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3 10:19:40

마르틴 데미첼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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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ub de Fútbol Monterrey
파일:Martín Demichelis River Plate.png
<colbgcolor=#002c5d><colcolor=#fff> 이름 마르틴 데미첼리스
Martín Demichelis
본명 마르틴 가스톤 데미첼리스
Martín Gastón Demichelis
출생 1980년 12월 20일 ([age(1980-12-20)]세)
코르도바 주 후스티니아노 포스
국적
[[아르헨티나|]][[틀:국기|]][[틀:국기|]]
|
[[이탈리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4cm / 체중 80kg
주발 오른발
직업 축구 선수 ( 센터백 / 은퇴)
축구 감독
소속 <colbgcolor=#002c5d><colcolor=#fff> 선수 CA 리버 플레이트 (2000~2003)
FC 바이에른 뮌헨 (2003~2010)
말라가 CF (2011~201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3)
맨체스터 시티 FC (2013~2016)
RCD 에스파뇰 (2016~2017)
말라가 CF (2017)
감독 말라가 CF (2017~2019 / 코치)
FC 바이에른 뮌헨 U-19 (2019~2021)
FC 바이에른 뮌헨 II (2021~2022)
CA 리버 플레이트 (2023~2024)
CF 몬테레이 (2024~ )
국가대표 51경기 2골 ( 아르헨티나 / 2005~2016)

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지도자 경력6. 여담7. 같이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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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아르헨티나의 전 축구 선수 출신 감독.

2. 클럽 경력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마르틴 데미첼리스/클럽 경력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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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국가대표 경력

호세 페케르만 감독에 의해 아르헨티나 대표팀에 소집되어 2005년 11월 12일의 잉글랜드와의 친선 경기에서 데뷔하였다. 2007년 9월 11일, 호주 전에서 A 매치 첫 골이 되는 결승골을 넣었다.

2010년 남아공 월드컵 한국전에서 전반 종료 직전 어리석고 쓸데도 없는 볼 컨트롤 실수를 범하는 바람에 이청용에게 볼을 뺏기고 골을 허용해 2:1로 만들며 한국에게 추격의 희망을 심어주었다.[1] 당시 아르헨티나전을 시청하던 한국의 바이에른 팬들은 과연 명불허전 데미첼리스 실수 한 번 할 줄 알았다며 자못 기꺼워했다. 하지만 이후 그리스전에는 선제골로 만회했다. 이후 대표팀에서 탈락했으나, 13-14 시즌 후반의 활약으로 2014 브라질 월드컵 스쿼드에 턱걸이 재승선. 이후 초반엔 잘 나오지 않았으나 토너먼트로 가면서 출전하기 시작해 준수한 활약으로 팀의 준우승에 일익을 담당했다. 하지만 역시나 결승전 연장전에서 마리오 괴체의 결승골을 허용하면서 독일에게 우승을 헌납했다.

4. 플레이 스타일

데미첼리스는 센터백으로서 큰 신장을 가진 것은 아니었지만, 신체가 단단해 웬만한 힘 좋은 공격수를 상대로 하는 볼 경합에서 밀리지 않았다. 본인의 뛰어난 신체 능력을 이용한 1대1 대인 수비를 즐겨한 수비수로, 점프력이나 위치를 선점하는 능력도 좋아서 공중볼 경합에서도 좋은 모습을 보였다.

수비 시, 상대에게 들이받는 전진 수비를 즐기는 선수다 보니, 몸을 사리지 않는 태클로 상대의 공격을 적극적으로 저지하는 것에도 일가견이 있다. 전진성이 뭍어나는 플레이스타일을 갖추고 있어, 지공 상황에서 본인이 직접 공을 운반하는 모습도 보여줬으며, 뮌헨 시절 초반에는 수비형 미드필더로도 활약했지만, 본인은 센터백을 선호했다.

다만, 발밑이 엄청 부드러운 편은 아니었다. 공을 다루는 과정에서 잔실수가 꽤 있었으며, 패스나 롱 킥에 있어서도 뛰어나다고 보기에는 힘들다. 애초에 뮌헨에서 수비형 미드필더로서 뛰었던 이유에는 뛰어난 전진성이라는 장점도 있었지만, 그 전진성으로 인해 발생하는 잔 실수가 많고 기복이 심하기 때문인 점도 있었다. 기복이 심한 날에는 상기된 장점들이 발휘되지 않는 그저 거칠게 수비하며 치명적인 실수로 실점을 내주는 원흉이 되고 말았다.[2][3] 수비 파트너도 많이 타는 유형이었으며, 빌드업 전개력이 좋거나, 빠른 발을 갖추고 있어 후방을 안정적으로 커버하는 파트너와 궁합이 잘 맞았다.[4]

무엇보다, 데미첼리스의 가장 큰 단점으로 평가받았던 점은 바로 그가 매우 느리다는 점이었다. 단순히 주력이 안좋은 것 뿐만 아니라 반사신경 자체가 둔해서 순간적으로 민첩하게 드리블을 치는 상대를 만나면 고전하는 일이 잦다. 사실 데미첼리스는 유스 시절 교통사고를 당해서 아킬레스건을 다친 이후로 주력이 격감했다고 하는데, 만약이란건 없지만 부상만 아니었다면 훨씬 대성했을지도 모르는 노릇이다. 폼이 좋은 날에도 본인의 부족한 스피드 때문에 지적받는 일이 잦았을 정도로, 그의 느린 속도는 소속팀과 국대에서 모두 큰 리스크로 작용했다.

2010년대 들어 노쇠화가 진행되면서 단점이 더욱 두드러져서 빠른 공격수들에게 어려움을 겪곤 했다. 그래도 체구가 좋아서 몸싸움이나 공중볼 경합에 큰 문제는 없었고 볼 운반 능력도 건재하여 여러 문제점에도 페예그리니 체제하 맨시티와 아르헨티나 대표팀에서 꾸준히 중용되었다. 그러다 커리어 말기에 이르러 속도와 민첩성은 밑바닥까지 떨어지고 강점이던 단단한 몸을 통한 경합 능력도 크게 하락하면서 조용히 은퇴했다.

5. 지도자 경력

5.1. FC 바이에른 뮌헨 II

2017년부터 2019년까지 말라가에서 코치를 했고 이후 바이언으로 돌아와 U-19감독을 맡다가 2021년 바이에른 뮌헨 2군 감독으로 정식 부임했다.

시즌 2위를 기록하였고 승격에는 실패했지만 데미첼리스 감독이 이끄는 바이언 2군은 평균승점 2.26pt를 기록하며 2012년에 도입된 이후 레기오날리가 바이에른에서 역대 최고 평균승점을 달성했다.[5]

포항에서 포철고 졸업 후 바로 넘어간 이현주를 중용하고 있다.

플로리안 플레텐베르크에 의하면 2부리그로 강등당한 빌레펠트의 감독을 맡을 유력후보 중 하나라고 한다.

자신의 프로 데뷔팀인 리버 플레이트와 연결되고 있으며 마르셀로 가야르도의 후임으로 가장 유력한 감독 후보라고 한다.

5.2. CA 리버 플레이트

11월 14일 마르셀로 가야르도 후임으로 CA 리버 플레이트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2024년 7월 27일, 다음 날(7월 28일) 치러지는 CA 사르미엔토와의 경기를 마지막으로 결별할 예정이라고 발표하였다. 현재 리그 순위 11위 성적 부진으로 인한 경질인 것으로 보인다. #

5.3. CF 몬테레이

2024년 8월 12일, CF 몬테레이의 감독으로 부임하였다.

6. 여담

파일:3GLHEUE7EBELVPCPRKKGLT273M.jpg
* 2015년에 플레이보이 모델인 에반젤리나 앤더슨과 결혼하였다. 자식으로는 아들 한 명과 두 딸이 있으며 아빠와 엄마가 모두 미남미녀라서 자식들도 뛰어난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파일:Demichelis.jpg
* 데뷔 이후 줄곧 장발을 유지했고, 말라가 시절부터는 말총머리로 경기에 나섰다. 그러다가 2014 월드컵을 앞두고 지금의 단정한 머리로 잘랐다.
  • 데미첼리스의 막내 딸인 엠마 데미첼리스는 겨우 5살의 나이에 인스타그램을 시작했고 큰 인기를 얻으며 현재 약 20만명에 가까운 팔로워를 가지고 있다. #

7. 같이 보기

1 포소 · 2 데미첼리스 · 3 C. 로드리게스 · 4 부르디소 · 5 볼라티 · 6 에인세 · 7 디 마리아 · 8 베론 · 9 이과인
10 메시 · 11 테베스 · 12 가르세 · 13 사무엘 · 14 마스체라노 ⓒ · 15 오타멘디 · 16 쿤 아구에로 · 17 구티에레스
18 팔레르모 · 19 밀리토 · 20 M. 로드리게스 · 21 안두하르 · 22 로메로 · 23 파스토레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디에고 마라도나

1 로메로 · 2 가라이 · 3 캄파냐로 · 4 사발레타 · 5 가고 · 6 빌리아 · 7 디 마리아 · 8 페레스 · 9 이과인 · 10 메시
11 M. 로드리게스 · 12 오리온 · 13 페르난데스 · 14 마스체라노 · 15 데미첼리스 · 16 로호 · 17 F. 페르난데스
18 팔라시오 · 19 알바레스 · 20 쿤 아구에로 · 21 안두하르 · 22 라베시 · 23 바산타
파일:아르헨티나 국기.svg 알레한드로 사베야


[1] 그러나 이는 당시의 응원도구였던 부부젤라 때문에 주변의 소리를 전혀 듣지 못했던 탓이다. [2] 2015-16 시즌 당시 폼이 심각하게 떨어져있던 데미첼리스가 레스터 시티 FC를 만나 리야드 마레즈를 위시한 레스터의 속공을 전혀 저지하지 못하고 닦여버린 것이 대표적인 사례다. [3] 2010 남아공 월드컵 당시 아르헨티나를 만난 허정무호 이청용의 한 골로 간신히 영패를 면했는데, 이 때 트래핑 미스로 이청용에게 1대1 기회를 내준 선수가 바로 데미첼리스였다. [4] 맨시티 시절 콤파니와 함께 출전할 때 그나마 나은 실력을 보여주었고, 오타멘디나 망갈라와 짝을 이룰 땐 그야말로 파멸적인 폼을 보여주었다. 같은 시기 아르헨티나 국가대표에서 괜찮은 활약을 펼친 이유도 안정적인 수비 능력을 가진 커맨더형 수비수 가라이와 짝을 이뤘던 점이 크게 작용했다. [5] 2위는 13/14시즌 에릭 텐하흐가 감독이던 시절 2.19p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