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7 18:19:45

데이터와 운명

데이터와 운명 (Data and Destin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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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설명2. 코퍼레이션
2.1. NBN2.2. 중립
3. 러너
3.1. Apex (에이펙스)
3.1.1. 특징 및 장점3.1.2. 단점
3.2. Adam (아담)
3.2.1. 특징 및 장점3.2.2. 단점
3.3. Sunny Lebeau (서니 르뷰)
3.3.1. 특징 및 장점3.3.2. 단점
3.4. 중립

1. 설명

카드설명
데이터와 운명/러너 데이터와 운명/기업

NBN 진영에 좋은 카드가 많이 추가되었고, 셰이퍼/크리미널/아나크 어디에도 속하지 않는 러너 3명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이 러너들도 각각 고유한 팩션이 있다. 그러니까 진영이 6개가 된 셈.

2. 코퍼레이션

2.1. NBN

SYNC: Everything, Everywhere (싱크)
아이덴티티 - 덱 최소 한도/영향력 40/15
유형 - Division
효과 - 1클릭: 아이덴티티를 전환한다.[1]
-러너가 태그를 뗄 때(카드 효과로 태그를 떼는 것이 아니라면) 1크레딧을 추가로 내야 한다.
전환한 아이덴티티 - 1클릭: 아이덴티티를 전환한다.
-러너의 리소스를 폐기할 때(카드 효과로 리소스를 폐기하는 것이 아니라면) 2크레딧을 덜 낸다.
* 특이한 능력의 아이덴티티이다. 첫번째 아이덴티티는 러너에게 태그 하나 떼는데 1클릭+3크레딧의 비용을 지불하게 만들어 주며, 두번째 아이덴티티는 코퍼가 러너의 리소스를 크레딧 소모 없이 공짜로 폐기하게 해 준다. 거의 추적 특화 아이덴티티라고 생각해도 좋은데, 추적과 태그로 상대방을 괴롭히는 덱을 짠다면 엄청난 효율을 보여 준다. Butcher Shop(요즘에는 Tag & Bag라는 말보다 이 말을 더 자주 쓴다) 덱에서도 괜찮은 효율을 보여줄 것으로 예상된다. NEH 아이덴티티와 비교해서 영향력이 2 낮다는 것이 아쉽긴 하지만 그건 NEH가 높은 거다.(...)

New Angeles Sol: Your News (뉴 앤젤리스 솔)
아이덴티티 - 덱 최소 한도/영향력 45/15
유형 - Division
효과 - 코퍼가 어젠다를 득점하거나 러너가 어젠다를 훔쳤을 때, 비용을 지불하고 HQ나 아카이브에서 current 서브타입을 가지는[2] 카드를 발동시킬 수 있다.
* 강력하지만 미묘한 아이덴티티. current 카드가 한번 나와주면, 러너가 어젠다를 훔쳐 폐기된다 할지라도 다시 아카이브에서 되살리므로 게임 끝까지 굴려먹을 수 있다. 물론 Paywell Implementation[3], Enhanced Login Protocol[4], Cerebal Static[5], Manhunt[6], Predictive Algorithm[7], Surveillance Sweep(후술)과 같은 강력한 current 카드들을 게임 끝까지 굴려먹을 수 있다는 점에서는 큰 메리트긴 하지만, 일단 나와줘야 한다는 점에서 좀 운빨을 타는 아이덴티티.

Spark Agency: Worldswide Reach (스파크 에이전시)
아이덴티티 - 덱 최소 한도/영향력 45/15
유형 - Division
효과 - 각 턴, 처음 advertisement 서브타입의 카드를 레즈했을 때, 러너는 1 크레딧을 잃는다.
* 별로 좋지 않다. 현재 잘 쓰이는 advertisement 서브타입의 카드는 한 덱에서 많아야 6장 정도가 들어간다. 러너에게 6크레딧 잃게 하자고 Near-Earth Hub, SYNC, New Angeles Sol 같은 좋은 아이덴티티를 포기하자고? 글쎄올시다...

PAD 캠페인, Pop-up Window, 런치 캠페인, Product Placment등 광고를 왕창 때려 넣으면 강력해진다. 첫턴에 러너가 확실한 도박을 사용하는 것도 막을 수 있다. 광고 공세로 특별제안과 런치 캠페인들이 아카이브에서 우루루 몰려 나오면 핵 빡친다.

기본적으로 러너와 크레딧으로 승부거는 타입의 덱을 주로 굴리게 되는 아이덴티티로. 패드. 런치. 팝업. 선물까지 12장을 잘만 굴려주면. 러너의 돈을 까고 그 돈으로 찍어누르는 형태의 덱을 구성 할 수 있는 아이덴티티.


15 Minutes (15분)
어젠다 - 진행 2, 점수 1
유형 - 없음
효과 - 1클릭: 이 카드를 R&D로 넣고 R&D를 섞는다. 이 효과는 이 카드가 러너의 스코어 영역에 있을 때도 사용할 수 있다. 덱당 1장의 카드로 제한된다.
* 러너 입에서 욕나오게 만드는 어젠다. 러너 입장에서는 이 어젠다는 득점해도 득점한게 아니다.(...) 게다가 효율 좋은 2/1 어젠다라 더더욱 빡친다.이게 만약 3/2 어젠다였다면 충격과 공포였을 것이다 덱당 1장 제한이 걸려 있는 게 당연다행이다.

Improved Tracers (강화된 추적자)
어젠다 - 진행 3, 점수 1
유형 - Security
효과 - 모든 Tracer 서브타입[8]의 아이스는 힘이 1 오른다. 각 서브루틴의 추적 수치가 1이 오른다.
* 3/1 어젠다이긴 하지만, 효과가 좋다. 이 어젠다를 2개 이상 득점한다면 러너는 좀 힘들어질 것이다.

Rebranding Team (브랜드 쇄신 팀)
어젠다 - 진행 4, 점수 2
유형 - Initiative
효과 - 모든 어셋들은 서브타입으로 advertisement를 가진다.
* 위의 Spark Agency 아이덴티티를 위해 태어난 어젠다. 하지만 4/2 어젠다라서 효용성은 떨어진다.
일단 효과는 둘째치고 NBN은 좋은 아젠다가 너무 많아서 자연스럽게 도태되었다.

Quantum Predictive Model (양자 전송 모델)
어젠다 - 진행 3, 점수 1
유형 - Security
효과 - 만약 이 카드가 R&D에서 액세스되었다면, 러너는 이 카드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러너가 이 카드에 액세스했을 때 태그되어있다면, 이 카드를 코퍼에 스코어 영역에 추가한다.
* 태그를 무시하고 런을 하면 빅엿을 먹여줄 수 있는 어젠다. 러너의 클릭과 크레딧을 퍼줘서 코퍼를 득점시켜 주는 꼴이다. 이 카드에 한번 당한 러너는 이후로 깊은 빡침과 함께태그를 무시하기 힘들어질 것이다.
태그를 무조건 받게 만드는 아이스(데이터 레이븐) 뒤에 이게 나오면 그것만큼 열받는게 없다.

Lily Lockwell (릴리 록웰)
에셋 - 활성화 비용 2, 폐기 비용 3, 영향력 4
유형 - Character
효과 - 이 카드를 레즈할 때, 카드 3장을 드로우한다. 1클릭, 태그 1개 제거: R&D에서 오퍼레이션을 찾아 공개하고, R&D를 섞은 후, 그 오퍼레이션을 R&D의 맨 위에 놓는다.
* 태그를 떼지 않는다면 러너에게 별로 좋지 않은 상황이 일어날 수 있다. NAS 아이덴티티 입장에서는 어디 있는지 모를 current를 바로 가져와서 게임 끝까지 굴려먹을 수 있게 되고, Butcher Shop 덱에서는 Scorched Earth라거나 Traffic Accident, 기타 덱에서도 Closed Account라거나 경제 오퍼레이션을 가져오는 등 태그를 붙인다면 이 카드 하나로 판국이 바뀌는 광경을 볼 수도 있을 것이다. 단점이라면 레즈 시 카드를 무려 3장이나 드로우한다는 것. 어젠다가 3장 줄줄이 나오면 눈물이 날 것이다.

News Team (뉴스 팀)
에셋 - 활성화 비용 0, 폐기 비용 0, 영향력 2
유형 - Ambush
효과 - 만약 이 카드가 R&D에서 액세스되었다면, 러너는 이 카드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러너가 이 카드에 액세스한다면, 러너는 반드시 태그 2개를 받거나 이 카드를 자신에 스코어 영역에 -1 점수의 어젠다로 추가해야 한다.
* 진테키의 Shi.Kyu와 같이 이지선다를 거는 함정 에셋. 이 함정을 밟는다면 러너가 좀 이상한 게 아닌 이상 태그 2개를 받을 텐데, 그러면 2클릭+4크레딧, SYNC 아이덴티티라면 2클릭+6크레딧을 잃게 만든다. 태그를 안 뗀다고? NBN에게는 태그가 붙은 러너를 응징할 여러 수단들이 많다. 응징해주자.러너가 이상해야 태그 2개를 받는거 아닌가? 3클릭에 밟고 태그 1개 못 때면 초토화 맞고 황천 가는데....

이건 얻으면 그냥 -1점 먹는편이 편하다. 다른것보다 아카이브에서도 발동하는데. 이게 들어가 있으면 아카이브로 아젠다를 기업이 넣고 정말로 고통받는다. 그냥 이거 -1점먹는다 생각하고. 데이터 딜러나 턴테이블등을 활용하는게 좋다고 보인다.

Shannon Claire (셰논 클레어)
에셋 - 활성화 비용 0, 폐기 비용 3, 영향력 2
유형 - Character
효과 - 1클릭: R&D의 바닥에서 카드를 드로우한다. 이 카드 폐기: R&D나 아카이브에서 어젠다 한 장을 찾고 공개한다. R&D에서 카드를 찾았다면 R&D를 섞는다. 찾은 어젠다를 R&D의 바닥에 추가한다.
* 전략적으로 사용될 여지는 있지만 효용성은 미지수. 왠지 1번 효과와 2번 효과의 발동 코스트가 뒤바뀐 듯한 모습이다. 덱 맨 밑으로 카드를 넣어봤자 이거 한장 더쓰지 않으면 아무 쓸모 없기 때문. 여담으로 플레이버 텍스트가 'No one can bury a story better.'인데 NBN에게 안 좋은 기사를 묻어버리는 역할을 맡고 있는 것 같다. 언론통제의 NBN답다.

주로 사용되는 조합은 웨이랜드의 9발전 6득점점 아젠다 바닥에 집어넣는데 사용된다. 그러다보니 이거 웨이랜드가 카드 같아 보인다.그러나 확장판 안 사면 쓸일이 전혀 없다

Victoria Jenkins (빅토리아 젠킨스)
에셋 - 활성화 비용 3, 폐기 비용 5, 영향력 5
유형 - Executive
효과 - 러너는 자기 턴에 사용할 수 있는 클릭 수가 1개 줄어든다. 만약 이 카드가 액세스 도중 폐기되었다면, 이 카드를 러너의 스코어 영역에 2점의 어젠다로서 추가한다.
* 효과는 가히 사기적이나 그 반대급부로 페널티 또한 어마어마하다. 일단 이 카드를 설치하려면 단단한 아이스들이 필요할 것이고, 러너는 이 카드를 최우선적으로 노릴 것이 뻔하다. Ash 2X3ZB8CY, Caprice Nisei[9] 등으로 방어해야 할 것이다. 어쨌거나 실전에서는 사용하기 굉장히 힘들 듯.우리에겐 Self-destruct가 있다..

Reality Threedee (리얼리티 쓰리디)
에셋 - 활성화 비용 0, 폐기 비용 6, 영향력 2
유형 - Illicit
효과 - 이 카드를 레즈할 때, 악평 1개를 받는다. 턴이 시작할 때, 1 크레딧을 받는다.(러너가 태그되었다면 2 크레딧을 받는다.)
* 러너에게 악평을 쥐어주는 대신, 자기도 턴당 1 내지 2 크레딧을 받는 어셋. 가져올 수 있는 최대 크레딧에 제한도 없고, 레즈 비용도 0이고, 폐기 비용이 무려 6이라 러너 입장에서 폐기하기가 좀 부담스럽기 때문에, 악평을 어떻게든 떼어만 낸다면 정말 괜찮은 크레딧 자원이 된다.[10]

일단 악평을 받는데. 러너는 기업에 비해서 돈을 잘 벌기 때문에. 쉽게 폐기 당하고 악평1만 먹는 불행한 결과가 자주 발생한다.
악평을 줄여주는 몇몇 카드를 활용하는덱이 아니라면 한번더 고려해보자.

Archangel (대천사)
아이스 - 활성화 비용 4, 힘 6, 영향력 4
유형 - Code Gate, Tracer, Ambush
효과 - 만약 이 카드가 R&D에서 액세스되었다면 러너는 이 카드를 반드시 공개해야 한다. 러너가 이 카드에 액세스할 때 코퍼가 3 크레딧을 지불한다면, 러너는 곧바로 이 카드와 대면하게 된다. 이 카드가 아카이브에서 액세스될 때는 이 효과를 무시한다.
서브루틴 - 추적 6, 성공했다면, 설치된 러너 카드 1개를 러너의 그립에 집어넣는다.
* R&D와 HQ에서도, 액세스되었다면 3 크레딧을 지불하고 일회용 레즈시키는 신박한 효과의 아이스. 서브루틴이 꽤 무서운데, 추적에 성공하고 Femme Fatale 같이 돈 깨지는 프로그램을 러너의 손패로 되돌리면 러너는 운다.(...) 참고로, '설치만 되었다면' 무엇이든 러너의 손패로 되돌려버릴 수 있다. 추적 수치가 높아서 추적이 실패하는 경우는 적다만, 서버 방어에 쓸 경우 런 종료 서브루틴이 없으므로 유의할 것.

News Hound (뉴스 하운드)
아이스 - 활성화 비용 2, 힘 4, 영향력 2
유형 - Sentry, Tracer
효과 - 서브 타입이 current인 카드가 현재 액티브하다면, 이 카드는 다른 모든 서브루틴 뒤에 "런을 끝낸다."의 서브루틴을 갖는다.
서브루틴 - 추적 3, 성공시 러너에게 태그 1개를 준다.
* 딱 New Angeles Sol 아이덴티티를 위한 아이스다. New Angeles Sol 아이덴티티는 current 카드를 상시 발동할 수 있기 때문. 힘 4짜리 센트리인 주제에 레즈 비용이 값싸서 괜찮은 효율을 보여준다. 다만 New Angeles Sol 아이덴티티 이외에는 런 종료 서브루틴이 조건부라 쓰기가 힘들다.

Resistor (저항)
아이스 - 활성화 비용 0, 힘 0, 영향력 2
유형 - Barrier, Tracer
효과 - 이 카드는 러너가 가진 태그 1개당 힘이 1 오른다.
서브루틴 - 추적 4, 성공시 런을 종료한다.
* 현재 NBN 덱들이 주로 쓰는 Barrier인 Wraparound[11]와 비교되는 카드. 활성화 비용이 0이라는 점은 매력적이나, 힘 수치가 러너의 태그 개수라는 점(힘 수치가 왜 중요하냐면, AI 브레이커에 쉽게 뚫리느냐 아니느냐가 결정되기 때문)과 런 종료 서브루틴이 추적 성공 시 발동한다는 점이 단점이다. 선택은 알아서 하자.

Special Offer (특별 제안)
아이스 - 활성화 비용 1, 힘 3, 영향력 2
유형 - Trap, Advertisement
효과 - 없음
서브루틴 - 코퍼는 5 크레딧을 얻는다. 이 카드를 폐기한다.
* 돈벌이용 트랩. 4 크레딧 이득은 꽤 크다. 파수, 방벽, 코드게이트 모두 없고 힘이 은근히 높아서 서브루틴 깨기 어렵다.

TL;DR (한줄요약)
아이스 - 활성화 비용 1, 힘 4, 영향력 2
유형 - Code Gate
효과 - 없음
서브루틴 - 러너가 이 다음에 있는 아이스를 대면하게 되면, 그 아이스는 대면이 끝날 때까지 각 서브루틴을 1개씩 복사한다.
* 다음 아이스의 서브루틴 X2라는 흉악한 서브루틴을 가진 아이스. 이론적인 이야기지만 Janus 1.0이 다음 아이스라면 브레인 데미지 서브루틴이 무려 8개! 물론 이건 희망사항일 뿐이고..서브루틴 1개짜리 아이스에는 수지타산이 안맞으니 최소한 서브루틴이 2개 이상인 아이스 앞에 깔아줘 보자.

Turnpike (유료 고속도로)
아이스 - 활성화 비용 2, 힘 3, 영향력 2
유형 - Sentry, Tracer
효과 - 러너가 이 카드를 대면하면, 1 크레딧을 잃는다.
서브루틴 - 추적 5, 성공시 러너에게 태그 1개를 준다.
* Data Raven과 같이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러너를 엿먹이는 효과가 들어 있다. Femme Fatale 같은 걸로 우회해 버려야 할 정도의 강력한 효과를 지닌 것도 아니라서 HQ나 R&D에 설치해 놓으면 러너의 굉장한 짜증을 유발할 수 있다. Killer 아이스브레이커가 있더라도 런할 때마다 크레딧을 2개씩 잃고, Killer 아이스브레이커가 없다면 높은 추적 수치로 태그를 거의 무조건 붙여버리기 때문. 다만 런 종료 서브루틴이 없어, 서버 막기용 아이스로는 적합하지 않다. 러너의 빡침 유발용 아이스라고 생각하자.

런종료 서브루틴이 없기 때문에 데이터 레이븐처럼 주로 중앙서버막는데 사용하는 아이스. 레즈비용이 2라는건 너무나도 좋다.

24/7 News Cycle (24/7 뉴스 사이클)
오퍼레이션 - 발동 비용 0, 영향력 3
유형 - 없음
효과 - 이 카드를 발동하기 위한 추가 비용으로, 득점한 어젠다 하나를 포기해야 한다. 스코어 영역에 있는 어젠다 하나의 "득점했을 때"의 능력을 발휘한다
* 어젠다 하나를 포기해야 하는 무시무시한 페널티가 있다. 일반적으로 점수로 이기려는 덱보다 아젠다의 효과를 적절한 타이밍에 사용해서 다른 방식으로 이득보는 초토화덱에 강력한 카드
토큰 올라가있는 ASPP 포기하고 브레이킹 뉴스 효과 터진 후 초토화에 맞아 죽어보면 생각이 달라질걸

Ad Blitz (광고 공세)
오퍼레이션 - 발동 비용 X, 영향력 1
유형 - Double
효과 - 이 오퍼레이션을 발동하려면, 추가로 1클릭을 더 써야 한다. 아카이브나 HQ에서 X개의 advertisement 서브타입의 카드를 (모든 비용을 지불하고)설치하고 레즈한다.
* 이 카드를 쓰려면 보유 크레딧이 넉넉해야 한다. 최소 2개는 레즈해야 수지타산이 맞는데, 모든 비용을 지불하기 때문. 효용성은 미지수.
사용된 특별제안이나 런치 캠페인이 올라오면 핵 빡친다. ID가 스파크에이젼시라면 크레딧 잃는건 덤

Media Blitz (미디어 공세)
오퍼레이션 - 발동 비용 2, 영향력 3
유형 - Current
효과 - 이 카드는 다른 current 서브타입의 카드가 발동하거나 러너가 어젠다를 훔치지 않는 이상 폐기되지 않는다. 러너의 스코어 영역에 있는 어젠다 하나를 정한다. 이 카드는 그 어젠다의 텍스트를 갖는다.
* 좀 미묘한 카드. 당연히 패시브 능력을 가진 어젠다를 선택해야 하는데, 그런 어젠다는 몇 개 되지 않는다. 그리고 패시브 능력을 가진 어젠다는 거의 '덱 당 1장 제한'을 갖고 있어서 그 어젠다가 언제 튀어나와 어떻게 러너에게 뺏길 지도 모르는 일이다. 이 카드를 이용해 뭔가 노리고 전략을 짠다는 건 사실상 바보짓[12]에 가깝고, 이 카드 하나 쓰자고 다른 좋은 current 카드를 포기하는 것도 힘들다. 넣는다면 그냥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한 보험 정도로 생각하는 게 맞다.
그러니 Mandatory Upgrade 던져주고 써서 클릭을 늘리자

The All-Seeing I (모든 것을 보는 나)
오퍼레이션 - 발동 비용 1, 영향력 1
유형 - 없음
효과 - 이 카드는 러너에게 태그가 붙어 있을 때만 사용할 수 있다. 모든 리소스를 폐기한다. 러너는 코퍼의 악평 1개를 제거함으로서 이 효과를 막을 수 있다.
* NBN 상대로 러너가 태그를 떼지 않으면 안 되는 이유가 하나 늘었다. 태그가 하나라도 붙으면 자기의 리소스가 전부 다 날아갈 수 있기 때문. 거기다 코퍼에게 악평 자체가 없으면 방어도 못한다.(...) 러너에게 태그가 붙었을 때, 위에 서술한 Reality Threedee를 레즈하고, 이 오퍼레이션을 발동하여 악평을 바로 떼버리는 콤보도 가능. 이래저래 좋은 카드다.

Surveillance Sweep
오퍼레이션 - 발동 비용 2, 영향력 3
유형 - Current
효과 - 이 카드는 다른 current 서브타입의 카드가 발동하거나 러너가 어젠다를 훔치지 않는 이상 폐기되지 않는다. 러너는 런 도중에 추적을 받는다면, 먼저 크레딧을 제시해야 한다.
* 추적의 이득을 극대화시켜주는 카드. 원래 추적 시에는 코퍼가 먼저 크레딧을 제시하고, 그 다음 러너가 크레딧을 제시해, 코퍼의 트레이스 수치+제시 크레딧과 러너의 링크 수치+제시 크레딧을 비교하는 형식인데, 러너가 먼저 돈을 제시하게 되면 코퍼는 수치를 계산해서 그보다 1만 넘도록 크레딧을 제시하면 끝이다. 러너가 크레딧을 많이 낸다면, 코퍼는 돈을 안내고 추적 실패하면 그만.(...) 즉 러너는 크레딧을 얼마나 내든간에 손해를 보도록 하는 카드다. 추적을 많이 해야 하는 덱이면 사용하는 것이 좋다.

Keegan Lane (키건 레인)
업그레이드 - 활성화 비용 0, 폐기 비용 3, 영향력 3
유형 - Sysop
효과 - 이 카드 폐기, 태그 하나 제거: 프로그램 1개를 폐기한다. 이 효과는 이 서버에 런을 하는 도중에만 사용할 수 있다.
* 무서운 카드. 레즈 비용이 0인 데다가 엄청난 페널티도 없이 러너의 프로그램 1개를 폐기해버린다. 태그가 없으면 쓰지 못한다는 게 좀 아쉽긴 하지만..다양한 용도로 사용 가능한 카드. 비싼 아이스에 붙은 Parasite를 제거하거나, 위협적인 Medium, Sneakdoor Beta를 폐기한다던가, 아이스브레이커를 갖추고 달려오는 러너의 아이스브레이커를 폐기하는 빅엿을 선사하고 서브루틴을 맞춘다던가 하는 식의 활용이 가능하다. 아마 Femme Fatale만 믿고 달려오는 러너에게 이 아저씨를 먹여주면 눈물 날 거다. 데이터 레이븐 뒤에 설치해놓으면 신난다

Rutherford Grid (러더퍼드 그리드)
업그레이드 - 활성화 비용 0, 폐기 비용 4, 영향력 2
유형 - Region
효과 - 이 서버에 런을 할 때, 모든 추적에서 기본 트레이스 수치가 2만큼 오른다. 한 서버당 한 region 카드만 설치할 수 있다.
* 추적을 주로 하는 덱이면 큰 도움을 주는 카드. 중앙 서버에 인스톨 해놓고 추적 아이스를 잔뜩 깔아놓으면 러너의 혈압이 오르게 된다. 꼭 추적 전용 덱이 아니라도 NBN은 추적 능력이 달려 있는 카드들이 많은 데다가 활성화 비용이 0이라 그냥 특별히 할 거 없을 때(...) 깔아놔도 좋다. 폐기 비용이 4라서, 러너 입장에서는 폐기하자니 좀 손해같고 폐기를 안하자니 능력이 거슬리게 된다. 물론 냅두면 계속 고통을 당할 테니 폐기하긴 하겠지만.

2.2. 중립

Global Food Initiative (전지구 식량 계획)
어젠다 - 진행 5, 점수 3
유형 - Initiative
효과 - 이 카드가 러너의 스코어 영역에 있다면, 이 카드의 어젠다 점수는 1 감소한다.
이 확장팩에서 가장 유용한카드중하나로. 이카드를 활용한덱이 아주 많이나올정도로 강점을 가지고 있다. 단순하게 생각해도 기업은 20점. 러너는 17점 중에서 훔쳐야 된다는것만 봐도 아주 좋다.

Launch Campaign (발매 캠페인)
에셋 - 활성화 비용 1, 폐기 비용 2, 영향력 0
유형 - Advertisement
효과 - 이 카드가 레즈될 때, 6 크레딧을 이 카드 위에 놓는다. 이 카드 위에 크레딧이 없다면, 이 카드를 폐기한다. 턴이 시작할 때, 이 카드에서 2 크레딧을 가져간다.
* 효율은 굉장히 좋으나, 쓸 수 있는 시간이 짧다는 점, 폐기 비용이 낮은 점이 흠. 잘 생각하고 넣자.

Assassin (암살자)
아이스 - 활성화 비용 7, 힘 5, 영향력 0
유형 - Sentry, Destroyer, AP
효과 - 없음
서브루틴 - 추적 5, 성공시 3 넷 데미지를 가한다.
- 추적 3, 프로그램 1개를 폐기한다.
* 카드의 이름답게 흉악한 서브루틴을 가진 아이스. 힘에 비해 레즈 비용이 좀 비싸다는 게 흠이지만, 1번만 제대로 맞춰주면 큰 피해를 가할 수 있다. 다만 힘이 5라서, 공개된 이후에는 서브루틴 뚫는 게 어렵지 않다. HB 글래셜 덱[13]에서는 차용할 수 있을 듯.
다수의 덱에서 무거운 아이스 넣기위해서 찾으면 종종 넣는카드로. 가장큰 장점은 영향력을 안먹는다,

3. 러너

Apex, Adam, Sunny Lebeau의 세 팩션이 추가되었다. 이 세 팩션은 아나크, 크리미널, 셰이퍼 어디에도 소속되지 않은 팩션이며, '자기 진영'의 카드들 또한 가지고 있다. 이제는 러너 팩션의 종류가 아나크, 크리미널, 셰이퍼, Apex, Adam, Sunny Lebeau의 6개가 된 셈이다.

3.1. Apex (에이펙스)

Apex: Invasive Predator
아이덴티티 - 덱 최소 한도/영향력/링크 45/25/0
유형 - Digital
효과 - virtual 서브타입의 리소스가 아닌 것은 설치할 수 없다. 턴이 시작할 때, 그립(손패)에서 카드 1장을 뒷면으로 설치할 수 있다.
* 모든 걸 파괴하는 타입의 러너. 기존 플레이 양상이 많이 바뀌며, 회사 입장에서는 골치아픈 팩션이 된다. Apex는 카드가 설치된 장수가 매우 중요하다.

Apocalypse (아포칼립스)
이벤트 - 발동 비용 3, 영향력 3
유형 - 없음
효과 - 이 턴에 HQ, R&D, 아카이브 모두에 성공적인 런을 했을 때만 발동할 수 있다. 코퍼의 설치된 카드를 모두 폐기한다. 러너의 설치된 카드를 모두 뒷면으로 한다.
* 러너와 코퍼의 필드를 죄다 리셋해버리는 카드. 코퍼가 Apex 상대로 중앙 서버를 철저히 방어해야 하는 가장 큰 이유. 힘들게 레즈시켜놨던 아이스도 어드밴스시키는 도중이었던 어젠다도 러너를 낚으려 준비했던 함정 에셋도 경제 에셋도 할 것 없이 싹 다 날아가버린다. 유일하게 남는 건 current 타입 오퍼레이션과 폐기되지 않는 몇몇 아이스들인데 코퍼 입장에서는 눈물만 난다. 늦게 발동될수록 타격과 코퍼의 멘붕이 더 커진다.

Prey
이벤트 - 발동 비용 0, 영향력 2
유형 - Run
효과 - 런을 한다. 런 도중 한 번, 아이스 하나를 지나치면, 그 아이스의 힘 수치만큼 자신의 설치된 카드를 폐기한다. 만약 이를 실행하였다면, 그 아이스를 폐기한다.
* 코퍼의 아이스 구축을 씹어버리는 카드. 코퍼 입장에서는 서버의 안정성을 위해 아이스를 구축하는 게 매우 중요한 첫 과제이다. 그래서 아이스를 파괴하는 카드들을 2~3번만 맞아도 휘청휘청한다. 꼭 서브루틴을 다 파괴하지 않아도 아이스를 '지나치기만' 하면 발동 가능할 수 있는데, "런을 종료한다" 서브루틴은 Endless Hunger로 넘어가고 싸고 효율 좋은 아이스들을 작살내면 코퍼는 멘붕이 온다.

Heartbeat (심장 박동)
하드웨어 - 설치비용 2, 영향력 3
유형 - Console
효과 - +1 메모리
- 설치된 카드 1장 폐기: 1 데미지를 막는다.
- 콘솔은 한 플레이어당 1개로 제한된다.
* 미트 데미지나 넷 데미지 위주의 덱들의 킬각 계산을 방해하는 카드. 꾹 참고 참다가 Hunting Grounds 같은 게 없을 때[14]2 스코치+Traffic Accident 같은 걸로 한 방에 플랫라인 시키거나, 아예 진테키 Personal Evolution 아이덴티티 덱 같이 넷 데미지를 쉴새 없이 날려서 Apex가 설치된 카드들을 자기방어에만 사용하게 하면서 런을 제한한 뒤 덱을 밀어버린 후 넷 데미지로 플랫라인 시키거나 해야 한다.

Endless Hunger (끝없는 굶주림)
프로그램 - 설치비용 0, 메모리 4, 힘 11, 영향력 2
유형 - Icebreaker
효과 - 설치된 카드 1장 폐기: "런을 끝낸다" 서브루틴을 깨뜨린다.
* 흉악한 파워의 아이스브레이커. 위의 Heartbeat와 합쳐지면 막을 수 없는 런이 될 가능성이 높다. 프로그램 폐기가 카운터이긴 한데, 과연 그게 딱 시기적절하게 가능한 카드들이 얼마나 있을까.(...) 단, 그냥 "런을 끝낸다"가 아닌, "추적 X, 성공시 런을 끝낸다", "플레이어가 ~하면 런을 끝낸다", "러너가 ~하지 않으면 런을 끝낸다"와 같이 조건부로 런을 끝내는 카드나, 심지어는 "러너에게 태그를 주고 런을 끝낸다." "러너에게 두뇌 피해 1점을 주거나 런을 끝낸다". "다른 아이스에 프린트된 서브루틴 중 하나를 해결한다." "러너는 이번 런동안 코퍼레이션의 카드를 폐기하거나 훔칠 수 없다" 같은 사실상 런을 끝낸다와 동의어거나 상위 개념인 서브루틴은 깨뜨리지 못하므로 이러한 카드들이 카운터가 될 수 있다. 또한 "런을 끝낸다" 서브루틴이 많은 경우도 Apex에게 부담이 된다. Apex의 강력함은 설치된 카드의 장수에서 나오는 건데, 그런 아이스들은 Apex에게 압박을 줄 수 있기 때문.
Harbinger (조짐)
프로그램 - 설치비용 0, 메모리 0, 영향력 1
유형 - 없음
효과 - 이 카드가 폐기되면, heap(무덤)에 넣는 대신에 뒷면으로 설치한다.
* Apex에게 있어서, 재활용이 가능한 좋은 카드. Apex는 뒷면으로 설치한 카드도 런이나 데미지 방어, 아이스 파괴 등에 써먹을 수 있기 때문.
그리고 뒷면→ 앞면 뒤집기는 클릭을 소모하지 않으므로 매 턴 폐기 가능한 프로그램 3개를 얻을 수 있다. 심장 박동과의 조합은 발군.
어울리는 조합으로는 폰샵이 있다. 폰샵으로 이걸 팔아먹으면. 뒤집어지는데. 뒤집어진건 또 팔수있다.
그래서 한번 설치이후 폰샵이 있다면 2턴에 걸쳐서 6원을 버는 마법을 가진 카드.

Hunting Grounds (사냥터)
리소스 - 설치비용 2, 영향력 1
유형 - Location, Virtual
효과 - 1턴에 1번, 아이스에 있는 "대면했을 때" 발동되는 능력을 방지한다.
- 이 카드를 폐기: 스택(덱)에서 3장의 카드를 뒷면으로 설치한다.
* 런 도중에 설치된 카드가 더 필요할 때 즉시 충당해 줄 수 있는 능력을 지닌 카드. 하는 역할은, Self-modifying Code의 Apex 버전(...)이라고 생각해도 될 듯하다. 코퍼가 Apex에게 설치된 카드가 별로 없어서 안심하고 있을 때 뒤통수를 쎄게 후릴 수 있는 카드.

Wasteland (불모지)
리소스 - 설치비용 2, 영향력 2
유형 - Location, Virtual
효과 - 매 턴, 설치된 카드 중 하나를 폐기할 때, 1 크레딧을 얻는다.
* Apex의 경제카드. 많은 부를 안겨주진 못한다.

3.1.1. 특징 및 장점

1. 카드를 뒷면으로 설치: 이전까지는, 러너의 모든 카드는 앞면으로 설치되었었다. 카드를 뒷면으로 설치할 수 있는 것은 Apex의 카드들이 최초이다.

2. 게임 진행을 더디게 하거나, 아예 원점으로 되돌려 버린다: 러너의 목표는, 코퍼가 안정적으로 경제 어셋과 아이스를 구축하고 어젠다를 습득하는 페이즈가 다가오는 것을 늦추거나, 그 페이즈를 빠르게 스킵하고 러너가 유리한 후반 싸움으로 가는 것이다. Apex의 경우에는 전자의 경우로, Endless Hunger, Prey로 초반에 코퍼가 깔아놓은 아이스를 와작와작 씹어먹고 들어가거나, 잘못 걸리면 Apocalypse의 판 뒤엎기(...)로 아예 필드를 리셋시켜 버리는 만행 행패 행위가 가능하다.

3.1.2. 단점

1. 빈약한 경제 소스.
- Data&Destiny까지를 기준으로, 현재 러너의 덱들이 사용하는 경제 카드들 중 안정적으로 크레딧을 제공하는 가장 좋은 리소스들, 예를 들면 Kati Jones, Daily Casts, Security Testing같은 카드들은 죄다 non-virtual 리소스이다. 즉, Apex는 이런 카드들을 사용할 수 없다. 결국 이벤트 경제와 PPVP같은 카드에 경제를 맡길 수밖에 없다.

2. 메모리 문제.
- Apex의 핵심 카드라고 할 수 있는 Endless Hunger이 메모리를 무려 4나 잡아먹는다. Heartbeat가 메모리 1을 늘려주긴 하다만, 그 메모리 1을 가지고 뭘 할 것인가. 메모리를 애써 늘려도 Apocalypse 한번 맞으면 싹 뒤집어진다.

3. 프로그램 폐기에 취약
- 기껏 런 하다가 아이스나 오퍼레이션 같은 걸로 Endless Hunger 작살나는 순간 템포가 뚝 끊겨버린다.

4. 카드 활용도 및 덱 구성
- Apex를 플레이하기 원하는 러너 입장에서는 굉장히 골치아픈 부분이다. 비싼 카드들로 세팅해 놓으면 Apex의 부실한 경제와 셀프 필드 파괴 카드 Apocalypse가 발목을 잡고, 그렇다고 싼 카드로만 세팅해 놓으면 게임 진행이 힘들어질 가능성이 높다. Endless Hunger만으로 모든 아이스의 런 종료 서브루틴을 다 뚫는건 좀 비효율적이고, e3 Feedback Implants[15]가 필요한데, 문제는 Apocalypse 맞으면 e3도 뒤집어진다.(...)

5. 드로우 문제
- Apex의 힘은, 카드가 얼마나 많이 설치되어 있느냐에 따라 결정된다. 때문에 꾸준하게 아이덴티티 능력을 이용해 카드를 뒷면으로 설치해줘야 한다. 당연히 드로우도 매 턴 한번씩은 해줘야 할 것이다. 그렇게 하면서도 코퍼를 꾸준히 압박해 줘야 하고, 그를 위해서는 좋은 드로우 소스가 필요할 것이다. 하지만 Apex가 사용할 수 있는 드로우 소스는 상당히 적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상대가 준비되기 전에 강한 압박을 주고 지속적으로 자신의 피해는 무시하며 기업에게 손실을 주는 플레이를 벌여야 한다.

3.2. Adam (아담)

Adam: Compulsive Hacker

아이덴티티 - 덱 최소 한도/영향력/링크 45/25/0
유형 - 바이오로이드
효과 - 게임을 시작할 때 3가지 다른 종류의 강령을 설치한 상태로 시작한다. 이 카드들은 덱에 포함되지 않는다
* Always Be Running , Neutralize All Threats, Safety First 3종류의 강령(명령)이 이미 설치된 상태로 시작하는 러너로, 3가지 강령이 이미 설치되어 있기 때문에 첫 턴부터 반드시 ~~한다 류의 명령을 따라야 한다. 러너의 행동이 제약된다는 점에서 숙련자용 카드

Independent Thinking (독립적 사색)
이벤트 - 발동비용 1, 영향력 1
유형 - 없음
효과 - 최대 5개 까지 인스톨 된 카드를 버릴 수 있다. 파기된 카드 1장당 새로 카드 1장을 드로우 한다, 그 중 강령이 최소 1장 이상 포함되어 있다면 1장당 2장을 드로우 한다.

인스톨 된 카드를 털어버린다는 점에서, 그리고 그 대가로 1장을 드로우 한다는 점에서 매우 불합리한 카드로 보이지만, 그 중 강령을 1장 포함시키게 되면 1장을 버리는 대신 2장을 드로우 한다는 점에서 이미 깔려있는 판을 깨고 새로운 카드를 드로우 하기 쉽게 해준다. 특히나 아담의 경우 시작부터 강령 3개를 가지고 시작하기 때문에 토끼굴같이 멀티 인스톨 카드를 깔아버린다음 4장 파기 하는 식으로 운영하면 순식간에 덱을 줄여버릴수가 있다.

Brain Chip (두뇌 칩)
하드웨어 - 발동비용 2, 영향력 3
유형 - 콘솔
효과 - +X메모리, X의 값은 현재 당신이 가진 아젠다 값과 같다. 핸드 크기가 X만큼 늘어난다

초기에는 발동비용 2짜리 쓰래기지만 아젠다 점수가 죽죽 늘어나는 시점에서는 최대 +6메모리까지 가능한 콘솔, 특히나 아담은 초반의 ETR아이스들을 씹어버리면서 런을 할 수 있다는 점에서 가능성을 찾아 볼 수 있다.

Multithreader (멀티스레더)
프로그램 - 발동비용 3, 메모리 1, 영향력 1
유형 - 없음
효과 - 재사용 크레딧 2, 이 크레딧은 프로그램을 사용할 때 쓸 수 있다

아담의 후반기를 책임지는 카드, 높은 아젠다 점수를 바탕으로 설치해 놓은 멀티쓰레딩 카드 3장은 재사용 크레딧 6이란 카드가 된다. 오히려 메모리가 남아도는 써니가 눈독들이는 카드. 사실 어느 진영이든 2장만 깔아도 매우 좋다.

Always Be Running (끊임없이 런하라)
리소스 - 발동비용 0, 영향력 4
유형 - 강령
효과 - 첫번째 클릭은 무조건 런을 하거나 런 이벤트를 사용해야 한다. 턴마다 1번, 2개의 클릭을 사용해서 현재 만난 1개의 아이스의 1개의 서브루틴을 깰 수 있다.

Ice Wall같이 저렴한 ETR아이스 뒤에서 아젠다를 먹을려는 코퍼를 응징해 줄 수 있다. 무조건 런을 해야 한다는 점을 보면 데스페라도 같은 콘솔과도 잘 어울리는 강령, 하지만 무조건 런을 시도해야 한다는 점에서 자유롭게 행동 할 여지는 많이 줄인다는 단점이 있다. 그래도 2클릭을 소모하는 행동이 선택이라는 점에서 다른 강령들 보다는 제약이 덜 하다

Dr. Lovegood (러브굿 박사)
리소스 - 발동비용 2, 영향력 1
유형 - 커넥션
효과 - 턴이 시작할 때, 인스톨 된 카드 1개를 선택한다. 그 카드의 텍스트 박스는 남은 이번 턴 동안 빈칸이 된다.

분명히 만들었을 때는 강령 하나를 취소하는 방식으로 설계되었지만, 다른 러너덱에서는 오히려 갱맴버, Drug Drealer, 조슈아 등, 설치할때 이득과 취소, 혹은 턴이 끝날때 손해를 보는 카드들을 노페널티로 먹어버리는데 사용되고 있다. 특히 갱맴버로 코퍼의 자산이나 아이스를 디레즈 시켜버린다음 칸을 빈칸으로 만든 뒤 페기 능력으로 드로우까지 먹으면 노코스트로 카드를 디레즈 시켜버리는 미친 카드로 바뀐다 카드 텍스트가 공란이 되기때문에 폐기능력도 사라져서 폐기할 수 없다. 폰샵으로 판매하는 식으로 운영 해야한다.

Neutralize All Threats (모든 위험을 무력화하라)
리소스 - 발동비용 0, 영향력 3
유형 - 강령
효과 - 첫번째 런마다 폐기비용이 있는 카드에 엑세스하고, 또 그 비용을 지불 하는 방식으로 폐기 할 수 있으면 무조건 페기해야 한다. 그 경우 HQ의 카드에 엑세스 할 경우, 1장의 카드에 추가로 엑세스 할 수 있다.

아담이 무조건 해야하는 명령 2호. 항상 런 하라로 런 이벤트를 해서 폐기비용이 있는 카드에 접근할 경우 무조건 그 카드를 부수어야 한다... 즉, 패드캠페인 같은 카드를 만나면 아담은 무조건 폐기하고, 결국 1원밖에 남은 형태가 된다... 그리고 그 대가를 받기 위해서는 HQ카드에 다시 또 엑세스 해야 한다는 점에서 어찌보면 가장 똥같은 카드. 그래도 크리미널의 백도어 같은 카드가 깔려있다면 백도어로 아카이브 런 → HQ카드 2장 액세스 식의 콤보가 발휘 될 수 있겠지만 무조건 카드를 파기해야 하는 아담이 돈이 많기는 힘들다. 러브굳이 깔려 있으면 가장 먼저 지우는 능력.

그나마 써본다면 폐기비용 보충받는 휘자드 정도?


Safety First (안전을 우선하라)
리소스 - 발동비용 0, 영향력 3
유형 - 강령
효과 - 핸드의 크기가 2장 줄어든다. 대신 턴이 끝날 때, 더 뽑을 카드가 없거나 현재 카드 숫자가 최대 카드숫자보다 같거나 넘지 않는다면, 카드를 1장 뽑는다

카드패 제한 5장이 3장으로 줄어드는 대신 자동 1장 드로우가 붙었다. 즉, 초토화 1방에 바로 플랫라인 당할 수 있다는 이야기. 드로우 1장은 좋지만 사용대가가 너무 크다. 그리고 아담은 1턴에는 무조건 런을 하고, 그 와중에 폐기비용이 있는 카드를 만나면 무조건 파기를 해야 하는데, 크레딧을 뽑아먹을 턴이나 그 크레딧 뽑아먹을 수단을 설치 할 크레딧이 없다. 계륵같은 강령

3.2.1. 특징 및 장점


1. 단독세력중 유일하게 덱구성 페널티 없음: 50장으로 덱 장수 페널티 받는 써니, 리소스 대부분 쓰지 못하는 에이팩스와 달리 덱구성에 어떠한 페널티도 없다. 오히려 순수하게 덱의 효율만 봤을 때 카드 3개가 설치된 상태에서 시작하기 때문에 8장의 카드 가지고 있는 것과 같은 효과를 가지고, 45장의 덱에 48가지 효과가 들어가 있다. 사실상 이 점 때문에 제약있는 다른 2개의 단독세력 ID보다 좋은 상급 ID 취급 받고있다.

2. 강령 3개를 가지고 시작한다: 처음부터 가지고 있는 이 3개의 강령은 초반부터 강한 압박을 줄 뿐만 아니라 두뇌칩과 함께 서로 강력한 시너지 효과를 이르켜 서로의 단점을 보완해준다.
- 끊임없이 런하라의 페널티는 생각보다 약하다. 러너는 어차피 런 할 것이고, 모든 아이스를 바이오로이드 처럼 클릭해 지나가는 것은 강력하다. 하지만 언제나 첫 클릭에 해야 하기 때문에 평소보다 준비를 한턴 일찍 해야 하고 드로와 크레딧 버는 클릭이 부족하게 될 수 있다. 하지만 이 단점은 안전을 우선하라의 자동 드로로 만회가 된다.
- 모든 위협을 무력화하라의 페널티는 에셋을 강제로 폐기하면서 가난해지는 점이다. 하지만 이것은 단면적인 것이고, 코퍼는 에셋을 덱에 넣는 것은 어떤 역할을 맡기려고 넣는 것이다. 위에서 예시로 든 PAD켐페인이 덱에 있다는 것은 그 카드가 중요한 경제 카드 라는 것으로, 그것을 폐기하는 과정에서 기업은 하고 싶은 것을 하지 못하게 된다. 오히려 끊임없이 런하라의 우회 효과로 초반 부터 이런 에셋들을 견제할 수 있다. 추가로 두뇌칩의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메모리는 이득을 주는 프로그램들을 안정적으로 설치 할 수 있게 해준다. 마지막으로 HQ 추가 액세스는 손에서 점수 뽑아낼 가능성 높일 뿐만 아니라, 아무리 못해도 추가적인 정보를 제공해준다.
- 안전을 우선하라는 초토화에 매우 약해지는 커다란 약점을 지니고 있다. 이것은 타이밍을 기다리는 이벤트를 쓰기 불편하게 할 뿐만 아니라 플랫라인 공격에 약해진다. 이 부분은 초반에 조심하고 플랫라인 대항 카드 챙기는 것을 잊지 않는 방법 밖에 없다. 일단 핸드가 3장 이어도 태그 관리를 잘하면 한번에 플렛라인 당하기 힘들다. 진테키의 넷데미지 덱 상대로는 드로 하는 효과가 피해를 상쇄해준다. 상대가 플렛라인 할 카드가 모이는 시점이 오면 초반 압박이 강한 아담은 두뇌칩이 커버해줄 정도로 아젠다를 챙길 수 있다. 후반에는 핸드가 워낙 커지기 때문에 오히려 플렛라인에 오히려 면역이 되어간다.
덤으로 이 3개가 처음부터 함께 나와 있기 때문에 다른 시너지 카드들과 달리 모으기 위해 덱을 돌릴 필요도 없고, 이 초반 이득들이 템포를 가져오는 효과도 있다.

3.2.2. 단점


1. 팩션에 아이스브레이커가 없다: 부식제-흉내쟁이-요그-기생충 끌어쓰는 크리미널 덱도 적지 않거, 모든 단독팩션들은 이것을 교려해 영향력이 높기 때문에 그렇게 큰 단점이 아니라고 생각 할지도 모르지만 1~2 영향력이 부족할 때 효율이 조금 떨어지는 인팩션 아이스브레이커 한두개로 함의가 가능한 다른 ID들과 달리 아담은 일단 아이스 영향력 모두 빼고 생각해야 한다.

2. 영향력이 가난하다: 1번과 이어지는 내용으로, 다른 단독 팩션과 달리 아이스브레이커만 해도 영향력의 반절이 날아가고, 남은 영향력은 필수적인 카운터카드 넣으면 시너지 카드 넣기 빽빽하다. 결국 효율이 낮은 중립, 저영향력 카드로 합의 보게 되어 전반적으로 효율이 떨어지게 된다.

3. 크레딧이 가난하다: 2번 때문에 각 팩션의 강력한 경제카드 사용 할 수 없고, 아이스브레이커들도 효율이 떨어지게 되어서 상대적인 크레딧 손해가 계속있다. 더군다나 끊임없이 런하라 때문에 4클릭4크래딧도 불가능하고, 모든 위협을 무력화하라 때문에 폐기할 생각 없는 에셋도 폐기해야 해서 더욱 가난해진다.

4. 강령 3개를 무조건 가지고 시작한다: 상대에 따라 각 강령의 장점보다 단점이 위험한 경우들이 있다. 하지만 이 강령들이 싫어도 다른 카드를 통해서 하는 경우가 아니면 없앨 수 없다.

이렇게 단점을 많이 적었지만 아담이 상대에 상관없이 초반부터 기업에게 지속적인 압박을 강하게 줄수 있고 후반에는 단점들이 만회되기 때문에 전반적으로 좋은 ID이다. 다만 이건 고수 한정이고, 강령을 제대로 활용하지 못한다면 최악의 ID이므로 잘 생각하자.

3.3. Sunny Lebeau (서니 르뷰)

Sunny Lebeau: Security Specialist
아이덴티티 - 덱 최소 한도/영향력/링크 50/25/2
유형 - 중립
효과 -
* 링크가 2로 시작하는 보안전문가. 설정상 기업들이 이상한 짓거리를 하나 안하나 감시하는 러너로, 범죄자들과는 매우 다른 타입. 링크 2가 크게 보이지 않지만 핵심은 링크가 2일때 무료로 설치되는 클라우드 아이스브레이커들을 영향력 소모 없이 가져다 쓸 수 있다는 점이다. 어떤 측면에서 강한건 아니지만 무난하게 강력한 러너

Security Chip (보안 칩)
하드웨어 - 설치비용 0, 영향력 1
유형 - 칩
효과 - 폐기: 폐기시 1개의 아이스브레이커, 혹은 원하는 숫자의 클라우드 아이스 브레이커들을 선택할 수 있다. 그 아이스브레이커들은 현재 링크 수치만큼 이번 턴동안 힘이 오른다. 이 카드는 런을 할 동안만 사용할 수 있다.

3종 클라우드 아이스브레이커를 설치한 후 토끼굴 3연타 폐기시 무려 힘이 5까지 오른다. 클라우드 아이스의 기본 힘이 1인점을 고려하면 힘이 6까지 오르고 2원만 내면 원하는 만큼 부술수 있기 때문에 힘 6짜리 아처도 폐기 + 2원에 허무하게 뚫려버린다.

Security Nexus (보안 결합체)
하드웨어 - 설치비용 8, 영향력 3
유형 - Console
효과 - +1 메모리. +1링크
- 턴 1번당 대면한 아이스 하나에 기업에게 강제로 ( 추적 5 - 성공하면 러너는 런을 종료하고 태그 1개를 받는다, 실패하면 러너는 이 아이스를 우회 할 수 있다) 서브루틴을 붙인다.

추적이 비록 5나 되지만 추적의 메커니즘을 고려 할 때 돈만 많다면 가장 확실하게 아이스를 뚫을 수 있는 방법 중 하나. 랑크를 높게 유지하는 편인 서니에게 추적 5는 사실상 1:1로 돈을 태워버리는 것과 같다. 높은 비용이 문제지 카드 자체의 효과는 나쁘지 않다

쉐이퍼진형에서 Nexus를 활용한 덱이 종종 나올정도로 효과는 좋다고 할 수 있다.

GS Striker M1 (GS 스트라이커 M1)
프로그램 - 설치비용 4, 메모리 1, 영향력 2
유형 - 아이스브레이커, 클라우드, 디코더
효과 - 링크가 2 이상일때 이 카드가 설치되지 않았더라도 메모리 비용은 0이 된다.
2크레딧 - 원하는 만큼의 코드게이트의 서브루틴을 부술 수 있다
2크레딧 - 힘이 3 오른다

쓸만한 클라우드 아이스브레이커, 힘 2짜리 - 서브루틴 1개짜리 코드게이트를 부술때 크레딧 4개가 소모된다는 점에서 초반에는 안좋은 감이 있다. 하지만 강력한 아이스들 상대로 뛰어난 효과를 보여준다.


GS Shrike M2 (GS 시라이크 M2)
프로그램 - 설치비용 5, 메모리 1, 영향력 2
유형 - 아이스브레이커, 클라우드, 킬러
효과 - 링크가 2 이상일때 이 카드가 설치되지 않았더라도 메모리 비용은 0이 된다.
2크레딧 - 원하는 만큼의 코드게이트의 서브루틴을 부술 수 있다
2크레딧 - 힘이 3 오른다

클라우드 아이스브레이커 2호. 넷러너 전반적으로 무난한 킬러가 별로 없는데 GS Shrike M2 정도이면 범용적인 킬러로 사용 할 만해서 많이 수입된다.


GS Sherman M3 (GS 셔먼 M3)
프로그램 - 설치비용 3, 메모리 1, 영향력 2
유형 - 아이스브레이커, 클라우드, 프랙터
효과 - 링크가 2 이상일때 이 카드가 설치되지 않았더라도 메모리 비용은 0이 된다.
2크레딧 - 원하는 만큼의 코드게이트의 서브루틴을 부술 수 있다
2크레딧 - 힘이 3 오른다

클라우드 아이스브레이커 3호. 부식제라는 매우 좋은 프랙터와 경쟁하게 되기 때문에 사용되는 경우가 별로 없다.


Globalsec Security Clearance (글로벌섹 비밀 정보 사용 허가 )
리소스 - 설치비용 2, 영향력 2
유형 - Virtual
효과 - 링크가 2이상일 때만 설치 할 수 있다. 턴이 시작할 때, 클릭 1개를 잃을 수 있다. 이 경우 R&D의 맨 위를 볼 수 있다.

설정상 이 아줌마가 보안승인을 이용해서 맘대로 서버를 본다.. 그리고 그만큼 절대적인 위력을 자랑한다. 시작할때 1클릭으로 R&D를 따고 카드를 본다음. 아젠다면 시큐리티 칩 태우면서 저렴하게(아이스당 2원 + 모자라는 힘) R&D를 털어서 아젠다를 털 수 있다. 설치비용도 저렴하고 영향력도 낮아서 정말 좋은 카드. 링크 2 제한도 서니에게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


Jak Sinclair (잭 싱클레어)
리소스 - 설치비용 3, 영향력 2
유형 - 커넥션
효과 - 링크의 수치만큼 설치비용이 낮아진다. 턴이 시작할 때마다, 런을 할 수 있다. 이 런 동안에는 프로그램을 쓸 수 없다.

공짜로 런을 할 수 있는 클릭을 주는 카드, 다만 프로그램을 쓰지는 못하므로 아이스를 깨거나 하는건 어렵다. 하지만 아이스 없이 깡으로 설치한 자산을 부수거나, 지키지 않은 아카이브를 쳐들어가 데이터서커의 카운터를 올리는 등에 활용 할 수 있다. 이렇게 쓰면 러너의 클릭이 5개로 늘어나는 마술, 서니는 1원에 설치 할 수 있다

특히 데페를 활용하는 크리미널 진형에서 종종 보안테스트와 이카드 그리고 데패를 조합해서 시작하면서 3원을 먹고 시작하게 만들어주는 카드이다.

3.3.1. 특징 및 장점


1. 높은 링크: 어떠한 능력도 없는 대신 링크가 2이다. 세이퍼의 맥과 비교하면 기본적으로 능력이 '추적 할 때 크래딧 1 덜 낸다'인 것과 같다. 추적이 많은 코퍼 상대로는 맥보다도 효율적이다. 이게 아니더라도 링크2가 제한인 카드가 몇개 있다.

2. 무난하거나 좋은 아이스 브레이커: 다른 단독 팩션과 달리 제대로 된 한 세트의 아이스 브레이커가 있다. 아쉬운 성능 가진 것도 있지만 사용이 가능한 수준이고, 이중에도 GS 시라이크 M2는 다른 팩션이 빌려갈 정도로 좋은 아이스 브레이커 이다.

3.3.2. 단점

1. 50장 덱: 필요한 카드를 필요한 순간에 가지는게 중요한 게임에서 50장 덱인 것은 매우 큰 페널티이다. 더군다나 카드는 늘어나는데 영향력은 변화가 없기 때문에 영향력도 부족한 느낌이 든다. 이 것을 만회하기 위해 드로카드와 튜터링 카드 넣으면 영향력이 더욱 부족해진다.

2. 주요카드가 비쌈: 중요한 카드인 보안넥서스는 8크레딧이다. 팩션 아이스브레이커들은 아무리 약한 아이스라도 일단 2크레딧 내야 하고, 힘도 낮기 때문에 대부분의 경우에는 더 내게 된다. 덱을 순환시키고 링크 늘리기 위해 토끼굴 사용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것도 3개 다 설치하는데 6크레딧이 든다.

3. 수동적 특성: 추적을 러너가 능동적으로 사용하는 경우는 매우 적다. 16년 7년 기준으로 2개 뿐이다. 링크 수치 높으면 이득보는 카드도 초기에 나온 Underworld Contact 제외하고는 클라우드 아이스 브레이커 뿐이다. 결국 추적에 의존 하는 덱에게는 강한 카운터 약할을 할 수 있지만 그 이외의 덱에는 오히려 손해볼 수 있다.

이러한 점들 때문에 완전한 릭을 짜는게 오래 걸리는 단점이 생긴다. 일단 릭을 꾸미면 크레딧만 충분하면 어떻게든 효율적으로런을 진행을 할 수 있지만 이것을 기업이 너무 많은 점수를 얻거나 콤보카드 얻기 전에 해야 하는 문제점이 있다.

3.4. 중립

Employee Strike (종업원 파업)
이벤트 - 발동 비용 1, 영향력 1
유형 - Current
효과 - 이 카드는 다른 current 서브타입의 카드가 발동하거나 회사가 어젠다를 득점하지 않는 이상 폐기되지 않는다. 회사의 아이덴티티 박스를 빈 공간으로 만든다
* 회사의 아이덴티티에 많이 의존하는 덱들을 엿먹일 수 있다. 그리고 저렴한 카운터 동향이라는 점에서도 의미를 가지는 카드

Windfall (횡재)
이벤트 - 발동 비용 0, 영향력 0
유형 - 없음
효과 - 카드를 섞는다. 그리고 맨 위의 카드를 폐기한다. 그리고 그 카드의 비용과 같은 값의 크레딧을 얻는다.

카드를 섞는다는 점에서 서고 조작 이후 확정 크레딧을 먹는다는 식의 운용은 힘들다. 비싼 카드 위주로 구성 한 뒤 로또를 노려보자.



Technical Writer (기술 문서 저술가)
리소스 - 비용 0, 영향력 0
유형 - 없음
효과 - 하드웨어나 프로그램을 설치 할 때마다 은행에서 1크레딧을 테크니컬 라이터 위에 올린다.
- 1클릭 + 폐기 : 테크니컬 라이터 위의 있는 크레딧을 가져온다

황무지하고는 반대의 카드, 3개의 라이터를 깔아놓고 토끼굴 3연타를 맥이면 순식간에 크래딧 9개가 올라간다. 초기에 깐 뒤 후반부에 필요할 때마다 하나씩 까먹으면 매우 좋다.

[1] 카드 뒷면에 새로운 아이덴티티가 써져 있고, 아이덴티티를 전환하면 카드를 뒤집는다. 넷러너 최초의 양면 카드가 나온 셈. 아이덴티티를 바꾸는 능력은 Jinteki Biotech: Life Imagined에 이은 두번째 카드가 된다. 단, Jinteki Biotech의 경우에는 다른 아이덴티티가 써진 카드들이 3장 존재하고, 3개 중에 하나를 선택하면 그 아이덴티티 카드로 교체한다. [2] current 서브타입을 가지는 카드는 지속성을 띄는 오퍼레이션으로, 다른 current 서브타입의 카드를 사용하거나 러너가 어젠다를 훔치기 전까지는 카드의 능력이 유지된다. 한글판 기준 명칭은 동향 [3] 러너가 런을 성공하면 1크레딧을 받는다 [4] 카드 능력으로 런을 하는 게 아니라면 첫번째 런 시 1클릭을 추가로 소모한다 [5] 러너의 아이덴티티 텍스트 칸이 빈칸이 된다(한마디로 러너의 아이덴티티 봉인) [6] 각 턴, 러너가 런을 처음 성공할 시 추적 2-러너에게 태그 1개를 붙인다 [7] 러너는 어젠다를 훔치려면 추가로 2 크레딧을 내야 한다 [8] 추적 서브루틴이 달린 카드 [9] 러너가 모든 아이스를 뚫으면 크레딧 가위바위보를 시전하고, 러너가 지면 런을 끝내버리는 업그레이드. [10] 사실 악평이 없는 게 말이 안된다. 이 카드와 비슷한 카드로 PAD Campaign이 있는데, 턴당 1 크레딧을 얻는 능력은 같으나 PAD Campaign은 레즈 비용이 2고 폐기 비용이 4다. 그런데 이 PAD Campaign도 초반에는 러너들이 폐기하기 부담스러워 한다. 태그를 붙이면 2 크레딧을 얻는 능력을 제외하고서라도 이 카드의 능력이 얼마나 사기적인지 알 수 있다. 다만 페널티로 먹는 악평은 모든 것을 보는 나 등 떼는데 엄청난 코스트가 든다. [11] NBN, 활성화 비용 2, 힘 0, 영향력 1 아이스. 이 카드는 러너에게 Fracter가 없을 시 힘이 7 오른다. 서브루틴-런을 종료한다. [12] 러너가 일단 그 어젠다를 먹어야 한다. 그런데 죄다 5/3 어젠다이다. 어드밴스를 내가 안 시키고 카드 능력을 쓸 수 있어서 좋다고? 장난하냐(...) [13] 아이스로 러너의 접근을 차단하고 어젠다를 습득하는 형태의 덱 [14] 맵 상에 하나라도 있다면 2스코치로도 못 잡는 수가 있다.. [15] 크리미널, 설치 비용 2, 영향력 2 하드웨어. 어떤 아이스의 서브루틴 하나를 깨면, 그 아이스의 다른 서브루틴을 하나당 1 크레딧을 지불하고 깰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