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 스모 영애

"지금의 나는 한 덩어리의 씨름꾼이야!!"
이세계×각계!! 신감각 스모 판타지 활극!!

억울한 죄를 뒤집어쓰고 파혼을 통보받은 플로체는 성녀에게 손바닥을 맞은 순간 전생 여자 스모부였던 시절의 기억과 스모 영혼이 되살아났다.
내친김에 이 세계가 여성향 게임 '빛과 어둠의 윤무곡' 무대와 똑같다는 것도 깨닫게 된다.

빛의 성녀 야로밀라가 이끄는 꽃미남 군단을 상대로 스모를 구사하며 자른 몸싸움을 벌이는 플로체.
스모 감각에 이끌려 왕성 지하로 향하자 그곳에는 빛과 어둠의 윤무곡으로 최추천했던 귀여운 고양이 미소년 리지 왕자가 감금돼 있었다.

고양이 귀 쇼타 왕자를 보호한 플로체는, 성녀와 그 뒤에 대기하는 흑막과의 입회에 몸을 던져 가게 되는데--.

왕국 존망의 씨름판에서 플로체는 흑막을 상대로 금성을 쟁취할 수 있을까!!
기다림 없는 첫 번째가 지금 시작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