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C3B091> 데드 맨 워킹 (1995) Dead Man Walking |
|
|
|
{{{#!wiki style="margin: -6px -10px" | |
장르 | 드라마 |
감독 | 팀 로빈스 |
각본 | |
원작 | 헬런 프레이쟌 - 《데드 맨 워킹》 |
제작 |
잔 킬릭 팀 로빈스 러드 시먼스 |
기획 |
에릭 펠너 팀 베번 |
출연 |
수전 서랜던 숀 펜 외 |
촬영 | 로저 A. 디킨스 |
편집 | 리서 지노 처긴 |
음악 | 데이비드 라빈즈 |
미술 |
탐 워런 리처드 후버 |
의상 | 르네이 얼릭 캘퍼스 |
제작사 |
폴리그램 필름 엔터테인먼트 워킹 타이틀 필름 하복 |
수입사 | 서우영화사 |
배급사 | 그래머시 픽처스 |
개봉일 |
1995년
12월 29일 1996년 7월 20일 |
상영 시간 | 122분 |
제작비 | |
월드 박스오피스 | $39,363,635 |
북미 박스오피스 | $39,363,635 ( 출처) |
대한민국 총 관객수 | 138,080명 ( 출처) |
스트리밍 |
[[왓챠| WATCHA ]]
#
|
상영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Restricted |
[clearfix]
1. 개요
사형수 및 사형 집행을 주제로 한 영화로, 하술하듯,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졌다. 또한 사형을 다룬 1985년 영화 '레이몬드 그레이함의 사형 집행'에서도 영향을 받았다고 한다.제68회 아카데미 시상식 여우주연상 수상작 / 감독상, 남우주연상, 주제가상 후보작이다.
2. 예고편
|
3. 시놉시스
* 출처: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
데이트 나온 틴에이저를 덮쳐 남자를 죽인 후 여자를 강간하고 잔인하게 살해한 매슈는 뉘우치는 기색이라곤 전혀 없다. 게다가 그는 유색인종이라면 강아지만큼 인정하지 않는 인종차별론자이기까지 하다. 흑인 빈민가에서 자선활동을 하는 헬런 수녀는 어느날 매슈에게서 편지를 받는다. 그는 적막한 감옥생활의 고통을 호소하며 면회를 올 수 없다면 편지라도 써달라고 애원한다. 한 번도 교도소를 방문한 적이 없는 헬런 수녀는 그를 만나기로 하고 교도소로 간다. 매슈는 헬런에게 억울하게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말하지만, 헬런 수녀는 두 남녀를 강간, 살해한 당시 사건 필름과 뉘우침이 없이 거친 욕설을 퍼부어 대는 매슈의 기자회견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매슈의 절박한 호소로 영적 안내자가 되기로 한다.
데이트 나온 틴에이저를 덮쳐 남자를 죽인 후 여자를 강간하고 잔인하게 살해한 매슈는 뉘우치는 기색이라곤 전혀 없다. 게다가 그는 유색인종이라면 강아지만큼 인정하지 않는 인종차별론자이기까지 하다. 흑인 빈민가에서 자선활동을 하는 헬런 수녀는 어느날 매슈에게서 편지를 받는다. 그는 적막한 감옥생활의 고통을 호소하며 면회를 올 수 없다면 편지라도 써달라고 애원한다. 한 번도 교도소를 방문한 적이 없는 헬런 수녀는 그를 만나기로 하고 교도소로 간다. 매슈는 헬런에게 억울하게 사형선고를 받았다고 말하지만, 헬런 수녀는 두 남녀를 강간, 살해한 당시 사건 필름과 뉘우침이 없이 거친 욕설을 퍼부어 대는 매슈의 기자회견 모습을 보게 된다. 하지만 매슈의 절박한 호소로 영적 안내자가 되기로 한다.
4. 등장인물
- 수전 서랜던 - 헬런 프레이쟌 역
- 숀 펜 - 매슈 판슬럿 역
- 라버트 프라스키 - 힐튼 바버 역
- 레이먼드 J. 배리 - 얼 델러크루아 역
- R. 리 어미 - 클라이드 퍼시 역
- 실리어 웨스턴 - 메리 베스 퍼시 역
5. 명장면
영화의 하이라이트인 사형 씬. 사형제 폐지와 관련된 토론이 있을 때마다 삽입되곤 한다.[1]
6. 평가
사형수 매슈 판슬럿과 그를 돕고자 하는 수녀 헬런이 이야기의 중심이다. 매슈 판슬럿은 남녀 커플을 살해하고 그 중 여자를 강간한 혐의로 체포되어 사형을 선고받았으며, 헬런은 우연히 편지를 받고 그를 돕기 위해 직접 찾아가게 된다.보통 이런 류의 영화에 자주 나오는 이 녀석도 사실은 좋은 녀석이었어나 용서의 개념과는 거리를 둔다. 매슈는 영화 내내 뻔히 범죄를 저질러놓고도 자신은 억울하다고 우겼으며 언론과 마주하는 자리에서 노골적으로 인종차별 발언을 하거나 나치를 신봉하는 순 악질 그 자체였다. 범죄도 두 명 중 주범으로 시체 훼손까지 저질렀다는 언급이 나온다. 이러니 피해자 유족들은 분노해 "저런 악마를 용서하라고요?"라면서 하나 같이 수녀를 원망스럽다는 듯이 쳐다본다.[2]
이런 사람이 죽음을 앞에 두고 점차 무너져 가는 모습과 드러나는 인간적인 모습, 그리고 실시간으로 진행되는 사형 집행 장면과 범행 장면의 교차 편집을 통해 인간이 저지른 살인과 국가가 저지르는 살인에 대한 정당성을 관객에게 냉정하게 보여준다.
7. 실화와의 비교
영화의 주인공 매슈의 실제 인물은 엘모 패트릭 소니에이라는 인물로 영화에서처럼 아직 십대에 불과한 연인을 강간, 살해한 혐의로 사형당했다. 실제 사건은 영화와는 약간 차이가 있다.- 패트릭 소니에이와 그의 동생인 에디 소니에이는 한적한 가로수길에 차를 대고 연인에게 접근한 뒤, 자신을 경찰관이라 사칭하며 사유지 무단침입죄로 체포한다고 협박했다. 이들은 어린 두 연인에게 수갑을 채운 뒤 차를 몰아 범행 장소로 데려가, 그곳에서 패트릭 소니에이는 17세의 피해자 남성은 나무에 묶어두고 18세의 피해자 여성을 강간했다. 그 뒤 피해자 여성에게 자신의 동생과 성관계를 맺어주면 피해자 남성과 함께 조용히 풀어주겠다는 제안을 하고, 여성은 이에 응한다. 패트릭 소니에이는 약속대로 이들을 풀어주나 경찰에 신고할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약속을 어기고 이들을 살해하기로 마음먹는다. 패트릭 소니에이와 그의 동생은 방금 풀어준 두 남녀를 다시 제압한 뒤 도랑으로 데려가 땅에 엎드리게 한 뒤 패트릭 소니에이는 피해자들을 라이플로 각각 세 발씩 쏴 살해했다. 동생은 직접적으로 살인은 하지 않았지만, 옆에서 형광등을 비추며 형의 살인을 방조했다.
- 법정에서의 증언에 의하면 패트릭 소니에이는 이렇게 경찰관을 사칭하여 협박하는 방식으로 같은 장소에서 데이트 중인 연인들을 수없이 많이 강간했다고 증언했다.
- 수전 서랜던 역할의 실제 인물인 헬런은 영화와는 달리 지금도 진짜 범인은 패트릭 소니에이가 아닌 그의 동생인 에디 소니에이라고 주장한다. 그녀의 주장에 의하면 패트릭 소니에이는 살인 혐의만큼은 무고하나 그동안 비슷한 수법으로 수많은 십대 여성들을 강간한 것에 대한 죄책감과 동생을 살리기 위한 마음으로 살인죄를 뒤집어 쓴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현재까지 밝혀진 증거를 취합해보면 진범은 패트릭 소니에이가 맞다. 헬런은 오랫동안 범죄자와 교감하다 보니 스톡홀름 신드롬에 빠진 것이 아닌가 하는 의심을 사는데 패트릭 소니에이를 수녀들이 묻히는 공동묘지에 묻어주고 장례를 지내주기까지 했다. 실제 FBI 베테랑 수사관들도 흉악범들을 조사하며 오랜 시간 교감하다보면 이와 비슷한 경험을 하게 되는 사례가 많이 있다.
- 영화에서는 약물주사형으로 죽는 걸로 나오나 실제는 전기의자형으로 사형이 집행되었다. 영화와는 달리 패트릭 소니에이는 죽기 전 피해자 남성의 아버지에겐 사과하나 피해자 여성의 아버지에겐 사과하지 않았다. 사형 집행 전 피해자 여성의 아버지는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패트릭 소니에이는 죽어 마땅한 인간이라고 인터뷰를 했는데, 이를 본 패트릭 소니에이는 불같이 화를 내며 막말을 퍼부었고, 죽기 전까지 앙금을 풀지 않았기 때문에 피해자 여성의 아버지에게 끝내 사과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 에디 소니에이도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복역하다 2013년, 57세의 나이로 교도소에서 병사했다. 패트릭 소니에이와 다르게 교도소 공동묘지에 안치되었다고 한다.
8. 기타
- 잭 블랙이 단역으로 나온다. 매슈 판슬럿의 동생 역인데, 정말 짧은 연기지만 진지한 영화에도 꽤 잘 어울린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다.
- 로널드 리 어메이가 매슈 판슬럿을 용서하지 않는 피해자의 부친 역을 맡았다. 위 동영상의 3분 12초에 출연.
[1]
사형대에 올라 약물주사형에 처해진 사형수의 공포와 두려움을 연기한 숀 펜의 명연기에 더해 그가 저지른 범죄 장면을 교차 편집함으로써 사형제 찬반에 대한 논란을 함축적으로 보여주는 명장면이다.
[2]
거기다 헬런은 원래
할렘가에서 봉사하고 있었는데 흑인을 비하하는 살인마를 옹호한다고 눈총을 사 자신이 도와주는 흑인들에게도 멸시와 배척을 받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