던전앤파이터 모바일/사건 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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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내용

1. 개요

온라인 게임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의 사건 사고를 다루는 문서이다.

2. 내용

2022년 4월 13일경 장비 강화 재료 아이템인 라이언 코크스 부당수급 현상이 발생되었다. 관련영상 사건 발단은 1일 1회 입장 가능한 라이언 코크스를 수급할 수 있는 긴급 의뢰 던전인 '이계의 운석'을 긴급의뢰 오류 악용으로 인해, 무한 재도전이 가능함으로, 사실상 무한 수급을 할 수 있는게 유튜브 등 각종 커뮤니티를 통해 확인되었다. 이로 인해, 경매장에 비정상적으로 많아진 매물은 물론, 15강 이상의 장비 강화에 성공했다는 사례가 많아진 것으로 보아, 게임 진행에 적지 않은 타격을 받았었다.

2022년 4월 14일 업데이트로 긴급의뢰 입장횟수를 입장시 바로 소비하게끔 변경되어 무한 재도전 오류는 막혔지만, 해당사건 관련 사과보상으로 피로도 30회복의 영약 1개, 10만골드 상자 10개를 지급했는데, 겨우 피로도 회복 하나로 퉁치는거 아니냐는 등, 보상이 터무니없다는 비판이 많으며, 아직까지도 라이언 코크스 경매장 매물이 비정상적으로 폭증하는 사례가 보이는 상황이다.

앞서 상술된 이유로 중국 유저들의 무차별한 유입으로 인해, 불법 프로그램 사용 등으로 무수한 이용정지를 먹이는 등 사실상 보이지 않는 전쟁터가 된 것이나 다름이 없으며, 금방 수그러지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2022년 4월 28일 로터스 업데이트 심각한 버그가 발견되었다. 문의를 해봤자 문의도 되질않을 뿐 더러 많은유저가 어제 한번 참여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입장하려해도 입장횟수가 없다고 입장이 되질않으며, 튕기면 끝이라고 봐야한다. 이 역시 운영진들이 인지하는지는 모르지만 패치하는데 좀 걸릴 것 같다는 예감이 든다. 다음 날 입장 횟수 차감 버그 때문에 운영측에서 추가 입장권 2장을 보상으로 주었다. 하지만 이마저도 버그가 수정이 안된 상태여서 추가권을 쓰고 또 팅기는 유저들이 생기고 있다.

2022년 4월 30일 추가권에도 문제가 생겼다. 전날 무한로딩, 횟수 회복안되는 버그가 걸린 유저들은 추가권을 써도 회복이 안된다는게 커뮤니티에 글이 올라왔다. https://dnfm.nexon.com/Community/Free/View/1720285 주말이라서 운영측에서는 아무런 공지조차 없다.

2022년 6월 30일 대규모 섬머 업데이트 이후 일부 유저들의 접속이 되지 않는 버그가 터졌다. 유저들의 추측에 의하면 삭제된 캐릭터의 데이터가 잔존해서 이미 접속된 것으로 간주하여 튕기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1].
문제는 이런 심각한 버그를 오후 6시 직전에 '삭제대기 중인 캐릭터가 있으면 복구해라'라는 임시대처 공지만 내놓은 채[2] 2일 동안 방치하고 있었다는 것이다.
결국 7월 2일에 임시점검을 통해 수정되긴 했는데, 대다수 유저들의 무관심과 운영진의 필사적인 외면 속에 '일부 오류' 중 하나로 뭉개고 넘어가며 2일 간 접속조차 못하고 방치된 유저들에 대해서는 언급이나 사과, 보상조차 없었다.
7월 11일에 오류가 발생한 유저들에게만 20만 테라를 개별적으로 보상한다는 상당히 파격적인 대책을 내놓긴 했지만, 10일 넘게 아무런 언급조차 없었다는 점, 새로 공지사항을 올리는 것이 아니라 예전 공지사항을 수정해서 보상에 대해 공지하는 등[3] 최대한 이목을 피하려는 모습을 보이고 있다.

여러 명의 과금유저들이 환불을 요구하고 있고, 핵을 사용하는 중국인 유저들조차도 겜 좀 고치라고 할 정도로 문제가 심각해지자, 7월 8일 업뎃을 통해 버그 악용자 및 핵유저들을 정지시키고 게임 관리자 중 한 명이 사퇴했으며, 결국 올해 로드맵 전체[4]를 공개했다. 하지만 출시된 여귀검의 일부 클라스가 레이드에서 존재하는 버그가 아직 고쳐지지 않아, 유저들의 불만은 아직 끝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템을 갈아버리고 떠난 과금유저들이 다시 돌아올지조차 의문이다.

근래 새로 개편된 던전 중에 이계의 운석과 유리 나무의 난이도가 극혐 수준으로 올라갔는데, 공통 사항으로는 체력이라거나 방어력의 정도가 상상을 초월하고 새롭게 추가된 패턴인 회오리 소환패턴이 데미지도 심각할정도로 쎈 편이지만, 유리 나무의 경우에는 빙결이 같이 붙어있어 딜이 부족해서 클리어 하지 못하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게다가 소탕권이 없으면 다시 직접 깨기에는 토나오는 정도...~~실상은 밸런스 패치가 더 심각해서 묻혔다.~~

핑크빈 무한보상 버그
2022년 12월 22일 시작된 [핑크빈과 함께하는 2023 카운트다운] 이벤트의 버그를 악용하여 골드와 해방의열쇠를 무한정 얻고, 오즈마레이드의 경매 시스템을 이용하여 이를 다른 캐릭터로 넘기는 사건. 통칭 메소게이트라고도 불린다.

사건의 발생
2022년 12월 31일 한 중국 유저에 의해 핑크빈 이벤트의 버그를 악용한 무한보상 및 테라,골드 세탁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폭로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이벤트 시작일부터 약 10일간 버그가 악용되어 왔다고 추정된다. 해당 버그를 악용한자들은 '메소'라는 기타상점 화폐를 무한정 받을 수 있었고 이를 사용하여 해방의열쇠와 2백만 골드상자를 끝없이 구매하였다. 무한정 풀린 해방의 열쇠로 인해 이달의 아이템(미카엘라의 보주 상자, 서부 지옥구슬)이 엄청나게 서버에 풀려버렸으며, 이는 곧 경매장에서 테라로 환전되었다. 환전된 테라 및 골드는 '오즈마 레이드'의 경매시스템을 통하여 본인 혹은 타인의 케릭터에게 간접적으로 전달되어졌다. 게임사는 2022년 12월 31일 저녁경에 사안을 인지하고 경매장을 막는것부터 대응을 시작하였으며, 악용한 유저의 수색과 이용정지를 내리고 있다. 그럼에도 이미 걷잡을 수 없이 풀려버린 해방의열쇠는 계속해서 사용되어지며 엄청난 양의 이달의 아이템이 서버에 풀리고 있음을 시스템 창을 통해 알 수 있었다.

오즈마 레이드를 통한 테라 및 골드 전달방법
던전앤파이터 모바일은 익명성 경매장 시스템만이 존재하기에 개인간에 아이템과 화폐를 옮기는것은 사실상 불가능한 소위 '쌀먹'이 안되는 게임이었다. 하지만 오즈마레이드가 생긴 이후 소수의 유저들은 레이드경매 시스템을 이용하면 다른 캐릭터에게 재화를 옮기는것이 가능할 수 있다는 의견을 제시하였고, 이는 이번 사건을 통해 사실로 가능함이 드러났다.
악용방법은 다음과 같은데, 우선 정지먹을 각오로 버그를 악용한 캐릭터를 준비하고, 재화를 옮겨받을 캐릭터와 같이 레이드 공격대를 짠다. 그리고 레이드 최소 출발인원을 맞추기 위해 희생양1,2를 공격대에 받는다. 버그캐릭터는 정지먹을 각오를 한 계정인바, 핵을 사용하여 레이드 1인 클리어가 가능한 상태로 진행한다. 3페이즈에 진입시 희생양1,2는 경매참가를 배제하기 위해 파티에서 추방된다. 레이드가 클리어되면 경매에 참가하는 캐릭터는 버그캐릭터와 옮겨받을캐릭터 2개 뿐이다. 버그캐릭터는 경매품을 최대한도액까지 입찰하며, 버그캐릭터를 제외한 유일한 경매참가자인 옮겨받을 캐릭터는 다른 유저와의 경매대금 분배손실없이 골드와 테라 전액을 옮겨받을 수 있다.

사건의 대처
해당사건이 폭로되어 경매장을 막는 대처를 한 직후부터 24시간이 경과할 때 까지 뚜렷한 상황설명이 없는 와중에 지난 점검때부터 클라이언트상에 계획되었던 신년맞이 패키지 상품을 스케쥴대로 판매진행하면서 테라, 골드, 해방의열쇠가 버그로 엄청나게 풀렸는데 그걸 패키지로 팔고 있냐고 유저들에게 빈축을 사고 있다.
사건발생이후 첫 개발자노트가 1월1일 21시30분경에 올라왔으며 사건 대처에 대한 개략적인 설명을 담고있다. 그 내용은, 버그 악용 계정들(1차 373개 계정 / 2차 357개 계정)을 정지하였다. 레이드경매 시스템을 이용한 비정상적인 재화의 흐름을 추적중이다. 비정상적 딜링을 가능하게하는 핵 프로그램 감시를 철저히 하겠다. 당분간 레이드경매 없이 개인보상방식으로 전환하겠다.
사건발생 3일차 되는날에 레이드경매로 풀린 재화에 대한 조치방침이 공지되었다. 회수대상 골드는 약 900억골드 규모이고, 회수대상 테라에 대해서는 별도의 언급이 없었다. 단, 테라입찰 행위가 정상적 경매입찰액 범위 내라고 판단되는 건에 대해선 제제하지 않는다고만 언급되어 있다. 버그로 재화를 복사한 악용계정은 정지를 완료하였고, 재화를 레이드경매를 통해 건내받은 계정들은 자세한 조사를 위해 2일간의 임시정지를 한 상태이다. 조사후 악용계정으로 판단 될 경우는 재화 회수 및 계정 정지 조치를 예고하였다.
사건발생 4일차 되는날에 구체적 제재조치에 대한 전수조사 결과 및 조치내용이 공지되었다. 메소버그를 악용한 계정은 총 730개, 그 중 오즈마 레이드경매에 참가한계정은 61개이다. 이 61개 계정이 참가하여 입찰한 레이드경매에서 경매금을 분배받은 계정은 268개이다. 분배받은 계정의 숫자로 보기에 상기 기록한 1:1 전달방법을 이용하지 않고 악용계정이 6인 레이드경매에 입찰한 경우도 상당해보인다. 버그악용으로 풀린 골드의 약 90%인 821억은 회수하였고, 약 10%인 91억 골드는 수익캐릭터의 골드카운트를 마이너스(-)차감하는식으로 조치하였다. 이렇게 된 케릭터들은 골드를 획득하여 플러스(+)상태로 만들지 않으면 수리 등의 컨텐츠를 할 수 없는 상태가 되어 간접적으로 게임이용이 제한되는 상태가 된다. 테라에 대해선 별다른 언급은 없다. 악용재화로 입찰한 경매금을 분배받은 264 계정 중에 임시정지가 해제된 계정은 소정의 보상을 해 주었다.

메소복사 외에 드러난 문제들
핑크빈 이벤트와는 직접적 관련은 없지만, 사건의 파장이 커지며 메소복사버그 외에도 많은 문제점이 추가로 폭로되었다. 그 중에는 핵 프로그램과 매크로 프로그램이 있다. 이는 한 중국유저의 제보를 받은 던전앤파이터 모바일 컨텐츠 유튜버(채널명:아라드 영업사원)가 제보받은 영상을 공개하며 https://youtu.be/iVAimgllGA4 한국 유저들에게 알려졌다. 핵 프로그램류는 사안에도 언급되었던 던전클리어를 손쉽게 해주는 데미지핵, 던전 진입시 첫방을 바로 보스방으로 만들어버리는 핵이 있다. 보스방핵을 사용하면 피로도1 사용만으로 모험던전-산등성이의 두마리보스를 잡을 수 있으며, 계정 하나가 하루에 약 14,000개의 라이언코크스를 얻을 수 있다고 폭로되었다. 매크로 프로그램 같은경우는 유저가 추가적인 입력을 하지 않아도 사전에 프로그램이 짜진데로 캐릭터가 움직이고 스킬을 써서 마치 자동사냥을 돌린 것 처럼 던전을 클리어하게 된다.

사건의 결과
2023년 1월 4일 올라온 공지에 의하면 핑크빈 이벤트버그 악용자에 대한 전수조사 및 제재조치는 마무리된것으로 보인다. 짧게 요약하면 버그성으로 약 910억골드가 730개 계정에 의해 생성되었고, 이중 90%는 회수조치 되었다. 나머지 10%는 인벤토리 상의 마이너스골드 조치를 취하였다. 버그로 획득한 이달의아이템을 경매장에 판매하여 올린 테라수익을 레이드경매를 통해 옮겨진 것에 대해서는 정상범위 내의 두건의 사안만 있다고 언급한바있다. 메소게이트는 이렇게 마무리 되는듯 보이나, 중국유저의 영상제보에 의해 알려진 핵 및 매크로 프로그램의 문제는 여전히 남아있으며 사건은 새로운 국면으로 전환됨이 예견된다.

[1] 예전부터 캐릭터 삭제 후에도 모험단 화면에서는 피로도 9999짜리의 에러 캐릭터가 잔존하는 이상한 버그가 있었는데, 그걸 고치지 않고서 방치하다가 업데이트 이후 코드가 꼬인 것으로 보인다. [2] 캐릭터가 이미 완전삭제되어 버그가 터진 유저에게는 의미 없는 대처법이다. [3] 구체적으로 뭘 보상해 주는지조차 적혀있지 않은데, 보상을 받지 못하는 유저들에게 불만을 사지 않기 위한 조치로 보인다. [4] 환영극단: 2막, 로터스 레이드 하드모드, 오즈마 레이드, 신규 직업 등장 시점, 신규 던전 출시 등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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