 모양의 타일이 깔려 있는 그레이트 보드에 도착한 일행은 다시 랜서를 만난다. 랜서는 수지를 따라하며 무서운 척을 하고, 수지는 랜서의 순수한 모습에 점점 감화된다. 그러던 중 랜서가 크리스 일행의 팀명을 알려달라고 부탁하자 랄세이가 다같이 팀명을 짜자고 제안한다. 랜서가 피를 담기 위해 가지고 온 양동이에 팀명을 적은 종이들을 넣어 크리스에게 뽑으라고 지시한다.[11] 그렇게 팀명을 정하고 랜서는 크리스 일행의 팀명을 말하며 퇴장한다.
그레이트 보드에선 체스의 폰처럼 생긴 폰맨들이 공격해오는데, 미스터 소사이어티(비숍)와 나이트의 말에 따르면, 폰맨들은 왕의 명령을 받는 것뿐이고, 왕이 그레이트 보드를 지배하기 전까지는 그레이트 보드도 평화로운 곳이었으며 지도자도 따로 있었지만, 지금은 그도 왕의 하인이 되었다고 한다. 그레이트 보드의 끝에서 일행은 C.Round를 보고 무서워하는 랜서와 마주치게 된다. 일행은 고작 C.Round 하나를 무서워하는 랜서를 이상하게 생각하지만, C.Round가 그레이트 보드의 끝에 다다르자 왕관이 C.Round에게 내려와 C.Round가 K.Round가 되어 거대하고 길쭉해진 다리로 일행에게 덤벼든다.[12] 폭력으로만 해결하는 수지로 인해 K.Round의 힘이 성장하지만, 크리스와 랄세이의 인사로 K.Round의 왕관을 벗겨내 C.Round로 되돌린다. 이에 랜서가 감사해하고 수지가 우쭐해하자, 랄세이는 "수지는 여전히 폭력적으로 K.Round를 상대할 뿐이었다. 그런 수지는 전혀 도움이 안 되었다. 영웅답게 비폭력적으로 행동해달라."고 부탁하지만 질린 수지는 차라리 악당이 되겠다며 랜서의 편에 붙는다. 이에 랜서는 기뻐하며 수지와 함께 도주한다. 자신이 한 말을 후회한 랄세이는 다음에는 수지에게 좀 더 친절하게 대해야겠다고 다짐하고 크리스와 함께 모험을 계속한다.
그렇게 숲속을 지나가다 랜서와 수지가 나타나 자신들이 팀을 짰다는 것을 소개한 뒤[13] 본격적으로 대립하려 든다. 그 뒤로 수지와 랜서가 나무 둥치에서 간식을 먹거나, 랜서에게 콧수염을 붙이며 작전을 짜거나[14], 크리스 일행을 꼬드겨 크리스 일행을 쓰러뜨릴 병기를 만들어내거나,[15] 랜서 쿠키를 팔거나, 미로 입구에서 부채질을 받으며 쉬는 등 수지는 랜서와 좋은 시간을 보내게 된다. 그렇게 미로에서 빠져나온 크리스 일행은 자신들이 디자인한 병기를 만나지만, 디자인이 여러모로 왜곡되어 있는 상태였다.[16] 수지와 랜서는 병기를 폭파시켜버리고 간단한 작전을 얘기 해준다. 바로 크리스와 랄세이를 쓰러뜨린 뒤 악당으로서 영입시키는 것이다. 그렇게 하면 악당으로서 집으로 돌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게 전투를 하다 랜서가 크리스 일행과 싸우기 싫다는 마음이 들자 수지는 바로 포기하고 크리스 일행에 재합류한다. 그러자 랜서는 수지에게 우리 이제 헤어지는거냐며 서운해하자, 수지는 랜서 또한 크리스 일행에 합류시켜 준다.
이렇게 4명으로 늘어난 일행은 랜서의 사정을 듣거나, 랄세이가 케이크를 만들어줄 테니 자기를 비웃지 말아달라고 부탁하자 거절하거나, 수지가 나무에서 사탕을 얻어 랜서에게 선물해주는 등 훈훈한 분위기로 가던 도중 랜서의 아버지인 왕에 대한 얘기 때문에 분위기가 묘해진다. 그리고 랜서와 왕이 거주하는 성을 맞닥뜨리자 랜서가 이 이상 가면 위험하다면서 일행을 말리지만 소용이 없었다. 결국 다시는 돌아오지 않는다는 말을 끝으로 성으로 도망쳐버린다. 이에 크리스 일행이 쫓아가지만 결국 병사들에게 잡혀 감옥에 갇히게 된다. 이에 옆 방에 있는 수지가 병사를 제압하고 크리스의 도움으로 퍼즐을 풀어 밖으로 나오자 랜서의 목소리가 들려온다. 이에 수지는 자력으로 퍼즐을 풀고 랜서가 있는 곳으로 가지만 거기에는 라이트너들을 잘 감시하라고 병사에게 명령하는 랜서가 있었다.
이 모습에 충격먹은 수지가 크리스와 랄세이가 갇혀있다며 도와달라고 부탁하지만, 랜서는 크리스 일행을 가두라고 명령한 것은 자신이었으며 너희들은 영원히 갇혀있을 것이라고 답한다. 결국 랜서를 친구라 생각했었던 수지는 탈출하기 위해 랜서와 전투를 벌인다. 하지만 처음부터 싸울 생각이 없었던 랜서는 단순한 공격만 하다가[17] 나중에는 탄환을 전부 빗겨나가게 만들어버린다. 당연히 수지는 당황하지만 결국 마무리를 지으려고 한다. 하지만 랜서를 죽이고 싶지 않았기 때문에 마무리 공격을 일부러 빗맞힌 후, 랜서에게 제발 비켜달라고 부탁한다. 이에 랜서는 아버지와 크리스 일행 중 하나가 죽어야 끝나는 싸움이 벌어질 것이라며 슬퍼하지만 수지가 랜서의 아버지와 싸우지 않겠다고 약속하는 것으로 관계를 회복한다. 그렇게 랜서와 화해하고 크리스 일행을 꺼내온 뒤 엘리베이터를 타는데, 1층으로 올라가던 중 수지가 랄세이에게 랜서의 아버지와 대화해보자고 제안하자 랄세이는 놀라워하며 승락한다. 덤으로 랄세이를 비웃지 않는 것으로 케이크까지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렇게 1층으로 올라오고 랄세이가 먼저 나가자 수지는 크리스에게 말만 한다면 자기도 따르겠다면서 진정한 합류 의사를 표명한다.
그 후 수지는 진짜로 합류하고 수지와 ACT를 할 수 있게 된다. 그렇게 성 내를 탐색하던 도중 룰스 카아드가 나타나 자칭 어려운 퍼즐들을 내지만, 그냥 밀기만 하면 끝나는 유사 퍼즐에 불과했기 때문에 나오는 족족 패배하고 만다. 상층으로 올라가던 도중 룰스 카아드가 데리고 온 K.Round와 전투를 벌이지만, 수지가 랄세이를 던져 왕관을 벗기는 것으로 물리친다. 이에 룰스 카아드는 잠깐 당황하더니 크리스 일행을 칭찬하고 냅다 도망쳐버린다. 최상층까지 올라오자 랜서가 자신의 아버지인 왕과 대화를 나누는 것을 보게 된다. 랜서는 어떻게든 아버지를 설득하려고 했으나 라이트너를 증오하는 아버지에게는 들리지 않았고, 오히려 아버지에게 멱살을 잡히고 만다. 갑작스러운 사태에 수지가 전투 자세를 취하지만 무릎을 꿇지 않으면 랜서를 낙사시켜 버리겠다고 협박하는 왕에 의해 크리스 일행은 무릎을 꿇고 만다. 그대로 죽을 위기에 처한 크리스 일행을 구하기 위해 랜서가 뒤에서 탄환을 날려 아버지에게서 벗어난다. 그렇게 인질이 없어지자 제대로 된 전투를 할 수 있게 되어 왕과 격돌한다. 결국 힘이 다한 왕은 항복 의사를 표하고 랄세이가 그와 대화를 시도하려 한다. 그러나 쇠약해진 왕이 괴로워하자 랄세이가 회복해 준다. 하지만 이때를 놓치지 않고 크리스 일행을 기습해 그대로 상황을 역전시켜 버린다.
왕은 자신들이 속았다는 것에 분노한 수지가 일어나려 하자 공격하지만, 크리스가 방패로 공격을 막아낸다. 하지만 탄환을 무더기로 발사해 그대로 다운시켜 버린다. 그대로 왕에게 붙잡힌 크리스가 살해당하려던 찰나, 수지가 뒤치기로 저지한다. 왕은 어떻게 자신을 막을 것이냐고 묻자 수지는 특별한 방법으로 왕을 무력화시킨다.[18] 그렇게 원래 세계로 돌아가려던 중 랄세이가 마지막으로 자신의 얼굴[19]을 드러내며 크리스 일행과의 재회를 약속한다.
어둠의 샘에 도착하여 크리스가 품고 있는 영혼을 이용하여 원래 세계로 돌아온다. 그런데 원래 세계로 돌아와서 방의 불을 키자 원래 들어갔던 창고가 아닌 그 옆의 쓰이지 않는 교실에서 깨어나며, 마치 지금까지 어둠의 세계에서 돌아다녔던 장소들을 암시하듯 바닥에 물건들이 흐트러져 있는 모습을 보게 된다.[20] 여태까지 했던 모험이 꿈인지 실제인지 헷갈리는 것도 잠시, 원래 목적이었던 분필을 알피스에게 갖다주기 위해서 복도로 나오지만 이미 해가 지고 있는 상태였다. 결국 내일 다시 한번 창고로 가보자고 수지와 약속을 잡은 뒤 서로 헤어지게 된다. 학교 건물을 나가려고 하면 집으로 오라는 토리엘의 전화 이후[21] 마을을 돌아다닐 수 있다. 교회, 시청, 피자 가게, 레스토랑, 꽃집, 도서관 등 많은 곳을 둘러볼 수 있는데, 전작의 플레이어들에게 반가운 얼굴들이 많이 보이며[22], 대화를 통해 해당 세계의 시점에 대한 정보를 어느 정도 얻을 수 있다. 마을을 돌아다니고 집에 돌아오면 토리엘이 파이를 구웠다며 반겨 준다.[23] 집에 들어와[24] 크리스의 방에서 침대를 누르면 '침대에 눕는 것으로 챕터 1을 마칩니다. 침대에 누우시겠습니까?'는 알림이 뜨고, 예를 선택하면 크리스가 잠에 들고 시점은 한밤중이 된다. 창 모드로 플레이 중이라면 이때 제목 칸에 The Return이라고 적혀 있다.
크리스가 자다가 부자연스럽게 몸을 뒤척이며 침대에서 떨어져 나오는데, 방의 중간으로 비틀거리며 걸어와[25] 손으로 가슴에서 영혼(SOUL)을 뽑아내 빨간 수레에 실린 새장에 세게 던져 넣는다.[26] 그리고 머리에서 칼을 천천히 꺼내[27][28] 붉은 눈빛을 번쩍이면서 사악한 미소를 지으며 챕터 1이 끝난다.[29]
4. 챕터 2 : 사이버 월드 (금요일)
A Cyber's World
사이버 월드
사이버 월드
시점은 챕터 1 시작의 하루 뒤로, 챕터 1 엔딩에서 크리스가 칼을 꺼내든 이유는 사실 밤중에 파이를 먹기 위해서였다는 생각보다 별 거 아닌 이유였다.[30][31]
학교에 가면[32] 수지가 크리스보다 먼저 등교해 있으며, 늦게 올 줄 알았다면 자신도 늦게 왔었을 거라고 뻘쭘해 한다. 알피스가 책을 읽을 사람을 묻고 노엘이 자원하지만, 버들리가 대신 읽어주겠다면서 책을 읽기 시작하면서 크리스의 눈이 저절로 감겨버린다. 이후 수업이 끝날 때까지 자버리고, 이에 걱정된 알피스와 대화를 하게 된다.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수지는 크리스가 마치 시체처럼 자고 있었다 말 하고, 곧이어 어제 본 것들이 꿈이 아니었는지 확인하자며 어둠의 세계가 열린 곳으로 데려간다.
문을 열려는 순간, 노엘이 수지에게 다가온다. 이에 수지는 소스라치게 놀라고, 노엘은 조별과제를 하러 함께 도서관에 갈 수 있냐 물으나, 거절하자 그냥 떠난다.
이후 크리스와 수지가 다크 월드(랄세이의 성)으로 가면 랄세이가 홀로 기다리고 있다. 수지는 랜서와 모두들은 어디있냐고 묻고, 이에 랄세이는 크리스에게 현실 세계로 가서 오래된 교실의 장난감들을 들고 와달라고 요청한다. 장난감들을 들고 오자, 챕터 1의 다크너들이 나타나고, 각각 상점(샴)/피자가게(랜서, 말리우스)/수련장(배틀)/레스토랑이 개장된다. 성 안으로 들어가면 크리스와 수지, 랜서의 방도 생성 되어 있다. 지하에는 전작 보스인 왕이 감옥에 수감되어있다. 그렇게 구경하던 도중 수지가 학교 과제가 있었다는 것을 떠올리고, 조별과제를 하기 위해 크리스와 수지는 다크 월드에서 나간다.
조별과제를 하기 위해 크리스와 수지는 컴퓨터실을 방문하게 되는데,[33] 이곳에 또 다른 다크월드가 생성되어 "사이버 스페이스"라는 곳으로 이동 되고, 그곳에서 퀸과 노엘을 만나게 된다. 퀸은 노엘을 우리에 가둬 납치 해 버리고, 크리스 일행은 퀸과 아케이드 기계로 전투를 하게 된다. 전투에서 진 퀸은 기대보다 훌륭하다 하고는 그대로 도망간다.
그렇게 퀸에게 조종당하는 다크너, 고양이 다크너, 마우스 머리를 가진 NPC를 마주치며 사이버 스페이스를 돌아다닌다. 그 후 셋은 모노레일을 타게 된다. 모노레일에서 뜬금없이 퀸의 부하가 된 버들리랑 싸우게 된다. 어떻게 버들리를 물리치든 버들리는 도망가고 모노레일이 완공되지 않아 쓰레기 마을로 처박힌다.
쓰레기 마을을 지나면 광고로 도배된 도시를 지나게 되는데, 이때부터 도시다운 수많은 교통체증과 쥐 떼들을 볼 수 있다. 여기서부터 크리스와 노엘이 동행을 한다. 이때부터 본격적으로 버들리는 퀸에게 계속 구애를 하고, 퀸은 노엘에게 구애하고, 정작 노엘은 수지만 바라보는 관계가 형성된다. 중간에 퀸의 차를 타고 가다가 교통체증 때문에 신호등을 바꾸러 가던 중 크리스는 홀로 스팸톤을 마주친다.
계속 가던 중 퀸의 차가 갑자기 터지고, 그 후 일행은 헤어져 크리스와 노엘이 서로 버튼을 밟아주며 길을 내어 간 후[34] 랄세이와 수지가 합류하게 된다.
계속 나아가서 퀸의 저택 입구를 찾게 되는데 퀸에게 잡혀 퀸의 저택으로 끌려가게 된다. 수지와 크리스는 퀸이 만들어 놓은 각자의 방에 갇히게 된다. 수지가 뭐라도 하라고 하자 크리스가 랜서를 소환해서 감옥을 푸는데[35], 랜서는 얼마 안 가 기침을 하더니 춥다고 말한다. 수지가 급히 치료마법을 써주지만, 아무런 효과가 없었고 랜서는 고통을 호소하며 쓰러져버린다. 수지는 축 늘어진 랜서를 들고 랄세이에게로 가는데, 랄세이는 이건 치료 마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것이 아니며, 다크너가 다른 다크 월드에 발을 들이면 얼마 안 가 몸이 굳어버린다고 덧붙인다.[36] 랄세이의 말대로 축 늘어져있던 랜서는 돌이 되어 굳어버리고, 크리스는 랜서를 밀어 식탁보 옆에 갖다주고 불뿜는 퀸의 초상화와 고양이 조련사, 에스코트들을 피해 3층으로 간다. 3층에서 크리스와 랄세이가 룰스 카아드랑 땅따먹기도 하고 서로 썸타면서 배를 타기도 한다.
4층으로 가고, 1층으로 가서 오른쪽 끝에 마우스 NPC를 만난다. 여기서 숨겨진 버튼을 눌러 지하 1층으로 가는 길을 발견하게 되는데 잠겨서 가지를 못한다. 스팸톤의 상점에서 키젠(Keygen)을 사게되고 이 열쇠를 사용해 크리스 혼자 지하 1층에 간다. 여기서 빈 디스크를 찾게 되고 이걸 다시 스팸톤에게 갖다줘 로드된 디스크를 얻게 된다. 이걸 지하 1층에서 사용하여 스팸톤 NEO를 상대하게 된다. 스팸톤 NEO를 격파하고 향후 도움이 되는 도구를 얻어 퀸과 결투하러 퀸의 저택 4층으로 간다.
옥상에서, 크리스 수지 랄세이 일행은 퀸과 함께 천장에 연결된 기계로 세뇌된 버들리랑 싸우게 되고 퀸을 무시하고 기계를 떼어내면 퀸이 도망간다. 퀸은 자신의 노엘을 이용해 어둠의 세계를 확장하고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자신의 계획을 독백하고, 노엘을 설득하던 중 수지가 날린 공격에 잠시 나가떨어진다. 그러나 사실 퀸은 성 지하에 자신의 최종 병기 '기가 퀸'을 대기시켜 둔 상태. 기가 퀸은 크리스와 친구들을 다리 밑으로 추락시키지만 리타이어한 줄 알았던 버들리가 지금까지 자비를 베풀었던 모든 다크너들과 함께 돌아온다. 그들은 함께 기가 퀸을 상대할 수 있을 만한 거대 로봇인 박살 머신을 만들어 내고, 최후의 펀치 아웃을 하게 된다. 3페이즈에 걸쳐 퀸에게 승리하면 퀸은 배터리가 떨어진다. 퀸이 배터리를 충전하는 사이에 버들리가 샘을 열려고 하자 랄세이는 그러면 어둠이 찾아와 모두가 죽는다고 말리고, 그걸 크리스가 듣는다. 배터리 충전이 완료된 퀸은 자신은 그걸 몰랐다며 어둠의 샘을 확장하려는 자신의 계획을 취소하고 일행을 tendergoodbye.exe로 집으로 돌려보내 주려다 랄세이가 자신의 마을로 와서 살아도 된다고 하자 취소하고 랄세이의 다크 월드로 간다. 이후 크리스와 일행들은 컴퓨터실에서 깨어난다. 이후 학교 비품실에서 퀸과 함께 챕터 2의 다크너들이 랄세이의 성으로 이주한 걸 보고 랄세이의 성에서 다크너들을 만난다.
학교를 나온 후, 수지와 함께 토리엘의 집에 가게 된다. 수지는 크리스의 집 앞에서 작별하려고 하나 토리엘이 수지를 집으로 들여온다. 토리엘이 수지와 같이 파이를 굽자고 하고, 수지와 토리엘이 파이를 굽는 동안 플레이어는 화장실로 가게 된다. 화장실 세면대에 다가가 물을 틀면 크리스의 상태가 이상해지는데, 바닥에 주저앉곤 플레이어의 영혼을 뽑아내 세면대 밑 서랍에 넣고 창문을 열어 밖으로 뛰어내린다. 그 후[37] 크리스는 다시 창문으로 기어들어와서 세면대 서랍에서 영혼을 꺼내 다시 몸에 넣고, 다시 크리스를 조작할 수 있게 된다.
그 후 같이 TV를 보며 놀다가 잠든다. 수지와 크리스가 잠든 후, 토리엘은 자동차의 타이어가 난도질되었다며 경관에게 신고를 하고, 소파에 앉아 책을 읽다가 잠든다. 새벽에, 크리스가 갑자기 일어나 챕터 1처럼 플레이어의 영혼을 뽑아내 소파 아래에 처박고 일어나 카펫 위에 올라가 칼을 뽑아들고 땅을 내리친다.[38][39] 그리고 그 사이에서 빛이 뿜어져나오다가 검은 연기로 변한다. 크리스는 그 연기 사이에서 빠져나와 소파에 앉아 뽑아낸 플레이어의 영혼을 다시 몸에 집어넣고 소파에 눕는다.[40] 검은 연기가 점점 피어올라 화면을 덮어버리고, 잠시 후 TV 화면이 켜지며 이빨을 드러낸 채로 웃는 입이[41] 나오면서 끝난다.[42]
챕터 2에서는 특정 조건을 모두 만족하면 스토리의 흐름 자체가 다른 새로운 루트로 분기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델타룬/챕터 2/히든 루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5. 기타
- 챕터마다 세이브 배경 테마가 다르지만 엔딩을 본 후 해당 챕터에 다시 들어가 보면 수지, 크리스, 랄세이로 보이는 인물들이 어두운 곳에서 파란 빛이 나는 샘을 보고 있는 실루엣으로 비춰지는 배경으로 대체된다.[43]
- 챕터마다 엔딩을 본 후 해당 챕터 크리스의 침대에서 잠을 자면 어둠의 세계에 떨어졌을 시점에서 시작할 수 있다.
- 해당 챕터에서 모든 세이브를 전부 지운 뒤에 게임을 나갔다 들어오면 처음 나오는 문구인 (해당 챕터인)"챕터 ??을 이어서 하시겠습니까?"로 초기화 된다.
- 해당 챕터에서의 히든 보스를 클리어 한 적이 있고 히든 보스를 잡은 적이 없는 세이브로 플레이 할 경우, 다음 챕터에서 성밑 마을의 절벽 지역의 구덩이에서 상호작용을 하면 해당 보스를 잡은 방식대로 히든 보스의 무기나 장신구를 얻을 수가 있다.
- 히든루트의 스팸톤 NEO는 격파해도 당장은 장신구를 안주지만 성밑 마을의 절벽 지역의 구덩이에서 얻을 수가 있다. 물론 히든루트의 스팸톤 NEO는 무조건 공격으로 처리해야만 스토리가 진행되기에 정상적으로는 퍼펫스카프의 무기만 출력된다.
[1]
데이터상에는 챕터 8~10, 챕터 0의 스프라이트까지 있다. 아마도 화면에 표시되지 않은 챕터들은 스크롤을 통해서 볼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2]
챕터 1이 나왔을 당시에는 모든 챕터가 완성되면 나올 것이라고 말했지만,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로 인해 사정상 챕터 2는 무료로 사전에 빨리 배포했다고 밝혔다.
[3]
외형은 비슷하다만, 인간=크리스, 괴물=수지, 어둠에서 온 왕자=랄세이인지 확정나지는 않았다. 거기다 챕터 2에서 노엘의 방에 있는 수지와 흡사한 동상을 수지의 방으로 옮겨서 말을 건 경우, 수지는 저건 내가 아니라고 하거나 설명서의 파일에서 사진을 랄세이 본인만 그림으로 대체하는 등 예언에서 등장하는 자들은 크리스 일행과 흡사하지만서도 본인이 아니라는 암시가 많아서 떡밥거리 중 하나다.
[4]
참고로 커스터마이징을 할 때 나오는 배경은 실제 바다의 사진 일부를 도트화 한 것이다.
[5]
학생 수가 9명이라서 나머지 1명이 조를 짤 수 없을 것 같지만 테미가 삶은 계란과 짝을 지었다.
[6]
파일 이름은 파도 소리다. 즉 아까부터 그릇을 만드는 배경에 바다의 일부가 나오는 것도 그렇고 게속 바다의 키워드가 은근히 꾸준하게 언급되고 있다. 이는 챕터 2의 양파상의 언급과 스팸톤 사이트에서 테나를 욕보이는 사이트에서 TV를 누르면 이동되는 사이트에서 확인할 수가 있다.
[7]
걸어서 갈 경우 수지가 느리다며 답답해서 먼저 가버리고 빨리 걸어갈 경우 질투하냐며 지친 채로 빨리 먼저 가버린다.
[8]
1, 너희를 박살낸다. 2, 너희가 패배한다.
[9]
수지는 일행을 다시 만나기 전에 랜서와 평원의 다크너들을 패거나 탑 셰프의 케이크를 함부러 뜯어 먹어버리는 짓들을 저질렀다.
[10]
경고하면 피하고 수지가 주인공과 랄세이 때문에 놓쳤다면서 원망한다.
[11]
구겨진 종이는 수지의 종이로, '
$!$?단'이라고 적혀 있다. 깔끔한 종이는 랄세이의 종이로, '전설의 영웅들: 즐거움과 우정의 전령'이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수지가 '펀 갱(the Fun Gang)'으로 바꿔버린다. 랜서라고 적힌 종이는 랜서의 종이로, '랜서'라고 적혀 있다. 하지만 적의 팀명이 자기 이름이어서 '랜서 팬클럽'으로 바꿔버린다.
[12]
여담으로 토비 폭스가
구글에서 '다리'라고 검색하고 나온 이미지를 그렸다고 한다.
[13]
팀명에 따라 '다크 $!$?단', '다크 펀 갱', '다크 랜서 팬클럽'이라고 소개한다.
[14]
사실은 퍼즐을 설치하다 갇혀버렸는데 크리스가 열어주면 고맙다면서 도주한다.
[15]
크리스와 랄세이가 직접 병기 디자인을 하는데, 밸런스 있게 만들 경우 역시 이거라며 좋아하고, 총기만 달 경우 크리스가 이렇게 총을 좋아했는지 의아해하며 오리부품만 장착해서 오리로봇을 만들면 너무 구리다며 당황한다. 화기류만 골라 핫을 최고로 높이면 뽀뽀해주고 싶은 걸 그렸다고 매우 좋아한다.
[16]
평범한 디자인으로 만들 시 기괴한 디자인으로 나오지만, 오리 세트로 만들 시 오리인 채로 나온다.
[17]
심지어 모든 공격을 맞아도 랜서의 공격력이 줄어드는 바람에 랜서에게 질 수가 없다.
[18]
불살 루트로 갈 시, 시민들이 몰려와서 왕을 왕권에서 몰아내고 랜서를 왕으로 추대한다. 이렇게 될 경우 시민들과 전부 대화를 나눌 수 있게 된다. 일반 루트로 갈 시, 랄세이가 진정 마법으로 왕을 재워버린다. 이때 랜서가 다시 돌아와 시민들이 왕과 싸우려는 크리스 일행을 막으려고 문을 열려고 한다고 전한다. 이렇게 될 경우 시민들과 대화를 나눌 수 없다.
[19]
그 모습은 분홍색 뿔을 가진 아스리엘과 닮은 얼굴이었다.
[20]
보라색 카펫, 체커보드, 체스판, 플레잉 카드, 상점 주인인 샴과 비슷하게 생긴 인형 등. 여기 그려진 녹색 거북인 알빈(Alvin)은 아스리엘이 그린 것이다. 알빈이라는 거북 괴물은 교회 앞에 있다.
[21]
처음에는 크리스를 혼내려고 하였으나 수지라는 친구를 사귀었다는 것을 듣게 되고 크리스를 기특해한다.
[22]
다만 조금은 다른 모습이다.
언다인의 눈이 두 쪽 다 멀쩡하고,
샌즈가 그릴비가게의 간판 앞부분을 파내고 'S만 남긴 상태로 뒤에 자신의 이름을 붙인 'Sans라는 식료품점 앞에 서있다.
[23]
이때 집에서 한 번 다시 나갔다 오면 토리엘이 "오늘따라 에너지가 넘치는구나. 그 힘을 아침에 제때 일어나는 데 쓰는 게 어떻겠니? 이제
네 형제가 학교에 못 바래다 주는 거 알잖니."라고 한다.
[24]
집에 들어와 왼쪽 편에 화장실이 있는데, 화장실로 들어가면 물을 내릴 수 있다. 물을 3번 정도 내리면 토리엘이 괜찮냐고 물어보고, 6번 누르면 혹시 또 변기에 입욕제를 넣은 것이 아니냐 물어본다. 9번 누르면 토리엘이 배관에 무슨 일이 생기면 주인공이 물어내라고 한다.똑똑똑만 3번째 그 이후에는 아무리 눌러도 이벤트가 생기지 않는다.
[25]
참고로 방 중앙에 있는 것은 시트에 새겨져 있는 델타룬 문양인데, 이 때문에 크리스가 천사의 주도권을 잡아서 그런 의도된 연출이 된 게 아니냐는 말이 있다.
[26]
이때 대미지가 심했는지, 방향키를 조작하면 영혼이 겨우 1픽셀씩 겨우 움직인다.
[27]
주머니나 품속도 아니라 머리 쪽에서 꺼내는 바람에 크리스의 눈이 빨간 이유가 눈에 칼을 박아 넣어서 라는 가설이 존재한다.
[28]
마침 칼도 크리스라는 칼처럼 구불구불거린다. 자세한 이야기는
크리스(델타룬)문서의 이름 문단 참고.
[29]
전작의 몰살 엔딩을 보고 불살 루트를 끝낼 시 나오는 엔딩과 유사하다. 크리스가 눈을 빛낼 때,
차라와 동일하게 오른쪽 눈을 빛낸다.
[30]
아침에 토리엘이 혼자 파이를 다 먹었냐며 핀잔을 준다. 빈 파이 틀에 칼만 올려져 있었다고.
그러나 크리스가 꺼내든 칼과 파이 틀에 올려진 칼이 조금 다르다. 크리스가 실제로는 다른 일을 했다는 떡밥인 듯.
[31]
델타룬 출시전에 언더테일에서도 몰살 엔딩을 본 후 불살 엔딩을 보았을때 차라가 반짝 눈을 뜨며 기괴하게 웃어대는 것에 대하여, 드디어 몰래 일어나 버터스카치 파이를 먹을 수 있어서 웃는 거라는 유명한 드립이 있었다.
[32]
챕터 1에 있던 등교 애니메이션을 스킵하고 바로 반으로 들어가며, 챕터 1에서 다크 월드에서 나온 뒤에 반에 들어가 알피스를 만났을 때와 만나지 않았을 때의 대화가 다르다. 만나지 않았을 때에는 어제 사라진 크리스가 다시 안전하게 돌아와서 안심하고, 만났을 때에는 수지가 먼저 왔다고 한다.
[33]
여담이지만, 챕터 1에서 이곳을 조사하면
개가 게임을 만들고 있다고 뜬다. 이어서 게임이 완성되면 들어갈 수 있다고 뜨는데 챕터 2에 대한 암시인 셈.
[34]
여기서 노엘이 밟는 버튼에는 알파벳이 있는데 순서대로 조합하면 december이 된다.
[35]
감옥을 푸는 방식이 압권인데, 감옥에 있던 컴퓨터로 삽을 대량으로 주문해서 의도치않게 시스템을 과부하로 뻗게 만든다. 풀려난 뒤 컴퓨터를 조사해보면 나레이션이
분산 삽 거부 공격 드립을 친다. 영어로 삽(Shovel)이 Service와 발음이 약간 유사한 걸 노린 개그인데 의도치 않게 한국어로도 된다.
[36]
하지만 랄세이 역시 다크너임에도 랜서와 달리 아무 이상이 없다.
[37]
이후 밤중에 토리엘이 경찰서에 전화를 걸어 웬 괴한이 자동차 타이어를 칼로 난도질했다고 신고하는데, 정황상 이 시점에서 크리스가 일부러
경찰을 부르기 위해 한 행동일 가능성이 높다.
[38]
위에서 랄세이가 경고한 것을 크리스가 들었다면,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샘을 여는 것일 수도 있다.
[39]
이때 나오는 효과음 파일 이름은 fountain_make(샘 생성) 이다.
[40]
영혼을 든 다음부터 검은 연기에 가려져서 잘 보이지 않으나,
엔딩 컷신에서 검은 연기를 제거한 영상을 보면 영혼을 다시 몸에 집어넣는것을 확인할 수 있다.
[41]
오메가 플라위의 입처럼 보이기도 한다.
[42]
사실 퀸의 저택 3층부터 이 결말에 대한 복선이 있었다.
[43]
아마도 이 샘의 시점은 중요한 배경의 역할을 하는 것으로 봐선 정황상 자주 오가게 되는 성밑 마을의 샘으로 보인다.???:랄세이? 샘 없앨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