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03 10:31:42

대원 3호/작중 행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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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스플래툰 시리즈에 등장하는 대원 3호의 작중 행적을 정리한 문서들.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2. 본편에서

2.1. 스플래툰

얼떨결에 마르징오 영감에게 스카웃되어 대원 3호가 되어 영웅의 옷을 입고 옥타리안이 납치한 전지메기들을 구출하고 그들의 수장인 DJ 문추냉이 장군을 쓰러트리고 오더폴리스 시티의 숨은 영웅이 된다[1]. 이 최종 결전은 훗날 많은 옥타리안들에게 자유의 의지를 심어주었으며 그들이 지상으로 탈출하는 원동력이 되었다. 싱글 플레이를 깨면 영웅의 옷 레플리카를 얻게 되는데, ★★등급이어서 초반엔 상당히 쓸모있다.[2]

2.2. 스플래툰 2

2.2.1. 옥토 익스팬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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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 공개된 스플래툰 2 옥토 익스팬션 트레일러에서 아주 잠시 등장했지만 미친 존재감을 자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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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일러 공개 이후 새로운 사진이 공개됐는데, 전작의 형광 조끼에 더해 '3'이 박힌 망토를 두른 모습이다. 재킷 위에 조끼 위에 망토라니 안덥나?

옥토 익스팬션에서 4개의 '그것'을 다 모은 8호와 마르징오 사령관이 전화기의 요구대로 4개의 '그것'을 합체한 것[3] 안에 들어간다. 그대로 꼼짝없이 갈려버릴 신세에 처했을때, 3호가 역사 천장을 깨트리며 날아와 믹서기를 부수며 등장한다. 그러나 이 반동으로 3호는 기절하고, 마르징오는 기절한 3호를 지켜보기로 하고 8호는 홀로 천장을 통해 탈출을 시도한다[4]. 에너지코어를 연결한 8호는 드디어 지상으로 연결된 엘레베이터에 탑승하나, 엘레베이터가 갑자기 멈추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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밧줄에 묶인 마르징오와 전화에게 정신을 지배당한 3호가 등장하며 플레이어를 공격한다.[5][6] 이 때 배경음악은 스플래툰1의 대표곡인 Splattack을 Dedf1sh가 리믹스한 Splattack(octo).
3호는 1편의 히어로 슈터 레플리카, 스플래시 봄으로 무장하였으며, UFO에서 슈퍼 착지를 쓰면서 전장에 진입하며 한번 쓰러뜨리면 다시 UFO로 돌아가고 다음 페이즈로 넘어간다.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지나면 서서히 체력을 회복하며 오징어 상태로 잠수하면 더 빨리 회복한다.
  • 첫 페이즈에선 스페셜 게이지를 모은 후 컬링 봄 피처를 사용한다. 컬링 봄 피처는 근거리에서 취약하며 전장에 있는 엄폐물 오브젝트에 오르면 아무런 피해를 못 입힌다. 피처를 사용할 때 완전 붙어 폭딜하거나, 좀 더 안전하게 엄폐물 위에 올라가 쏘도록 하자.
  • 2페이즈에선 오징어 스피어를 꺼내든다. 스피어를 꺼내들면 무조건 최대 사거리에서 계속 쪼아 넉백으로 접근을 저지하도록 하자. 대미지를 누적시켜 파괴하는 방법도 있지만 3호가 쓰는 오징어 스피어는 2중 오징어 스피어인지라 두 번 부숴야 완전히 부숴진다. 저지할 수 없다고 판단되면 엄폐물로 이동해 폭발이 닿지 않는 각도로 숨도록 하자.
  • 3페이즈에선 UFO에 머물면서 하이퍼 프레서를 사용한다. 엄폐물 위로 올라가 쏘는 방법도 있지만 그냥 편하게 스플래시 봄을 던져주자. 미리 엄폐물 위에서 대기하고 있다면 하이퍼 프레서를 쏘기도 전에 다음 페이즈로 넘길 수 있다.
  • 4페이즈에선 슈퍼 착지를 3번 연속으로 사용한다. 스페셜 게이지를 모으는 대로 계속 쓰는데, 엄폐물을 끼고 빙빙 돌면 쉽게 피할 수 있다.
3호를 쓰러뜨리면 또 기절하고, 기절전문가 3호에게 붙어 있던 끈적거리는 액체는 사라진다.

지상으로 올라오고 나서도 계속 기절해 있으며, 마지막에 최종 보스를 물리치고 나서 크레딧이 뜨기 직전에야 깨어난다. 여러모로 간지 폭풍 + 페이크 최종보스라는 전작의 주인공에 걸맞은 대우를 받았다. 근데 엔딩 크레딧에서 뒤통수에 반창고 붙인 게 좀 깬다

여담으로, 3호가 쓰는 히어로 슈터는 1편 히어로 모드 클리어 시 얻을수 있었던 것과 DLC 스토리 클리어 시 얻을 수 있는 옥토샷과는 달리 별도로 얻을 수 없다. 후술할 마음속의 3호를 잡아도 얻을 수 없다.

디폴트 설정상으로는 전작의 일러스트 상의 모습인 긴 머리와 주황색 눈동자의 1번 피부 잉클링 걸[7]로 등장하지만, 게임상에서는 3번째 '그것'을 얻고 마르징오 사령관이 몽타주를 그릴 때의 선택지의 따라 성별과 눈 색깔을 정할 수 있다. 전작에서 다른 외형의 3호를 사용한 플레이어들을 의식한 것으로 보이는데, 한 번 3호의 외형을 정하고 나면 성별과 눈 색깔을 다시 바꾸는 것이 불가능하는 데다가 다음작품에서의 3호의 디폴트 외형까지도 이렇게 되므로[8] 맨 처음 정할 때 신중하게 정하는 것이 좋다. 이렇듯 플레이어가 외형이나 성별까지 바꿀수 있는 특성상 3호의 외형은 공개될때마다 다르다. 트레일러 등에서는 주황색 눈의 걸로 화이트 데이 기념에서는 노란눈의 보이로 1주년 기념에서는 파란눈의 보이로 나오는데다가 다른 게임에서는 파란눈의 걸로 나온다.
2.2.1.1. 히든보스로서의 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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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토 익스팬션의 모든 스테이지를 노 스킵으로 클리어한 상태에서 이이다에게 빌린 포인트가 없거나 전부 갚았으면, 심해 메트로 중앙역 8번 캐비넷이 열려 '마음 속의 3호'와 1대 1 배틀을 하게 된다. 이 마음 속의 3호는 2년 전, 8호가 문추냉이 장군을 쓰러뜨리러 왔던 3호를 보았던 것을 토대로 마음 속에 구현한 모의전투. 근데 정작 1편 전장이 아닌 최종 스테이지 세뇌된 3호 전장 복붙이다 이 모의전의 배경음악은 그 때와 마찬가지로 전작의 오리지널 시오카라부시[9]로 당시의 8호는 이이다와 마찬가지로 이 노래를 듣고 자유에 눈을 떠 지상세계를 동경하게 되었다.

스토리에 등장했던 소독된 3호와 달리 정상적인 모습에 주황색 잉크로[10][11][12]슈퍼 착지를 쓰며 간지나게 등장한다. 5페이즈까지 클리어하면 '금 이쑤시개'[13] 기어를 받을 수 있다.

마음 속의 3호는 통상 잉클링의 두세배 가량 되는 체력을 가졌으며,[14] 주 공격 패턴은 에임봇 슈터 난사와 트라우마 제조기 오토봄[15] 투척, 머뉴버와 비슷한 순간 회피와[16] 페이즈별 특수무장이 있다. 1편 핵쟁이들을 따라했나보다
  • 1페이즈에선 잠시 통상패턴으로 공격해오다 스페셜 게이지를 다 모으면 제트팩을 사용해 공격한다. 처음에 던지고 시작하는 로봇봄을 의식하면서 극딜을 넣으면 제트팩을 사용하기 전에 잡을 수 있고, 만약 제트팩을 사용했더라도 발 밑으로 파고들며 교전하면 8호를 맞추지 못하므로 쉽게 잡을 수 있다. 조금 더 안전하게 공략하고자 한다면 제트팩을 사용할 때 어항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빙빙 돌면서 회피한 후, 착지할 때 폭딜을 노리도록 하자. 다만 3호가 풀체력일 경우 착지를 노려 풀샷을 먹여도 3호는 죽지 않기 때문에 미리 착지 지점을 칠해 두고 완전 밀착해 쏴야 하는데, 제트팩 발동 후 총 6번 발사하니 발사음을 잘 듣고 카운트하면 된다. 아니면 제트팩 특유의 타임오버 노이즈가 있으므로 익혀두자. 혹 타이밍에 자신있다면 착지할 때를 맞춰 스플래시 봄을 깔아두면 쉬워진다. 이는 온라인에서도 굉장히 유용한 테크닉이다.
  • 2페이즈에선 바로 버블 런쳐를 3개 뿌린다.[17] 다 뿌리고 나면 아주 높은 확률로 오토봄을 던지고 이후 통상패턴으로 공격해온다. 버블 런처를 사용하는동안 반격하지 않으므로 비눗방울을 피해서 갈기면 1페이즈 보다 쉽게 순삭가능하지만 여전히 잘 구르므로 동선을 확실하게 잡아둘 것. 만약 버블런처를 사용하는 동안 잡지 못했다면 비눗방울이 언제 터질지 모르니 위치를 의식하면서 해야한다. 특히 3호가 밥먹듯 던지는 로봇 봄은 준 일격에 비눗방울을 터뜨릴 수 있으니 주의. 공격 찬스는 비눗방울을 날리고 있을 때지만, 딜 찬스를 노리고 너무 붙다가 비눗방울 폭발에 휩쓸리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특히 정면에서 쏠 경우 비눗방울이 다 막아버리기 때문에 효율이 낮으며, 옆으로 잉크를 깔면서 측/후면을 파고들어 쏴야 한다. 이때 스플래시 봄이 큰 활약을 하는데, 스플래시 봄이 비눗방울에 닿으면 즉시 터진다는 점을 활용하면 한방에 큰 대미지를 먹일 수 있다. 다만 역시나 비눗방울이 엄폐물이 되므로 각도를 잘 잡아야 한다. 혹 스플래시봄이 먹히지 않았다면 잉크가 얼마 없을 것이므로 무리하게 교전하지 말고 얌전히 빠지고 다음 기회를 노리는 것이 좋다.
  • 3페이즈에선 로봇 봄 피처를 사용한다. 5페이즈와 더불어 가장 어려운 페이즈로 통한다. 보통 나와바리에서 피처를 쓰는 유저는 접근해서 처리해버리는 방법이 있지만 3호는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피처를 등에 맨 채로 슈터를 쏘니 유의하자[18]. 통상 봄도 로봇 봄인데 피처에서 나오는 봄마저 로봇 봄이라 적당히 봄이 터지게 유도하지 않으면 5~6마리가 플레이어를 구석으로 몰고 갈 수도 있으니 주의. 아머가 벗겨지면 무조건 계속 움직이며 피신하도록 하자.
    피처를 쓸 땐 앵간해선 총을 쏘지 않기 때문에 플레이어의 잉크 위에 잡혀 있다면 공격하기 쉽지만 그런 상황을 만들기가 매우 어렵다. 전투 지형 바깥쪽을 계속 칠하며 빙빙 돌면 로봇 봄은 신경쓰지 않아도 될 정도로 안전한데, 3호가 실수로 플레이어의 잉크 위로 올라오는 기회를 노리도록 하자. 피처를 쓸 때 간신히 사격을 할 거리를 유지하면 3호가 슈터를 쓰지 않으므로 잠깐동안 일방적으로 공격할 수 있는 타이밍이 생긴다. 공격 회수가 모자라 페이즈를 끝내지 못하면 로봇 봄들이 몰려오기 때문에 빠르게 피하자.
  • 4페이즈에선 부활하던 UFO형 발판에 올라선 채로 슈터를 지면에 마구 난사해 스페셜 게이지를 모아 멀티 미사일을 쏘며, 멀티 미사일이 착지할 때 쯔음 오토봄을 하나 투척한다. 미사일에 박살나는것만 주의하면 3호가 UFO위에서 크게 움직이진 않으므로 오히려 쉽다. 본편에서 상대할때처럼 봄을 던져서 잡거나 가까이 왔을때 슈터로 쏴서 쓰러뜨리면 된다. 다만 자동 체력 회복때문에 너무 딜 간격이 길어지면 끝없는 전투를 벌여야 하므로 주의하자. 봄을 정확하게 3호 곁에 투척했고, 잉크가 차는 즉시 바로 던진다면 2번만에 페이즈를 종료시킬 수 있다. 봄을 던질 때는 UFO가 확실하게 멈췄을 때 던질 것. UFO의 속도가 꽤 빨라서 이동하는동안 관성으로인해 봄이 떨어져버린다.
  • 5페이즈에선 시작하자마자 플레이어의 위치를 향해 3연속 슈퍼착지를 시전하며, 이후로도 3연속 슈퍼착지와 일반 슈퍼착지를 섞으며 교전한다. 슈퍼점프 패턴 이후에도 스페셜 게이지가 차는 대로 슈퍼착지를 하므로 방심하면 안된다. 특히 체력이 일정수치 이상 떨어지면[19] 구르기로 최대한 접근해서 슈퍼착지를 시전한다! 슈퍼착지를 한 방이라도 정통으로 맞으면 즉시 아머가 깨지므로 다음 슈퍼착지, 혹은 미리 깔아둔 로봇 봄이나 슈터를 맞고 사망 확정이다. 3연속 슈퍼착지를 사용하면 3호의 체력이 즉시 풀로 충전된다. 슈퍼착지야 착지위치를 미리미리 파악하고 피하면 되지만, 너무 멀리 도망다니면 3호의 잉크가 전장에 덮여서 교전하기가 힘들어 지므로 어항 오브젝트를 중심으로 빙빙 돌며 최대한 적의 잉크로 덮이는 걸 막아야한다. 이렇게 최대한 잉크 구역을 확보한 후 슈퍼착지 패턴이 끝났을 때 1페이즈와 같이 점사-오징어-점사를 반복하면 된다. 혹은 착지 후의 무방비를 이용해 착지 지점에 탄을 발사할 수도 있다. 특히 온라인을 위해서 갈고닦아왔던 착지 방어를 이용해[20] 3호를 확실하게 끝장낼 수도 있다.

이 마음 속의 3호 전투는 펀치 아웃!! 마이크 타이슨과 더불어서 역대 닌텐도 개발 게임 중 가장 어려운 보스전[21]이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난이도가 높다. 공략이 올라오고 있지만 이 공략들도 대부분 '그나마 조금 더 쉽게 잡을 수 있는 방법' 정도지, 완벽한 해답을 주지 않는다. 실제 상대 플레이어에 필적하는 3호의 뛰어난 인공지능 덕분에 사실상 패턴화를 통한 완벽 공략이 불가능에 가깝고 결국 플레이어의 운과 실력으로 극복해야 하기 때문이다. 단단히 각오를 하고 도전하도록 하자. 다음은 3호 전투에서 도움이 될 만한 팁이다.
  • 3호는 전장 진입시 무조건 슈퍼착지를 한다. 착지점을 보고 피하도록 하자.
  • 3호 역시 플레이어와 마찬가지로 자동 체력 회복이 있다. 딜을 할 수 있을 때 최대한 하고, 딜과 딜 사이 시간을 너무 끌어선 안된다.
  • 3호의 에임은 무시무시하게 정확하며 사거리가 살짝 더 길고 탄퍼짐이 거의 없기 때문에 정면 화력 교전으로는 절대 이길 수 없다. 하지만 3호의 에임 전환 속도는 문어 상태의 이동속도를 따라갈 수 없다. 맵이 플레이어 잉크로 잘 칠해져 있다면 오징어 이동 > 2~3발 끊어쏘기 반복으로 어느 정도 우위를 잡을 수 있다. 또한, 슬로셔 및 블래스터 유저의 필수 스킬인 사이드스텝 점프 뿅뿅샷을 써도 3호가 잘 맞추지 못한다. 물론 점프하다가 적 잉크 지역에 발을 디디면 끔살 확정. 사실 거리만 길지 추적 속도는 플레이어의 이동속도보다 애매하게 느려서 한 방향으로 슈터를 쏘면서 쉬지 않고 움직이면 맞지 않는다. 하지만 이 역시 플레이어의 이동속도가 정상적인 상태의 이야기고 3호의 잉크에 발이 빠져버린다면 사망이 확정되었다고 봐야 한다.
  • 3호를 약화시키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플레이어 잉크로 칠한 지역으로 유도해 움직이지 못하게 만드는 것이다. 결국 스플래툰의 기본이라 할 수 있는 칠하기가 중요한 것이다. 물론 플레이어 잉크 위에 갇힌 3호라 하더라도 에임은 정확하므로 신난다고 정면 돌격하며 쏘진 않도록 하자. 결국 어찌저찌 스페셜 쓰기 직전엔 칠만 열심히 해도 나름 영역이 자신의 잉크가 많아지게 된다.
  • 어항 오브젝트는 굉장히 유용한 엄폐물이다. 드럼통의 경우 원통형이라 공격 판정 엄폐가 조금 애매하지만 어항은 큼지막하고 직육면체라 대부분 공격을 확실히 막아준다. 특히 1, 5페이즈에선 생명줄과 같다. 항상 어항 주변에 잉크를 칠해 두고 어항으로 피신할 루트를 확보해 두자. 물론 자신이 있다면 드럼통을 엄폐물로 삼아도 된다. 원형이기 때문에 어항보다는 섬세한 이동이 가능하다.
  • 아머가 깨지면 닥치고 피신하도록 하자. 아머가 깨지면 느려지는데다 무슨 공격을 맞아도 일격사하는데, 3호는 범위 공격을 다수 갖고 있으며 특히 로봇 봄의 범위가 상당히 크기 때문에[22] 괜히 객기 부리다 죽기 십상이고, 아머가 깨진 상태로 무모하게 버티며 3호를 잡았다 해도 남겨진 로봇 봄의 폭발에 비명횡사하는 일도 잦다. 단, 5페이즈에선 3호를 잡는 순간 클리어가 되기 때문에 몇대만 더 치면 이길 수 있다고 생각된다면 아머가 깨졌을 때 발생하는 짧은 무적 시간을 사용해 폭딜을 하면 클리어가 될 수도 있다.
  • 스플래시 봄은 계획적으로 쓰자. 스플래시 봄은 정확하게 맞추면 3호를 개피로 만들어 쉬운 먹잇감으로 만들지만, 3호는 기본적으로 스플래시 봄이 날아오면 구르기로 회피하기 때문에 굉장히 맞추기 어려운데다 스플래시 봄은 잉크를 70%나 소모하기에 헛치면 페널티가 상당하다. 위 각 페이즈별로 스플래시 봄 사용법을 참고하도록 하자. 또한, 3호가 스플래시 봄을 무조건 피한다는 점을 역으로 찔러 일반 교전시 플레이어 잉크로 칠해 둔 지역으로 3호를 몰아넣기 위해 써먹을 수 있다.

글리치가 하나 있는데, 5페이즈에서 3호와 동귀어진으로 같이 죽으면 부활했을 때 어느 소리도 들리지 않는데, 이는 3호를 쓰러트리면 풀린다.

2.3. 스플래툰 3

파일:사령관&시오카라즈.jpg
최강의 우데마에의 소유자

초대 3호. 아타리메 사령의 권유로 자연스레 오징어 세계를 문어에게서 구했다. 그 후에도 자연스레 아타리메 사령과 행동을 같이하고, 자연스레 사령 자리를 물러난 그 뒤를 이었다. 우데마에는 최강으로 알려져 있으며 실제로 매우 강한 것 같지만 중요한 때에 다리를 삐었다. 기절하기도 한다. 과묵.
이카스 아트북 3의 소개문

부대에서 은퇴한 마르징오의 뒤를 이어 사령관으로 승진했다. 이 때문에 마르징오가 1편 때 입었던 누더기 군복과 레전드 모자를 물려받았으며, 순번으로 따지면 호타루나 아오리가 승진하는게 맞지만 이들은 3호처럼 전선에 앞장서 나가지 않고 후방에서 지원하는 역할을 주로 맡았으며, 둘다 아이돌로 활동중이기에 시간적 여유가 많지 않아 3호가 사령관 자리에 오른 것으로 보인다. 대원 3호의 이름은 본작의 주인공이 이어받게 되었다. 시오카라즈와 함께 본작의 주인공을 후방에서 지원하는 오퍼레이터 역할을 맡는다.

소개 영상에서 오징어 시스터즈가 시그니처 포즈를 취하자 자신도 양손을 겹치는 포즈를 취하기도 한다.

사령관으로서의 그에게 말을 걸면 직접적으로 대사창이 뜨지는 않고 호타루나 아오리가 대신 전해주는데[23], 계속 말을 걸다 보면 그냥 수줍음이 많아서 그렇다고 언급된다.[24] 또한 마르징오 전 사령관의 역할을 이어받았기에, 여러 상황에서 명언을 전해주기도 한다.

전작의 DLC를 플레이했다면 3호의 디폴트 외형은 그때의 모습으로 나온다. 그외에는 얼터너에 진입하기 전 크레이터 구역에서 마르징오의 캠프의 천막에 DLC에서 먼저 보여줬었던 3호의 초상화가 있는데 이걸 통해 3호를 만나기 전에 피부색과 성별, 눈 색을 커스터마이즈할 수 있다. 디폴트 외형은 최상단 일러스트에서의 외형.

마지막 스테이지 진입 전에는 시오카라즈와 함께 삼합파에게서 얻어낸 3개의 보물을 조합하여 거대한 급조 분쇄기를 만든 후, 혼자서 분쇄기를 로켓 정거장에 던져넣은 후 뛰어들어 정거장에 수북히 깔려있던 털나잉크를 모두 도려내버린다. 하지만 오랜만에 몸을 쓴 탓에 인대가 늘어나 더 이상 나아가지 못하고 2대 3호에게 뒤를 맡기게 된다.

최종보스 격파 이후 다시 얼터너에 찾아가면 오징어 시스터즈들의 감사 인사와 함께 깨알같이 감정표현인 "나이스"를 하는 모습을 보여준다.또멩미

2편 DLC 이후로 산전수전 다 겪었는지 일러스트와 모델링에서 촉수 부분에 흉터가 남아있다.[25]

3호의 슈트의 상의는 원래 그의 슈트인데 1, 2편 DLC와는 다르게 형광 재킷이 빠지고 노란색으로 염색을 한 상태로 나오며 살짝 헐렁해졌다. 킥스와 헤드폰은 각각 샌들과 모자로 개조된듯.[26]

3. 외전에서

3.1. 스매시브라더스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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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클링의 3번째 스킨으로 3호의 복장을 한 잉클링이 등장하는데, 게임의 디렉터인 사쿠라이 마사히로의 말에 따르면 단순 3호 복장을 한 잉클링이 아닌 3호 본인이라고 한다.[27] 이를 증명하듯 2018년 8월 8일에 방영한 스매시브라더스 얼티밋 다이렉트에서 토너먼트 모드를 설명하던 와중, 3호 스킨 잉클링의 닉네임이 3호로 되어있다.


[1] 싱글플레이 클리어 후에 마르징오는 영웅은 원래 고독한 법이라며 아무도 못 알아봐도 신경쓰지 말라는 말을 들을 수 있다. [2] 문어조네스 복장도 얻게 된다. 참고로 이 슈트의 상의 레플리카는 교통순경이나 도로공사 인부들이 입는 형광조끼(...). [3] 이것의 모습은 영락없는 믹서기(...) [4] 3호가 갖고 있던 직원용 NAMACO 단말에 넬 사의 실험 설계도가 있어서, 그것을 이용해 나가는 것이다. 그런데 직원용 단말은 대체 어디서 난 건지...직원 처치하고 탬파밍 한거 아닐까...? [5] 이때 3호의 눈동자는 초점이 없는 상태 겟타선이 쬐인듯한모습으로 표현된다. [6] 둘다 최종보스에게 진입하기 직전에 싸우는 중간보스 포지션에, 플레이어 보다 먼저 갔다가 조종당한 상태가 되고 플레이어가 쓰던 것과 동일한 사양의 무기로 공격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7] 메인 컬러는 소독된 상태에서는 청록색, 소독이 해제되면 전작 디폴트 컬러인 연두색, 히든보스전에서는 주황색. [8] 물론 이때는 다시 바꿀수 있다. [9] 정확히는 쇼다운 시오카라부시. 오징어 시스터즈의 보컬을 잘 들어보면 에코가 있다. [10] 이때 8호의 잉크는 파란색인데, 이는 스플래툰의 대표 잉클링 걸과 보이의 컬러링인 오렌지-블루 조합이다. [11] 설정에 색상을 잠그는 기능이 있는데 이걸 쓰면 3호는 세뇌된 3호와 비슷한 색, 플레이어는 자주색을 쓰게된다. [12] 또한 이 주황색은 2년전 3호가 문추냉이 장군과 싸울때 사용한 잉크의 색이기도 하다. [13] 황금 타코야끼에 이쑤시개를 찔러둔 모양의 머리 기어다. [14] 9~10발의 옥토 슈터를 맞으면 클리어되는 것으로 미루어보았을 때, 일반 잉클링이 100이라면 얘는 300~350으로 추정된다. 뭐 이렇게 단단하냐... [15] 심지어 이 오토봄은 하향받기 전의 스팩이다. 꽤나 오래 추적하는데다가 폭발 반경이 생각보다 넓어서 치명상을 입었을 때 이 녀석이 다가오는 경우 체크메이트에 걸렸다고 보면 된다. [16] 이 순간회피는 보통 한 번에 최대 2번까지이며, 피하는 거리가 매우 길고 회피를 사용한 이후 꽤나 텀이 있으므로 그때 공격해도 된다. [17] 단, 플레이어가 3 ~ 4대 정도 맞추어 위험하다고 판단시 한번 굴러주고 쓰기도 한다. [18] 피처를 사용하며 주무기를 사용하는 것은 플레이어도 가능하기 때문에 온라인 플레이에서도 이런 통수는 자주 먹혀든다는 것이 포인트. [19] 절반 이하라고 생각하면 편하다. 대충 5 ~ 6발 맞고 나서 2 ~ 3초 안으로 게이지 채워서 쓴다고 보면 된다. [20] 슈퍼 착지는 하강할 때 까지 무적상태가 아니기 때문에 제대로 조준하면 몇방정도는 갈길 수 있는 찬스가 주어진다. [21] 보스전 하나만 놓고 봤을 때의 평가. 마이크 타이슨의 경우 드림 매치 최종 상대라 앞의 상대들을 다 이기고 올라와야 해서 클리어 타임과 심리 장벽까지 다 따지면 3호보다 더 어렵다. [22] 아머 깨지면 거의 통상 폭발의 30% 이상은 도망쳐도 살까 말까다. [23] 주로 호타루가 전한다. [24] 이런 점 때문에 대사중에는 호타루가 "2호씨를 위해 카페오레를 끓일게"라고 말하셨다고 거짓말을 한다거나 말을 했는데 호타루도 못 들었다던가 하는 대사가 있다. [25] 남성 3호로 한다면 티가 잘 안나지만 꽁지머리 여기저기에 흉터가 있는걸 알 수 있다. [26] 여담이지만 원래 그의 슈트에는 아머가 적용되지 않았는데 새로운 3호는 아머가 적용이 된다. 마르징오 전 사령관의 발언에서도 일부 알 수 있듯이, 기술력의 발전이 있었고 이를 슈트에 개조해 둔 것으로 보인다. 사실 여태까지는 형광조끼 때문에 잉크묻은 재킷을 못 벗었던 것이 아닐까 [27] 히어로 웨폰 류 (슈터, 롤러, 스플래시 밤)이 아닌 스플래시 시리즈를 쓴다는것은 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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