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17 23:11:05

데이비드 쿠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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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25 심판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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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리버풀 관련 발언 논란과 마약, 성 관련 스캔들로 임시 자격 정지
The Football Association
파일:데이비드쿠트.jpg
이름 데이비드 쿠트
David Coote
출생 1982년 7월 11일 ([age(1982-07-11)]세)
영국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노팅엄셔주
국적
[[영국|]][[틀:국기|]][[틀:국기|]] (
[[잉글랜드|]][[틀:국기|]][[틀:국기|]])

1. 개요2. 특징3. 논란
3.1. 리버풀 및 위르겐 클롭 비하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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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FA 소속으로  프리미어 리그에서 주로 활동하고 있는 잉글랜드 국적의 축구심판.

2. 특징

경기 도중 휘슬을 굉장히 자주 분다. 엘리스 스키리와 닮았다.

3. 논란

주심이었을 때 오심으로 인해 큰 문제가 발생했는지는 알려진 바 없으나, VAR 심판이었을 때 간접적으로 마이클 올리버의 석연찮은 판정에 기여한 바가 있다.

2020년 구디슨 파크에서 열린 머지사이드 더비에서는 시작한지 6분 만에 조던 픽포드의 아주 위험한 태클[1]이 나왔는데, 당시 VAR 심판이었던 데이비드 쿠트는 이를 카드 없이 넘어갔다. 경기 후 심판 위원회는 픽포드의 태클이 퇴장감이 아니라고 판단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그러나 픽포드의 태클이 너무나 위험했다는 점에서 이 입장 발표에 공감하는 팬은 많지 않았다. 이로 인해 임형철 해설위원에게 당시 주심이었던 마이클 올리버와 함께 대판 까이기도 했다.

3.1. 리버풀 및 위르겐 클롭 비하 논란

2024년 11월 12일, 현역 PL 심판인 데이비드 쿠트가 리버풀과 리버풀의 전 감독인 위르겐 클롭에 대해 과거 부적절한 발언을 했다는 혐의로 PGMOL(프로경기심판기구)의 조사를 받고 있다는 기사가 외신을 중심으로 널리 보도되었다.

이 사건은 몇 년 전 코로나19 팬데믹 시기에 촬영된 것으로 보이는 영상이 온라인에 유출되며 알려졌다. 이 영상은 소셜 미디어 X(구 트위터)에 게시되었으며, 쿠트가 소파에 앉아 친구와 대화를 나누는 장면이 담겨 있다. PGMOL은 해당 영상을 인지하고 조사 중이며, 리버풀과 FA(잉글랜드 축구협회)에도 관련 내용을 문의한 상태다. 조사가 끝날 때까지 심판 자격에 대해 정지 처분이 내려졌으며, 조사 결과에 따라 심판 자격이 영구적으로 박탈될 수도 있다고 알려졌다. #

영상 속에서 쿠트는 리버풀에 대해 “리버풀은 형편없었다(Liverpool were shit.)”고 말했다고 전해졌으며, 친구가 “위르겐 클롭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냐”고 묻자 쿠테는 “X같은 놈(cunt), 완전 X같은 놈(absolute cunt)”이라고 답했다. [2] #

또한 영상에 나온 쿠트의 지인이 "우리는 스카우저(리버풀 출신)을 혐오한다."라고 쿠트에게 동조하는 장면도 나와 논란이 되고 있다. 영국은 한국 저리가라 할 정도로 지역감정이 심한 편이며, 잉글랜드 내에서도 북부와 남부간 정치, 경제, 문화간 차이가 커 지역감정이 심한데[3] 이같은 축구 외적인 발언까지 나오며 리버풀 현지에서 반응이 더욱 안 좋아졌다.

당연히 팬들은 분노와 충격에 휩싸였다. 그간 편파판정에 대한 심증만 많았는데 물증이 실제로 드러난 셈이고, 이 참에 심판진을 싹 다 물갈이할 것을 기대하는 여론도 크다.

이후 더선 독점 보도에 의해 유로 2024 당시 심판으로 일할때 마약을 코로 흡입하는 영상이 발견되었고, 여기에 한숱 더 떠 섹스테이프까지 공개될 위기에 처해져 말그대로 진퇴양난이 되었다.


[1] 유도에서 금지된 기술인 가위치기 비슷한 양발 태클을 시도했다. 픽포드는 반다이크의 득점 기회를 저지하는 과정에서 반다이크의 오른쪽 다리를 양다리로 감아버렸는데 이 때 반다이크의 발이 땅에 접지한 상태여서 달려오던 픽포드의 충격이 반다이크의 무릎에 그대로 전해졌고, 결국 반다이크는 십자인대가 두 조각으로 찢어져 전방 십자인대 파열 3단계를 진단받았다. [2] 쿠트는 상술한 픽포드 태클사건 외에도, 외데고르 핸드볼 사건(23-24 시즌 리버풀과 아스날의 경기에서 외데고르가 페널티박스 안에서 핸드볼을 명백히 범했음에도 쿠트는 PK는 커녕 주의도 주지 않았다.)등 리버풀 팬들에게 팀에 불리한 판정을 내리는 주심이라고 비판받은 적이 있다. [3] 특히 리버풀을 중심으로 한 북서부 지역은 전통적으로 노동당의 텃밭이었으며, 대처시대의 여러 정책으로 런던을 비롯한 잉글랜드의 중심지인 동남부 지역과 사이가 좋지 않은 편이다. 쿠트의 출신지인 서남부 지역은, 최근 들어 반대되는 모습이 보이기는 하지만 전통적으로 보수당이 강세인 지역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