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모바일 게임 당신의 상담소의 등장인물에 관한 문서.2. 당신의 상담소
2.1. 소장님
소장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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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직업 | 당신의 상담소 소장 |
이름 | 김전설 |
나이 | 미상 |
성별 | 남성 |
자네가 새로 온 견습상담가군.소장 김전설이라고 하네. 만나게 되어 반갑군.
상담가는 답을 주는 고민해결사라기보다 내담자의 외로운 여정을 함께해주는 동반자에 가까운 존재지.
상담자 역시 늘 선택의 갈림길에 놓이지.
말을 꺼낼지 말지,
꺼낸다면 무슨 말을 꺼낼지,
언제 어떻게 꺼낼지,
늘 신중해야 한다네.
말을 꺼낼지 말지,
꺼낸다면 무슨 말을 꺼낼지,
언제 어떻게 꺼낼지,
늘 신중해야 한다네.
상담소의 소장님. 매 상담이 끝날 때마다 상담에 대한 피드백을 해주는 역할이다. 전문적이고 경험 많은 상담자라는 설정.
2.2. 제이
제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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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직업 |
상담소 직원 |
이름 | 제이 |
나이 | 29 |
성별 | 남성 |
안 그래도 신입 상담가님이 오신다는 얘기 들었어요!
저는 여기서 상담 빼고 모든 일을 맡는 직원 제이라고 해요!
금발 벽안의 미소년. 게임 튜토리얼 진행 역할이다. 딱히 중요한 등장은 없다.
2.3. 율무
율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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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직업 |
상담소 반려견 |
이름 | 율무 |
나이 | 4세 |
성별 |
암컷 |
멍!
멍멍!
으르르르릉..
끼잉..
상담소의 강아지. 귀엽다. 많이 귀엽다.
3. 내담자
3.1. 김민준
김민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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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직업 | 취업준비생 |
이름 | 김민준 |
나이 | 26세 |
성별 | 남성 |
말실수라도 하면 면접관분들도 저를 한심하게 볼 거고 같이 면접 보는 옆 사람들도 비웃을 거라고 생각하니까 도저히 답을 고를 수가 없는 것 같아요.
태연씨는 이미 자리 잡은 직장인이시잖아요. 저는 번번이 면접 말아먹고 있는 취준생이고요. 제가 이 정도밖에 안 되는데 어떻게 절 좋아해주시겠어요.
취준생. 서류합격까지는 잘만 하는데 면접마다 가서 오들오들 떨다가 집에 온다. 면접만 가면 머리가 하얘지고 아무것도 못 하는 게 고민이라 상담소에 온 케이스. 착한아이 콤플렉스에 완벽주의적 성향까지 있어 실수하기 싫어하는 성격을 고치고 싶어 한다. 절친과 동시에 짝사랑하는 여학생을 포기하기도 하고, 잘 되어가는 분위기의 소개팅을 혼자 파토내기도 한다. 완벽주의를 내려놓고 자신감을 갖게 하는 것으로 진엔딩에 진입할 수 있다.
3.2. 최예나
최예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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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직업 | 고등학생 |
이름 | 최예나 |
나이 | 17세 |
성별 | 여성 |
그러니까 선생님, 제가 너튜버 계속할 수 있게 엄마 막아주시면 안 돼요?
제가 이렇게 스스로 공들여서 뭔가 해본 건 이게 처음이란 말이에요.
저 진짜 너튜브에 진심이에요. 그러니까 내일 저희 엄마 꼭 설득해주시면 좋겠어요 .
법조계 집안의 막내딸 고등학생. 이사 때문에 전학 간 학교에서 적응에 실패하고 겉돌다가 유튜브를 시작하는데 그게 잘 된다. 유튜브 덕분에 행복한 생활을 하고 있다는 예나와 유튜브는 접고 학업에 전념하길 바라는 어머니와의 갈등이 내담 이유. 예나와 어머니 사이의 대화 방식을 잘 다잡으면 진엔딩에 진입할 수 있다.
3.3. 이도윤
이도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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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직업 | 대학생 |
이름 | 이도윤 |
나이 | 22세 |
성별 | 남성 |
요즘 머리가 너무 심하게 아픈데 병원도 가보고 검사도 이것저것 받아봤는데도 특별히 문제가 없어서요.
급하게 병원에 데려갔는데 수의사 선생님이 심장마비라고 하셨어요.
시소가 원래 아무리 피곤하고 힘들어도 저를 반기러 나와주거든요. 근데 그날은 달랐어요. 시소가 반겨주지를 않더라고요.저한테 마지막 모습을 보여주기 싫었던 것 같아요.
시소가 나타나 줘서 너무 고마웠고 덕분에 많이 행복했다고...
맛있는 거 더 많이 못 줘서 미안하고
사진 더 많이 남기지 못해서 미안하고
바쁘다고 산책 더 많이 못 가줘서 미안하고
사료 앞에서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마지막에 함께 있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맛있는 거 더 많이 못 줘서 미안하고
사진 더 많이 남기지 못해서 미안하고
바쁘다고 산책 더 많이 못 가줘서 미안하고
사료 앞에서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하고
마지막에 함께 있어 주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그렇게 말해주고 싶어요
신체화 증후군[1]을 겪는 펫로스. 중학생 때 유기견 시소와 가족이 되며 칠팔 년을 함께 산다. 시소가 세상을 떠나고 이유를 알 수 없는 지독한 두통에 시달리는 중이다. 병원에서도 이상을 찾지 못하고, 진통제도 잘 안 듣는, 전형적인 신체화 증후군 환자. 시소의 죽음을 피하지 않고 온전히 받아들이고, 그렇게 시소를 보내주도록 하면 진엔딩에 진입할 수 있다.
[1]
정신적·사회적 요인으로 환자 개인이 책임져야 할 어려운 일을 당하였을 때, 내과적 이상 없이 다양한 신체증상을 반복적으로 호소하는 증후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