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네이버 웹툰 랜덤채팅의 그녀!의
2. 작중 행적
첫등장은 운동장에서 하민이에게 날아오는 공을 준우가 잡아주면서 등장.제대로 준우와 대화한건 피시방에서 우연히 만난 이후이다. 이때 오버워치 그랜드마스터라는게 밝혀진다(...)
준우와 같은 동아리가 되었고 준우와 꽤 편하게 대화한다. 이태양에게 준우가 맞을때 도와주지는 못했지만 내심 미안해 하는듯. [1]
15화에서는 피시방을 가다 준우를 만나는데 볼에 난 상처를 보고 어디서 맞고 다니냐고 하더니...
준우를 진심으로 걱정하는 모습을 보여줘 독자들의 민심을 샀다.(...) 독자들은 이미 진히로인 취급하는중.
18화에서는 멘붕상태에 빠진 준우에게 일갈하며 멘탈을 잡는데 도움을 준다.
<멘붕상태에 빠진 준우를 구해주는 박하민>
도난사건때는 5반 반장으로 학생회 회의에 참가하는데 최승기를 유도 [2][3] 하여 준우의 무고를 입증한다.
34화에서는 혼자 모든것을 책임지려 하는 준우에게
너는 남을 도와주고 싶어서 움직이는 게 아니야. 단지 너가 너 스스로를 가장 가볍게 보니까 몸을 던지는거지. 본인이 가장 가치없다고 생각하니까. 과연 모든 일들이 너 하나로 해결될까? 꼭 '너가 싸워야만' 해결될 일들이었어?
그건 괜찮아. 하지만 적어도. 얻진 못해도. 잃진 말아야지. 너가 제일 중요해. 가끔은 이기적이어도 돼. 다른 사람을 생각하는 만큼 자기 자신을 생각해봐. 매번 다치고. 또 다치고 또 다쳐야만 도움이 되는거야? 너가 다치면 다 의미없어. 기억해 둬.
이라는 명언을 날리며 금쪽같은 조언을 해줬다.
40화에서는 준우와 피시방 같이 간걸 보면 서로 꽤 친해진듯.
41화에서는 하민이만 최준우의 행방을 물으면서 준우에 대한 하민이의 관심이 얼마나 있는 지 알 수 있다.
거기에 대한 성아의 반응은 까먹었다는 식의 반응이었지만.....
42화에서는 하민 특유의 두뇌 플레이를 보여주었다. 마피아 게임을 하며 의사 포지션에서 마피아인 이태양을 농락한다.
박하민 : 다녀와. 편의점.
43화에서는 해변에 쓸쓸히 앉아 있는 준우에게 같이 게임하자며 불러준다.
45화에서는 준우가 반장에게 당하고 있는 장면을 보고 우산도 던지고 달려나가 둘 앞을 가로막았다.
46화에서 하민이는 준우에 대한 엄청난 신뢰를 보여주었다. 무려 하민이는 준우가 랜덤채팅을 하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보고도 말리지 않았다.[4] 반장은 친구라면 말렸어야 정상이 아니냐며 따지지만, 이에 반박하듯 하민이는 이렇게 말한다.
박하민 : 말릴 이유가 없지. 랜덤채팅은 범죄가 아니니까. 범죄는 사람이 일으키는 거니까. 그리고 무엇보다... 난 이 ㅅㄲ를 믿고 있으니까. 최준우는 그럴 사람이 아니야.
라며 여신 포스를 뽐내며 준우에 대한 무한한 신뢰를 보여준다. 그후, 대현이는 친구라고 무조건 감싸주는거냐며 언젠가 자신이 아닌 다른 사람에게 위협이 될 수 있을텐데.. 라며 반박하지만 이에 하민이는 대현이의 의견에 그 부분에 대해선 동의한다고 하지만 하민이는 대현이에게 이렇게 말한다.박하민 : 그런데.. 너가 뭐라고 사람을 그렇게 정의내려? 사람을 정의 내리려면 적어도 그 사람을 알아야 하는 거 아냐? 넌 애초에 준우가 어떤 사람인지 알 생각 조차 없었잖아. 그렇다면 넌 그런 말을 할 자격이 없어.
이에 대현이는 준우를 이해하려고 믿고 있었다고 말하지만, 박하민은 이 역시 반박하며 웃으며 다음과 같이 말한다.박하민 : ㅋㅋ구라치지마. 넌 아무도 안믿잖아.[5] 그런 너가... 성아에게 있어서 과연 준우보다 가까울 수 있을까?
이 말을 들은 대현이는 과거 기억을 떠올리며, 흔들리는 모습을 살짝 보인다. 그리고 이내 박하민의 말에 동의를 하며, 하민이에게 질문을 한다. 준우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냐고 말이다. 이 말을 들은 하민이는 순간 볼이 빨개지더니, 이내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인다.[6]준우가 자리에서 떠나자, 반장이 저게 너가 아는 준우의 모습이 맞냐고 묻자, 하민이는 이렇게 말한다.
박하민 : 맞아. 저 모습이 맞아. 힘든 상황이 올 때마다 힘들어하고 도망치지만, 항상 다시 나아가고 변해가는 모습. 사람은 변해. 준우는 돌아올거야. 너는 안 믿지만 난 옛날부터 그런 사람들을 봐 왔어.[7] 그렇기에 준우가 너보다 훨씬 인간적이야.
라며 준우의 모든 행동에 긍정적인 태도를 보이며 준우에 대한 높은 신뢰를 드러냈다.3. 연애 감정?
독자들은 이미 하민이를 진히로인 취급(...)하는 경우가 많지만 46화 전까지는 하민이나 준우나 서로 이성으로써 딱히 좋아한다는 묘사는 없었다.
준우는 46화 전까지는 성아바라기였지만, 지금은 눈물과 함께 마음을 접은 상태다.
하지만 하민이는, 대현이 준우에게 어떤 감정을 가지고 있냐고 묻자, 얼굴이 빨개지더니 말을 더듬는 모습을 보였다.[8]
심지어, 대현이와 싸우는 와중에도 준우를 향해서는 밝은 미소를 보여주면서 준우에 대한 하민이의 감정은 최소한 동정심까지는 아니라는 것이 밝혀졌다.
4. 기타
시원시원한 성격과 걸크러쉬+쿨데레 타입인지라 히로인중 가장 인기가 많다. 베댓에서도 하민이 추종자들을 많이 볼 수 있는데, 작가도 이걸 눈치 챘는지 회차가 진행될수록 하민이의 포스와 외모가 물이 오르고 있다.
오버워치 고수이지만 공부도 잘하는 듯. 임대현이 전교1등이라고 직접 인증한다.[9]또한, 준우,유리,태양 사이에서 있었던 오해 및 사건을 마치 직접 옆에서 본 것처럼 굉장히 비슷하게 설명하며 준우에게 이게 맞냐며 묻기도 한다.
34화에 박하민의 대사 중 "나도 너랑 똑같아" 라는 말이 있다. 그 상황의 전개상 나올 것 같지는 않을 대사다. 어쩌면 후에 하민이에 대한 과거 떡밥일지도 모른다.
[1]
때문에 이태양에 대한 인식은 매우 안좋다. 40화에서 시험기간이라 둘만 동아리에 왔는데 말 거는 이태양을 대충대충 대답하며 무시하고 속으로도 '말걸지마 양아치 새끼야.' 라고 생각한다.
[2]
최승기에게 학원비 80만원이 나오는 학원은 근방에 세군데 뿐이라며 '건이'학원, '다란'학원 '기사'학원중 어디라며 물어본다. 최승기는 건이학원이라고 답하지만 애당초 저 학원들은 하민이가 지어낸거라 제대로 낚였다.
[3]
참고로 학원 이름들을 재배열 하면 이건 사기 란다
[4]
물론 성아랑 랜챗을 하는 것 까지는 모르고 있었긴 하지만
[5]
이 역시 둘 사이의 과거 떡밥 일 수도 있다.
[6]
준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음을 의미
[7]
하민이의 과거 떡밥
[8]
준우에게 호감을 가지고 있다는 의미
[9]
준우가 도난 사건으로 의심받을 때도 일부러 최승기가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답을 말하도록 유도하고,제대로 뒤통수를 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