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17 16:47:10

달려들기

[include(틀:포켓몬 기술, 벌레=, 물리=,
파일=달려들기.png,
한칭=달려들기, 일칭=とびつく, 영칭=Pounce,
위력=50, 명중=100, PP=20,
효과=상대에게 달려들어 공격한다. 상대의 스피드를 1랭크 떨어뜨린다.,
성능=랭크, 성질=접촉)]

포켓몬스터 기술. 9세대 기술머신 21번.

9세대에 추가된 기술로 자력으로 배우는 포켓몬은 없고 기술머신으로 배워야 한다.

비슷한 스피드 감소 기술인 얼어붙은바람, 일렉트릭네트, 땅고르기, 암석봉인 등에 비해 어째 위력이 낮은 편이라 벌레 타입의 현실을 여실히 보여준다. 그나마 명중률이 100이고 막히는 타입이 없다는 장점은 있다.

벌레타입 물리기는 이미 시저크로스나 흡혈, 그리고 메가혼이 있어서 벌레타입 포켓몬은 이 기술을 채용하지 않고, 위력이 너무 낮아서 벌레타입이 아닌 포켓몬도 견제기로 채용하지 않는다. 부가효과를 보더라도 개척하기나 니트로차지를 배울 수 있으면 그쪽을 쓰는 것이 더 낫다. 그나마 테크니션 보정을 받으면 위력이 75가 되기 때문에 핫삼이나 버섯모가 잘 쓸 수 있겠지만, 핫삼은 몰라도[1] 버섯모는 암석봉인이나 땅고르기를 놔두고 굳이 이 기술을 쓸 이유가 없다. 하다못해 바크아웃, 얼어붙은바람처럼 상대편에만 적용되는 광역 공격이였다면 더블배틀에서 서포트 기술로도 사용할 수 있었기에 더더욱 아쉬운 점.

비슷한 느낌의 기술인 덤벼들기와 혼동되는 경우도 있는 듯하다.


[1] 9세대 기준 핫삼이 배울 수 있는 가장 강한 벌레타입 물리기가 위력 80의 시저크로스이기 때문에, 위력 75에다 부가효과도 있는 달려들기는 나쁘지 않은 선택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