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
경산시 하양읍 금락리에 위치. 2000년 전후에는 대학교 근처 상권이 형성된 경우가 적었고[2], 대부분의 학생이
대구 지역에서 통학을 했기 때문에 뒷풀이를
동성로 등의 시내에서 하는 경우가 많았으나 상권의 확대와 학교 정문이나 후문 인근에 대학생 위주의 원룸 지역이 형성되면서부터 대학교 주변 상권이 어느정도 형성되었다.
대부분의 건물이
1980년대에 지어졌으므로 낡은 편이었으나,
2013년 2학기 기준으로 정보통신관[3]을 제외한 모든 강의동을 개축하여 전반적으로 건물은 꽤 괜찮다. 기본적으로 천장을 낮추고 기존 벽돌 건물 외장을 다른 재질로 교체하였는데, 강의동마다 건의사항이 달라서인지 개·보수 수준에 차이가 있다. 따라서 내장 리모델링이 미비한 강의동에 들어가면 내부는 별반 달라진 게 없다고 느낄 수도 있다.
A1(본관) - 실질적으로 학생들이 본관을 가는 이유는
대구은행 출장소가 있어서였는데, 지금은 대구은행 출장소가 취업·창업센터로 이전함에 따라 교직원 외에는 거의 찾지 않는 장소가 되었다. 학적이나 재무관련으로 물어보기 위해서 가는 것 빼곤 이젠 거의 들어갈 일은 없다. 그래도 예전엔 국제교류팀이 본관에 있어서 교환유학 업무를 여기서 보았으나, 그마저도 B4인 국제관으로 옮겨갔다. 참고로, 옥상이 뚫려 있는 유일한 건물이다.
A2(교양관, 구. 성
토마스 아퀴나스관) - 통칭 교양관 또는 A2. 교양과목[4]은 여기서 듣는다. 구조가 참 독특한데, 본관 쪽으로 향한 입구로 들어가면 1층이라 생각하기 쉬운데 사실은 2층이다. 실질적인 1층은
CU 편의점이 있는 곳. 1층에는 학교 보건소와 우체국[5]이 있으며, 교내 신문사와 자율전공 사무실, 사랑나눔봉사단, 학교에서 운영하는 안경점도 입점해있다. 4층 전산실에서는 장당 30원[6]으로 자료를 인쇄할 수 있다. 맞은편에는 스쿨버스 승강장이 있어서 하교시간이 되면 길게 줄을 서는것을 볼 수 있다.
A2 1층에는 과거 매점과 분식점이 있었고, 값이 저렴해 학생들이 많이 몰렸으나, 2019년 6월부터 폐점한 뒤, 그 자리에 현재의
CU가 입점해 운영되고 있다.
A3(종합민원센터, 구. 성필립보네리관) - 학적 관련 민원, 증명 서류를 발급 받는 무인증명발급기[7]가 있으며 수업, 성적, 졸업 관련 서류나 전산처리가 필요할 때도 방문한다. 학생증 재발급 신청은 교내 대구은행에서 하지만 수령은 여기서 한다. 2층에는 외국어회화 강의가 진행되는 ESC가 있다, 2층 입구에서 담배를 피우는 학생들이 있으니 주의할 것.
A6(제1학생회관, 구. 학생회관) - 1층에는 서점, 문구점, 사진관, 카페, 여행사, 복사실, 장애학생지원센터, 여학우 휴게실이 있다. 예전에 매점이 있던 자리엔
2014년 부터
CU가 입점 해있다. 소극장과 학생회장실, 학생지원팀, 동아리방 일부가 여기에 있다. 4층에는 스터디그룹을 위한 방이 있다.
A7(제2학생회관, 구 제1식당) - 통칭 중도 식당. 중소기업 외주 식당 업체인 모심푸드가 운영하는 식당이 1층에 자리잡고 있다. 2016년 2학기부터 내부 리모델링 이후 일부 메뉴를 제외하고 가격이 인상되었으며 신메뉴가 추가되었다. 2층부터는 동아리방과 매점이 있으나, 매점은 코딱지만한 게 특징. 아무래도 아래에 식당이 있다 보니 그런 것 같다는 의견이 많다. 2층 매점 정면에는 앉을 공간이 있어서 배달 음식도 여기서 자주 먹는다. 그래도 자리가 부족했던 탓이였는지, 기존에 있던 당구장을 없애고 그 자리에 식사 전용 공간을 만들어놨다.
A8(이
바오로관, 구 중앙 도서관) - 넓고 시설도 좋지만, 시험 기간을 빼면 갈 일이 많지 않은 중앙 도서관. 그러나 시험 기간만 되면 붐비는걸 볼 수 있다. 나갈 때 학생증을 찍는데, 20분 이내에 돌아오지 않으면 자리를 맡아놓은 것이 자동으로 취소된다. 그러나 자리를 맡아놓고 정작 공부를 하지 않는 경우도 많아서 전산상으로는 자리가 없어 기다렸는데 막상 들어가 보면 휑한 모습을 볼 수도 있다. 지하에는 복사실[8]과 몬티첼로라는 카페가 있었으나, 현재 사라지고 커피명가가 자리를 잡고 있다. 1층에는 멀티미디어실이 있는데 여기서 DVD를 빌려 영화를 볼 수도 있다. 그러나 멀티미디어실 밖으로 반출은 할 수 없다.
2014년
5월부터는
스마트폰를 통한 자리 배정이 가능해졌다.[9] 이와 비슷한 시기에 출입문 게이트가 좌우로 열리는 투명유리로 교체되었다. 그래서 이제 입구를 넘어다니는 건 불가능해졌다. 열람실이 있는 층마다 시간을 연장할 수 있는 기계도 생겼다. 다만 자리를 맡아놓은 시간이 거의 끝나갈 때만 연장할 수 있다. 학기 초에는 학생증을 발급 받지 못한 학생들의 편의를 위해 출입게이트가 개방되어 있다.
안중근 의사 동상
중앙도서관 앞에 1953년 ~ 1956년에 효성여자대학교 (現
대구가톨릭대학교)
불문과에 재직했던 안현생(데레사) 교수의 아버지이자 독립유공자인
안중근 의사를 기리기 위한 동상이 존재한다.
A9(서요한관) - 통칭 종합강의동. 중앙도서관 바로 옆에 있으며 일부 수업을 여기서 이수한다. 의료과학대학, 언론광고학과, 언어청각, 안경광학과, 물리치료학과 사무실이 여기에 위치해 있다. 건물 구조가 특이한데, 가운데가 텅 비어있고 층마다 가장자리 쪽으로 복도와 강의실이 나 있다.[10] 여기도 A2와 비슷하게 1층으로 들어와서 2층으로 나가는 출구가 있다. 학교 전체가 언덕에 있어서 그런듯하다. 원래 1층 왼편에
농협
ATM기가 있었으나 그 자리에 커피명가가 들어서면서 오른편으로 옮겼다.
승강기가 설치되어 있다.
A11(중앙도서관 관외보존서고, 구 제2식당) - 과거에는 식당이었던 건물이었으나 2021년부로 용도가 변경되어 서고가 되었다.
식당이었을 시기에는 음식을 공급하는 외주 업체가 자주 바뀌어 메뉴의 맛이 오락가락 했으며, 한때
CJ가 외주를 맡은 적이 있어 음식의 맛이 수직상승 한 적도 있었다. 하지만 이후 CJ가 손을 떼고 다른 업체가 들어오며 다시 메뉴의 질이 열화되다 2021년부로 식당이 사라지고 도서관의 부속 시설이 되어버렸다.
B1(취창업관, 구 취업.창업센터) - 취업/창업과 관련된 행사나 수업, 면담 등을 하며, 일부 강의도 이곳에서 진행한다. 학교 내
토익 강좌도 여기서 이수하며 물리 치료실도 있어서 필요한 경우에는 사전에 신청해 들어가도 좋다. 1층에는 과거
크라제버거 점포가 있었으나 크라제버거가 무리한 사업 확장으로 인해 파산을 하여 모든 점포가 폐점하며 함께 망해버렸다. 이후 가게가 있던 곳에는 커피명가 카페가 들어왔다.
2014년 개교 100주년에 맞춰서 리모델링을 통해 개교 100주년 기념 공간으로 만들었다.
2015년에는 본관에 있던
대구은행 출장소가 이전해 와 있는데, 학생증 신규발급/재발급을 여기서 하다보니, 신규발급[11][12]/재발급 인원으로 북적거린다. 본관 시절 코딱지만한 자리에서 그나마 쾌적한 환경과 넓이를 자랑하는 이곳으로 옮겼다고 하지만, 그래도 사람들이 북적거리는 것은 마찬가지. 그러나 모종의 이유로 대구은행 대구가톨릭대출장소는 2023년 초에 폐점하게 된다.
B2(제르멩관. 구 교수회관) - 교직원 식당이 있는 곳. 대다수의 학생들이 잘 모르지만 음식의 질이 매우 좋다. 바로 옆 취창업관이 5층으로 더 높은 데다가 방향도 햇빛이 주로 들어오는 쪽이다 보니 취창업관이 생기고 나서 일조권을 침해받는듯한 느낌이 든다. 과거 1달 단위로 신청하여 사용하는 열람실이 있었지만 폐쇄되어 사라졌다. B1에 있던 학생상담센터가 이 건물로 옮겨왔다.
B3(성당/교목처) - 학교에서 성당이라고 칭하긴 하지만 가톨릭 사제
신부에 따르면 엄밀히 말해 성당은 아니라 한다. 그래도 들어가 보면 꽤 아기자기한 맛을 느낄 수 있고 작아도 있을 건 다 있다. 위치는 취창업관 바로 밑으로, 정문에서 올라가다 보면 오른쪽에 보이는 작은 건물이다.
B4(국제관, 구 어학교육센터) - 국제교류처 산하 시설들이 이쪽으로 이동하였다.
예비군 연대도 덤으로. 국제학생센터와 한국어학당, 국제교류팀이 현재 이 건물에 상주해있는데, 문제는 접근성이 상당히 좋지 않다는 것. 외국인 학생들이 이 건물을 찾기 위해 헤매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언론광고학부만 종합강의동이 생기기 전인 2012년 상반기까지 학부로 유일하게 있었다.
C6(코딩 교육 시설, 구 신학관) - C5 건물 바로 옆에 있으며, 신학과 학생들이 사용하던 기숙사 겸 강의용 건물이었으나, 2020년 이후로 대구대교구, 부산교구 관할 신학교가 통폐합되어 경산 캠퍼스의 신학생들이 모두 대명동의 유스티노 캠퍼스로 가게 되며 건물의 용도가 교내 SW사업단의 대학 신입생을 대상으로 한 코딩 교육 시설로 바뀌었다.
C7(성
예로니모관) - 인문외국어관으로, 일부 교양수업을 진행한다. 건물의 형태가 정문 방향 앞 건물은 대부분이 강의실로, 후문 방향 앞 건물은 일부 강의실 및 교수실로 이루어진 특이한 구조다. 뒷 건물은 글로벌비즈니스 대학 어문학 계열 교수실과 어문학계열 과 사무실 및 과방이 있다. 101호에 아는언니라는 이름의 카페가 입점해 있다.
D2(성
마티아스관. 구 공학관) - 공과대학 건물. 유일하게 리모델링이 되지 않은 옛 건물 그대로의 상태를 유지하고 있다. 남녀공학이 될 당시에 리모델링을 한 터라 하지 않는다는 후문도 있다. 여기도 교양관과 마찬가지로 1층이 지하고, 1층에서 밖으로 나가는 문도 없다. 2018년에 건물을 증축하여 제2산학협력관이 생겼다.
E10(참인재관) -
2015년에 개관했다. 모든 방이 2인실[13]로 되어 있고, 기숙사비는 다른 관보다 약간 비싸다. 1층부터 10층까지는 여학생 전용[14], 11층~14층은 남학생 전용, 15층은 게스트룸으로 운영되고 있다. 학교 정문에서도 보일 정도로 건물의 규모가 크다. 문화관 매점과 카페가 이곳 1층으로 이전하였다. 해당 관은 일부 지방자치단체의 출연금 기탁으로 지어졌기 때문에 해당 지자체의 로고와 향토생활관이라는 명칭이 붙어 있는것을 볼 수 있다.[15] E1에 있던 매점과 카페가 이곳 1층으로 이전했으나, 기숙사 식당이 리모델링되면서 편의점과 카페가 새로 들어오는 바람에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빼낸 격이 되었다.
사진에 있는 건물은 옛 신학교 건물로 원래는 좌 우측으로 비슷한 높이의 부속건물이 날개모양으로 딸려있는 형태였으나 90년대 들어서 날개가 잘려나가고 새로운 건물이 들어선 상태다.
대구광역시 중구 남산3동에 위치. 신학대학이 있다. 비신자라면 찾아갈 일이 없겠지만 최근에 대구 근대골목 코스에 사진에 보이는 옛 유스티노 신학교 건물과 성모당이 포함되어 있어서 비신자라도 들러볼 수 있다. 신자라면
성모당 때문에라도 한 번쯤은 들르게 된다. 분위기는 신학대학답게 정말 조용한 편. 신학도서관 시설이 좋다고
카더라.
지하에 있는 학식당이 가격 대비 맛이 꽤 괜찮다는 소리가 있으나, 장소가 한정돼 있는 까닭에 메뉴 선택지가 적어 A, B 정도로 나뉘어 급식처럼 받는다. 맛은 편차가 좀 심하다. 또한 병원 식당 겸용이기도 해서 점심시간, 특히 음식이 맛있는 날에는 병원 직원과 환자 보호자, 학생까지 겹쳐 인산인해를 이룬다.
경상북도
칠곡군 동명면의
천주교 대구대교구
한티성지 옆에 위치. 캠퍼스라고는 하지만 실상은 신학대학의 신학생들이 첫 1년(1학년) 동안 수련하는 곳이다.[18] 때문에 신학생들만 알고 일반 학생들은 그런 데가 있는지도 모른다.[19] 2020년 기준 현재는 신학생이 줄어들고 있는 추세라 문을 닫은 상태이고, 1학년부터 유스티노 캠퍼스에서 같이 생활한다.
[1]
교명 변경 전의 명칭인 효성여자대학교(효성가톨릭대학교)에서 따온 것이다.
[2]
2000년 전후에는 경산 지역의
영남대학교 이외에는 대학교 상권이 제대로 형성된 곳이 없었다.
[3]
도서관 정면이며, 과학관 기준으로는 오른쪽.
[4]
빈 강의실이 없는 경우에는 C7동에서 임시로 강의를 하는 경우가 많아졌다.
[5]
은행업무도 가능했으나
2014년
7월 4일부터 영업을 종료하여
7월 7일부터 우편 취급국으로 격하되었다. ATM기는 A7 1층으로 옮겼다.
[6]
기존에는 10원이었으나 2017년 2학기부터 인상되었다. 교내 전산실 15곳 모두 동일하게 적용된다. 일부 전산실은 장당 300원에 컬러인쇄가 가능하다.
[7]
해당 발급기는 주중에만 운영 되므로 주말이나 야간에는 본관이나 중앙도서관에 위치한 발급기를 이용하면 된다.
[8]
해당 복사실은 현재 A6 제1학생회관에 있다.
[9]
미리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자리배정 후 출입 게이트를 통해 들어오는 것도 가능하지만 일정 시간 이내 출입이 되지 않으면 배정이 취소될 수 있다.
[10]
게임
화이트데이의 신관 구조를 생각하면 된다.
[11]
이라고 하지만 사실 일괄발급이므로 신입생들이라면 임시학생증을 발급받은 뒤에 학과사무실에 물어보자.
[12]
본교 학생뿐만 아니라 인근 대학인 경일대 학생도 학생증을 발급하기 위해 이곳을 찾을 수 있다. 대구은행 경일대출장소가 2019년 말에 폐점했고 경일대에서 가장 가까운 대구은행 지점이 이곳이기 때문이다.
[13]
일부 여학생 방은 1인실.
[14]
2층은 여학생 전용 1인실로 구성되어 있다. 방은 10개.
[15]
기탁금으로 인해 해당 지역 출신의 학생이 거주할 수 있는 사용권이 부여되어 있다. 선발인원은 기탁금에 따라 다르다. 따라서 자신이 해당하는 지역에 살고 있다면 해당 지역 향토생활관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합격 후 학교 기숙사생 선발에 지원하면 우선선발 되기 때문에 탈락하지는 않는다. 해당 우선선발은 참인재 2인실관에 한해서지만 학생이 원하는 경우 4인실도 가능하다. 별도의 공간이 있거나 하는 것도 아니며 기숙사비도 동일하다. 단지 우선선발되는 것 뿐이다. 다만 향토생활관 전형이 보통 2차 선발 기간과 겹쳐 이미 일부 학생은 기숙사에 합격한 상황이기도 하고 해당 지역 학생들이 제한적으로 경쟁하기 때문에 훨씬 낮은 성적으로 기숙사에 합격하는 경우가 발생하므로 잘 찾아보자. 물론 지자체마다 선발기준이 다르긴 하지만 성적뿐만 아니라 생활수준이나 해당 지역에서 거주한 기간, 해당 지역의 학교 졸업 여부 등을 가산하여 선발한다.
[16]
부산가톨릭대학교는 2019년 이래로 신학대학이 사라졌다. 그러므로 2019년부터는 대구가톨릭대학교에서 신학 수업을 받는다.
[17]
그러나 본캠에 있는 건물의 전산실과 다르게 복사기가 없다. 그래서 눈물을 머금고 복사를 하러 매점으로 갈 수밖에 없다. 매점에서의 인쇄 가격은 장당 50원. 본관 캠퍼스는 각 단과대마다 1층에 전산실, 중앙도서관, 교양관 전산실이 갖춰져 있다.
[18]
이때 수련을 영성의 해라고 하며, 외출이나 전자기기가 일체 허용되지 않는
수도원 수준으로 생활한다.
[19]
총학생회장 선거 등이 있을 때에나 선거인단이 올라오는데, 세상과 동떨어져 있으며 어떠한 유세도 통할 수가 없는 곳에서 심히 당황한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