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력은 스피드스터. 엄청난 속도로 움직이는 무언가를 감지한 히로가 시간을 멈추자 달리고 있던 다프네도 멈춘 것...처럼 보였으나 이윽고 스피드스터로서 빨리 달리진 못하지만 일반적인 속도로 움직이는 모습을 보여주어 충격을 주었다.[1]
비록 도둑이지만 다른 사람을 해치는 것을 좋아하지 않으며, 어느 정도 양심은 있었기에 처음에는 적이었다가 파인허스트를 배신하게 된다. 배신 후에는 맷 파크먼과 함께 행동하며 연인 관계로까지 발전한다. 하지만 이후 정부의 능력자 사냥이 시작되며 쫓기는 처지에 놓이게 되는데, 이때 총에 맞아 사망한다.
다프네는 원래 뛰는 것은 커녕 보조기구 없이는 걸을 수도 없는 장애인이었으나 능력이 생긴 이후 지구에서 가장 빠른 인간이 되었다. 능력에 대한 묘사가 일관적이지는 않은데, 시즌 4에서 드러난 바에 따르면 신체 대사를 극한으로 올리는 능력이며, 추운 곳에서는 제대로 속도를 낼 수 없다고 나온다. 반사신경 역시 의식적으로 올리지 않는 이상, 예상치 못한 공격을 피하진 못한다.
[1]
히로의 타임프리징은 같은 능력을 가진 피터가 아니면 면역이 있을 수가 없는 능력인 줄 알았으나, 다프네의 건을 보면 시간을 엄청나게 느린 속도로 가게 만들어 거의 멈춘 것처럼 만드는 능력인 것으로 보인다. (시간은 매우 느려졌으나 매우 빠른 다프네는 일반인 수준으로 움직일 수 있게 된 것)